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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요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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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우리는 종종 자기 자신에 대해서 이런 생각을 가질 수 있습니다. '나는 왜 이 세상에 태어났을까?' 여기에 대한 대답을 이렇게 하는 분들이 있을 지도 모릅니다. '나는 고생하려고 태어난 사람 같아', '나는 불행하게 살려고 태어난 사람 같아', '나는 일하기 위해서 태어난 사람 같아', 물론 이 세상에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태어났기에 살고 또 살아가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한가지 확신을 가지고 살아야 됩니다. 우리는 사랑받기 위해서 태어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복음성가중에서 교회밖의 사람들에게까지 히트한 유명한 찬양이 있습니다. 우리 가슴을 설레이도록 감동시키는 찬양입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서 태어난 사람'입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서 태어난 사람' 이 보다 더 좋은 말은 없습니다. 부모는 자녀들을 보면서 이 생각을 가져야 됩니다. '이 아이는 사랑받기 위해서 태어났지' 그리고 나 자신도 사랑받기 위해서 태어난 존재로 인정해야 됩니다.

이 땅에서 가장 자기 자신에게 대해서 신성한 자존감을 가지고 인정할 수 있는 표현이 있다고 한다면 '사랑받기 위해서 태어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복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사랑받고 사는 사람이 복받은 사람입니다. 복받은 자녀가 누구인가? 부모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자녀가 복받은 자녀입니다. 복받은 결혼생활이 뭡니까? 가정에서 사랑받고 사는 생활입니다. 복받은 직장이 뭡니까? 일터에서 사랑받으며 일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복받은 사람, 축복받은 사람을 사랑받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공부하기 위해서 태어났는가' 공부하기 위해서 태어난 것 아닙니다. 공부하는 목적도 분명합니다. 사랑받고 살려고 공부하는 것입니다. 돈버는 것도 사랑받고 살려고 돈버는 것입니다. 공부잘하고 미움만받고, 돈 많이 벌고 욕 먹고 고통 당하는 것은 불행한 것입니다. 재능을 가졌다고 그것이 다 복은 아닙니다. 재능을 가지고 사랑받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 개개인을 특별하게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반드시 잘못을 찾아내 벌을 주고 죄를 묻는 엄하고 무서운 분으로만 생각하는 분이 많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 하나님을 사랑이 넘치는 분이라고 강조합니다. 본문에서도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세상이란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모두 여기에 포함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세상이라는 말 대신에 자기 이름을 넣어서 읽어도 좋습니다. 한 번 해보겠습니다. '하나님이 기태를 이처럼 사랑하사..'

이처럼이란 독생자를 내어 주시기까지 사랑하셨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한다고 말씀으로 하지 않으시고 행동을 보여 주셨습니다. 아주 비싼 값을 지불하며 사랑을 증명하셨습니다.그것이 당신께서 최고로 사랑하는 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내어 주신 것입니다. (롬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사랑을 이처럼 명확하게 증명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사랑을 믿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본문 말슴에 '누구든지 믿으면' 이라는 말씀이 반복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사람들이 믿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자식이 부모의 헌신적인 사랑을 믿지 못하면 자식도 불행하고 부모도 불행하게 됩니다. 부부간에 서로의 사랑을 믿지 못하면 부부관계에 심각한 위기가 찾아올 수 있습니다. 분명히 사랑하는데 그것도 아주 엄청난 희생을 통하여 사랑을 입증했건만 고집스럽게 의심하고 믿지 못한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그처럼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사람들이 믿지 못하고 있습니다. 외아들까지도 사랑때문에 내어주셨건만 하나님이 언제 나를 사랑했느냐?고 비아냥거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을 믿는 사람에게 놀라운 선물을 약속하셨습니다.
여러분,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가는 인생 나그네 길에서 괴롭고 힘드십니까 그럴 때 '나는 사랑받기 위해서 태어난 존재다.'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1. 사랑을 믿으면 행복한 존재가 됩니다.

