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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이 기다리시니 나도 기다린다 (사 30: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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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기다리시니 나도 기다린다 (사 30:18~22)
04. 01. 25 주일 낮설교

거지가 깡통을 시끄럽게 차고 가고 있었습니다. 옆에 가는 이가 시끄럽라고 신경질적으로 말하자 거지가 말했습니다.
<이사가는 것입니다. 나도 잘 살 날을 기다립니다>
기다림은 좋은 것입니다.

기다림이라는 짧은 글이 있습니다.
<생은 기다리는 시간들로 이어집니다. 어린아이는 자전거를 탈만한 나이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젊은이는 자를 운전할 수 있을 때가지 기다려야 합니다. 의학도는 졸업증을 받을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직장인은 승진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남편과 아내는 가정이 평온하여지기 위하여 집을 살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기다림의 기술은 한 순간에 습득되는 것이 아닙니다.>

본문에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라는 말씀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나오는 <무릇 그를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저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공의의 하나님이심이라 무릇 그를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 말씀에서 눈에 돋보기를 쓴 것같이 들어오는 놀라운 말씀이 하나님이 우리를 기다리신다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기다릴 필요가 없으신 분입니다. 우리가 기다려야지 하나님이 기다리신다는 것입니다. 낮은 사람이 높은 사람을 기다려야 합니다.

시골 목사님 한 분이 교회 건축을 하다가 견디다 못 하여 김 창인 목사님에게 500만원만 도와 달라고 전화를 정중하게 드렸습니다. 김 목사님은 날자와 시간을 약속하며 500만원을 기꺼이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시골 목회자라 길도 어설프고 교통도 막혀서 5분 늦게 도착하였습니다. 500만원 돈 봉투를 탁자위에 올려 놓고 기다리시던 김 목사님은 헐레벌떡 시골 목사님이 뛰어 들어오자 앉으라고 하고 말했습니다.
<자! 당신에게 주려고 준비하고 있는 돈이요. 그런데 어른과 약속을 어겨요? 5분 정도 일찍 와서 기다리고 있어야지. 하나를 보면 열을 아는 것이요. 당신에게는 보여주기만 하겠어요>
그리고 500만원이 든 돈봉투를 보여 주기만 하고 거냥 보냈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기다려야지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기다리면 안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기다려야지 하나님이 우리를 기다린다는 말은 정말 놀라운 말입니다.

내가 배재 다닐 때였습니다. 박 정희 대통령이 최고회의 의장으로 있을 때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전 교생 3,000명이 두 시간 가량을 운동장에서 그 분을 기다렸던 기억이 납니다. 두 시간 가량 기다린 우리 앞에 검은 썬그라스를 쓰고 나타나서 20분 정도 말하고 떠나던 모습이 선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기다리신다고 하시는 말씀은 놀라운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기다리신다니 우리는 꼼짝하지 말고 기다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왜 우리를 그렇게 기다리시는 것일까요?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이 기다리시는 이유를 너무나 분명히 말씀하여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저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공의의 하나님이심이라 무릇 그를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나님이 기다리시는 이유는 너무나 분명합니다.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무슨 은혜를 베푸시려고 하나님은 그렇게 기다리시는 것일까요?

1. 깨닫는 은혜를 받을 때까지

하나님이 기다리시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우리가 깨달을 때까지 기다리는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탕자의 비유는 하나님의 사랑을 잘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탕자는 우리의 모습입니다. 탕자는 자기에게 돌아 올 유산을 미리 달라고 졸랐습니다. 이스라엘 유산법은 장자에게 3분의 2, 차자에게 3분의 1을 주게 되어 있습니다. 재산 3분의 1을 미리 받아 가지고 나가 창녀들과 허랑방탕하였습니다. 거지가 되었습니다. 먹을 것이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장 천히 여기는 돼지를 치며 주염 열매로 굶주린 배를 채웠습니다. 잘 곳도 먹을 곳도 사랑을 할 곳도 사랑을 줄 곳도 없었습니다. 육적 거지요, 정신적 거지였습니다. 고생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을 내보내고 계속 기다리셨습니다. 기다림에 능숙한 아버지였습니다. 기다리려고 이 아들을 낳은 것 같았습니다. 기다림 대회가 있다면 단연 일등입니다. 계속 기다렸습니다. 언제까지 기다렸습니까?
깨닫는 은혜를 받을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아버지가 기다리던 보람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탕자는 스스로 깨달았습니다. 탕자는 말합니다.

