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갈 5:1)

  • 잡초 잡초
  • 406
  • 0

첨부 1


- 설교 : 임정석 목사  (대구평강교회)

노예(奴隸)라든지 종(從)이라고 불리우는 사람은
자기의 모든 자유는 주인(主人)이 가지고 있고 자기는 일체 자유가 없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그래서 종이란 주인이 무엇을 시키든지 그대로 순종해야만 하는 존재인데
이 종에 대한 정의를 성경은 이렇게 내리고 있습니다(로마서 6:16)

  너희 자신을 누구에게 종으로 내어 주어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무슨 말입니까? 종이란 자기 자신을 내어준(yield)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이 "자기 자신을 내어주었다"는 개념은 종이라고 하는 단어를 바르게 이해하는데
아주 중요한 개념입니다.

생각해 봅시다.
어떤 사람이 자신의 몸은 내어주었지만 마음은 내어주지 않았다면
그의 종된 상태는 몸만 종일 뿐이지 마음은 종이 아닙니다. 말하자면 몸종인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이 자신의 몸도 내어주고 마음까지 다 내어주었다면
그의 종된 상태는 몸도 마음도 다 종의 상태이므로 몸+마음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하튼 종이란 이렇게 자기 자신을 내어주었기 때문에
몸만 종이 되든지 아니면 몸과 마음이 다 종이 되든지 하는 것인데
여기 아주 충격적인 말씀이 있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인간은 모두 죄의 종이다!!

인간은 모두 자기 자신의 몸이든지 마음이든지 아니면 몸과 마음이든지 죄에게 내어준 존재
그래서 죄의 종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점에 동의하십니까? 그래서 나는 죄의 종이다..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아마 동의하지 않는 분도 계실 줄 압니다.

  내가 어떻게 죄의 종이란 말인가? 나는 그렇지 않다.

유대인들이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물론 사람들 가운데는 죄의 종이 있을 수 있다.
  그래서 그들은 죄의 종으로 살다가 결국은 지옥으로 가고 말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죄의 종이 아니다.
  그들과는 뿌리가 완전히 다른...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후손이다.

그런데 성堧?이렇게 말씀합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로마서 3:23)

무슨 말씀인가 하면 그렇게 생각하는 유대인이라고 죄의 종에서 예외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로마서 3:23)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할 것 없이 모든 사람은 다!!...
죄 아래 태어나.. 죄를 범하며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존재들이기에 죄의 종일 뿐만 아니라...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는 존재들이라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모든 사람이 죄의 종이 된 원인이 어디서부터 연유되었는가를 이렇게
설명합니다(로마서 5:12).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무슨 말인가 하면 한 사람 때문에 이 세상에는 죄가 들어오게 되었고
그 한 사람 때문에 모든 사람이 죄를 짓고 사는 존재 즉 죄의 종이 되었는데
그 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는 사망이라고 하는 죽음이 이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한 사람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첫 사람 아담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담 이후 모든 사람은 다 죄 아래 태어나는 존재이므로
죄를 지으며 살게되는 존재 즉 죄의 종이라고 선언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 선언에 동의하려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합니다.

  물론 내가 가끔씩 죄를 짓는다는 것은 인정한다.
  그러나 그 외 많은 시간에는 죄를 짓지 않는데... 그래도 내가 죄의 종인가?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 말이 맞는 것입니까? 그래서.. 가끔씩은 죄를 짓지만
또 가끔씩은 죄를 짓지 않기 때문에... 죄의 종이 아닌 것입니까?

바로 여기에 아주 중요한 신학적 개념이 들어있는데.. 그것은
만일 가끔씩 죄를 짓기 때문에 그것을 놓고 죄의 종이라 한다면 지나친 정의이지만
성경이 말하는 것은 이러한 것이 아니고!!..
모든 사람은 그 존재가 본래적으로 죄인이고 죄의 종된 존재이기 때문에!!
그 죄가!! 내재된 그의 죄성이 가끔씩 밖으로 나타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로마서 6:17)

이것은 사람들이 인정하든 인정하지 않든... 현실입니다.
여러분은 사도 바울의 솔직한 고백을 알지 않습니까? 그는 어느 날 이렇게 털어놓습니다.

