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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롬 6: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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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김삼환 목사

  지난주간은 설이었습니다. 구정을 맞이하여 우리 성도들께서도 모두 많이 고향을 다녀오셨습니다.
몇 십년 전만 해도 설은 최고의 명절이었습니다. 일년 내내 별로 기쁜 일이 없는 때에 구정은 우리에
게 최고로 기쁨을 주고 또 새 옷을 갈아입고 세배하고 제사지내고 온 집안이 함께 모여서 여러 날 동
안 잔치를 하곤 했습니다. 얼마나 기쁜 일인지 모릅니다. 우리보다 구정 명절을 더 크게 지키는 나라
가 중국입니다. 중국은 대체로 한 보름 정도를 구정 명절로 지내게 되고 일년 벌었던 것을 구정에 다
먹어 치울 정도로 중국 사람들은 구정을 아주 광적으로 지키고 있습니다. 이번 구정도 얼마나 성대하
게 지키고 폭죽사고로 인하여 두 명이 죽고 북경에서만 290여명이 중상을 입을 정도로 엄청나게 국가
와 14억이 흥분하는 절기입니다. 구정을 맞이해서 어렸을 때를 회상해보면 제일 부러운 것이 부잣집
자녀들입니다. 평소에는 잘 모르는데 명절을 맞이하면 있는 집 아이, 없는 집 아이가 금방 드러납니
다. 옷을 잘 입으니까요. 저는 마침 우리 집이 가난해도 제가 외아들이어서 우리 어머니께서 저에게
는 언제나 양복으로 새 옷을 갈아 입혔어요. 어려서부터 항상 양복을 입고 살았던 것은 우리 어머니께
서 저에게는 외아들이니까 양복을 늘 사 주셨습니다. 그렇게 가난해도 저는 어느 정도 잘 먹었습니
다. 어머니께서 저를 그렇게 소중하게 길러주셨습니다. 어머니 사랑이 너무 컸습니다. 그래도 부잣집
아이들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었습니다. 흰 떡국 먹고 좋은 옷 입고 집에 가면 조청도 먹고 엿도
먹고 너무너무 부러웠습니다. 나이가 좀 들어서는 미국이라는 국가, 큰 국가, 잘 사는 국가의 국민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습니다. 참 자유와 번영과 세계적인 힘을 가지고 있는 나라 백성들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었습니다. 그러나 주님 앞에 은혜를 받고 영적으로 성장한 이후에는 이 세상에 제일
축복 받은 사람은 예수 믿는 사람이구나. 예수 믿은 사람보다 더 복 받은 사람이 없다. 부모를 잘 만
난 사람보다도 아주 잘 사는 나라 가서 사는 것보다 더 큰 복이다. 왜? 부모 잘 만나도 알콜 중독자가
되어서 일찍 죽는 친구들이 너무 많고 병들고 실패하고 불행한 친구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항
상 부모의 덕을 보는 것이 절대로 아닌 것을 알게 되었고 또 좋은 나라를 가도, 미국 같은 나라 가도
예수를 안 믿고 가면 그 나라 가서 여기보다 더 큰 알코올 중독자가 되고 마약 중독자까지 되는 일이
너무 많고 자살도 너무 많고 정신 병원에 입원해 있는 한국 사람이 그렇게 많은 걸 보고 아하 미국 가
는 것만이 축복이 아니구나. 예수를 믿지 아니하면 한국에 사나 미국에 사나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를
잘 믿는 삶이 어디 있든지 그보다 더 큰 축복이 없구나. 이것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이 세상에 가장
큰 축복, 더 말할 것도 없이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서 하나님 앞에 은혜를 받고 그의 아들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정말 부럽지 않습니까?
정말 실질적인 실존적인 삶의 무한한 축복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바로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살기 때문인 것입니다.
