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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배 성공, 최고 성공(요 4: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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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 : 강문호 목사  (갈보리선교교회)

믿음 생활은 예배에서 시작하여 예배로 끝납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면 제일 먼저 출생예배를 드립니다. 백일 되면 백일 예배, 돌이 되면 돌 예배를 드립니다. 학교에 입학하면 입학 예배, 졸업하면 졸업예배, 군대가면 입대 예배, 제대하면 제대 예배, 개업하면 개업 예배를 드립니다. 취직하면 취직 감사예배, 회갑이면 회갑 예배, 진갑이면 진갑 예배, 고희가 되면 고희 예배, 돌아가시기 직전에 임종 예배, 죽으면 영결예배, 땅에 묻을 때 하관예배 그리고 그 사람의 일생은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일년 지나면 추도 예배를 드립니다.
죽고 나서도 그 사람 때문에 예배가 계속 이어지는 것입니다. 성도는 예배에서 시작하여 예배로 이어지다가 예배로 끝나는 것 같지만 천국에 가서도 계속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이같이 평생이 아니라 영원히 드려야 하는 예배는 가장 중요한 신앙생활의 요소입니다. 그렇기에 예배에 성공하는 것이 가장 큰 성공입니다.

그러면 예배에 성공하려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요?
먼저 어느 부부가 예배 드리고 돌아가면서 주고 받은 이야기를 들어 보십시다.
아내 ; 여보! 김 집사댁 자동차가 3000cc 로 바뀐 것 보았어요?
남편 : 못 보았는 데...
아내 ; 그러면 박 장로님 사모가 밍크 코트 입은 것 보았어요?
남편 ; 몰랐어.
아내 ; 그러면 오늘 설교할 때 목사님 넥타이가 조금 삐뚤어 진 것 보았어요?
남편 ; 설교 듣느라고 정신없었어.
아내 ; 그러면 오늘 특별 찬양한 이 집사 입술이 너무 너무 진하게 칠하여 진 것 보았어        요?
남편 ; 그것도 못 보았는 데....
아내 ; 아니, 당신은 예배 시간에 무엇을 하고 있었기에 그런 것을 하나도 못 보았어요?
    예배 시간에 잠만 잤어요?
남편 ; 목사님이 설교하실 때 나를 위하여 돌아가신 예수님 십자가가 눈을 가리워 눈물만
    났지.

짤막한 부부 대화에서 무엇을 느끼셨습니까? 아내는 예배를 보았습니다. 남편은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는 보는 것입니까? 드리는 것입니까? 예배는 보는 것이 아니라 드리는 것입니다. 예배를 보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밖에 없습니다. 예배를 본다는 사람은 자기가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엄청난 실수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어떻게 예배드리는 것이 가장 성공적인 예배인지를 알려 주시고 계십니다.
남편이 5명이 있었던 여인이었습니다. 가정 생활이 엉망인 여인이 우물가에 물길러 왔습니다. 예수님은 사마리아를 지나시다가 목이 마르셔서 우물가로 가셨지만 물이 너무 깊었습니다. 아직도 그 우물이 있습니다. 가본적이 있습니다. 돌을 던졌더니 한참 후 <풍덩>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아주 깊은 우물인 데 드레박이 없어서 예수님은 누가 물 길러 오기를 기다리고 계셨었습니다. 그러면 드레박으로 물을 길을 때 물을 얻어 마실 생각이었습니다. 그 때 여인이 물을 길러 왔는 데 그 여인이 바로 가정 생활이 난잡하였던 여인이었습니다.
예수님과 대화가 오고 갔습니다. 예수님이 그 여인에게 물을 달라고 요청하셨습니다.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이렇게 말하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네가 남편 다섯이 있었으나 지금 있는 자는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이 여자는 앞에 계신 분이 보통 분이 아닌 것을 알았습니다. 자기 과거를 영적으로 다 보고 있는 것을 알고 깜짝 놀라서 말했습니다.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이렇게 고백하면서 예배를 어디서 어떻게 드려야 할지 물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때 예배에 대하여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어떻게 예배 드리는 것이 성공적인 예배입니까? 딱 두 단어입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베입니다.

1. 신령으로 드리는 예배
신령으로 드리는 예배란 깨끗한 영으로 드리는 예배를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은 죄를 가장 미워하십시다. 그래서 회개하고 드리는 예배를 신령한 예배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예배 드리기 전에는 세상에서 지은 죄를 모두 회개하고 정결한 마음으로 드려야 합니다.
신령으로 예배드리라는 또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영어 성경으로는 신령과라는 말이 <in spirit>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는 성령안에서 드리라는 의미입니다.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하면서 오직 그 분안에서 예배드리라는 의미입니다.
이것이 성공적 예배의 시작입니다.