<이에 스스로 돌이켜 가로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고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눅·15;17-19)

인천에서 곽 선희 목사님과 협동 목회를 하시던 박 희전 목사님 이야기입니다. 연세가 많으시고 참으로 귀한 일을 많이 하시는 분이십니다. 노후가 쓸쓸하니까 손자를 기르고 계십니다. 어떻게 사랑하는 지 손자가 버릇이 없어졌습니다. 귀한 손님들이 많이 방문한 자리에서도 할아버지에게 <이 새끼> <이 놈> 별 소리를 다 하여 같이 민망할 정도입니다. 심지어는 발길로 할아버지를 찰 정도입니다. 너무 어려서 무슨 소리인지도 모르고 하는 것입니다. 할아버지가 웃어 주니까 좋은 소리인 줄 알고 즐겁게 또 그러는 것이었습니다. 곽 선희 목사님이 하도 보기가 딱하여 말했습니다.
<아니 천하의 저렇게 무례한 놈, 할아버지를 발길로 차는 놈을 왜 사랑합니까?> 이 말을 듣고 박 목사님의 대답은 이런 것이었습니다.
<그건 몰라서 그러는 건데, 애가 지금 이놈소리가 무슨 소린지, 님 소린지 놈 소린지 그건 알 바 아니요. 자기 딴에는 이거 내가 웃어주니깐 좋아하는 줄 알고 더 좋아한대요. 그러면내가 할 일은 무엇입니까? 얘가 그 뜻을 다 알 때까지, 철이 날 때까지 기다려 줄 수밖에요. 이걸 즉각적으로 심판을 해야 되겠습니까? 기다려 주는 거죠>
이렇게 말씀하신다는 것입니다. 깨달을 때까지 기다려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깨닫는 은혜를 주실 때까지 기다려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기다려야 합니다.


2. 기도응답의 은혜가 임할 때까지

하나님은 기다리시는 분이십니다. 언제까지 기다리십니까? 기도응답을 주시기까지 기다리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본문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시온에 거하며 예루살렘에 거하는 백성아 너는 다시 통곡하지 않을 것이라 그가 너의 부르짖는 소리를 인하여 네게 은혜를 베푸시되 들으실 때에 네게 응답하시리라>

하나님은 가장 적당한 때에 가장 적당한 방법으로 기도응답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기도는 우리가 하지만 응답은 하나님이 주십니다. 하나님이 기다려 주시는 것은 기도응답을 주시려고 기다려 주십니다. 예를 들어 봅니다. 재벌 아버지가 있습니다. 아들이 중학교 다니고 있습니다.
<아버지! 나 아버지처럼 큰 사업가가 되고 싶어요. 일찍 일을 배우는 것이 좋겠어요. 학교 중퇴할 터이니 자본금 1억을 주세요>
그러면 어느 아버지가 선뜻 임하면서 돈을 주겠습니까? 아버지는 말할 것입니다.
<준다. 그러나 지금은 때가 아니다. 지금은 공부할 때다. 지금은 열심히 공부하거라. 공부를 다 마치면 더 주리라>
더 많이 줄 때를 더 잘 될 때를 기다리는 것이 아버지 심정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기다리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몽고지방에서 선교하던 길 모아 목사님 이야기입니다. 선교사로 파송되어 왔지만 왜 그런지 선교가 되지 않았습니다. 세워놓은 교회가 부흥되지 않았습니다. 교회 성장을 위하여 하나님께 맹렬히 기도하였지만 그렇게 교회는 성장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목사님이  어떤 주막에 머무르면서 전도하고 있었습니다. 동네 사람 한 명이 와서 예수를 반대하며 이렇게 욕하고 있었습니다.
<저 사람은 눈도 빼어 먹고 간도 빼어 먹는 귀신이야>
한번 욕하고 가면 좋은 데 술을 퍼마시면서 계속 그렇게 욕해대는 것이었습니다. 주막 주인이 오히려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몽둥이를 들고 나와서 때리려고 하자 길 모아 목사님이 말리자 주인이 말했습니다.
<벌써 3일째가 아닙니까?>
이 말을 듣고 길 목사님이 말했습니다.
<그냥 두세요. 내가 귀신도 아니고 내가 눈도 빼먹지도 않고, 내가 간도 빼먹지 않는 데 어떻습니까?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 때까지 기다리지요>
주인은 이 말을 듣고 감동이 되어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교회가 성장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다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응답의 때가 될 때까지 기다리시는 분이십니다.
베드로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모세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예정과 섭리는 베드로를 예수님의 수제자로 쓰시려는 것이었습니다. 밤새 고기를 한 마리도 못 잡게 하셨습니다. 아마도 베드로는 밤새 그물을 내리면서 기도하였을 것입니다.
<하나님! 이번에 그물을 내리면 고기가 많이 걸리게 하옵소서!>
매번 그랬을 것입니다. 안 잡힐 수록 더욱 그렇게 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침이 되도록 단 한 마리도 못 잡았습니다. 아침에 예수님께서 빈 그물을 씻고 있는 베드로에게 다가 가셔서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야! 깊은 곳에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그렇게 순종하였습니다. 두 배 가득 고기를 잡았습니다. 하나님은 기도응답의 때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기다리는 분이십니다.
모세는 더욱 그렇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급에서 400년이나 종살이 할 때 40살에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내가 궁중에서 뛰어 나가 저들을 종에서 해방시키고 싶습니다. 내게 능력을 주옵소서>
그래서 40 살에 민족해방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미디안으로 도망하였습니다. 80세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시 떨기 불꽃 속에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모세를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
<내 백성을 구원하라>
모세의 40살의 기도는 80세에 응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모세의 혈기가 죽기까지 40년을 기다리셨습니다.
하나님은 기도응답을 주시려고 기다리시는 분이십니다.


