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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기쁨이 충만한 인생 (요 16: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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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 기쁨이 충만한 인생 
본문말씀 : 요한복음 16장 20 - 24절

(요 16:20)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울며 애통하겠으나, 세상은 기뻐할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근심에 싸여도 그 근심이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요 16:21) 여인이 해산할 때에는 근심한다. 때가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를 낳으면 사람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기쁨 때문에 그 고통을 잊어버린다.
(요 16:22) 이와 같이, 지금 너희는 슬픔에 싸여 있지만, 내가 다시 너희를 볼 때에는 너희의 마음이 기쁠 것이요, 그 기쁨이 너희에게서 빼앗을 사람이 없을 것이다.
(요 16:23) 그 날에는 너희가 내게 아무것도 a묻지 않을 것이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주실 것이다.
(요 16:24) 지금까지는 너희가 아무것도 내 이름으로 구하지 않았다. 구하여라. 그러면 받을 것이다. 이것은 너희에게 기쁨이 넘치게 하려는 것이다.

  사람을 죽이고 파멸시키는 가장 무서운 것은 암이 아니라 마음의 근심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바로 걱정, 불안, 염려, 의심하는 마음의 상태입니다. 암이나 에이즈는 사람의 육체만을 파괴하지만, 근심하는 마음은 영혼과 육체를 모두 파괴합니다. 우리의 마음에 근심이 없어야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무한대로 받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근심이 우리 안에 들어오면 우울하게 만들고 슬픔이 가득하게 합니다. 근심은 마음에 큰 고통을 가져옵니다.  또 근심은 불안하게 만들고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합니다. 괴테는 "이 세상에서 가장 벗어나기 어려운 것은 근심이라는 마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생들에게 근심의 문제는 실로 심각한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살아가면서 어떻게 근심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습니까?  사람이 살다보면 좋은 일도 만나지만 나쁜 일도 만납니다.  위험을 만나기도 합니다. 실패와 위기를 만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근심하려고 해서가 아니라 이런 역경을 만나면 누구나 자신도 모르게 근심에 사로잡힙니다. 그러면 근심은 점차 우리 마음에 가득 자리잡고 우리로 위험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근심에 눌린 때가 있었습니다. 제자들이 직면한 것은 그들이 사랑하고 신뢰하며 따르던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이었습니다. 선생님을 잃게 될 안타까운 상황에서 제자들이 근심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예수님이 그들을 떠나가시겠다고 반복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떠나시면 어떻게 되나? 왜 예수님은 젊은 나이에 그처럼 비참하게 죽음의 길을 걸어가시려고 하나?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고 자신들의 운명은 또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어 불안해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때 예수님은 너희의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은 근심하나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으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근심이 큰 기쁨에게 삼키워져서 다시 근심과 고통을 기억하지 않게 되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들의 모든 근심도 주님이 주시는 큰 기쁨에 삼키워져서 다시 괴로움과 근심을 다 잊고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 다시는 근심에 눌리지 않고 늘 기쁨이 충만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면 마귀가 가져다 준 근심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길은 어디에 있을까요?  어떻게 근심이 기쁨으로 바뀌어질 수 있습니까? 

1. 말씀을 믿고 기다리면 근심이 기쁨으로 바뀝니다. (22)

  요16장의 상황은 예수님께서 반복하여 제자들에게 '조금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신 말씀으로 인하여 제자들은 근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고난당하시고 죽으심을 앞두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제자들의 마음은 불안과 근심에 휩쌓였습니다. 제자들의 근심은 죽음에 대한 근심이요 선생님이 떠나가심에 대한 불안감에서 오는 근심입니다.  제자들의 근심은 환란이 다가왔는데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는데서 오는 두려움입니다.
 
여러분도 같은 상황에 처하면 근심하지 않을 수 잇겠습니까?  제자들의 근심은 예수님이 체포되고 고문을 통한 심문을 당하며 십자가에 달리시는 과정속에서 점점 더 커졌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며 하나님의 나라가 곧 임하리라는 기대는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대신 큰 근심이 밀려왔고 근심이 두려움으로 바뀌고 다시 절망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요한복음 16장 말씀에는 "조금 있으면"이라는 말이 일곱번에 걸쳐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주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깨닫길 원하는 깊은 뜻이 있습니다. 체포되어 묶인채 끌려가고 고문을 당하며 죽음에 직면한다는 것은 대단히 큰 고통이고 슬픔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영원히 이별한다는 것은 근심의 마음을 뛰어 넘어 절망을 안겨줍니다.

