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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공적인 신앙생활 (눅 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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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본문 : 누가복음4:1-13
◎ 일시 : 2004년 1월 4일

성공적인 신앙생활 

☞본문:1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 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2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이 모든 날에 아무 것도 잡수시지 아니하시니 날 수가 다하매 주리신지라 3 마귀가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 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기록된 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 5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 만국을 보이며 6 이르되 이 모든 권위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7 그러므로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 8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 바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9 또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여기서 뛰어내리라 10 기록되었으되 하나님이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너를 지키게 하시리라 하였고 11 또한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네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시리라 하였느니라 1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13 마귀가 모든 시험을 다 한 후에 얼마 동안 떠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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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새해가 활짝 열렸습니다. 대부분의 전망들이 2004년은 긍정적인 전망들이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분 좋게 출발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대부분의 전망들이 경제적인 전망들입니다. 그래서 새해에 인사 중에 가장 인기를 차지하는 것은 "부자 되세요" 역시 경제적인 것입니다. 현대는 돈 없이는 아무것도 안 된다는 논리가 사람들의 삶을 압도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것이 사람을 황폐하게 만드는 위험요소도 있음을 경계해야 합니다.

지난해에 모 목사님이 "깨끗한 부자론"를 주장하였는데 즉 돈을 정당하게 벌어 바른 일에 쓴다면 아무리 많은 재물을 가진 부자라도 문제될 것은 없다.는 것이었는데, 여기에 또 다른 목사님은 깨끗한 부자들이 돈에 대한 중립적인 시각을 강조하지만 실제로는 돈을 적극적으로 추구하게 한다고 비판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분명한 한 가지 사실은 돈도 중요하지만 이보다 앞서 그리스도인에게 중요시 여겨져야 할 것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로 살아가는 즉 올바른 신앙생활입니다. 사람의 성공은 얼마나 경제적으로 부요하냐?보다 얼마나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하게 살았느냐?에 있습니다.
淸富(청부)이든 淸貧(청빈)이든 그것이 올바른 신앙의 바탕위에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사람이 하나님과 바른 관계가 이루어지면 돈을 버는 것도, 쓰는 것도 바르게 되어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2004년을 시작하면서 성공적인 신앙생활에 대해서 생각하고 그 해답을 성경에서 찾아 시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신앙생활의 성공이란 것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을 말합니다.  성공적인 신앙생활의 비결은 역시 이 땅에서 성공적으로 사역을 마치신 예수님에게서 찾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리라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 땅에서의 사역은 철저히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있었고, 그 하나님의 뜻을 완벽하게 이루었기에 오늘 우리의 신앙생활의 비결을 예수님께 찾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바람직합니다.
사람으로서 예수, 우리와 똑 같이 여자의 몸에서 태어나고, 우리와 똑같은 성정을 가진 예수가 하나님의 뜻을 성공적으로 이루는데 그 비결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한마디로 성령의 충만이었습니다.
예수께서 사역을 시작하시면서 먼저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았고, 세례를 받고 물에서 올라오실 때 성령님이 비둘기 같이 그에게 임하셨고 그때부터 예수님은 성령이 충만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삶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최악의 조건과 최악의 상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온전히 따랐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은 예수 님을 마귀에게로 데리고 가서 시험을 받게 하셨고, 그 시험을 거뜬히 이길 수 있게 하셨습니다. 사람인 예수의 능력이 아닌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심으로 가능하였습니다. 온갖 귀신과 싸웠고, 거짓선지자들과 믿음 없는 유대인들과, 외식주의자 바리새인들과, 율법교사들과 막강한 로마의 권력에 맞서 싸워서 결국은 십자가에서 모든 것을 성취하시고, 부활로서 승리를 선포하셨습니다.

우리의 성공적인 신앙생활의 비결도 여기에 있습니다. 사람 예수와 같이 오직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면 신앙생활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즉 성령의 충만함입니다.
"성령의 충만" 너무나 많이 들어왔던 얘기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살아야 성령충만한 삶인가? 하는 것은 아직도 헷갈립니다. 저는 오늘 신학적이며, 이론적인 얘기보다 구체적이며 실제적인 것을 말씀하겠습니다.

제일 먼저 생각할 것은 누구든지 예수를 구주로 영접한 사람은 성령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인식하시고 믿으시기 바랍니다. 고전12:3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라 시인할 수 없느니라"고 하셨고, 성령을 "곁에서 돕는다"라는 뜻으로 "보혜사"라 하였기 때문에 성령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지 않으면 신앙자체가 안 되기에 예수를 믿고 신앙생활을 하는 자에게는 성령님이 함께 하시는 것이 틀림이 없습니다.

