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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모세의 중보기도 (민 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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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유재명 목사

내일 새벽부터 시작하는 제 13차 영적전쟁을 앞두고 저는 오늘 포기할 수 없는 모세의 중보기도라는 제목으로 함께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 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고 사도행전20:24절에 있는 바울의 고백이요 삶의 이유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러분! 여러분에게 있어 삶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살아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라 합니다.. 이것이 내안에서 정리되어 표현 할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역시 하루를 시작하며 눈을 떠야 할 이유가 있는 사람이어야 행복할 것입니다. 하루를 시작하며 내가 더 누워 있으면 안돼 일어나야 할 분명한 이유가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일어나야 하니까 살아야 하니까? 아니라 내가 살아야 할 분명한 이유가 있는 것은 주님에게나 많은 사람에게 너무나 소중한 것입니다. 그러면 또 하나 점검해 보아야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의 목적이 나라는 울타리에 갇혀 있습니까? 내 가정 내 울타리에 갇혀 있다면 나라는 울타리에 갇혀 있다면 오늘은 행복할지 모르나 결코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다른 사람을 섬기는데 있어 또 다른 나를 섬기는 것은 더 큰 행복을 가져오고 참으로 보람 있는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나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영원한 것을 추구하는 것은 진정한 가치를 추구하는 삶입니다. 우리들의 마음에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기도가 그러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13차 영적전쟁을 앞두고 우리가 기도할 때 그냥 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해야 할 이유가 분명히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기도의 넓이 깊이가 내 문제를 넘어 또 다른 이유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멋진 기도를 기도의 모범을 소개하니 바로 모세의 중보기도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니 오랜 광야생활을 끝내고 가나안 입성을 앞둔 이스라엘백성과 모세는 요단 건너에 있는 가나안땅에 12명의 정탐군을 보냅니다. 40일 동안의 정탐을 끝내고 돌아온 12명의 정탐 군들의 정탐내용은 부정적인 보고에 일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전혀 계산하고 있지 않는 보고였습니다. 부정적인 보고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낙심케 하였습니다. 백성들은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고 있습니다. 오랜 노예의 습관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고비만 만나면 저들은 원망하고 있는 것입니다. 애굽 땅에서나 광야에서 죽었더면 좋았을 것이다 합니다. 가나안은 없다 합니다. 사실 저들은 가나안에 갈려고 나온 것이 아니라 끌려 왔다 생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억지로 믿어준다 생각하니 힘든 것입니다. 여호와가 우리를 망하게 한다하거나 한 장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합니다. 온 회중이 모세와 아론 그리고 갈렙과 여호수아를 돌로 치려 합니다. 이때 하나님의 진노가 있어집니다.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뇨 이들이 지금까지의 이적은 믿고 정작 나는 믿지 않는구나 그러니 내가 전염병으로 그들을 쳐서 멸하겠다 합니다.

이때 모세의 중보기도가 시작됩니다.

첫째: 모세의 중보기도는 저들을 사랑하며 하는 기도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지금의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 멸하고 너에게는 그들보다 크고 강한 나라를 이루게 하겠다라는 제안에 저 같으면 고민을 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저들을 포기하겠다 하나 모세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모세는 지금 누구를 사랑합니까? 수없이 실망시키고 좌절하게 하고 결국 자신을 향하여 돌을 던지는 저들을 철저히 사랑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나를 해하는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목자의 심정, 예수그리스도의 마음이 아니고는 사랑하기 힘이 든다는 것입니다. 다윗이 사울을 사랑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입니다. 사울이 죽었을 때 나 같으면 감사헌금을 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러하지 않았습니다. 사울을 억지로 참고 견딘 것이 아니라 사랑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매력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어느 정도 사랑했는지 압니까? 모세의 기도를 보니 자신의 영혼을 걸고 기도할 정도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했습니다.

출32:33절에 보니 그러나 합의 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주의 기록한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버리소서 라고 자신의 영혼을 걸고 기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듯 하였습니다. 모세 자신은 지옥에 가도 좋다는 것입니다. 대신 저들을 구원하여 달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목자의 마음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습니까?
배추장사가 배추를 얼마나 사랑하는 지 잘 모르실 것입니다. 제가 언젠가 부산에서 있었던 일입니다.큰 용기에 낙지를 담아 파는 가게 앞에서 발로 낙지용기를 툭 치며 이 낙지 얼마요? 했더니 주인이 얼마나 화를 내던지요... 사랑하는 낙지를 발로 찼다는 이유로 말입니다. 이들이 사랑하는 것들은 상품가치로 사랑하는 것이지만 그리스도의 사랑은 이익의 개념이 아닙니다.