  이렇게 큰 근심이 밀려오고 두렵고 불안하며 좌절이 되는 상황이라 할지라도 낙심하지 말고 조금만 기다리라는 말씀입니다. 무엇을 기다립니까?  말씀이 이루어질 것을 기다려야 합니다. 조금있으면 예수님이 부활하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다시 제자들을 만나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십자가에서 죽는 모습을 보면 근심에 눌려 숨도 못 쉴 정도지만 부활하신 예수님을 다시 만나면 마음에 기쁨으로 가득찰 것이요 그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잠시 후면 예수님을 보지 못하지만 조금만 더 기다리면 다시 예수님을 보게 됩니다. 잠시동안 십자가의 고통이 있었으나 잠시 후면 영광스런 부활의 아침을 맞게 됩니다. 슬픔이 기쁨으로, 절망이 희망으로 눈물이 환희로 변하는 새로운 삶이 잠시후면 제자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것을 그리스도인들은 믿어야 합니다. 

  요셉은 노예로 팔리지만 낙담하지 않고 조금 기다리니까 경호실장의 온 집을 주관하는 경영자가 되었습니다. 지금으로치면 월급 사장입니다. 요셉이 억울하게 강간미수범으로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갑니다. 그러나 역시 하나님을 바라보고 조금 더 참고 기다리니까 이번에는 전 애굽을 통치하는 총리에 오르지 않습니까?  당시에는 전혀 좋아보이지 않는 불행한 일처럼 보여졌지만 모두 요셉의 꿈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학교에 입학한 것이었습니다. 거기서 믿음과 인격 그리고 리더십의 훈련을 잘 받고 기다리니까 좋은 길이 활짝 열리지 않습니까?  근심과 괴로움 슬픔은 다 떠나가고 기쁨이 충만한 복된 생활이 찾아오지 않습니까?  우리가 만나는 모든 슬프고 괴롭고 근심되는 일에는 하나님의 오묘한 섭리가 숨어 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에게도 슬픈일이 찾아 옵니다. 두려운 일도 있고 불안한 상황도 있습니다. 질병의 고통을 만나고 이별의 슬픔을 직면합니다. 죽음에 대한 슬픔도 있습니다. 실패도 있고 쓰라린 패배도 있습니다. 배신도 당합니다. 그러나 그 슬픔과 근심속에서 자포자기하지 않고 예수님을 바라보고 기다리면 잠시 후에는 영원한 기쁨이 찾아옵니다.  잠깐 동안의 질병의 고통, 이별의 슬픔, 실패와 배신등의 고통을 만나 당시에는 한없이 괴로우나 조금만 기다리고 있으면 예수님이 다가오십니다. 영광의 예수님을 만나는 순간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말할 수 없는 기쁨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예수님께서는 죽음 앞에서 절망하는 인생을 향해 절망이 희망으로, 슬픔이 영원한 기븜으로 변하는 것이 부활의 의미라고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계십니다.

  요즘 근심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위기에 처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믿었던 사람에게 상처를 받고 많은 것을 잃고 낙담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어쩌면 근심하다못해 살기 싫은 감정에 사로잡히기도 할 것입니다.  요즘 자살하는 사람들도 부쩍 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조금 있으면 이라고 하신 말씀을 알았더라면 자살하지 않아도 될텐데 참 안타깝습니다.  하늘이 무너진 것 같이 느껴져도 조금만 참고 기다리면 됩니다.  제자들에게 있어서 사흘만 기다리면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다시 만날 수 있었는데 조금만 기다리라는 말씀을 믿지 못하고 근심을 이기지 못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스도인들도 조금을 기다리지 못해 부활의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조금 기다리지 못하고 세상으로 나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조금 기다리지 못하고 사단에게 항복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조금 기다리지 못하고 자살하는 사람도 잇습니다. 조금 기다리지 못하고 하나님을 의심하고 원망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참 안타깝습니다. 조금 있으면 부활하신 예수님이 오늘 우리들에게도 찾아 오십니다. 그래서 근심을 기쁨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조금만 더 참고 기다리면 주님의 약속대로 다 이루어집니다. 말슴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 기쁨이 충만해지기를 바랍니다.

2.  기도하면 응답받아 근심이 기쁨으로 바뀝니다.(24)

  23절에 보면 예수님은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은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고 기도 응답을 약속하셨습니다. 24절에는 지금까지 받지 못한 것은 구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니 이제부터는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븜이 충만하리라 라고 기쁨의 비결을 가르쳐 주십니다.