영국의 사상가 토머스 카알라일은 역사와 문필에 뛰어난 사람입니다. 하지만 가정에서는 신경질이 심한 편이었습니다. 그의 아내는 결혼생활내내 한순간도 행복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남편이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 것 같고, 앞으로도 남편이 자기를 사랑할 것 같지 않았습니다. 결국 고민하던 아내는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말앗습니다. 그러나 토머스 카알라일은 아내가 죽은 뒤 그렇게 말했습니다. "아무도 내 속을 모른다. 단 5분만이라도 좋다. 아니 2분만이라도 좋다. 아내가 다시 살아난다면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여보,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하오.'라는 말이다. 그런데 아내는 내가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죽었다. 나는 이 말을 영원히 전할 수 없게 되었다. 누가 이 마음을 알아줄까? 나는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했다."

카알라일의 아내는 남편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신은 영원히 사랑받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자 불행했습니다. 외로왔습니다. 삶이 무의미하고 건조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녀의 남편인 카알라일은 진심으로 사랑했습니다. 이 부부의 문제는 두 가지로 추측됩니다. 남편은 사랑의 표현이 서툴렀습니다. 아내는 사랑의 확인을 게을리하였습니다.
오늘 카알라일의 아내처럼 사랑의 확신이 없어 방황하고 고민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바로 여러분을 향해 말슴하십니다. "사랑한다. 내가 너를 사무치도록 사랑한다." 하나님의 참 사랑을 깨달으면 그 사람은 그 순간부터 행복해집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확실하고 명백한 증거를 보여 주십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하나님이 사랑의 증거로 이 세상에 보내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행복한 삶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사랑받는 존재가 되었다는 말은 행복한 존재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사람은 사랑 받을 때만 행복합니다. 사랑받지 못하면 불행합니다. 자기 존재를 사랑받는 존재로 믿는 것이 바로 믿음인데 이 믿음을 통해서 자기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구제불능의 죄인을 끝까지 사랑하셔서 그 사람을 가치있게 만들어주고, 행복하게 살도록 만들어주고, 영광스러운 존재로 만들어주는 사랑입니다. 이 사랑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죄인들, 버림받아 마땅한 인간, 저주받은 불행한 인간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셔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어주셨습니다.

2. 사랑을 믿으면 영광스런 존재가 됩니다.

사랑받기 위해서 태어난 존재라고 확신할 때 영광스러운 존재가 됩니다. 오늘 말씀에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약속합니다. '영생'은 '영원히 산다, 천국에 산다'는 말입니다. 죽은 후에도 천국에서 영원히 산다는 뜻인데 지옥에서도 영생합니다. 지옥에 간다고 죽는 것이 아닙니다. 탄식하면서, 울면서 이를 갈면서, 저주하면서 사는 곳이 지옥인데 지옥도 죽지 않고 영원히 존재합니다. 지옥에서 영원히 존재한다고 할 때 얼마나 큰 불행입니까 빨리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하는 곳이 지옥입니다. 감옥에서 영원히 산다는 것도 불행한 일인데 지옥에서 영원히 산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얼마나 끔찍한 일입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영생을 준다는 말은 영광스러운 존재로 살게 한다는 약속입니다. 저주스럽고 수치스러운 존재가 아니라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아들로, 마귀의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로 산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최고의 사랑이 어디 있습니까 어린시절에는 가정에서 사랑을 받지만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이후에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자녀의 특권입니다. 권세입니다. 영광입니다.
우리는 높은 지위에 올라가면 그 자리에 오래 있고 싶어 합니다. 이것이 바로 영광스러운 영생의 약속입니다. 영생은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자녀가 누리는 것입니다.