  예수가 없는 삶은 너, 나 할 것 없이 누구나 다 죄의 종이 된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마귀의 종
인 것입니다. 죄와 사망의 종이라고 본문은 말하고 있습니다. 내가 무슨 죄의 종이냐? 이렇게 말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그러나 그것은 몰라서 하는 말입니다. 예수 없는 삶은 죄의 종인 것입니다. 죄가
지배한다는 말입니다. 종이라는 말이 무슨 말이지요? 주인이 하라는 대로 복종하는 것이 종입니다.
오너라. 가거라, 장에 다녀오너라. 산에 가서 일 해라, 들에 가서 일 해라, 일어나라. 항상 말하는 대
로 움직이는 것이 종인 것입니다. 죄를 지으면 죄의 지배를 받습니다. 죄가 하는 대로 가야합니다. 내
마음대로 가는 것이 아닙니다. 내 마음대로 살수가 없습니다.
나중에 평생을 지나고 보면 죄의 지배를 받아 죄가 주는 고통 아래 평생을 살아 온 것입니다. 죄에서
해방되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 죄는 너무 능력이 크고 죄는 너무 힘이 있어서 그리스도
의 능력이 아니고는 해방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언제나 죄를 어디에 비유하느
냐? 병에다 비유하는 일이 많습니다. 구약 성경에는 문둥병에다 비유하기도 합니다. 요사이는 아마
죄를 그 당시에는 몰라서 그렇지 죄를 암이라고 하면 될 것입니다. 저는 이번에 미국에서 세계적인 분
에게 암에 대한 설명을 잘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지금까지도 암에 대해서 그 정도로 제가 잘 몰랐습
니다. 우리 교회에도 많은 의사 선생님들이 계셔서 내가 하는 말에 혹시 불만을 품을지 몰라도 설교
는 조금 틀려도 괜찮은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는 이해하시고 의사 선생님들도 잘 들어주시기를 바랍
니다. 암은 내 몸에 침투를 하면 암 세포를 지배를 하는 것입니다. 딱 점령을 하고 자기 것으로 만듭니
다. 암은 얼마나 지혜롭고 아이큐가 높은지 작전을 너무너무 잘 합니다. 우선 세포를 완전히 점령해
서 나와 세포 너와 세포와의 관계를 차단해 버립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손을 딱 터치하면 아프다 그
런 것이 빨리 뇌에 전달이 되는데 암이 들어오면 전달을 못하게 합니다. 그래서 암이 걸리면 모른다
고 합니다. 왔는지 안 왔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완전히 암은 자기 것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그래서 무
섭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든 우리 몸 안에 있는 세포는 밖으로부터 어떤 바이러스 균이 침투하면 공격
을 한다고 합니다. 다 물리쳐 버립니다. 그래서 감기가 들어와도 바이러스 균이 내 몸 안에 오래 있지
못하는 것입니다. 공격을 해서 다 몰아냅니다. 그런데 이 암은 절대로 공격을 못하게 만들어 버립니
다. 자기를 향해서 공격을 못 하도록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나하고는 관계를 끊어버리
고 그래서 암이 들어와도 보고도 안하고 공격도 못하도록 얼마나 이 아이큐가 높은지 그래서 오늘날
까지 인류가 암을 향해서 공격을 해도 그렇게 교묘하게 피하고 세포를 자기 것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공격을 안 하니까 이 안에서 계속 퍼져나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천하에 없는 약도 암을 오늘날까지 정