  나는 내가 하는 일을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내가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일은 하지 않고
  도리어 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그런 일을 하면서도 그것을 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곧 율법이 좋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런 일을 하는 것은 내가 아니라 내 속에 도사리고 있는 죄입니다.
  내 속에 곧 내 육체 속에는 선한 것이 하나도 들어 있지 않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읍니다.
  마음으로는 선을 행하려고 하면서도 나에게는 그것을 실천할 힘이 없습니다.
  나는 내가 해야 하겠다고 생각하는 선은 행하지 않고
  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하는 악을 행하고 있습니다.
  그런 일을 하면서도 그것을 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결국 그런 일을 하는 것은 내가 아니라 내 속에 들어 있는 죄입니다.
  (로마서 7:15-20 공동번역)

무슨 말입니까?
우리가 그렇게 우러러 보는 성자인 사도 바울도...
나는 죄인이라고...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원하지 않는 악만 행하는 죄인이라고...
이렇게 고백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말씀합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鞭퓐?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요한복음 8:34)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죄의 종에게 있어서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은
죄의 종된 사람이 만일 죄를 짓게 퓔?누구에게나!!... 무엇이 메워지게 되는데!!..
그것을 가리켜 "멍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멍에라는 것은 본디 말이나 소가 달구지나 쟁기를 끌 때 목에 거는 막대지만...
여기서 말하는 멍에의 의미는 죄 지은 사람에게 주는 속박이나 부담거리를 말하는 것으로서
그 속박이나 부담거리라는 것이 죄 지은 사람에게 지워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 "멍에"에 대하여 이렇게 말합니다.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이사야 58:6)
 
  내 죄악의 멍에를 그 손으로 묶고 얽어 내 목에 올리사 내 힘을 피곤케 하셨음이여
  내가 당할 수 없는 자의 손에 주께서 나를 붙이셨도다(예레미야애가 1:14)

물론 멍에는 불편한 것입니다. 행동에 제약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나 죄 때문에 인생들은 죄도 짓고 그 죄가 주는 멍에까지 메고 살아가야만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점을 안타까이 여기셨습니다.
비록 죄는 지었지만 죄도 짓고 멍에까지 메고 살아가는 인생이 너무도 불쌍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신 것이었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마태복음 11:28-30).

예수님은 이렇게 인간의 죄와 멍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오셨고
또 그 문제를 해결해 주시려고 사람들을 초청했지만 잘 응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이 인간의 죄의 문제라 하는 것은 인간 스스로는 해결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피흘림이 없으면 사함이 없다는 말씀에 따라(히브리서 9:22)
모든 인간은 자기 죄 문제를 해결하려면 자기 피를 흘려 죽어야 그 죄 문제가 해결되기에
자기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만일 자기가 죽어버리면 모든 것은 끝나 버리는 것이어서
인간이란 다른 모든 것은 노력하면 다할 수 있으나 죄만큼은 스스로 해결 할 수 없었는데
마침 하나님께서 그 크신 사랑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셨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마태복음 1:20-21).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셔서 인간들의 죄의 문제와 멍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시기 전 같이 성찬을 나누면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을 주시며 가라사대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마태복음 26:26-28)

예수님은 알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이 거룩하고 위대한 일을 위하여 한걸음 한걸음 십자가 앞으로 다가 가셨습니다.
그리고는 십자가 위에서 모든 사람의 죄를 대신 지고.. 또 모든 사람의 멍에도 대신 지고..
돌아 가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러한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이렇게 고백합니다.

  그의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의 살으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으심이니(로마서 6:10).

사도 베드로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죄를 범치 아니하시고 그 입에 궤사도 없으시며
  욕을 받으시되 대신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받으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자에게 부탁하시며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베드로전서 2:22-24).

예수님은 이렇게 모든 사람의 죄와 멍에를 한 몸에 지고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셨지만
그의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난 것은 아니었습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다시 살아 나셨다는 것입니다.

만일 예수님이 모든 인간의 죄와 멍에의 문제를 해결하신다고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셨다가
다시 살지 못하였다면 그의 죽으심은 헛된 죽음이었을 터인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지 못하셨으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거하였음이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사는 것이 없으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시지 아니하셨으리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사는 것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사신 것이 없었을 터이?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만일 그리스?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 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고린도전서 15:14-19).

아주 중요한 말씀인데 바로 여기에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 있습니다.

