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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 (요일 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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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고신복 목사

(요일4:7-13) "사랑하는 자들아 !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8)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11) 사랑하는 자들아 !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12)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 (13)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이 무엇일까?” 궁금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한 번 죽으면 다시 얻을 수 없는 유일한 생명, 어두움속에서도 빛을 발하며 더러운 곳에서도 변질되지 않는 보석, 아프면 모든 소유도 아무것도 아닌듯 건강, 보아도 다시 눈길이 간다는 명품 등 여러 가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요즘같이 어려운 세상에서 <돈>처럼 귀하게 여겨지는 것도 없을 것입니다. 병원에 가려고 하거나, 교육을 받으려해도, 무엇을 시작하려고 해도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없는 지금의 물질적 구조에서 돈이 무척 중요하게 여겨지기도 할 것입니다.

그런데 가장 귀한 것은 무엇일까? 성경에서는 이것을 보이는 것에 관한 소망은 헛된 것이며 보이지 않는 것이 참된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가정에서의 부모와 자녀, 부부, 그리고 형제들과의 느낄 수 있는 사랑, 힘들지만 힘들어도 서로 마음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벗의 우정, 힘든 가운데서도 미래를 바라보면서 참을 수 있게 하는 믿음과 소망, 겉은 초라해 보이고 궁색해 보여도 풍요로운 마음의 평안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세상에서 가장 귀란 것>들입니다.

(롬8:24)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1.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을 말하라면 <사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랑은 사람을 평안하게 하며, 사람을 정직하게 하며, 사랑은 사람을 기쁘게 하며, 사랑은 사람을 행복하게 합니다. 더욱이 사랑은 무엇을 하든지 성공하게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됩니다. 성경에서 예수님의 사랑은 인간 세상에서 영원한 죽음의 웅덩이에서 영원한 생명의 자리로 옮기신 능력과 희생을 갖게 하셨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을 말하라고 한다면 사랑을 말할 수 있습니다. 처음의 사랑은 달콥했었지만 끝이 좋지 않는 떫은 사랑, 서로가 계산되어져 이해 타산이 없어 졌을때는 물거품같이 사라지는 숫자적인 사랑, 사랑한다고 하지만 공통된 무엇을 바라보면서 나와 같지 않으면 멀리하는 집단 이기적인 사랑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처럼 계산되어지지 않는 사랑입니다.

고린도 전서 13장에 나와 있는 사랑처럼 번치 않는 사랑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사랑입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5)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진실된 사랑이 무엇 때문에 가장 귀한 것입니까? 생명을 구원하기까지 하며, 우리가 세워놓은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동기가 되며, 행복과 기쁨을 주기 때문입니다. 다음과 같은 예를 들어서 우리는 사랑의 가치를 알 수 있습니다.

에드거 T. 크리스머(Edgar T. Chrisemer)가쓰고 1962년 매사추 보스턴의 브루스 험프리스(Bruce Humphries) 출판사에서 출간한 교차로라는 책이 한 페이지에 다음과 같은 감동적인 이야기가 있습니다. 옛날 옛날에 스코틀랜드에서 큰 독수리들이 작은 오두막집 앞에서 얇은 옷 하나만 걸치고 잠자고 있던 아기를 낚아 채 아기를 데리고 높은 절벽으로 멀리 날아가 버렸습니다. 아이를 구하려고 지난 가던 선원 한 명이 아기가 있는 높은 절벽으로 기어 올라갔습니다. 그러나 거의 막바지에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다음에는 등산에 익숙하고 언덕에 익숙한 고지 사람이 해 보겠다고 나섰습니다. 그러나 그도 아기 가까이 접근하기는 했지만 실패로 끝났습니다.

