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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독수리 새끼를 안으심같이 (신 3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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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김상기 목사 (가능교회)

여호와의 분깃은 자기 백성이라 야곱은 그 택하신 기업이로다 (10)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의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 눈동자같이 지키셨도다 (11) 마치 독수리가 그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그 새끼 위에 너풀 거리며 그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것 같이 (12) 여호와께서 홀로 그들을 인도하셨고 함께 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 (13) 여호와께서 그로 땅의 높은 곳을 타고 다니게 하시며 밭의 소산을 먹게 하시며 반석에서 꿀을, 굳은 반석에서 기름을 빨게 하시며 (14) 소의 젖 기름과 양의 젖과 어린 양의 기름과 바산 소산의 수양과 염소와 지극히 아름다운 밀을 먹이시며 또 포도즙의 붉은 술을 마시우셨도다 

할렐루야!!  오늘은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 복 주시기로 약속하신 거룩한 날입니다. 이 약속을 믿고 말씀을 사모하여 세상 만사를 다 뒤로하고 주님 전에 나와 경배와 찬양을 돌리는 모든 성도들 위에 우리 주님의 크고 놀라우신 권능으로 기사와 이적이 임하고 생각 밖에 축복을 영 육간에 넘치게 받으시는 이 시간이 되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本文: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절대적으로 보장하신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원수의 사슬에서 풀려날 때 지극히 나약하고 보잘 것 없었던 이스라엘은 홍해를 지나고 광야를 지나는 동안 하나님 주시는 시련과 연단을 통해 독수리처럼 강한 자들이 되고 저들은 그 앞에 있는 모든 대적을 노도처럼 삼키며 모든 장애를 넘어서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에 이르러 세계를 복음화 하는 주역이 되고 제사장 나라와 백성이 되었습니다.

1.이스라엘을 연단하신 하나님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해방시키시사 얼마든지 평안한 길로 저들이 가나안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었습니다. 그 도로는 왕의 도로라는 길인데 애굽에서 이스라엘까지 아무리 어렵게 간다해도 한달이면 족히 갈수 있는 거리였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좋은 길을 놔두시고 하필이면 광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리고 일년이라는 긴 시간을 통하여 가나안에 도착하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저들은 적을 두려워함으로 가나안 들어가기를 거부합니다.

그일로 하나님은 다시 이스라엘을 광야로 인도하셨고 가나안에 들어가기를 거부한 20세 이상 모든 사람들이 다 죽고 새로운 새대가 자라날 때까지 40년이라는 시간을 통해 다시 저들을 인도하여 결국에는 요단강 동편에 이르게하였고 결국은 가나안에 들어가도록 하였습니다.

2.광야가 왜 필요했나?
  우리는 여기서 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광야로 인도해야 했는가를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400 여 년 동안 노예로 살았습니다.

그동안 저들은 타성에 젖어 살아 왔습니다. 자율성이 없습니다. 능동력이 없습니다.

또한 저들은 자기 비하에 젖어버렸습니다. 자신들은 나약하고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존재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저들은 애굽인들의 학대 속에 채찍속에 숨을 죽이고 생명부지를 위해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또 저들은 사고가 비판적이요 부정적입니다. 모든 것을 좋게 보지를 않습니다. 일단 의심하고 일단은 안된다는 생각이 지배적입니다.

우리 사회에서도 이런 사고와 정신을 가진 사람은 사회의 암적 존재가 됩니다. 만약 이런 사람이 지도자가 되거나 일군이 되면 나라든 가정이든 회사든 교회든 제대로 설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정신을 가진 이스라엘로는 세계를 복음화시킬 수 있는 제사장의 나라 제사장의 백성을 만들 수가없음을 알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지식에 있지 않습니다. 물질에도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적인 좋은 조건에 있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하나님을 향한 강력한 믿음 죽으나 사나 주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믿음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강하고 누구보다 담대한 자가 아니면 하나님의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독수리처럼 가장 강한 자가 될 때 세상을 이기고 사탄을 이기고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본문(신32:11을 보면)  마치 독수리가 그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그 새끼 위에 너풀 거리며 그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것 같이  라고 기록합니다.

  "새 중의 왕" 이라는 별명이 붙은 새는 힘새고 위엄있는 독수리 입니다. 독수리는 오래 전부터 자유와 용맹의 상징으로 불려졌읍니다. 고대 로마인들은 그들의 군기와 무기에 독수리 그림을 새겼습니다.

독수리는 약 48종이 있으며 세계 도처에 살고 있읍니다. 그들은 보통 높은 곳에 둥지를 짓는데 어떤 둥지는 직경이 2.7m, 무게가 2톤이나 됩니다. 다른 새들과 마찬가지로 독수리도 신비스러운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마치 작은 비행기와 같으나 그것보다 여러 면에서 뛰어납니다.

