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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그리스도로 옷입었느니라 (갈 3: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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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로 옷입었느니라 (갈 3:15~29)

어리석은 사람은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육체로 마치는 사람입니다.(3:1~3)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성령의 선행적 은총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겠노라고 결단을 하여 성령이 주시는 믿음의 고백으로(고전12:3) 신앙을 시작하여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아 오직 믿음으로 의인되어 사는 사람입니다.(6~9)

이같은 지혜로운 사람의 특징은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고 사는 사람입니다. 그 모습에 대해서 오늘도 사도바울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었다는 의미는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26~27)

옷 입었다는 말은 일반적으로 겉옷을 입었다는 의미이며 본문에서는 새로운 인격과 연합한 삶의 모습을 나타내는 의미입니다. 롬13:14에 그 의미가 더 분명하게 나타나 있습니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오직 믿음으로 사는 사람의 특징은 입술의 고백만으로 구원의 확신을 갖고 사는 사람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하나가 되어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삶을 사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속사람은 더러워도 겉옷만 입혀 멋지게 보이는 그런 의미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화가 되었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믿음이 온 후로는 율법에 매여 자유 없는 삶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가 율법을 지키지 못함으로 받을 모든 저주를 담당하신 것을 믿는 순간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며 단순히 저주에서의 자유만이 아니라 저주를 받을 수밖에 없는 죄된 성품에서 자유를 얻어 죄를 멀리하고 죄지을 마음이 사라지고 혹시 연약해서 죄를 지었을 때 회개하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얼마든지 용서해 주신다는 믿음 때문에 자유함을 얻고 사는 하나님의 아들의 모습을 표현한 것입니다. 이 같은 행복한 사람을 그리스도로 옷 입었다고 한 것입니다. 세례는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받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이 내가 율법을 범한 죄 값을 치루시고 내가 죄짓고 싶어 했던 정욕에서 깨끗케 해 주셨으며 혹시 연약해서 범죄 하였을지라도 죄를 고백하고 버리면 용서받는다는 사실을 믿으면 이 사람에게 세례를 주는 것입니다. 이 사람은 옛날 사람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합하였기에 예수 그리스도처럼 사는 것입니다. 이는 나무를 접붙이는 것과 같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분명해졌습니다. 의인되기 위해 율법을 지키는 사람은 결국 율법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 다 지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의 대속사건을 믿으면 예수의 인격과 연합되어져서 죄를 멀리하게 되어 자연스럽게 율법을 의식하지 않아도 율법을 지키는 의로운 삶을 사는 것입니다.

이 모습이 참 그리스도인의 모습입니다. 세상의 빛이요 소금인 것입니다.

둘째,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약속은 율법보다 먼저 있었다는 것입니다.(15~22)

사람의 약속도 함부로 폐지할 수 없는데 하물며 하나님께서 사람과 하신 약속을 폐하시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을 의인이라고 해 주셨습니다.(창17:6) 이 의인의 약속과 복은 아브라함에게만 하시지 않고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하셨습니다.(창12:3, 갈3:16~17)

그 자손은 육체적 혈통과 신앙을 지킨 유대인도 해당되며(마1:1~3) 믿음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이 된 이방인들도 해당되고(갈3:7), 여기서(16~17) 바울이 말하는 예수 그리스도도 해당되는 말씀입니다. 그 자손이라는 원문은 집합적 의미(복수)로 사용되는 단어인데 여기서는 단수로 사용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➀하나님을 믿으면 의인이 되는 것입니다.(17:6) ➁율법을 범한 자가 제물을 가지고 와서 속죄의 제사를 드리면 사함을 받는다는 약속을 믿고 행하면 의인이 되는 것입니다.(레4:35) ➂예수의 대속의 십자가 사건과 죄 값을 갚고 부활하신 사실을 믿으면 의인이 되는 것입니다(롬10:9~10)

아브라함과의 약속을 믿고 지키지 않으니 아브라함이 죽은 후 430년 뒤에 모세를 통해 율법을 주셨습니다. 그 율법이 먼저 한 약속을 폐기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과의 약속은 그 자손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고 있으니 아브라함과의 약속은 모형이요 예수 그리스도와의 약속은 실체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이 착하게 살아서 의인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으니 의인이 되었고 하나님을 믿으니 그 말씀에 순종해서 모든 족속에게 인정을 받았습니다.(창23:6)

이제 신약시대의 사람들은 착하게 살아서 의인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적 죽음과 부활을 믿으니 의인이 되었고 이 사실을 믿으니 다시는 죄를 짓지 아니하려고 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따라 살아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은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의 빛이요 소금인 것입니다.(마5:13~16)

셋째 율법을 주신 이유를 말씀하고 있습니다.(23~25)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인이라고 해 주셨습니다. 이 약속은 그 자손에게 유효했습니다. 그런데 그 자손들이 지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모세를 통해 율법을 주신 것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해서입니다.(롬7:7) 죄를 깨달은 사람이 용서받는 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그것이 속죄의 제사였습니다.(레4:35) 이 용서의 길은 예표요 모형이었습니다. 그 실체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셨습니다. 그리고 죄인의 제물이 되어 주셨습니다. 문제는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제물(예수 그리스도)이 필요해야 제사를(믿음으로 고백)드리는 것입니다.

바로 이 일을 위해 율법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율법을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초등교사(24절)라고 하였습니다. 믿음으로 구원받고 죄용서 받으면 그때부터 우리는 초등교사 아래(율법) 있지 않습니다.(25절) 이제는 당당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26절) 이제는 율법에 메인 종이 되어 착하게 살려고 하지 말고 아들이 되었으니 그리스도의 인격과 하나 되어 기쁨으로 착하게 부담없이 착하게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로 옷 입은 성도의 자유요 은혜요 행복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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