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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성도의 자랑) (갈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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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성도의 자랑) (갈 6:14)

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사람들은 누구나 자랑하기를 좋아합니다. 기회만 되면 자랑을 일삼습니다.
사람들의 말의 유형을 살펴보면 보통 불평 아니면 자랑입니다. 특히 사람들은 자랑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자신의 일을 자랑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잠27:1에는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고전3:21에도 “그런즉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만물이 다 너희 것임이라”고 하셨지만 사람들은 내일 어떻게 될지 모르는 자신의 장수와 건강, 승진과 성공을 자랑합니다. 부모를 자랑하고, 처자와 심지어 자신을 자랑합니다.
고후5:12에 “외모를 자랑해서는 안된다고 교훈하셨지만 사람들은 육체의 모양을 부끄러운줄 모르고 드러내어 자랑합니다.

  세상 사람들의 자랑거리는 성경에서 금지된 자랑들이 많습니다. 왜 성경은 사람들에게  자랑하지 말라고 말씀할까요? 이 같은 사람들의 세상 자랑은 ”허탄한 자랑이요, 이생의 자랑으로써 다 악할 뿐이기 때문입니다.
(약 4:16“이제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자랑하니 이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요일 2:16“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사람들의 자랑이 악한것이여서 성경에서 금함에도 사람들은 돈과 권력, 심지어 자신의 전과까지 자랑하는 시대인것을 봅니다. 이러한 시대에 우리는 진정 무엇을 자랑해야 할까요?

오늘 본문이 기록된 갈라디아서는 사도바울이 갈라디아 교회에 보내는 편지입니다.
이 갈라디아 교회는 바울이 이방인을 전도하여 세운 교회입니다.
처음에는 이 교회가 분명하게 복음에 기초한 신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으로 죄사함을 받고 의로운 자로 하나님과 화목되어 영생하는 생명의 구원을 얻게되는 비밀을 깨닫고 바울을 위하여 눈이라도 빼줄 만큼 바울을 좋아하고 이 복음에 순종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이 갈라디아교회를 떠난 이후  거짓 교사들이 들어와서 잘못된 복음을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이 거짓 교사들은 유대인들로서 기독교로 개종을 한 자들인데 십자가의 복음을 믿는 것으로는 구원이 불가능하고 구약의 율법들을 지켜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율법대로 할례를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일로 십자가의 복음을 지키는 자들이 핍박을 당하게 됩니다. 그래서 일부 사람들이 핍박을 피해 거짓 교사들의 미혹에 빠지게 되니다. 이 일로 갈라디아 교회는 심각한 혼란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갈라디아 교회의 많은 교인들은 이제 이 십자가의 도의 복음을 버리고 율법으로 돌아가려는 참이었습니다.

  이 사실을 안타까워하며 다시 방문하기에 앞서 먼저 갈라디아 교회의 성도들에게 편지를 했습니다.
다시 십자가의 도의 초보를 자세히 설명하며 오늘 본문에서와 같이 결론으로 사도 바울 자신의 심정을 기록합니다.
“내게는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다”고 말입니다.

오늘 본문 14절 말씀에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다”고 교훈합니다. 이 교훈을 기록한 바울 사도는 당시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자랑할 만한 것이 정말로 없었을 까요?

  바울은 로마의 시민권자였으며, 히브리인의 정통성을 가지고 있었으며, 당시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최고의 학문을 배운 자입니다. 바울은 충분히 자신의 권력이나, 지위, 명예등을 자랑할 만한 위치에 있었던 사람입니다.
빌3:5 내가 팔일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의 족속이요 베냐민의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그러나 바울은 이 같은  모든 것을 “해로운 것”으로, 더러워 버릴  “배설물”로 여기고 있습니다. (빌 3: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 “)

무엇 때문에 바울은 육신적인 모든 자랑거리를 해로 또는 배설물로 여기면서 오직 십자가이외는 자랑할 것이 없다고 말하고 있을까요?

1. 십자가의 도를 바로 알았기 때문

십자가를 어떻게 이해하느냐는 정말로 중요한 문제입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십자가는 미련한 것으로, 어떤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해됩니다.
십자가가 미련하게 이해되는 사람들은 결코 구원에 이를 수 없습니다. 원래 십자가는 죄인들을 처형하는 사형 집행 도구였습니다. 당시의 사람들은 십자가에 죽는 사람은 신의 저주를 받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그 십자가에서 죽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을 미련한 것으로 보았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멸망하는 자들입니다.

반면 십자가를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은 것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한 대속의 죽음이었음을 깨닫고 믿었던 것입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전 1:18)
우리는 십자가에서 인간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구원받게 됩니다. 이 같은 믿음은 사람의 생각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타락한 인간에게 그 십자가 사건이 믿어지도록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죽은 것은 죄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키는 일이였습니다. 동시에 이것은 죄인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을 만족시키는 일이기도 했습니다.(롬 6:23-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하나님의 공의는 죄인은 죄의 삯인 죽음을 받아야만 하지만 하나님의 지혜,  하나님의 사랑은 십자가에서 죄는 멸하시고 죄인은 용서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에게 주어진 유일한 구원의 길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밖에 없습니다. 믿으십니까? 예 이것만은 꼭 의심하지 말고 믿어야 합니다. 구원의 길은 “십자가의 도”밖에 없습니다. (행4:12-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행 2:21]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하였느니라