  예수님은 무엇이든지 구하는 것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기도의 폭은 제한 받지 않는다는 말슴입니다.  영적인 것에만 국한하여 기도하라고 하시지 않았습니다. 무엇이든지 다시 말해 지금 안고 있는 마음의 고민도, 사업의 어려움도, 질병의 문제도, 친구관계의 어려움도 다 구하라는 말씀입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미리 스스로 기도의 폭을 제한하여 정작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한 것을 구하지 못하고 잇지는 않습니까?  무엇이든지 구하세요.  큰 것 뿐 아니라 작은 것도 구하세요. 쉬운 것 뿐 아니라 어려운 것도 구하세요.  고상한 것 뿐 아니라 시시한 것도 구하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면 아버지께서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많은 사람이 하나님께 구하기보다는 자신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다가 실패합니다.  많은 사람이 자신은 하나님께 도움과 은혜를 요청할만한 자격이 없어서 기도를 못하겠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모두 자격미달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부족을 깨닫고 예수님의 이름을 의지하여 나아가면 백발 백중 응답받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얼굴보고 응답하십니다.  그렇게 기도가 상달되고 응답받으면 기쁨이 충만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몸소 경험했기 때문에 기쁨이 넘칩니다.

  사실 당시는 제자들이 큰 근심에 둘러 쌓여 있는 상황입니다. 그 근심을 물리치는 방법은 기도밖에는 없습니다. 성경엔 염려하지 말라는 말씀이 참 많습니다. 어떤 분은 그럽니다.  목사님, 누군들 염려하고 싶어서합니까? 그냥 염려가 되는걸 어떻게 합니까. 네 맞습니다. 아무리 염려를 하지 않으려고 해도 염려가 되는 것을 어떻게 합니까. 아무리 근심을 떨쳐버리려해도 근심이 되는 걸 어떻게 합니까?  그럼 어떻게 염려와 근심을 극복할 수 있습니가? 
  "아무 것도 염려하지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라라.(빌4:6-7)"
  근심에 사로잡힐때 기도에 힘쓰면 근심은 도망가고 하나님께로부터 응답이 오고 기쁨이 충만하게 임할 줄로 믿습니다.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가 어떤 시대입니까?  어려운 시대입니다. 근심거리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리고 위험한 시대입니다.  사단이 죄악을 통해 우리를 삼키려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발을 잘못 디디면 천 길 낭떨어지로 떨어집니다.  그런 세상에 우리 자녀들을 내보내고 기도 없이 잘 키울 수 있다고 보십니까?  험한 세상에서 우리 남편들이 아내들이 기도없이 승리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상처받을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잘 성장하다가도 자칫 시험에 빠지고 고통스러워하는 이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이런 시대를 살면서 어찌 기도없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습니까?  기도하지 않고 여기까지 평안하게 왔다면 기적입니다.  아니면 여러분을 대신해서 누군가가 눈물어린 간절한 간구해준 덕분에 평안하게 나아온 것입니다.  근심을 물리치고 승리하고 평안할 수 있는 길은 기도에 힘쓰는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기도로 근심을 기쁨으로 바꾸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미국의 제재소 직원이 아침에 출근했더니 책상에 종이 한 장이 놓여 있엇습니다. 그것은 해고 통지서였습니다. 젊음을 바쳐 일했던 직장에서 아무 설명도 없이 이럴수가 있느냐?고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사회를 원망했습니다.  친구를 만나 하소연하면 도움을 청했지만 도움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길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지친 몸으로 집으로 돌아와 자살해야겠다고 괴로와하는 그에게 아내가 손을 잡고 말합니다. "여보, 당신은 친구도 만나보았고 당신의 지식과 재주를 동원해 몸부림쳐 보았지요. 그리고 방황도 했고 여러가지로 길을 찾아 보았지요? 그러나 당신은 안해본 것이 하나 있어요. 하나님앞에 나아가 기도해 보지 않았지요? 여보! 기도해보지 안으실래요?"  그는 정말 자신이 기도하지 않았음을 깨닫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기도하는가운데 복수심도, 원망도 다 사라지고 상처도 치유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지혜가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가 지금까지 사업을 하며 여러 도시를 출장을 가게 되었는데 호텔이 마땅한 곳이 없었습니다. 좋은 호텔은 너무 비싸고  값싼 호텔은 너무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호텔과 차별화된 호텔사업을 하면 어떨까?' 하고 용기를 내어 호텔 사업을 시작했는데 대성공을 하였습니다. 바로 세계적인 호텔 체인업체인 홀리데이 인 호텔의 회장이야기입니다.

  기도가 근심을 기쁨으로 바꾸는 지름길입니다.  기도할 수 있는데 왜 포기하십니까?  기도할 수 있는데 왜 좌절하십니까?  기도할 수 있는데 왜 슬퍼만 하고 잇습니까?  기도하여 응답을 받아 근심을 기쁨으로 바꾸며 살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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