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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낙심하지 말라 (고후 4: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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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후4:16-18 낙심하지 말라

어느 날 마귀가 신문에 이제까지 자기가 쓰던 모든 도구를 다 경매 처분한다는 광고를 냈다. 유독 하나에만 ‘이것은 팔지 않음’이라고 쓰여 있었다. → 낙심  / 이유를 묻는 사람들에게 마귀는 “다른 도구는 다 없어도 나의 사업에는 문제가 없다. 이 낙심이라는 도구만 가지면 어떤 사람도 내가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사단은 수많은 이유를 가지고서 우리를 낙심하게 만든다. 물론 세상 사람들은 그런 일이 있을 때 낙심하고 절망할 수밖에 없다. but 교회는 지상에서 절망을 모르는 유일한 곳이다. 왜? 교회 오면 은혜받기 때문이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이 낙심을 이기고 승리할 수 있게 만든다.

1. 낙심하지 말라
16절에서 바울은 <낙심하지 아니한다>라고 고백하고 있다.
1절에도 우리가 ... 낙심하지 아니하고, 8절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 보통의 상황이 아닌,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고, 답답한 일을 당해도 낙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습3:16-17 그 날에 사람이 예루살렘에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시온아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 /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스바냐가 선지자로 사역할 당시 이스라엘에는 기운 빠지는 일로 가득차 있었다. 요시아가 왕으로 통치하던 시대였는데, 요시아의 아버지 아몬과 할아버지 므낫세는 종교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도덕적으로 악한 왕이었다. 우상숭배와 매춘행위, 심지어 예루살렘 성전안에 태양신과 바알신이 득실거렸다. 국민들 사이엔 빈부격차, 지역감정으로 인한 갈등... 이런 상황 가운데 겨우 8살 요시아가 왕위를 계승 → 국민들은 저마다 깊은 절망

but 바로 이때, 선지자 스바냐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고 말한다. → 손을 늘어뜨린다는 것은 힘이 빠져서 축 쳐져 있는 상태, 낙심하고 있는 상태이다. but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이 어깨를 늘어뜨리고 사는 것을 원하지 않으신다.

2. 낙심하지 않을 이유 - 하나님 때문에
손을 늘어뜨리지 말고, 기운을 내야 할 이유? → 우리를 구원하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계시기 때문에, 그분이 여러분을 기뻐하시고 잠잠히 여러분을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크고 작은 문제들로 둘러싸여 있을 수 있다. 바울이 고백하는 것처럼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고 답답한 일들을 당하였을 수도 있다. 이때 우리가 그 문제들을 부정적인 눈으로 본다면 우리는 낙심하고 의기소침할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하나님께서 얼마나 선하신 분인가를 잊어버리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문제를 만날 때마다 우리의 눈을 어디에 맞추어야 합니까? 네! 문제에 눈을 맞추지 말고 하나님의 선하심에 맞추어야 한다.

요셉은 형들에게 미움을 받다가 상인에게 팔려나가, 결국 한 집의 머슴이 되었다. 그런 우여곡절 끝에 그는 애굽의 총리가 된 후 자기 가족들을 모두 다 애굽으로 불러들인다. 그때 형들은 요셉의 보복이나 앙갚음을 두려워하다. 그때 요셉은 형들에게 이런 말을 한다.
창50:20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때로는 사람들이 당신을 해롭게 할 수가 있다. 당신을 속이고, 당신을 불리하게 하고, 상처를 준다. 궁지로 몰아넣는다. 모든 상황이 나빠져 간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어주실 수 있다. 하나님은 선하시기 때문이다.
당신이 지금 당면하고 있는 문제보다 하나님은 훨씬 더 크시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람들이 나에게 어떻게 해롭게 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는 대신에, 하나님께서 어떻게 유익 되게 하실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우리는 때때로 '하나님 왜 나에게 이런 안 좋은 일이 일어나야 하는가요?' 라고 항변하는 대신에, "하나님, 나는 주님이 선하신 분인 줄 압니다. 그러기에 이번에도 주님의 복된 섭리를 믿습니다"

우리가 낙심하지 않을 이유는 우리에게 문제가 없어서가 아니다.
예수 믿기 때문에 실패하지 않고, 만사형통하고, 병도 안 걸리고, 돈도 잘 벌고... → 아니다.  예수 믿어도 실패할 수 있고, 부도 날 수도 있고, 병 걸릴 수도 있고, 갈등할 수도 있고, 위기를 만날 수도 있다. but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때문에 기뻐할 수 있는 것이 믿음이고 신앙이다.

그래서 살전5:16-18 항상 기뻐하라 / 쉬지 말고 기도하라 /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 항상 / 문제가 없을 때만 말하는 것이 아니고, 괴로운 일이 있어도, 슬픈 일이 있어도, 억울한 일을 당해도, 짜증나고 불평할 일이 있어도 기뻐하라..

좋은 일 때문에 기뻐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다른 점?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기뻐하고 감사할 수 있어야 한다. 삶의 위기가 닥쳤을 때, 부부간에 문제가 생기고 고부간에 갈등이 생겼을 때 그때도 기뻐할 수 있는 사람이 영적인 사람이다. 그럴 때 그분의 믿음을 보는 것이다. “야! 정말 저 분 믿음이 좋다.” 그런데 어제까지만 해도 막 웃고 떠들다가 문제만 생기면 “아이고! 힘드네” 얼굴에 벌써 표가 나는 사람, 어깨를 쭉- 늘어뜨리고... 스바냐 선지자가 뭐하지 말랬어요?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

3. 낙심하지 않을 이유 - 환란이 영광을 이룬다(17절)
잠시 받는 환란의 경한 것 →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
“고난은 축복이다.” “고난은 변장된 축복이다.”
렘29:1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
→ 하나님은 문제와 고난을 통해서 우리를 연단시키시고 영광스럽게 변화시키기 원하신다. 욥23:10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하나님은 여러분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문제를 주시고 고난을 주신다. 그러므로 고난을 만날 때마다 한숨쉬지 말고 기대를 하라. 내가 이 문제를 통과하면 얼마나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화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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