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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담을 뛰어넘는 은혜 (시 18: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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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을 뛰어넘는 은혜 (시 18:1~3,27)


시18편은 표제에서 그 배경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 여호와의 종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른 노래
 여호와께서 다윗을 그 모든 원수들의 손에서와 사울의 손에서 건져주신 날에   다윗이 이 노래의 말로 여호와께 아뢰어 이르되 ] 

이 표제는 시18편이 삼하22장에 기록된 다윗의 노래를 
공중예배에 사용하기 위하여 
약간의 수정과 함께 시편으로 옮겨온 노래입니다.
그러니 시18편과 삼하22장을 참조해 볼 때
다윗이 사울과 모든 대적을 물리치고 왕이 되어서 평안을 누릴 때
그러니 골리앗을 물리치고 사울에게 좇길 때부터 
지난 40여 년 동안 지난날들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인자하심의 은혜에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기도시입니다. 

유진 피터슨의 ‘현실에 뿌리박은 영성’이란 책에 보면
삼하22편을 묵상하면서 시18편을 가리켜
“이 시편만큼 다윗의 생명력이 약동하는 기도문도 없다고 하면서
삼하22:30절 [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진으로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성벽을 뛰어넘나이다 ] 
라는 구절을 내가 가장 좋아하는 구절로서
다윗의 묘비명으로 삼을 수 있는 구절이다” 라고 합니다.

바로 시18:29절 말씀입니다.
[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을 향해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넘나이다 ] 
그러니 다윗의 생애를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 담을 뛰어 넘은 사람 ]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유진 피터슨의 “현실에 뿌리 박은 영성”이란 책도
원제가 <Leap over a wall> ‘벽을 뛰어넘다’입니다.
그러니 유진 피터슨이 다윗의 생애를 연구 묵상하면서 
다윗의 생애를 한 마디로 결론 내린 말이
‘벽을 뛰어 넘은 사람’ 이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말씀을 우리에게 계시할 때
그 주위에 서서 구경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 말씀 속에 들어가 그것을 자기 것으로 삼으라는 뜻입니다.
스포츠에 이런 말이 있지요. ‘기록이란 깨어지려고 있는 것이다.’
내가 도저히 넘을 수 없는 담에 가로 막혀 있을 때
어떤 사람이 그 담을 훌쩍 뛰어넘는 것을 볼 때 
순간! ‘나도 저 담을 넘을 수 있구나’ 하는 새희망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육상에 있어서 1954년 5월 6일 <로저 베니스터> 라는 의대생이 
4분벽을 깰 때가지는 1마일을 4분 안에 달린다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한 일로 여겨졌습니다. 
만약 인간이 1마일을 4분 안에 달린다면 
폐와 심장이 파열하고 인대가 끊어진다는 것이 당시의 통념이었습니다
그런데 <베니스터>가 마의 4분벽을 깨뜨린 이후에
한 달 만에 무려 10명의 선수가 4분벽을 넘어 섰고
2년 후에는 무려 200명 이상 선수가 4분벽을 넘어 섰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고등학교 선수도 이 4분벽을 넘어 선다는 것입니다.
결코 넘을 수 없다고 생각했던 마음의 장벽을 
배니스터라는 한 젊은이가 허물자, 
사람들이 너도나도 따라서 허물었던 것입니다. 
한 젊은이의 통념을 깬 도전이 
사람들의 마음을 "할 수 없어, 안 돼"에서 "할 수 있어, 돼!"로 
움직이게 했고 그만큼 세상을 바꾼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다윗은 바로 우리에게 
‘담을 뛰어넘는 신앙의 삶의 본’ 을 보인 인물입니다.
다윗이야 말로 죽음과 불가능의 장벽이 겹겹이 둘러 싸였던 삶이었습니다.
사울 불레셋 아말렉 모압 압몬 가나안 족속
뿐만아니라 안으로도 압살롬의 반란, 신복의 반역
그리고 개인적 잘못으로 말미암아 당하는 죄의 보응
이루 말할 수 없는 벽에 싸였던 다윗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 담을 훌쩍 넘어
오늘 우리에게 신앙의 모델로 떠오른 인물이 된 것입니다.