복을 못하고 달나라는 정복을 했는데 내 몸 안에 있는 암은 정복을 하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암은 내
몸 안에 있는 모든 세포를 자기 종으로 만들어 버린다는 것입니다. 자기 것으로 만들어 버린다는 것입
니다. 밖에서 들어와서 자기 것으로 만들어 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천하에 없는 운동선수
국가대표 선수도 암이 걸리면 몇 개월 만에 넘어지는 이유가 어떤 것으로도 이겨낼 수가 없고 막을 수
가 없다는 것입니다. 죄는 바로 그렇습니다. 죄가 내 몸 안에 들어오면 죄의 능력이 나를 지배하는 것
입니다. 하나님과 관계는 또 끊어지는 것입니다. 죄를 대항해야 하는데 대항하지를 않습니다. 예를 들
어 알코올 중독자가 되면 얼마나 알코올 때문에 내 인생 건강 신세 가정 다 망쳤지만 끊임없이 술, 술
그러면서 좋아하는 것입니다. 한잔 그러면서 꿈에도 소원이 늘 한잔하면서 자기가 죽어 가는 순간 다
망가져서 엄청난 인생의 한없는 피해와 희생을 당해도 끝까지 따라가는 것입니다. 공격을 못하는 것
입니다. 우리 인간이 가지고 있는 이 모든 죄를 지을 때 인간은 죄를 공격할 수가 없습니다. 죄의 능력
이 인간을 공격할수록 더 지배하는 것이지 우리 인간은 피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오호라 이 사망
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죄에서 건짐을 받을 사람이 없습니다. 죄에서 해방되고 죄를 씻음 받
고 죄에서 인간이 구원을 얻으려고 무수히 인류역사가 노력해도 인간은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어떤
지식으로도 교양으로도 어떤 인간의 고통으로도 노력으로도 죄를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찬송가에 있
는 대로 울어도 안 됩니다. 힘써도 안 됩니다. 노력해도 안 됩니다. 전에 말씀드린 대로 성철 스님이
평생 고행해도 죄를 내가 이길 수 없었다 그랬습니다. 나는 이 죗값으로 지옥 간다 그랬습니다. 산에
가면 수양은 됩니다. 고행하면 자기 수양은 되어도 죄를 이길 수는 없습니다.
죄는 역시 수양을 하나 안 하나 점령하게 되어 있습니다.
모든 인류를 사로잡는 이 죄의 능력에서 우리가 어떻게 구원을 얻을 수 있느냐? 하나님의 아들, 하늘
에서 죄인을 구원하려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흘리신 보혈의 피로 죄는 사
해지는 것입니다. 죄의 어마어마한 능력은 십자가 앞에 맥도 못 추고 다 사라집니다. 죄의 붉은 피가
눈보다 더 희게 되고 죄의 능력의 진행이 다 파괴되고 죄가 사라지게 되고 죄가 다 떠나가게 되고 용
서함 받게 되고 죄의 어마어마한 무거운 짐을 벗게 되고 죄에서 구원함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누구
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 그의 보혈, 그의 은총, 그의 능력으로 우리가 구원을 얻는다는 것입니
다. 이 세상에 있는 어떤 것으로도 죄가 주는 이 저주에서 벗어날 수 없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은
우리를 완전히 아무리 흉악한 큰 죄, 뭐 작은 죄는 용서받고 큰 죄는 용서 못 받느냐? 아니에요. 흉악
한 죄인 괴수라도 예수는 능히 구원하는 것입니다. ♬주의 보혈 능력 있도다. 주의 피 믿으오. 주의 보
혈 그 어린양의 매우 귀중한 피로다♬ 보혈이 능력이 있습니다. 오늘 조금 전에도 부른 찬송처럼 ♬
내 지은 죄 주홍 빛 같더라도 주 예수께 다 아뢰면 그 십자가 피로써 날 씻으사 흰눈보다도 정하겠네.