말하자면 이 지구에 있는 모든 사람의 지상 최대의 관심사인
어떻게 하면 인간은 죽지 않고 영원히 살 수 있는가? 또 혹 죽더라도 다시 살 수 있는가?
하는 문제에 대한 완전한 해답이... 바로 여기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記者, writer)는 이렇게 말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히브리서 11:1-2)

무슨 말인가 하면 이렇게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substance)이고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evidence)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바라는 것의 실상..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길과 진리와 생명입니다!!
그의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우리에게 길과 진리와 생명을 확실하게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와 더불어 주신 것은 자유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14: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요한복음 8:34-36)

예수님께서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우리에게 주신
길과 진리와 생명 그리고 자유는 정말.. 고귀한 것입니다.
억만금을 주어도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 바로 이 길과 진리와 생명 그리고 자유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은 이렇게 선포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라디아서 5:1)

감동적인 자유의 선포요 자유의 헌장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라디아서 5:1)

그런데 이 말씀을 들려다 보면 우리에게 그렇게 고귀한 자유를 주신 이유가 담겨 있는데
그것은 두 번째 문단에...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하는 부분입니다.

우리로 하여금 믿음에 굳세게 서게 하기 위하여!!..
우리로 하여금 이 세상에 굳세게 서게 하기 위하여!!.. 그래서 자유를 주셨다는 것입니다.

모든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이 세상에서 굳세게 서서 살아가도록 하기 위하여!!
그래서 바람부는 대로 이리 휘청 저리 휘청하는 것이 아니라 굳세게 서서 살아가며!!
어떤 비바람이나 유혹에도 넘어지지 않고 굳세게 서서 살아가는 사람이 되게 하기 위하여!!
그래서... 자유를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자유를 주신... 또 다른 이유는
죄로 인한 모든 멍에의 문제.. 속박이나 결박의 문제를 다 해결하고
다시는 멍에를 메지 않고 자유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도록 하게 하기 위하여!!!
자유를 주셨다는 것입니다.

복음 성가 중에 이런 찬양이 있습니다. 제가 한번 불러 보겠습니다.

  예수 결박 푸셨도다 예수 결박 푸셨도다 예수 결박 푸셨도다 나는 자유해
  소리 높여 할렐루야 소리 높여 할렐루야 소리 높여 할렐루야 나는 자유해
  모든 영광 하나님께 모든 영광 하나님께 모든 영광 하나님께 나는 자유해
  찬양하리 영원토록  찬양하리 영원토록  찬양하리 영원토록  나는 자유해

이제 말씀을 맺으려고 합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오늘 말씀을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보십시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라디아서 5:1)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는 이 말씀은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는 말씀이고
다시는 죄를 지어 죄의 멍에를 메고 사는 그런 불쌍한 인간이 되지 말라는 말씀인데...
우리가 사는 이 땅은 여전히 죄악의 땅이고
사탄 마귀는 우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두루 찾아다니고 있는 세상이기에
오늘의 이 말씀을 지키려면.. 좀더 강하게 무장하고 살아야만 이 자유를 지킬 수 있으며
자유를 주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살 수 있지...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또 쓰러지고 무너지는 부끄러운 삶 속으로 떨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도 바울도 그렇게 고백했다시피
우리가 원하는 선한 일은 하지 않고, 원하지 않는 악한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깊이 기도하고 연구한 사도 바울은 성령의 감동과 감화를 받아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본문 조금 뒤인 갈라디아서 5장 13-16절입니다.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 이루었나니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성령을 좇아 살라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 그리스도를 통하여 자유를 얻은 사람은 모두 다.. 성령을 좇아 살아야만!!
그 자유를 지킬 수 있고.. 다시 죄에 빠지지 않게 되며... 다시 멍에를 메지 않게 되지!!
만일 그렇게 성령을 따라 살지 않고..
이미 구원 받았고 자유도 얻었지만 그 구원과 그 자유를 주신 깊은 의미를 망각하고
제 맘대로.. 자행자지하고 살다가는 다시 죄에 빠지고.. 그전에 멨던 그 멍에를 다시 메는!!
그런 날이 있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 나에게 주시는 이 말씀 그리고 이미 주신 그 자유를 지키기 위해
열심히 기도하며 성령을 좇아 살아가야만 할 것입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