이때 연약해 보이는 농부 아낙이 조용히 일어나 자신이 해 보겠다고 했다. 아낙은 신발을 벗고 맨발로 바위를 하나씩 디디며 험준한 절벽을 타고 올라갔습니다. 드디어 아기가 있는 곳까지 올라간 그 여인은 독수리 등지에서 아기를 들쳐 안았습니다. 그동안 마을 사람들은 조바심과 두려움에 싸여 숨을 죽이고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내려오는 것은 오르는 것보다 더 어려웠습니다. 한번만 발을 잘못 디뎌도 두 목숨이 죽음으로 끝나게 될 순간이었습니다. 아기를 안고 내려와 했기 때문에 더더욱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아낙은 천천히 한 발 한 발 산을 타고 내려왔습니다. 그녀가 무사히 땅을 밟자 마을 사람들은 놀라움에 가득차서 그를 반겨 주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실패한 것을 그 아낙이 해낼 수 있었던 데는 그녀만이 가진 특별한 동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녀가 바로 그 아기의 어머니였던 것입니다. 여인이 가진 아이에 대한 보호본능과 충만한 사랑을 가진 동기가 목숨을 걸게 한 동기가 되었습니다.

(롬13:8)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막12:33)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제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13: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요13: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
(롬8: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2.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시간일 것입니다.

어느 날 칼라일에게 한 여인이 "인생의 목적이 무엇이야?"고 물었다. 그의 대답은 간단했습니다. "인생의 목적을 알려면 당신의 바느질 그릇부터 정리하십시오" 이 말은 여인이 듣고자 했던 말과는 전혀 다른 엉뚱한 대답이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 삶에 있어서 질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는 말입니다. 무질서함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지 우리는 잘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치 아낙네들들의 흐트러진 바느질 그릇처럼 일의 갈피를 못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훌륭한 삶이란 무질서와 혼란을 몰아내고 올바른 질서를 세우는 것입니다.

질서는 효과적인 시간 관리의 기본입니다. 시간이 소중하고 질서가 아름답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과 질서가 얼마나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지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질서는 시간의 가장 훌륭한 지배인입니다. 바른 질서를 확립할 수 있다면 시간을 두배로 늘려 쓸 수가 있습니다. 평소 조그만 일부터 정리 정돈을 잘하여 질서를 세우는 훈련을 시작해 보십시오. 삶이 새롭게 변화될 것입니다.

때때로 시간의 가치를 아주 절실하게 느낄 때가 있습니다. 한국의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는 아틀란타 올림픽에서 3초 때문에 울어야 했고, 후쿠오카 마라톤 경기에서는 2초때문에 웃을 수 있었습니다. 그는 3초가 늦어서 아틀란타 올림픽에서 은메달에 머물렀고, 2초 빨리 들어온 덕분에 일본 국제 경기에서는 금메달을 딸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응급치료를 원하는 환자에게 5분, 불을 진압하는 소방대원에게 5분, 입시를 치루는 수험생에게 5분, 운동선수들에게 경기종료 전 마지막 5분은 그야말로 천금의 가치를 지닙니다.

평소에 시간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귀하게 여기지 못하는 경우가 무엇입니까? 첫째, 시간은 아무런 노력없이 누구에게나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둘째, 시간이 흘러가는 것이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셋째, 시간은 무한히 남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일상 생활속에서 시간의 가치를 늘 새롭게 깨닫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평소에 시간을 더욱 잘 활용하고 절약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택해 보실 수있기를 바랍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노을이 내 생애의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해보자/달성하기 조금 힘든 과제를 정해서 기간 안에 이루도록 도전한다./한 시간을 15분 단위로 생각해서 시간 계획을 짠다./인생은 생각보다 빠르게 지나간다는 것을 유념한다./모든 일에 마감일을 정한다. 긴장감과 시간 의식이 높아질 것이다./ 시간에 관해서는 언제나 구두쇠가 된다./돈을 잃었을 때와 마찬가지 심정으로 시간 낭비를 안타까워한다./ 취침하기 전에 반드시 다음의 세가지 질문을 한다. 오늘의 목표를 잘 달성했는가? 기분 좋고 행복한 하루였는가? 순간마다 시간의 가치를 인식하며 행동했는가?/ 돈으로 시간을 살 수 있다면 기꺼이 그렇게 한다. 예를 들면, 경우에 따라서 기차보다는 비행기를 이용할 수 있다./ '3분,5분'과 같은 자투리 시간들도 금싸라기로 여기는 습관을 기른다.>

성경에서는 시간의 생산성을 위해 말씀한 구절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똑 같은 시간이 주어졌을때 우리는 생산성 있게 보낼 줄 알아야 합니다. 시간을 육신의 타락과 죄 짓는데에 사용한다면 그 시간은 여러분들의 영혼을 죽이는 시간일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시간과 세월의 중요성을 어떻게 말씀하고 있습니까?

