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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인도하시는 하나님 (출 13:22 -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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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하시는 하나님 (출 13:22 - 14:2)

저는 ‘예수전도단’이라는 선교단체 대표로 있습니다.
‘예수전도단’은 선교단체이기에 저는 비교적 여행을 자주 다니는 편에 속한 사람입니다.
국내도 여기 저기 다니고, 해외에도 이곳 저곳을 다닐 기회가 많습니다.

제가 어디를 갈 때에 누군가가 저를 인도해 주는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특히 낯선 나라에 갈 때에 저를 인도해주고 안내해 주는 사람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천지차이입니다. 그곳의 언어와 풍습을 잘 알고 지리도 잘 아는 사람이 있으면 참 안심이 됩니다.

‘단기 선교’를 갈 때에 가장 중요한 것은 그곳에서 누가 우리를 인도해 주는가? 하는 것입니다. 선교지에 단기선교를 가서 인도자를 잘 만나면 엄청난 격려와 위로가 되고 감사가 넘칩니다. 그러나 인도자를 잘못 만나면 ‘단기선교’가 아니라 ‘단기순교’가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낯선 나라나 낯선 환경에서는 ‘인도자’가 아주 중요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종살이 하던 애굽에서 해방되어 출애굽한 것은 참으로 특 축복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광야를 지나야 했습니다.

광야는 보기에 척박하고, ‘낯설고’, ‘험해 보이고’, ‘위험한 곳’이었습니다.
아무도 그곳의 지리를 잘 알거나 요소 요소에 무엇이 있는지 모르는 곳이었습니다.
이 광야에서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인도자’입니다.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인도자’는 누구였을까요?
물론 모세가 그 백성을 끌고 나오는 지도자였지만 진정한 의미의 ‘인도자’는 아니였습니다.

왜냐하면 모세 자신도 그 광야에서 어디로 가야할지, 무엇을 해야 할 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모세에게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참 된 인도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우리는 설교를 통하여 ‘인도 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만남으로 우리의 인생이 흔들리지 않고 감사와 감격이 넘치길 바랍니다.

애굽 왕에게서 쫓겨나다니피 하여 나오고 처음으로 간 곳이 ‘숙곳’이라는 곳이었습니다.
그 ‘숙곳’을 떠나서 광야의 끝 부분에 즉 광야로 들어가는 입구인  ‘에담’에 장막을 치게 됩니다. 광야로 들어가는 그 첫 부분에서 하나님은 분명 출13:21,22에 이렇게 선포하십니다.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우리가 공공연하게 이미 다 아는 사실은 우리의 인생을 인도하시 분이 계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주님은 ‘그 백성들의 길을 인도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앞을 알 수도 없고, 미지의 세계인 광야에서 하나님은 ‘그 백성들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이라 하십니다.

그렇다면 인도하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어떻게 인도하십니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시는 방법은 첫 번째로, 앞서서 가시며 인도하십니다.
대개 길을 인도해도 인도하는 사람은 조금 앞서서 우리를 인도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인도하시는데 항상 우리 앞서서 먼저 행하시고 인도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시는데 대충 대강 대강 하신 것이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힘들고 지치면 거기서 장막을 치고 쉰 것으로 압니다. 그러나 절대 그렇지 않으십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친히 장막 칠 곳을 찾으셨다!”고 합니다.
즉 미리 광야 구석 구석을 미리 가 보시고 “이 백성을 여기서 쉬게 해야지”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우리 앞에서 미리 미리 가 보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 앞에서 가신다는 것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됩니다.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믿는다면 항상 하나님은 우리 앞에서 미리 가 보신다는 것을 잊지마세요.

우리가 소풍을 가더라도 ‘선발대’를 보내서 모일 곳을 미리 찾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선발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앞서 가 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밀림을 갈 때에도 맨 앞에서 인도하는 사람이 중요합니다.
칼을 들고 길을 만들면 그 뒤를 쫓아 가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그와 같이 우리 하나님은 우리 앞서 행하십니다.
전능하시고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께서는 항상 우리 앞에서 가십니다.

저는 어디를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고백하는 것이 있는데 주님이 앞에 계셔서 역사하신다는 것입니다. 항상 주님은 저보다 앞에서 행하시고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그 주님이 내 앞에서 어떻게 행하시는지를 우리가 알아채고 순종하면 됩니다.

앞서 행하시는 주님이 계시기에 우리 인생은 아무리 광야 같이 불투명해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 하나님을 꽉 붙잡으면 흔들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앞서서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두 번째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인도하시냐 하면,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사막인 광야에서 인도하시되 구름기둥으로 불기둥으로 인도하셨다는 것은 우선 ‘보호하셨다’는 것입니다.
광야는 사막입니다. 그래서 낮에는 무지하게 뜨겁습니다.
사막에서 살아 남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늘 밑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셨다는 것은 사막에서 그늘을 만드셨다는 것입니다.  아니면 그 백성들은 노약자나 어린아이들이 다 죽습니다.

사막에 그늘이 있다는 것은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광야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하기에 밤에는 춥습니다.
사람이 얼어 죽는 것은 꼭 영하의 날씨에서만이 아닙니다.
무더운 인도에서 영상 15도가 넘어도 사람은 얼어 죽습니다.
추운 곳에서 야외에서 안 얼어 죽는 방법은 불을 피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십니다.
밤에도 따뜻하다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이 불기둥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셨다는 것은 하나님이 보호하심으로 인도하셨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께서는 때마다 우리를 보호하시면서 인도하십니다.
우리 더 아끼시고 보호하시는 세심하신 주님이 우리를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이 불기둥으로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신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입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시되 그와 같이 보호하시면서 인도하십니다.