다윗이 어떻게 그 담을 넘을 수 있었는가?
그것은 하나님께서 담을 넘게 하는 은혜를 베풀어 주었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하나님은 어떤 이에게 
담을 뛰어 넘는 은혜를 주시는가 하는 질문입니다.
2010년 새해는 한 번 담을 뛰어넘는 신앙의 사람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다윗처럼! 
우리도 다윗처럼 담을 뛰어넘는 은혜를 덧입으려면

1. 나의 힘이신 여호와를 사랑해야 합니다.

1절 [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 
먼저 나의 힘이신 여호와를 내가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힘이 되십니다. 
그 하나님의 힘으로 우리에게 주신 꿈을 이루어 가는데 가로 막는 담을 
훌쩍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나의 힘이신 여호와! 
성경 원문에서는 힘을 "게브라(GEBRA)"라는 말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전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영양제로 우리도 즐겨 복용했던                  '게브랄티'라는 종합 비타민이 있었는데, 독일산 미국수입제품이지만
유대인들이 만든 비타민 약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게브랄티' 라는 비타민 이름이 
바로 '하나님의 힘'이라는 "게브라"에서 나왔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게브라 는 우리의 삶에 종합 영양제인 것입니다.
게브라! '하나님의 힘'은 3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1). 게브라! '하나님의 힘'의 첫 번째 특성은 '영원한 힘'입니다. 이 세상의 그 어떤 힘도 영원하지 못합니다. 
재물의 힘도, 권력의 힘도, 명예의 힘도, 과학의 힘도, 
의학의 힘도 유한합니다. 

하나님의 힘만이 영원합니다. 2) 게브라! '하나님의 힘'의 두 번째 특성은 '불가능이 없는 힘'입니다. 
요즘 사람들이 좋아하는 두 글자가 있습니다. '기적’이라는 말입니다. 서점에 가서 보시면, 기적이란 말이 붙었거나, 그 책의 내용이 기적적이면 베스트 셀러가 됩니다. 나의 힘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인데, 나의 능력으로는 성취할 수 없는 어떤 것이 이루어졌을 때, 사람들은 "나에게 기적이 일어났네" 그렇게 말하며, 감격해 합니다. 
나의 능력의 한계를 뛰어넘어 어떤 성공의 결실을 맺게 되었을 때 '기적'이라는 말로 표현합니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하나님 앞에는 '기적'이란 없습니다. 

하나님의 힘은 불가능이 없는 힘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힘을 주셔서 기적을 경험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기적'이란 말 대신에 '은혜'라는 말을 씁니다. 
"내가 은혜를 입어서이 일을 할 수 있었다" 그렇게 고백합니다. 
우리의 마음에 은혜로 채워지면 됩니다.
중국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입니다. 
한 부자 상인이 돈은 많이 있는데 그에게는 자녀가 한 명도 없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병이 들어 죽음을 눈앞에 두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세 명의 조카를 불러 놓고 
자신의 요구에 가장 적절하게 답한 사람에게 재산을 상속하겠노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는 세 조카에게 얼마간의 돈을 주고는 
그 돈으로 방 하나를 가득 채울 수 있는 것을 사 오라고 일렀습니다. 
조카들은 그가 시킨 대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각자 물건을 구입해 왔습니다. 한 조카는 값싼 물건들을 잔뜩 사 왔습니다.  
   
그러나 방 하나를 채우기에는 부족했습니다. 
또 한 조카는 마른풀을 굉장히 많이 구해 왔지만 
마찬가지로 방 한 칸을 채울 만한 양은 못되었습니다. 
마지막 남은 조카는 양초 하나와 부싯돌을 사 왔습니다. 
그리고 그는 부싯돌을 쳐서 양초에 불을 붙였습니다. 
그러자 온 방안은 불빛으로 말미암아 구석구석 환하게 밝아졌습니다. 
부자 상인은 이 마지막 조카를 자신의 상속자로 삼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 마음 하나님의 은혜로 채워지면 됩니다.