2.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
예수님은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가 참 된 예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가 무엇입니까? 진정이라는 원어는 에바르세이아라고 되어 있는 데 이 말의 원 뜻은 진리라는 말입니다. 무엇이 진리입니까? 예수님이 진리입니다. 예수님이 주인공이 된 예배가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마암지 않고는 하나님께로 갈 자가 없느니라>(요14;6)
예수님이 진리입니다.
어느 장로님 고백입니다. 움직이는 종합병원이라는 별명이 붙어 있던 장로님이셨습니다. 당뇨병, 심장병, 암 등 병 투성이였던 장로님이었습니다. 그런데 새벽기도 드리고 신앙생활을 잘 하면서 하나님께서 언제 그런 병이 있었느냐는 듯이 다 고쳐 주셨습니다. 이제는 건강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장로님은 주일 낮 예배, 오후 예배, 수요 예배, 금요 예배, 새벽기도에 한번도 안 빠지는 장로님이 되셨습니다. 한번은 그렇게 성실한 모습을 보고 한 교인이 물었습니다.
<장로님! 예배란 예배에 한번도 결석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장로님이 대답하셨습니다.
<첫째는 장로라는 체면때문이구요, 두 번째는 교인들에게 본을 보여 주려는 것이구요, 세 번째는 목사님 걱정 끼쳐 드리지 않으려구요>
맞습니까? 예배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예배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섬기려고 예배를 드려야 진정한 예배입니다.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말 중에 하나가 <할렐루야>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한다>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 말이 사람을 찬양하는 말로 바뀌고 있습니다. 나는 부흥회에 자주 나갑니다. 그러면 사회를 보시던 목사님이 나를 소개하고나서는 꼭 말합니다.
<우리 강목사님 나오실 때 두 손을 들어 할렐루야로 맞이 하십시다>
그리고 내가 마이크 앞으로 나오면 온 교인들이 <할렐루야>라고 두 손을 들고 외칩니다. 강사를 소개할 때 이 말이 사용되는 것은 잘못입니다. 차라리 <반갑습니다>라고 인사를 서로 주고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지난 번 김 우영 목사님 회갑에 갔습니다. 교회에서 회갑 예배를 드리는 도중 순거 자식들이 회갑을 맞은 아버지에게 절하는 순서가 있었습니다. 그 때 김 우영 목사님이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여기는 교회입니다. 교회에서는 하나님만이 절을 받으셔야 합니다. 나는 집에 가서 절을 받겠습니다>
이 말을 듣고 참으로 기뻤습니다. 교회에서는 오직 하나님만이 영광받아야 합니다. 성가대가 찬양을 하고 박수를 칠 때에는 성가대 찬양 잘 불렀습니다라는 칭찬의 의미로 성가대에게 박수를 쳐서는 안 됩니다.
<성가대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우리는 부르지 않았지만 우리도 같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이런 자세로 박수를 쳐야 신앙적입니다.
어느 시골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한 사람이 부흥회때 전도되어 교회 출석을 시작하였습니다. 부흥회 때에 강사 목사님이 가정예배를 드려야 복을 받는다는 말씀을 기억하였습니다. 초신자가 가정예배를 드리려고 아침에 가족들을 다 모았습니다. 찬송도 아는 찬송이 없었습니다. 더구나 기도할 줄도 몰랐습니다. 성경을 찾을 줄도 몰랐습니다. 그런데 가정 예배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아무 준비도 없이 어떻게 예배 드리는 지도 모르고 예배를 시작하였습니다. 막상 가족들을 다 모아 놓았는 데 어떻게 예배를 드려야 할지 몰랐습니다. 조금 생각하다가 한 가지 생각을 해냈습니다. 부흥회 때에 목사님이 <할렐루야!> 외치시는 것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가족에게 말했습니다. <나를 따라 하시요> 그리고 두 손을 높이 들고 <예수님 만세> 삼창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예배를 끝냈습니다. 오직 예수님만 나타난 예배였습니다. 하나님도 웃으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순수한 예배를 하나님은 받으셨을 것입니다.

한 마디로 정리합니다. 어떤 예배가 성공적인 예배입니까?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가 성공하는 예배입니다. 다시 해석하면 회개하고 정결한 영으로 하나님 중심으로 드리는 예배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입니다.
예배에 성공한 사람에게 주시는 축복이 있습니다.