또한, 성경에서 ‘불’과 ‘구름’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합니다.
구름기둥과 불기둥은 하나님이 친히 나타나서 임재하시는 것을 상징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이곳에 계시고 임재 하신다는 상징으로 ‘구름’이 등장하고 ‘불’이 등장합니다.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은 우리 중에 임재 하십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계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예배 중에 임재하셔서 인도하십니다.
우리가 예배 중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예배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예배를 통하여 우리에게 임재하시고 인도하십니다.


세 번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인도하십니다.
오늘 본문 14:1에 보게 되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가 나옵니다.
광야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구체적으로 말씀하시면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대부분의 경우에는 지도자 ‘모세’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을 요즘 적용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설교’를 통하여 말씀 하시고 인도하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하여 오늘도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그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법’과 ‘하나님의 식’을 발견하고 이 시대에 우리 가운데 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알고 싶고 바란다면 우리는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읽을 뿐만 아니라 묵상도 하고 배우기도 하고 암송하기도 해야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기록된 말씀인 성경을 통해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좀 정리를 해 본다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시는 방법은
첫째로, 앞서서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미리 가 보시는 선발대 하나님이십니다.
두 번째로,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십니다. 우리를 보호하시며 임재하시며 인도하십니다. 세 번째로, 말씀으로 인도하십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왜 인도하실까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심을 통해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요?

첫 번째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기 때문에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민 15:41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하여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니라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니라.

하나님께서는 바로 내 하나님이 되시고 싶어서 우리를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감사합니까?
내가 하나님을 택하기도 전에 만유의 주이시고 만왕의 왕이신 우리 하나님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고 싶어서 나를 인도하신다는 겁니다. 이것이 왠 은혜입니까?

우리 주변을 보세요
아무나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모시고 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오늘도 우리를 인도하시는 것은 하나님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고 싶으셔서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내 하나님이시기에 올 한 해도 인도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때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 하나님이심을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바로 나의 하나님이 되시기 때문에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만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깨닫는 순간이 온다면 우리는 이렇게 고백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두 번째로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시는 것은 우리와 함께 있고 싶으셔서 그렇습니다.

신 20:1
네가 나가 대적과 싸우려할 때에 말과 병거와 민중이 너보다 많음을 볼지라도 그들을 두려워 말라 애굽 땅에서 너를 인도하여 내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시는 이유는 우리와 함께 있고 싶어하셔서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인도하시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같이 있고 싶고, 같이 교제하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을수록 더 주님과 가까워지고 함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올 한 해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셔서 우리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깨달을 때마다 우리는 하나님과 교제해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 하나님이 인도하신 이유과 하나님이 어떤 분이심을 알아가야 할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 들어가든지 우리는 하나님께 백만불짜리 질문을 해야 합니다.
“주님, 이것을 통하여 하나님 나에게 가르치시고 싶은 것이 무엇입니까?”

이러한 질문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과 더 교제하고 하나님을 더 알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바로 우리의 힘입니다.
우리의 상황은 늘 바뀌지만 우리 하나님은 변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순간 순간마다 하나님과 교제하고 함께 계시길 바랍니다.


세 번째로,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이유는 우리에게 유익하도록 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사 48:17
너희의 구속자시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이신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는 네게 유익하도록 가르치고 너를 마땅히 행할 길로 인도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라.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유익하도록 우리가 마땅히 행할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유익하도록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우리를 유익하게 합니다.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믿기에 어떤 상황이 닥쳐도 결국 하나님은 우리를 유익케 하실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을 때로는 우리가 바라지 않는 상황을 허락하시고 그렇게 인도하십니다.
도저히 이해도 되지 않고 용납도 되지 않을찌라도 우리는 고백해야 합니다.
“나를 유익하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이 지금도 나를 인도하십니다.”
이렇게 고백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믿음뿐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는 도대체 우리를 언제까지 인도하실까요?

시 48:14
이 하나님은 영영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

같이 서로 고백해 보실까요?
하나님은 당신을 죽을 때까지 인도하실 것입니다!

우리를 죽을 때까지 앞서서 인도하시고 보호와 임재로 인도 하시고, 말씀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왜요?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 되시고, 함께 하시고, 유익하게 하시기 위해서 인도하실 것입니다.
이 한 해 그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목숨걸고 쫓아갑시다.
죽으면 죽으리다.. 하고 하나님이 인도하시는데로  쫓아갑시다.
다른 어떤 신도 다른 어떤 것도 쫓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을 쫓아 갑시다.
그러면 하나님이 나를 결국 의의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바로 나의 하나님이심을 증거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바로 하나님이 늘 나와 함께 계심을 증거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인도자로 모시고 사는 우리가 얼마나 유익한 삶을 사는지 보여주게 될 것입니다.
저는 오늘 오신 여러분 모두가 그러한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새로운 한 해 우리 각자에게는 어떤 상황이 열려질지 모릅니다.
개인적으로도 교회적으로도 이 때에 우리가 붙잡을 것은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다같이 기도하시겠습니다. (문희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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