예를들면 아프리카 독수리는 먹이를 향하여 시속 160km의 속도로 급강하할 수 있으며, 급정거를 시도해도 7m 이내에서 완전히 멈출 수 있읍니다. 합니다. 독수리는 놀라울 정도로 힘이 셉니다. 그들의 몸무게는 보통 3.5-6kg가 되며 같은 무게의 먹이를 들어올려 높은 나무 위나 산꼭대기로 운반할수 있읍니다. 남아메리카의 하피 이글(Harpy eagle)은 원숭이와 나무늘보를 먹이로서 사냥합니다. 골든 이글(Golden Eagle)은 먹이를 구하기 위하여 90km 나 되는 광대한 땅을 날아다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강력한 독수리가 자연스럽게 되어지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물론 독수리의 새끼들은 그 강한 날개를 부여받고 태어나지만 처음부터  고공을 치솟아 오르며 그 예리한 부리를 사용하는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독수리의 삶을 보면 아슬아슬한 절벽 위 바위 턱에 독수리의 보금자리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새끼독수리들은 어미 독수리의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어느 날인가부터 어미독수리는 보금자리를 뒤흔들고 그의 부리로 어린새끼들을 낭떠러지로  밀어 뜨립니다. 그러면 본능적으로 살기 위해 어설픈 날개 짓과 비명소리가 뒤엉켜 떨어져가던 새끼들은 어느 사인지 포근한 어미의 날개 위에 자신들이 얹혀 있음을 알게 됩니다. 

어미 독수리는 그들을 안전한 곳으로 밀어 올리고 또다시 떨어뜨립니다.  이 강력한 훈련이  되풀이되면서 살아남는 새끼독수리들은 드디어 <한 마리의 독수리>가 되어 갑니다.

그렇습니다. 독수리의 본능은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을 훈련하실 때 독수리처럼 훈련을 시키십니다. 우리를 세상에서 가장 강한 자들로 만드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세상을 지배하려는 사탄과 싸움에서 이겨야 하고 온갖 사악한 죄의 도전에서 이겨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주님은 우리의 보금자리를 흔듭니다. 우리의 꿈에  제동을  걸기도 합니다. 우리의 자신감을 꺽기도 하십니다.  "꺽고 또  꺽고..."  이것이 하나님의 훈련 방법입니다.

  드디어는 목을 숙이고 "하나님 뿐입니다"라고 고백 할 때까지 이일이 계속됩니다. 그리고는 더욱 강력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서도록 만드십니다. 바로의 궁을 뛰쳐나온 혈기왕성한 모세보다는 지팡이를 짚고 바로 앞에 나가던 모세가 더욱 강하듯이 말입니다

조지 와싱턴은 말하기를  "훈련은 군대의 생명이다. 그것은 소수의 군대를  막강한 군대로 만든다. 그것은 약자에게 성공을, 모든 사람들에게 존경을 안겨주는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중국 속담에는 "마찰이 없으면 다이아몬드가 연마될 수 없듯이, 사람은 시련없이는 완전하게 될 수 없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강력한 훈련을 이겨낸 새끼독수리 같은 이스라엘은 그렇게 강할 수가 없습니다. 대적이 그앞에 추풍낙옆이 됩니다.

저들 앞에는 넘치는 요단강도 아무 것도 아니요
태산같은 여리고도 아무 것도 아닙니다. 
거인이라 일컫는 가나안 칠족도 무릎을 꿇습니다.할렐루야

3.교회 창립 47주년을 바라보며: 다음 주면 우리 교회가 창립 47주년을 맞는 주일입니다. 1957년 7월 20일 첫 예배를 드린 우리 가능교회가 하나님의 은혜로 죄로 가득한 의정부 땅에 세워지고 주의 복음을 전파하며 맡기신 바 사명을 감당하여 오다가 하나님의 거룩하신 계획 가운데에서 45년 만에 새 성전부지를 허락 받아 이곳 만가대에 새 성전을 건축하여 두 번 째 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돌아보면 하나님은 우리로 말로 다 못할 시련과 역경을 이기도록 연단하여 주셨습니다. 참담한 일도 겪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이 모든 것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요 분에 넘치는 축복이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저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사 광야를 지나도록 인도하심같이 우리 가능교회를 창립 이래로 주님의 피 값으로 사시고 험난한 세월 속에서도 몸 된 교회를 지키시고 보장하여 주신 은혜임을 믿습니다.

4우리를 훈련하신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훈련하신 것처럼 우리 가능교회를 세우시고 온갖 시련과 역경과 사탄의 강력한 도전을 통해 우리를 훈련하시고 연단하셨습니다.

이제 연약한 우리를 강하게 하셨습니다. 가난한 우리를 축복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교회가 창립 된지 45년 만에 우리로 담대하게 주님의 명령을 좇아 주님이 주신 새 성전 부지로 교회를 옮기게 하시고 그 모든 어려움 중에도 단숨에 아름다운 성전을 건축하게 하셨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말세의 거룩하신 새 역사을 맡기시려고 우리로 준비하게 하신 것입니다.

이 시대 가능제단에 하나의 공동체로 부름을 받은 우리는 이 거룩한 사명을 함께 감당해야 할 신앙의 동지요 십자가의 군병입니다. 이제 우리로 높이 날아 오르는 독수리 같이 강력한 신앙을 가지고 모든 장애를 극복하고 나아가 주님이 예비 해두신 사명에 필요한 반석의 꿀과 소와 양의 젖과 그 기름과 아름다운 밀과 포도즙을 풍성히 누리며 마음껏 쓰임 받는 축복된 교회와 성도가 되게 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비젼과 꿈을 가지고 가능제단의 멤버가 되신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이 말세지말에 복음을 땅 끝까지 증거 하는 축복된 성도들의 다 되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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