둘째: 모세의 중보기도는 하나님의 명예를 붙들고 하는 기도였습니다.
이들을 죽이시면 그동안 주의 명성을 들었던 저들이 애굽에서 인도는 했지만 가나안으로 인도할 능이 없어 그러했다 합니다. 그러니 나는 죽어도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이름이 손상되면 어떻게 합니까?우리의 기도가 삶의 이유가 이러해야 합니다. 나는 죽어도 됩니다. 나는 가난해도 됩니다. 나는 병들어도 됩니다. 주님 안에 내가 선명한 것만큼이나 내 안에서 주님이 선명합니다. 나는 가난해도 병들어도 주님을 인정하지만 믿음 없는 가족, 믿음 없는 남편은 어떡합니까? 주변의 사람은 어떡합니까?
사실 나는 별것 없지만 다른 사람들은 내가 믿음 좋은 줄 아는데 힘들 때 하나님이 없다 합니다. 사실 나는 괜찮습니다. 나는 여전히 주님 안에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명예를 붙들고 골리앗을 향하여 나아간 것입니다.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교회나 사업이나 당신의 삶에 하나님의 명예를 붙들고 씨름하고 있습니까? 네가 내 이름을 드러내면 나도 너의 이름을 드러내리라 합니다.

셋째: 모세의 중보기도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하는 기도입니다.
따라하십시오 말씀하셨던 대로 약속하지 않으셨니까? 이제 구하옵나니 이미 말씀하신대로 주의 큰 권능을 나타내옵소서 이르시기를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가 많아 죄악과 과실을 사하나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사하지 아니하고 아비의 죄악을 자식에게 갚아 삼사대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약속하셨던 대로 일을 행하시고 성취하옵소서 아브라함에게 이삭에게 야곱에게 약속하지 않았나이까? 이 백성을 긍휼이 여기고 축복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놓아버렸는데 모세는 아니라 합니다. 그들을 위하여 자기의 영혼을 걸고 생명을 걸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아직까지 예수를 믿으면서 여러분의 자존심이 중요하다면 이는 은혜를 모르는 것입니다. 우리가 받은 은혜를 알면 더 할 말이 없잖아요. 여러분 우리가 아무리 힘들어도 북한보다 힘들겠습니까? 우리의 자격이 아닙니다. 절대로 자격이 아닙니다.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의 특징은 약속을 붙드는 것입니다. 17절에 말씀합니다. 이제 구하옵나니 이미 말씀하신대로 주의 큰 권능을 나타내시옵소서 주의 긍휼을 붙들고 영적싸움에 참예하는 것입니다.

넷째: 모세의 중보기도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붙들고 하는 기도입니다.(19절)
구하옵나니 주의 인자의 광대하심을 따라 이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되 애굽으로부터 지금까지 이 백성을 사하신 것같이 사하시옵소서 모세는 철저히 주의 인자와 광대하심을 따라 용서하시옵소서라고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붙들고 기도합니다. 하나님! 원래부터 이들은 못났고 말 잘 안듣고 불평하는 백성임을 아셨지 않습니까? 저들은 못났지만 하나님의 백성이 아닙니까? 왜 이제 와서 심판하시겠다 합니까? 여러분 내가 못난 것 같아 걱정됩니까? 하나님 나 못난 것 하나님 알잖아요 이 고비만 오면 여지없이 나 넘어지는 것 아시잖아요. 그럼에도 하나님이 나를 놓아버린다면 나는 어떻합니까?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사랑할 수 없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자기 영혼 보다 사랑한 모세. 나를 알고 부르신 하나님 이스라엘의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 모세는 긍휼을 바라고 있습니다.

결론:

모세의 중보기도는 자기목숨보다 더 사랑한 이스라엘을 위한 기도이며 하나님의 명예를 걸고 하는 기도이며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붙잡고 기도한 것입니다. 이런 모세의 중보기도에 하나님은 응답하십니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네 말대로 사하노라” 네 말대로입니다. 고쳐 말하면 네가 기도한대로 내가 응답하리라입니다. 금번 13차 영적전쟁에 이런 기도와 응답하심 그리고 선포들이 있기를 축복합니다. 따라서 하십시다. 사람이 나를 힘들게 해도 위로는 하나님께로 누가 손해를 입혀도 보상은 하나님께 이것이 영적전쟁의 정신입니다. ‘네 말대로’ 구체적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당신은 오늘도 사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말 할수 있고 당신은 오늘 왜 기도합니까? 말할 수 있고 구체적으로 응답하십니다. ‘네 말대로 사하노라’ 이라는 응답을 얻기까지 모든 사람이 포기해도 모세는 절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모세는 저들을 사랑합니다. 이 마음이 남다른 기도를 하게 한 것입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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