나와 함께 하시는 성령님께서 나를 성공적인 신앙생활로 인도하시는데 문제는 내가 나의 의지로 그것을 가로막기 때문에 실패를 경험하게 됩니다. 나의 의지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가로막지만 않으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1.목사의 선포하는 말씀과 목회방침을 적극적으로 찬성하고 따르십시오.
성령의 거스림은 목사의 선포되는 설교말씀에 토를 달고 목회방침과 반대노선으로 가는 것입니다. 절대로 그러지 마십시오.
성전건축을 하는 것에 부담을 가지고 있는 어떤 사람이 공중기도를 하면서 "우리 목사님을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성령보다 앞질러 가지 않게 해 주시옵소서" 그 집사가 목사가 하자고 하는 건축을 정면으로 반대는 못하고, 찬성하자니 헌금이 부담되고 그래서 공중기도 시간에 기도를 통해서 압력을 행사하는 것입니다. 물론 지금은 떠났습니다.

여러분 목사가 성령님을 앞질러 갈 수 있다고 봅니까? 아무리 힘쓰고 노력해도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반도 못 쫓아갑니다. 그저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그 사람이 왜 목사가 성령님을 앞질러간다고 보았을까요? 그 이유는 자기의 영적인 수준으로 목사를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자기수준이 표준이라고 보고 판단하는 것이지요. 차라리 "목사님 저희들과는 영적인 수준이 맞지 않아 적극적으로 도와 드리지 못하니 저희들을 이해해 주세요."라고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여러분 자기수준으로 목사를 판단하면 결코 신앙생활을 성공적으로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지금 건축위원회원들 중에 모 권사님께서 그렇게 말하더라고요. "우리는 목사님 수준을 못 따라가니 목사님 생각대로 하시면 우리는 따라가겠습니다"라고 말입니다. 다른 위원들도 아무말도 안 하는 것으로 봐서 똑 같은 생각이라고 저는 믿고 나아갑니다. 목사가 선포하는 설교와 목회방침에 적극적으로 순종하는 것은 곧 성령충만한 자의 삶입니다.

2.성령의 역사를 절제하지 마십시오.
어떤 분이 저와 얘기를 나누는 중에, 교회를 위해서 열심히 기도하고, 봉사하는 일에도 앞장서서 하는데, 먼저 온 집사가 눈치를 주더라는 것입니다. 말은 안 하지만 "지가 뭔데 대단한 것처럼 설쳐"라는 눈치였습니다. 새벽기도도 하고 기도회도 열심히 참석하고 나름대로 교회를 위해 뭔가 해야겠구나 하며 열심히 하는데, 반응이 영 좋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스스로 절제하고, 새벽기도도 그만두고, 열심히 봉사도 안 하고, 뒤로 한 걸음 물러서서 신앙생활하였는데 많이 힘들었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에게 "어떻게 성령의 인도하심을 사람들 때문에 절제를 할 수 있습니까? 교회를 위해서 열심히 하는 것은 성령의 인도하심이요. 열심히 하려는 자에게 눈치를 주고 제제하는 것은 사탄의 인도함인데, 어떻게 사탄의 역사 때문에 성령의 인도하심을 절제할 수 있느냐?"고 반문하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교회 안에서 열심히 하려는 사람을 시기하고 모함하고, 반대하는 자는 그 사람이 장로일지라도, 안수집사, 권사일지라도, 그 교회에 공로가 있는 사람일지라도 마귀의 조종을 받고 있는 사람이므로 절대로 성령의 인도하심을 절제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을 당당히 맞써 싸워 이겨야 합니다. 굽히지 않고 열심히 기도하고 섬기면 상대는 자동적으로 패배하게 됩니다. 찍소리 못합니다. 영권으로 눌러야지! 왜 절제합니까? 교회는 그들이 주인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인입니다.

심지어 건축헌금을 하는데 자기보다 많이 했다고, 눈치를 주는 교회의 선배들도 있답니다. 이런 자들은 무조건 교회를 해치는 마귀에게 조종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절대 주눅들지 말고 당당히 맞서 싸우시기를 바랍니다. 헌금 많이 하는 것, 기도 많이 하는 것, 봉사 많이 하는 것 성령님의 인도하심입니다. 성령의 충만함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절제한다는 말입니까?

3.개인적으로 성령의 충만을 위해 많이 노력하십시오.
말씀읽기, 공부, 묵상, 기도, 전도등등 열심히 노력해야 합니다. 노력할 때 성령님은 더욱 큰 능력으로 역사하십니다. 여러분 자녀들이 열심히 하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힘쓸 때 도와주고 싶지요! 마찬가지입니다. 

4.성령의 충만한 자와 많은 교제를 가지십시오. 
성령충만한 자는 어떤 자입니까? 예수 님을 많이 말하는 자입니다. 교회를 위해 충성하는 자입니다. 남들을 배려하고 항상 긍정적인 말을 하는 자입니다.
경계해야 할 대상은 남을 험담하고, 교회를 비방하는 자입니다. 부정인 말만 하는 사람입니다. 교회에는 이런 사람도 있습니다. 욕하지 말고 같이 맞장구치지 말고 상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있는 곳에는 슬그머니 자리를 뜨세요

성도 여러분 경제적인 성공보다 우선은 신앙생활의 성공입니다. 오늘 주보의 표지를 보세요. "당신이 원하는 것을 향해 달리는 것보다 차라리 하나님을 향해 달리십시오. 하나님은 당신이 원하는 그것을 끌어 올려 주십니다."
성령님은 지금 여러분들과 함께 하십니다.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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