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내 지은 죄 주홍빛 같고 아무리 많은 죄 큰 죄일지라도 예수
는 우리를 사해주시고 건져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죄를 사하는 종교, 십자가의 종교입
니다. 보혈의 종교입니다. 인간의 문제가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인간은 죄로 인하여 모든 저주가 오
고 멸망이 오고 불행이 오고 파멸이 오고 질병이 오고 사고가 오고 죽음이 오는 것입니다. 죄를 사함
으로 여기에서 다 구원하여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죄의 용서함 받고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죄의 종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기독교는 해방의 종교입니다. 의심에서 해방이
되어 믿음으로 저주에서 해방되어 축복을 받고 미움에서 해방되어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절망에
서 해방되어 소망을 갖게 되고 음란에서 해방되어 거룩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불평불만에서 해
방되어 감사하게 되고 이 모든 것이 죄는 몸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정신적으로도 죄의 유산이 있
고 삶에도 유산이 있고 몸에도 유산이 있습니다. 이 모든 죄로 말미암아 주어진 모든 유산에서 몸과
마음, 삶, 가정, 생활, 영혼, 언어, 문화까지 다 해방이 되어 하나님의 자녀의 새 옷을 갈아입는 줄로
믿습니다. 예수의 보혈입니다. 그 보혈의 능력을 믿어야 합니다. 의지해야 합니다. 주님과 함께 나아
갈 때 이런 승리의 삶이 주어지는 줄로 믿습니다. 죄는 우리 몸 안에 깊이 박힌 것입니다. 이 뿌리를
제거할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저는 백인들은 냄새가 안 나는 줄 알았어요. 백인 냄새 많이 납니다. 나는 자주 뵙고 또 자동차도 타
고 비행기도 타고 하면 냄새가 나는 것입니다. 된장 냄새 너무너무 좋은 것입니다. 그 냄새는 진짜 못
견디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냄새가 다 납니다. 자기 먹는 음식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한국사람 냄새
는 외국 사람들이 말하는데 언제나 김치 냄새하고 마늘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우리가 어떤 분도 마
늘 먹으면 냄새가 나니까 대체로 사람을 많이 만나는 분은 마늘 먹으면 안 됩니다. 저는 많은 목사님
들이 가까이 와서 안녕하세요. 하고 보고할 때 마늘 먹고 옆에 오면 아주 견디기 어렵습니다. 마늘이
그렇게 냄새가 흉합니다. 어떤 분은 마늘 먹고 냄새가 나는 걸  아니까 칫솔질하고 나오는 분이 많습
니다. 여러분 칫솔질 해봐야 소용없습니다. 껌 씹어봐야 소용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음식을 먹으
면 안에 들어가서 바로 그게 피가 됩니다. 이게 온 몸을 돌면서 호흡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
문에 내 몸 안에 다 배어서 피부에서도 냄새가 밖으로 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몸에서도 입에서
도 나오는 것입니다. 코에서도 나오는 것입니다. 아무리 칫솔질을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껌을 씹어
도 그때뿐입니다.
냄새는 그대로 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마늘을 꼭 먹고 싶은 분은 삶아 잡수세요. 안 그러
고 생마늘을 먹으면 몸 안에서 생마늘이 계속 돌아다니는 것입니다. 죄는 우리 몸 안에서 계속 도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 몸 안에서 돌면서 순간순간 모든 생각 생각 항상 살아가는 우리 모든 삶에 나에
게 고통을 주고 저주를 가져다주고 온갖 불행을 가져다주는 것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이
제 예수를 믿고 예수의 보혈이 내 안에 흐르면서 십자가의 보혈이 나와 함께 하면서 이제는 저주가
몸 안에 흐르는 것이 아니라 생명이 내 안에 흐르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내 몸 안에 흐르는 줄로
믿습니다.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이런 흉악한 저주아래 있는 우리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주
님이 오셨습니다.
  죄에서 해방된 우리 성도들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이제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예수를 나의
구주로 삼고 그와 함께 이 세상을 걸어가는 것입니다. 이제는 그 전의 삶이 아닙니다. 이제는 그 전의
고통스러웠던 죄를 뒤돌아보지 말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그리스도를 닮고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가는
새로운 훈련을 적극적으로 하고 그 안의 삶을 기쁘게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해방되고 머무는 것이 아
니라 새로운 주인이신 주님을 모시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탈출만 해방만 귀한 것이 아닙니다.