마태복음 20장에서 어느 사람이 하루를 같이 일하였지만 한 시간을 한 사람과 종일 수고과 더위를 견딘 사람과 같은 질양을 하였다고 하고 있습니다. (마20:12) “나중 온 이 사람들은 한 시간만 일하였거늘 저희를 종일 수고와 더위를 견딘 우리와 같게 하였나이다”창세기 4장에서는 세월이 많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영적인 예배와 헌신치 못하는 가인을 소개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창4:3)“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야곱은 바로 앞에서 자신의 지나간 세월을 조상의 나그네 같은 세월을 보내지 못하고 험악한 세월을 보냈다고 고백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창47:9) “야곱이 바로에게 고하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일백 삼십년이니이다 나의 연세가 얼마 못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세월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하고”성경가운데 신약에서 두 곳에서 세월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때가 악하니 세월을 아껴야 하며, 다른 사람을 향하여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라고 교훈합니다.

(엡5:16)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골4:5) “외인을 향하여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세월을 아끼는 방법은 시간을 정해 놓고 영적인 시간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행3:1) “제 구 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예배하는 시간, 기도하는 시간, 봉사하는 시간, 영적인 경건의 훈련을 더하게 하는 시간으로 여러분들이 시간을 활용하여야 합니다.

3. 꿈이 세상에서 가장 귀할 것입니다.

비전을 크게 가지면 강한 힘이 생깁니다. ‘알바트로스’라는 새는 몸집에 비례하여 날개가 큰 새입니다. 날개가 클수록 그 몸은 가벼워지기 마련입니다. 그 새는 모든 조류 중에서 가장 활공을 잘하기로 유명합니다다. 자기에게 약점과 불리한 여건이 많더라도, 꿈의 날개를 넓게 편다면 더 높이 날 수 있는 힘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미래의 영원한 꿈을 꾸어야 합니다.

토요일 어르신 식사 시간에 어르신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었던 이야기입니다.

“일을 하려고 신청을 해 놓았는데 나이가 76세로 되어 있어서 이력서를 받는 곳이 없어”
“나이 들을 수록 이력서를 잘 받는 곳이 있지요”
“그런데가 어디 있어”
“있지?”

그렇지 않아도 일을 하려고 하지만 나이가 차서 일할 수없는 상황에서 이력서를 받는곳이 있다고 하니 어르신은 무척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천국이지?”

교회에 다니는 어르신이 믿음을 가지지 못한 어르신에게 비유적인 것으로 말씀을 드렸는데 이력서를 받는다는 말에 집중을 해서인지 “천국”이라고 해도 감을 잡지 못하였습니다.

“목사님이 이력서를 받고 있지?”하고 하자, 그 옆에 있던 다른 한 분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알아채고 진지하게 물어보는 노인때문인지 “그런 말 하지 말고...” 해서 분위기가 험악해지는 것 같아 제가 “행복하게 사실 수 있는 방법을 말씀하시는 거예요.”라고 말하며 일을 수습했습니다.

영원한 천국이 우리에게 기쁨의 삶을 제공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이 누구입니까? 꿈이 없는 사람입니다. 가장 행복한 사람은 누구입니다. 노인이 되어 힘이 없고 소외된다 할찌라도 천국에 대한 꿈이 있는 자가 가장 행복한 자입니다.

이땅에서의 집만을 생각지 말아야 합니다. 천국에서의 집을 꿈 꾸시고 그 집이 아름답게 하기 위해서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을 소유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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