3) 게브라! '하나님의 힘'의 세 번째 특성은 “신실한 힘'입니다. 
우리 인생들은 변해도 하나님은 결코 변하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우리 주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함이 없으십니다(히13:8). 우리는 하나님의 신실하신 힘을 믿기에 기도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힘으로 담을 뛰어 넘을 수 있습니다.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영원한 힘, 불가능이 없는 힘, 변덕부리지 않는 신실한 힘을 어떤 자들에게 주십니까? 오늘 말씀에 보니까 "…내가 주님을 사랑하나이다"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힘을 공급해 주십니다. 

어떻게 우리가 주님을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우리의 육안으로 하나님을 볼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영적인 존재입니다. 하나님이 볼 수 없는 분이기 때문에 

1) 우리가 볼 수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말씀을 깊이 사랑하면 주님을 사랑하게 됩니다. 
우리가 말씀을 사모하면 사모할수록 
우리는 주님의 거룩한 성품으로 채워집니다.
우리 속에 거룩함을 이루어 가는 것! 주님을 사랑하는 방법입니다. 2) 또한, 우리가 어떻게 주님을 사랑할 수 있습니까?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셨습니다. 

우리 중에 예수님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주님을 우리가 볼 수 없지만 우리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우리 주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우리에게 볼 수 있는 주님의 몸 되신 교회를 남기셨습니다. 
교회를 사랑하면 주님을 사랑하게 됩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한 번 깊이 경청하십시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하나님은 무엇을 보시고 다윗에게 담을 뛰어넘는 은혜를 주셨을까요?

2. 다윗은 하나님으로 꽉 차 있었기 때문입니다.

2절 [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오 나의 요새시오. 나를 건지시는 이시오.
나의 하나님이시오 내가 그 안에 피할 바위시오
나의 방패시오 나의 구원의 뿔이시오 나의 산성이시로다 ]
우리는 이 말씀을 대할 때 어떤 생각을 하게 되는가?
아하! 다윗은 전적으로 하나님만 의지하는 구나! 라고 느끼실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의 삶의 가장 특징적 한 가지를 고른다면
그것은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을 믿었고 하나님을 사모했으며 하나님을 기대했고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으며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다윗 실존의 가장 커다란 부분을 차지했던 것은 
다윗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이었습니다.
즉 다윗은 온통 하나님으로 젖어 있었습니다. 
그 증거는 다윗이 풍부한 은유를 사용했다는데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반석, 요새, 피할 바위, 방패, 구원의 뿔, 산성 등
다윗은 전쟁 중이라도 보이는 것에서 하나님을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주변에 모든 것에서 하나님을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다윗은 ‘내가 주를 사랑합니다’ 라는 고백이 
입술의 고백만이 아니라는 것임을 증명합니다. 

이렇게 다윗의 삶에 특징이 하나님이 될 수 있었던 배후에는
바로 힘이 되신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라는 사실입니다.
다윗이 하나님으로 온통 젖게 된 것이
마치 일본 아줌마들이 욘사마에게 젖어 들듯이
일방적으로만 좋아한 것이 아니라
다윗은 반석되시고 요새가 되신 하나님이 바로 나의 하나님이라는 믿음이
더욱 다윗을 담을 뛰어넘는 신앙인으로 만들었던 것입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 복음송 있지요?
크라이 막스가 어디입니까? 바로 마지막 부분입니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그는 나의 여호와 나의 구세주~!

이 많은 은유 중에 전장에서 지내온 다윗에게는 그 어떤 말보다도 
요새라는 말은 실감나는 말입니다.
전쟁에서 요새를 차지한다는 것은 바로 승리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오늘 이 세상 영적전쟁에서 우리가 이길 수 있는 비결은
하나님을 나의 요새로 삼는 것입니다.
이 세상 그 어떤 것도 요새가 될 수 없습니다.
    
유대인들은 민족정신 교육헌장을 위해 반드시 세 곳을 갑니다.