3. 구원의 은혜가 임할 때까지

하나님은 기다리시는 분이십니다. 구원의 은혜가 임할 때까지 기다리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베드로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죽기에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가지 일을 잊지 말라,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벧후 3;8)

하루가 천년같이, 천년이 하루같이 기다리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노아 시대처럼 물로, 소돔과 고모라같이 유황불로 당장 멸하실 수 있으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속시원한 해결을 택하시지 않으시고 오랜 고통의 기다림을 선택하셨습니다. 가장 고통스러운 방법으로 우리를 기다리시면서 속이 지글지글 타시면서도 기다리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구제불능임에도 불구하고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씀하시면서 끝까지 기다리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가장 큰 기다림은 구원의 기다림입니다.

아브라함 링컨이 대통령으로 있을 때에 그는 종종  워싱턴 D.C. 의 뉴욕 에비뉴 교회에 출석하여 하나님께 예배드리곤 하였습니다. 그  교회 담임목사는 조셉 C. G. 목사님이었습니다. 그 목사님 이야기입니다. 한번은 목사님이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이 펴놓은 성경을 옆에서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 낡은 성경에  여러 번 손으로 짚어서  손자국이 많이 나고 눈물자국이 있는 성경 한 페이지를 눈여겨볼 수 있었답니다. 그것은 시편 37편 7절이었습니다.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아 기다리라>

링컨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수행하면서 이 말씀을 수없이 읽고 명상했다는 흔적을 그의 성경에서 읽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이스라엘에서 부림절이면 성인식을 거행한 이들은 모두 금식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성인이 되지 않은 아이들은 금식시간을 서서히 늘려 나가는 훈련을 합니다. 6살 정도 되면 금식을 시작합니다.
<너 작년에는 6시간 금식하였지? 금년에는 8시간 할 수 있겠다>
10살 정도 되면 <너 작년에는 12시간 금식하였지? 금년에는 18시간 금식할 수 있겠다>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금식을 하게 합니다.
우리 어른들은 기다리는 훈련을 하여야 합니다. 군대 훈련만 있는 것이 아니라 기다림의 훈련도 하여야 합니다.
옛날 어느 부부가 사는 집에 도사가 지나가다가 들러서 말했습니다.
<이 집에 살기와 재난이 있습니다. 안 좋은 기운이 돌고 있습니다>
부부는 놀라서 물었습니다.
<어떻게 하여야 합니까?>
도사가 대답하였습니다.
<남편이 나를 따라 와서 비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래서 남편은 도사를 따라 산속으로 들어가서 도사 시중을 들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가정의 살기와 재난을 이길 수 있는 비결을 가르쳐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 때마다 도사는 말했습니다.
<기다려라>
도사는 밥하는 일, 장작 패는 일, 물긷는 일, 청소만 시키면서 계속 기다리라는 말만 하였습니다. 3년이 지났습니다. 3년 동안 배운 것은 오직 기다리는 것뿐이었습니다. 남편은 더 이상 도사 곁에 있기가 싫었습니다. 그래서 몰래 집으로 도망쳤습니다. 며칠이 걸렸습니다. 그는 집으로 와서 몰래 들어가 아내를 놀라게 하여 주려고 하였습니다. 담을 뛰어 넘어 방을 엿보았습니다. 그러나 그가 놀라고 말았습니다. 밤중이었는데 아내가 누구와 나란히 자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밖에는 남자 신발이 하나 놓여 있었습니다. 그는 도끼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방안으로 들어가서 죽이려고 도끼를 내려치려는 순간 도사 말이 생각이 났습니다.
<기다려라>
그러나 그는 다시 생각하였습니다.
<이런 놈은 그냥 둘 수 없다. 죽여야 한다>
그리고 다시 도끼를 내려 치려는 순간 또 도사 음성이 들렸습니다.
<기다려라>
그는 다시 도끼를 내려 놓았습니다. 그러는 사이 인기척을 듣고 두 명이 깨어났습니다. 불을 키고 보니 처제였습니다. 그리고 여자만 있는 집에 강도가 들까 두려워 일부러 남자가 있는 것처럼 하려고 남자 신발을 항상 두었다는 것입니다.
이같이 기다리는 훈련을 하여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이야기 하나 드리고 마치려고 합니다.
어느 날 달팽이가 사과나무를 천천히 집을 지고 기어오르고 있었습니다. 더듬거리며 한 시간 불과 몇 센티 미터를 움직이며 놓은 나무위로 기어오르는 것이었습니다. 나무 틈새에 있던 벌레가 말했습니다.
<이 느림보야! 너는 쓸 데 없는 시간을 낭비하고 쓸 데 없이 힘을 쏟고 있다. 저 나무에 올라가야 소용이 없어. 사과가 열리지 않았어>
그러나 달팽이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올라가면서 혼자 말했습니다.
<저 꼭대기까지 기어 오르느라면 사과가 열릴 거야>
끝까지 기다리는 자에게 승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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