새 생활에 빨리 적응해야 합니다. 북한에서 탈출했다고 성공입니까? 대한민국에 와서 자유에 대한 훈
련을 빨리 해서 여기에 대해 적응을 해야 그 사람이 진짜 성공하는 것입니다. 어떤 분은 북한에서는
성공했는데 여기 와서 마음껏 술 먹고 놀고 죄짓다가 더 큰 불행을 만나는 일이 자주 일어나는 것은
자유에 대한 훈련을 안 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에 대한 훈련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나의 구주가 되시는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가는 거룩한 시민의 사명과 책임을 다하는 훈련
을 해야 합니다. 주님과 동행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전에 나를 주장하던 이
모든 저주가 나를 주장하지 못하도록 마귀에게 틈을 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제는 자나 깨나 그리스
도와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믿음의 삶이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를 믿어도 참 자유에 대해서 하나님이 주신 이 무한한 은혜에 대해서 감사하고 적극적인 신앙생
활을 못하는 분은 마귀가 틈타고 옛날에 나를 사로잡고 있던 이 작은 암 덩어리가 다시 나를 지배하
게 되는 것입니다. 어떤 분은 예수를 믿으면서도 아직도 미움이 남아 있는 분이 있습니다. 미움을 버
리세요. 사울은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끝까지 미움을 못 버리고 나중에는 그 미움 때문에 자기가 죽고
자기가 망하는 것입니다. 미워하지 마십시오. 해방되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에 나오는 아합이라고 하
는 분은 너무 욕심을 많이 부리고 궁궐 밖에 있는 나봇의 포도원을 탐내서 탐욕을 품다가 결국에는 자
기가 망하는 것입니다. 천하에 좋은 걸 다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 나봇의 포도원 그것도 탐나서 달라
고 합니다. 그래서 나봇을 불러다가 그것을 나에게 팔라 그러니까 이것은 우리 조상들이 물려준 것이
어서 팔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그 말을 듣고 아합이 잠을 못 자는 것입니다. 음식을 못 먹는 것입니
다. 그것 때문에 포도원, 포도원 그러면서 잠을 못 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인이 왜 그러시냐고 도대
체 뭔 걱정이 그렇게 많으시냐. 그러니까 저 포도원을 갖고 싶다는 것입니다. 문제없습니다. 걱정하
지 마세요. 그리고는 나봇을 불러다가 돌로 때려죽이고는 그 포도원을 빼앗지 않습니까? 이것이 조그
마한 욕심 같지만 그것이 죄에 매이는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자기가 술을 먹는 줄로 알지만 천만에
말씀입니다. 술이 그를 지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술이 이끌고 가는 것입니다. 날마다 술, 술 하면서
내가 술을 따르는 것 같지만 술이 나를 따르는 것입니다. 술병이 나를 끌고 가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어떤 죄악이라도 너를 주장하지 못하도록 하라고 했습니다. 나를 주장할 이는 이제
하나님 이외에는 아무도 이 세상에 불행이 나를 주장하지 않도록 살아가는 성도들 되기를 바랍니다.
염려도 나를 주장하면 안 됩니다. 예수 믿으면서 왜 염려하십니까? 교회에 나오는 것은 염려 안 하려
고 나오는 것입니다. 염려하지 말아야 합니다. 유명한 톨스토이도 인기가 있고 작가로서 명성을 떨쳐
서 돈도 많이 벌고 세계적인 명예를 가지고 부러울 것이 없었지만 늘 불안하고 걱정 근심이 많았습니
다. 그럴 때 시골을 가다가 어떤 노인이 너무 평안해서 물었어요. 당신은 어떻게 그렇게 평안이 넘칩
니까?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시니까 주님이 나의 구주이시니까 참 평안합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주