3. 사랑을 믿으면 가치있는 존재가 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받는 존재로 만들었다는 말은 영생하는 존재로 만들었다는 말입니다. 누구하고 영생하기를 원하십니까 오래 오래 함께 살기를 원하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바로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언제든지 헤어지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영생을 주신다는 말은 하나님과 영원히 살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내가 영원히 살기를 원하는 분이 누구입니까 하나님이십니다. 이 땅에서 누가 나더러 오래 살라고 그럽니까 물론 가족은 오래 살라고 하겠지요. 하지만 그것도 잠깐입니다. 늙으면 빨리 가기를 원합니다. 오래 오래 살라는 사람은 없습니다. 내가 오래 오래 영생하기를 원하시는 분은 딱 한 분입니다. 예수님이십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나를 영생하도록 만들어주신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이 땅에 살면서 자기 존재를 사랑받는 존재로 만들어가야 됩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우리는 끝까지 하나님을 믿는 믿음 위에 서야 되는데 그것은 내가 사랑받는 존재라는 사실을 믿어야 되고, 두 번째는 다른 사람을 사랑하며 살아야 됩니다. 다른 사람을 사랑할 때만 내 존재가 사랑받는 존재로서의 확증이 서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 끝까지 하나님을 사랑해야 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할 때 그 사랑에 대한 보답이 되는 것이며, 다른 사람을 사랑할 때 사랑의 확산되는 것이며, 끝으로 내 존재를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다고 인정해야 됩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의 삶 속에서 그 사랑 받고 있지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의 삶 속에서 그 사랑 받고 있지요.
태초부터 시작된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만남을 통해 열매를 맺고
당신이 이 세상에 존재함으로 인해 우리에게 얼마나 큰 기쁨이 되는지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의 삶 속에서 그 사랑 받고 있지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의 삶 속에서 그 사랑 받고 있지요.

우리 교인에게 최근에 들은 간증을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이분이 교회를 나온지 1년정도된 분입니다. 그런데 교회를 나오면서부터 너무나 달라졌습니다. 불같은 성격도 온순해졌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늘 만족하고 감사하는 좋은 믿음을 소유해서 볼 때마다 자랑스럽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최근에 가정의 위기를 맞았습니다. 아내되는 분이 그동안 스트레쓰를 참지못하고 이혼하자고 통보를 하였습니다. 괴롭고 답답한 중에 주일날 은혜를 받고 새벽기도를 하기로 결심을 하였습니다. 새벽기도를 첫 날 하고 저녁에 돌아갔는데 아내가 찾아와 조목 조목 따지는데 옛날 같으면 화부터 내고 싸움이 크게 날 판인데 왠일인지 아내가 불쌍하고 이해가 다 되더라는 것입니다. "그래, 내가 다 잘못했다. 당신 말이 다 옳다." 의외로 강한 남편이 그렇게 반응하니 아내의 마음이 눈녹듯 다 풀렸습니다. '좋다. 다른 것은 그렇다해도 가족이 함께 살아야 할게 아니냐? 언제까지 따로 떨어져 이렇게 살거냐? 하다못해 언제까지라고 기간이라도 정한 것도 아니고 이렇게 살려면 이혼하는 것이 낫지 않느냐?고 다그쳤답니다. 그런데 그 말이 옳고 맞는데 그것은 정말 해결할 방도가 없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단 "새벽기도를 하기로 하나님과 약속햇으니 내 일단 갔다 와서 또 얘기하자" 그런데 그날 출근했더니 숙모님이 와서 "자네 집얻어야 하지 않나? 좀 작아도 되겠나? 19평이면 살 수 있겠나?" 깜짝 놀랐습니다. 하나님이 숙모를 통해 이렇게 기도를 응답하시고 문제를 풀어 주셨다고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며 그 얘기를 들려주며 "나는 새벽기도 삼일하고 수지 맞았다."라고 자랑했습니다. 그래서 그 형제는 성원아파트 19 평짜리 계약해놓고 지금 신방차리는 기분으로 들떠서 이사갈 날만 기다리고 살고 있습니다.

예수를 믿으면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범사에 삶 속에 흘러 들어오고 넘치게 됩니다. 그래서 행복한 사람이 됩니다. 영광스럽게 빛나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사람들에게도 사랑받고 하나님께도 쓰임받는 가치있는 존재가 됩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 (문기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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