1.하나님이 찾으십시다.
오늘 본문은 말하고 있습니다.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내가 알고 있는 목사님이 교회를 잘 짓고 나자 청와대에서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대통령께서 목사님이 교회를 잘 지으셨다고 찾으십니다.
그 목사님은 너무 감격스러워서 교회를 잘 지었다고 대통령까지 찾으시는 것이 놀라워서 언제 들어가느냐고 물었습니다. 전화를 통하여 음성이 들렸습니다.
<오늘이 만우절입니다>
그리고 전화는 끊겼습니다. 전화를 놓으면서 목사님은 혼자 생각하였습니다.
<대통령이 찾는다고 하여도 이렇게 감격스러웠는 데 하나님이 찾으신다면 얼마나 감격할까? 하나님이 찾는 사람이 되자>
이렇게 결심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찾으십니까? 하나님은 신령과 진정으로 에배드리는 자를 찾으십니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은 정말 행복한 사람이 예배에 성공한 사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급에서 종살이를 하였습니다. 무려 400년 간 종살이 하였습니다. 이 때 민족의 지도자 모세가 나타나서 바로와 대결하였습니다. 그러면서 10가지 재앙을 퍼부었습니다. 그리고 바로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놓아 달라고 요구하였습니다. 그 때 바로가 모세에게 물었습니다.
<왜 가려고 하느냐?>
이 때 모세는 한 번도 <자유가 그리워서입니다> <해방되고 싶어서 입니다> <고향 땅이 그리워서입니다> <고향땅에 묻히고 싶어서입니다>라고 대답한 적이 없습니다. 모세는 10번이면 10번 다 당당하게 대답하였습니다.
<내 백성을 내보라. 우리는 광야에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 한다>
이것이 언제나 모세의 대답이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 예배 중심으로 살아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찾아 주시고 광야 40년 내내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2. 축복하십니다.
예배를 잘 드린 자를 하나님은 축복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이사하는 곳마다 우선 단을 쌓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야곱도 돌단을 쌓아 놓고 예배드릴 때 하나님이 축복하셨습니다. 엘리야 이야기는 너무나 유명합니다. 돌단을 쌓아 놓고 송아지 제물을 올려 놓았을 때 하나님이 불을 내려 주셨습니다. 그리고 혼자서 바알 선지자 850명을 이기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예배에 성공한 사람을 축복하십니다.
지난번 시애틀에 가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시애틀에서 세계적인 지도자 네 명이 나왔습니다. 지금 큰 일을 하고 있습니다. 라이크 우드라는 주일학교 선생님이 교회에서 네 아이를 길렀는 데 모두 그렇게 훌륭한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한 선생님의 역할이 중요한 것을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네 어린이를 예수 잘 믿는 아이들로 길렀습니다. 네 명은 다 대학공부를 못했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은 네 명에게 세상의 지식보다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하나님 섬기는 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들은 오늘 금세기에 세계에 큰 영향을 끼치는 최고의 인물이 되었습니다.
그 중의 한 사람이 바로 빌 게이츠입니다. 이 사람은 라이크 우드라고 하는 고등학교를 나와 가난한 가정에서 자라나서 사업을 하였습니다. 하버드에 들어갔지만 중퇴하였습니다. 지금 이분은 얼마나 재산이 많은지 오늘 인류역사에 최고의 부자가 되었습니다. 빌 게이츠 재산이 1천억불 그러니까 120조원입니다. 앞으로 4년만 지나가면 그의 재산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져서 전 영국국민의 재산을 다 모아야 빌게이츠 한사람의 재산이 된다는 것입니다.
지금 시애틀에 가면 이 빌게이츠의 집이 있습니다. 놀라운 집입니다.
두 번째는 보잉입니다. 보잉기라고 하면 비행기 이름으로 아는데 이 고등학교 출신 사람 이름입니다. 비행기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엔진이 뒤에 달린 것이 있고 하나는 날개에 엔진이 달려 있는데, 지금 세계에서 많이 쓰고 있는 보잉 747이라든지 하는 것은 다 엔진이 날개에 있습니다. 참으로 하나님을 경외하여 그 주신 지혜로 보통사람이 상상할 수 없는 분야로 이런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지금 비행기 여객기로는 보잉이 거의 지배를 하고 있습니다. 시애틀에 가면 보잉회사가 있고, 한 건물에 수 만 명이 일하고 있습니다. 나는 보잉사를 가본적이 있습니다.
세 번째는 맥 콜드라고 하는 사람입니다. 핸드폰 전화기를 발명한 사람입니다. 지금 세계 모두가 사용하는 휴대폰은 맥 콜드가 발명한 것입니다.
또 한사람은 코스트라고 하는 회사를 설립한 사람입니다. 보잉과 함께 합자회사로 세계적인 기업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예배에 성공한 사람을 하나님은 축복하여 주십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를 찾으시고 축복하십니다.
신학자 칼 바르트는 예배의 중요성을 세 가지로 말했습니다.
<예배는 가장 중요한 것이요, 가장 긴급한 것이요, 또 가장 영광스러운 일이다>

A. W. 토저는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부르셔서 먼저 예배자로 만드시고, 그 후에 일하는 자로 만드신다>

마지막으로 시편 103편을 읽어 드리고 마치려고 합니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 하사 네 청춘으로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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