님을 영접하고 톨스토이의 삶은 새로운 자유와 평강을 누리게 되었어요. 그는 돈과 인기와 명예에서
행복을 얻지 못하다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참 행복을 누리면서 살아 온 것입니다. ‘너희 모든
염려를 주님에게 맡겨 버리라’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걱정 할 일이 아무것
도 없습니다. 주님과 함께 걸어가면 되는 것입니다. 요사이는 자동차 운전 초보자도 모르는 길도 인도
하는 지도가 있습니다. 그걸 해 놓으면 다 갈 수가 있습니다. 이번에도 워싱턴에서 우리 집사님이 안
내를 하는데 워싱턴에 처음 왔다고 하는데도 그것보고 다 갑니다. 신앙생활은 초보도 잘 믿을 수 있습
니다. 선한 목자 주님의 인도대로만 가면 한 걸음, 한 걸음 따라가면 되는 것입니다. 잘났다고 하는 사
람이 탈나는 것이지 믿음으로 예수님만 따라가면 언제든지 승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날마다 날마다
주와 함께 걸어가고 사업도 주와 함께 자녀 교육도 주와 함께 결혼도 주와 함께 사랑도 주와 함께 정
치도 주와 함께 예수와 함께 살아가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마귀는 우리를 다시 넘어뜨리려 합니다. 주님과 함께 걸어가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면 마귀는 우리를 해칠 수가 없습니다. 마귀는 우리를 늘 엿보고 있습니다. 틈만 나면 우리를 찍
습니다. 공격합니다. 우리가 학교 다닐 때는 남학생들이 여학생을 찍었습니다. 예쁜 여학생이 있으면
딱 찍습니다. 그래서는 학교 가다가도 기다리고 있다가 영자야, 그러면 아이 깜짝이야 하고 또 집 밖
에서 나올 때까지 기다리고 얼마나 잠 못 자고 그 찍은 여학생 마음 돌이키려고 선물하고 편지 보내
고 별의별 방법을 다 합니다. 요사이는 남학생이 여학생을 찍는 시대가 지났습니다. 여학생이 남학생
을 찍습니다. 중, 고등학교 때 찍으면 다행입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찍습니다. 제가 이번에 비행기에
서 영화를 한편 보았는데 초등학교 5학년 여학생이 학교 선생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남자 선생님
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당해 낼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누가 말려도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없는 가
슴도 나일론으로 넣어 가지고 키워서 계속 선생님한테 끊임없이 도전하는 것입니다. 요사이 시대가
얼마나 변했는지 모릅니다. 남학생도 여학생이 찍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학생이 남학생 하나 딱 찍으
면 ‘넌 내 꺼다’ 그러면 그 남학생은 다른 여학생 사귀었다가는 죽어나는 것입니다. 꼼짝을 못하는 것
입니다. 오라고 하면 와야 되고 만나자 그러면 만나 주어야지 그 남학생이 안 만나 준다든지 하면 그
건 죽어나는 것입니다. 꼼짝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남학생들이 모여 가지고 ‘나 찍혔어’ 그런 대
요. 찍히고 나면 그 다음에는 그 여학생 것입니다. 완전히 하라는 대로 움직이는 것입니다. 세상 많이
변했습니다. 마귀도 찍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안 찍히려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교회에 나오고 믿음 생
활 잘 하면 승리할 줄로 믿습니다. 어떤 분들은 내가 예수 잘 믿으니까 마귀에게 괜찮겠지? 아닙니
다. 마귀는 그래도 틈탑니다. 목사니까? 목사가 얼마나 마귀에게 찍히는데. 부흥회 잘하고 설교 잘하
고. 마귀에게 찍힙니다. 아 저게 잘 하는 구나하고 찍습니다. 교회 부흥하고? 마귀가 찍습니다. 부흥
하고 잘 될  수록 깨어 기도하고 겸손하게 주님과 동행해야지 예수 없으면 찍히는 것입니다. 인물이
잘났어요? 찍히는 것입니다. 돈 벌었어요? 성공했어요? 찍히는 교인이 얼마나 많습니까?