그런데 어떤 이단은 교주 자신을 사도 요한 격인 하나님의 사자 또는 보혜사 성령이라고 주장하며, 자신이 결국 재림 예수, 하나님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그  교리를 따라야 구원을 받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온갖 거짓말로 사람들을 속여 멸망의 자녀가 되게 합니다.
또 교주는 미혹되어 추종하는 사람들에게 영생확인증을 발급 해주기도 합니다. 이 영생확인증을 받은 사람들은 자신은 영생하는 존재라고 믿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러한 미혹의 영들에게 속지맙시다. 우리가 구원 얻을 길은 오직 예수 이름밖에 없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직 십자가의 도만이 우리를 구원케 합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원수였고 그를 믿는 자를 핍박하였던 자였고 인간이 스스로 율법을 지킴으로써 구원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였지만 다메섹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뵙게 될 때에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믿는 십자가의 도를 바로 알게 되었습니다. 이 다메섹 경험이후 그 인생은 사죄함을 받은 감격과 더불어 십자가만 자랑하였습니다. 이 같은 참 믿음의 소유자는 한 결 같이 십자가의 구속의 은혜를 감사하여 죄 아래 신음하는 가엾은 인간들을 향하여 십자가를 자랑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습니까? 이 죄사함의 감격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자신을 자랑하는 자리에서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만을 자랑하는 삶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십자가만 자랑할 때 거기에 하나님이 함께하십니다. 구원의 역사가 따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이 십자가를 자랑하는 전도를 통해서 이뤄가십니다.

2,  십자가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못 박혔기 때문

두 번째로 바울이 십자가이외는 자랑할 것이 없다고 말하고 있는 이유는 그 자신이 십자가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못 박혔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본문-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바울은 “세상에 대하여 죽었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히고 함께 십자가에서 죽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믿음 안에 산다고 고백합니다.
갈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은 것은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는 신비한 생명적 연합의 시작입니다.
그 시작은 주님을 시인함으로 되어집니다.
롬 10:9-10의 이 말씀 즉,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는 말씀을 받아들이면 이는 하나님께 대하여 산 자요, 세상에 대하여는 죽은자로 간주됩니다. “입으로 시인”한다는 사실이 매우 중요합니다.  여기서 시인이란 의미는 사람들 앞에서 세례 고백과 같이 공개적으로 “예수님은 나의 주님이십니다”라고 공적으로 고백함을 뜻합니다.

그 당시에는 목숨과 가정과 재산을 잃어버릴 수 있는 위험과 불이익 당함을 각오해야 신앙을 고백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중에 바울 사도는 십자가 사건으로 말미암아 영생을 얻었다는 확신이 있었기에 어떤 어려움과 고난이 찾아온다 해도 십자가만 자랑하는 것입니다.

  잃었던 생명을 다시 찾았다면 그 감격이 얼마나 크겠습니까? 나를 위하여, 내 허물과 죄악 때문에 다른 사람이 죽어 주었다면 우리는 그를 결코 잊을 수가 없을 것이며 그의 사랑과 은혜를 자랑하게 될 것입니다. 그럼으로 십자가만을 자랑해야 합니다.

3.  십자가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났기 때문

  세 번째로 바울이 십자가이외는 자랑할 것이 없다고 말하고 있는 이유는 그 자신이 십자가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15절에서 “오직 새로 지으심을 받은 자”라고 말하시는데 이는 재창조 받음, 곧 신령한 부활체의 삶을 말씀합니다. 곧 옛 창조 이후에 죄로 인하여 영적으로 죽은 인간이 새 창조 곧 십자가 사건으로 부활의 생명을 얻었음을 뜻합니다. 그리스도의 죽음과 연합한 자는 그리스도의 부활과도 연합되었습니다.
(롬6:5-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

  우리가 자신을 죄인으로 깨닫고 입으로 “나는 죄인입니다. 나를 용서하소서!” “주님만의 나의 죄를 용서하십니다!”라고 고백할 때에 우리의 죄악은 용서함을 받을 뿐만 아니라 우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못박혀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났습니다.
  이제는 옛사람 곧 죄와 허물로 죽었던 사람으로 하나님 앞에서 판정 받았던 우리가 새사람으로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고 의와 거룩의 사람으로 새로운 판결을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세상 것 자랑하고 , 세상 것 사랑하며, 세상 것 추종하던 옛사람이 십가가에서 죽고 주님이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것처럼 이제는 믿음으로 사는 새 사람이 된 것입니다.

주님께서 세상 죄를 담당하시고 십자가상에서 피흘려 죽으실 때, 우리의 죄악이 함께 죽었고, 주님과 함께 장사지낸바 되었다가 주님이 사망권세 이기시고 부활했을 때  우리도 새로운 피조물로 부활한줄 믿습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그러므로 이제는 “산 소망” 곧 부활의 은총을 누리며 내 아버지 집에서 영원히 살게 된 줄 믿습니다.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요11:26)는 우리 주님의 약속이 현재적으로 성취되는 것입니다. 이것들이 다 십자가의 은혜입니다.

십자가만을 자랑하는 삶을 사는 사람에겐 세상이 막을 수 없는 “평강”임합니다.
하나님은 십자가만을 자랑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며 그의 인생을 책임져 주십니다.
하나님은 십자가만을 자랑하는 성도와 공동체와 함께하시며 인도하십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허탄한 세상 자랑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 은혜의 십자가만 자랑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이제 온전히 십자가만 자랑하며 주님께 영광 돌리는 모든 성도와 교회가 되기를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우리를 위하여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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