부부간에도 늘 조심해야합니다. 가정불화 일어날 때 조심해야 합니다. 가정에 불평불만, 가정과 교회
는 불평과 불만이 제일 많은 곳입니다. 그래서 사랑으로 사는 것입니다. 사랑 없으면 안 되는 것입니
다. 다른 데에 가 보십시오. 불평불만이 없습니다. 가정만이 불평불만이 있는 것입니다. 그걸 어떻게
넘어서느냐? 사랑과 믿음으로 넘어서는 것입니다. 마귀가 찍습니다. 남편이 해외 갈 때, 가정불화 일
으키고 지방 출장 갈 때, 마음이 산란할 때 마귀가 찍습니다. 그래서 답답하고 속상하니까 학교 친구
들 부릅니다. 고등학교 친구들, 대학 친구들 부르면 와 가지고 위로해 주고 야 한잔하러 가자 이럴 때
갑니다. 이렇게 우울하고 답답할 때 우리 한번 춤추러 가자하고는 둘이 가서 속상해 있으면 벌써 저
아저씨가 압니다. 그리고는 오늘 저하고 이렇게 합시다. 하고 옵니다. 그러면 벌써 그게 찍히는 것입
니다. 그러니까 너무 괴롭고 외롭고 생각하다가 딱 찍혀 당하는 것입니다. 조심해야 됩니다. 마귀는
우리를 항상 찍습니다. 잘났다 그래도 찍고 성공했다 그래도 찍고 장로님이라 그래도 찍고 돈 벌었다
그래도 찍는 것입니다. 승리하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가야 됩니다. 돈 벌어도 예수 그리스
도, 성공해도 예수 그리스도, 인기 있어도 예수 그리스도, 어디를 가더라도 틈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신앙생활은 단순합니다. 날마다 주님과 함께 걸어가는 삶이 신앙생활입니다. 나의 하루하루를 주와
함께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는 일생동안 믿는 게 아닙니다. 예수는 백년 믿는 게 아닙니다. 하루하
루 잘 믿으면 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만 잘 믿으면 되는 것입니다. 내일 잘 믿으라는 게 아닙니다.
오늘 잘 믿고 내일 일어나서 주님이 은혜주시면 내일도 잘 믿으면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기를 바랍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나누어드린 찬송을 한 번 보세요. 참 좋은 찬송이에요. 주께
서 내 길 예비하시네. 주께서 내 길 예비하시네. 한 번 같이 부르도록 하겠습니다.♬주께서 내 길 예비
하시네. 주께서 내 길 예비하시네. 이제 하루 하루를 주를 위해 살리라 주께서 내 길 예비하시네.  나
이제 주를 따라 가려네 나 이제 주를 따라 가려네 세상 죄길 버리고 생명 길을 찾았네. 나 이제 주를
따라 가려네♬ 이제 우리는 하루하루를 주님을 따라갑니다. 나 이제 주님을 따라 가면 주님께서 얼마
나 사랑이 많고 능력이 많으신 주님이 나를 위하여 좋은 미래를 예비해 주셨습니다. 교회는 염려하러
나오는 곳이 아닙니다. 교회는 우리 인생을 나 혼자 살아가는 고독하고 힘든 삶이 아니라 주님에게 맡
기고 주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성도들의 삶인 것입니다. 죄의 지배를 받았을 때는 죄의 고
통스런 삶이었지만 자유인의 삶은 주님과 동행하는 삶입니다. 주님을 즐거워하고 찬양하고 기뻐하며
살아가는 능력 있는, 행복한 삶인 줄로 믿습니다.
  이번에 우리 청년 한 사람이 내게 편지를 했어요. 한경택 이라고 하는 학생입니다. 이 학생은 우리
교회에 1988년에 등록을 했습니다. 우리 교회에 와서 초등, 중, 고등학교 대학을 이 곳에서 마쳤습니
다. 대학을 다닐 때 제가 일년에 한 두 번씩 대학생 집회를 하는데 은혜를 받았다고 합니다. 꿈이 생겼
습니다. 그래서 설교를 듣고 나니까 아 나도 대학교수가 되어야 되겠다. 이런 꿈이 생기더랍니다. 이
학생은 가정이 어려워서 우리 교회 장학관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그 남매가 다 우리 교회 장학관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여동생도 우리 장학관에서 공부를 했는데 이태리에 유학 가 있고 지금 경택이는 미
국에 가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은혜를 받고 성균 관대를 졸업을 했습니다. 하루하루를 초, 중, 고
등, 대학교를 주님이 인도해 주신 것입니다. ROTC 장교로 저 춘천 있는데서 근무하면서 항상 주일
예배를 드리려고 세 시간에 걸쳐서 전방에서 여기까지 왔다가 다시 갔다고 합니다. 인사 장교를 하면
서 삼 년 동안 항상 주일 예배를 드렸습니다. 군에서 제대를 하고 장교 생활을 하면서 모은 돈으로 미
국에 어학연수를 좀 다녀와야 되겠다.
그래서 돈이 딱 6개월 다녀 올 돈 밖에 안 되어서 6개월을 작정하고 미국 어학연수를 했습니다. 어학
연수가 끝나서 돌아오려고 하는데 길을 가다가 성균관 대학교 자기 지도교수를 만났다고 합니다. 아
이고, 경택아 너 웬일이냐? 제가 어학연수 왔습니다. 그래 나는 교환교수로 왔는데 그러면 너 우리 대
학에 대학원에서 공부해라 하고 교수님이 전부 지도를 해서 테네시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석사
학위를 받고 더 이상 공부를 할 수가 없는데 그냥 여러 대학에 박사 과정에 서류를 냈는데 메사추세
츠 주립대학에서 이 학생을 죽 보더니만 우리 대학에 오면 장학금뿐만 아니라 너 모든 것 다 공짜로
시켜주고 돈 하나도 안 받고 돈 더 줄 테니까 이 대학에서 박사 받으러 오라고 자꾸 연락이 오더랍니
다. 그래서 여러 곳 놔두고 모든 혜택이 있는 메사추세츠 주립대학에서 지금 하루하루, 고등학교 졸업
하면 대학 들어가는 길, 대학 들어가니 군에 장교 되고 장교 되고 나니 어학연수, 어학연수하고 나니
또 대학원, 대학원하고 나니 또 박사, 이제 박사학위 얼마 안 남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또 좋은 신부
가 생겼다는 것입니다. 내가 너무 너무 좋아하는 신부 내가 너무 좋아했는데 그 학생이 지금 내게 마
음이 돌아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혼 날짜를 6월 1일로 받았는데 목사님이 주례를 좀 해 주십시
오. 오냐, 해 줄게 해 줄게. 너의 하루  하루는 너는 굉장한 건 아니지만 너의 한 걸음, 한 걸음은 ♬나
의 하루하루를 주가 인도하시네. 주께서 내 길 예비하셨네.♬ 주님이 너를 인도하고 있는 거야. 저도
한 걸음 한 걸음을 오늘날까지 항상 인도해 주신 하나님, 그래서 우리는 행복합니다. 미국 사람은 비
행기를 타면 잠을 다 자는 것처럼 지구라고 하는 이 비행기를 우리가 올라타고 나그네의 길을 걸어가
는 성도들 내 갈길 인도해 주시는 주님을 바라보면서 우리는 늘 잠 잘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내일
을 염려하지 않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세밀하게 나를 좋은 길로 인도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다
시 한 번 부르고 기도하겠습니다. ♬주께서 내 길 예비하시네. 주께서 내 길 예비하시네. 이제 하루하
루를 주를 위해 살리라 주께서 내 길 예비 하시네 나 이제 주를 따라 가려네 나 이제 주를 따라 가려
네 세상 죄 길 버리고 생명 길을 찾았네. 나 이제 주를 따라 가려네♬
  하나님 아버지, 얼마나 죄악에 매여 있는 아무 소망 없는 우리에게 이 엄청난 하나님의 축복을 주심
을 감사합니다. 나 이제 더 방황하지 않고 죄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 즐겁게 선민의 삶을 살
게 하여 주옵소서 늘 깨어 기도하여 마귀에게 틈을 주지 않도록, 마귀에게 찍히지 않도록 우리를 붙잡
아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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