1. 예루살렘 통곡의 벽에서 기도하고
2. <야드베쉼>이라는 민족 박물관에서 
  2차 대전 때 히틀러 치하에서 학살당한 600만 유대인의 참상을 눈으로 보고
3. 마사다라는 곳에 가서 유대민족의 위대한 희생정신을 가슴에 심는다고 합니다.              
이 마사다라는 곳은 예수님이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견한 대로
주후 70년 로마의 디도 장군에 의해서 예루살렘 성은 파괴되고
돌 위에 돌 하나 남지 않도록 예루살렘 성전은 파괴되었던 것입니다.

<유세비우스>의 교회사에 의하면 당시 포로로 잡혀간 자가 9만 이었고 죽은 자가 백만이 넘었다고 합니다. 이 때 열심당원들이 <엘리아사로> 장군의 지휘 하에 960명이 3년 동안 마사다에서 버티다가 남은 자들은 다 자결을 합니다.      
마사다에 가보면 사방 100m 높이의 산지로 성벽을 쌓아 놓은 천년요새입니다.
그러나 그 마사다도 저들에게 요새가 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천년요새 마사다는 열심당원들을 지켜주지 못했지마는
삼상22:에 나오는 아둘람 굴은 다윗과 400인을 지켜 주었습니다.
다윗이 사울에게 쫓겨 아둘람 굴에 피했을 때, 
사울의 학정을 피해 모여든 사람들
환난당한 자, 빚진 자, 마음이 원통한 자, 400명 가량이 모였는데
이때 지은 시57편에  보면 
[ 하나님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시고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서 이 재앙이 지나가기 까지 피하리이다. ] 하며
주께 피한 자들을 하나님이 지켜 주시고 결국 나중에 이들이 다윗 왕국의 일등공신들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담을 뛰어넘는 은혜를 입을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일까요?

3. 여호와께 아뢰어야 합니다.

3절 [ 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되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얻으리로다 ] 
6절 [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되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의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
다윗은 하나님께 젖어 명명했던 모든 것을 자신의 기도로 삼았습니다.

하나님에 대해 알게 된 그 어떤 것도 사색이나 토론거리로 남겨 두지 않았고
기도로 삼고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마치 어린아이가 엄마에게 달려가면서 부르짖는 것 같은
다윗의 이런 기도의 응답이 
다윗으로 하여금 담을 뛰어넘는 위대한 신앙의 용장으로 만들었던 것입니다.

다윗이 경험했던 대적들과의 전쟁뿐만이 아니라
다윗이 살았던 시대의 문화적 여건은 
상당 부분 불레셋 문화와 가나안 도덕관
즉 폭력과 문란한 성문화가 지배적이었던 시대입니다.

고고학자들이 유적지에서 발굴한 유물들이 특히 불레셋 술잔, 가나안 다신여신상들은
이런 문화를 잘 보여준다고 합니다.
이런 세속 문화 속에서 살았던 다윗은 그 틀 속에 갇히지 아니하고 신앙의 사람으로 살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하나님께 젖어 하나님께 부르짖었기 때문입니다. 
기도하는 교회만이 세상에 가둑히지 아니하고 세상을 정복할 수 있습니다. 
기도하는 일군만이 세상 속에서 교회를 부흥시킬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마지막으로 꼭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데 3종류의 신자들이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을 의지하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다해주신다고 믿는 신자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교회부흥도 기도만 하면 하나님께서 부흥시켜 주신다고 믿고
기도만 하는 신자들입니다.  한마디로 게으르고 나태한 신자들입니다.

두 번째로 하나님은 믿지만  모든 일은 내가 해야 한다고 믿는 신자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은 나 위주로 신앙생활을 하시는 분들이고 또한 모든 일은 내가 하지 않으면 안되는 피곤한 사람들입니다.

세 번째로 일은 하나님께서 하신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그의 도구로 사용하신다는 믿음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이런 신자들은 먼저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고  그 다음에 내가 믿는 대로 행동을 합니다. 
다윗은 이런 신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29절을 다시 보겠습니다. 
"내가 주를 의지하고 적군을 달리며" 라고 했습니다. 
즉 다윗은 들에서 양을 칠 때에 사자가 양을 잡아먹으러 오면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가서 사자와 싸웠다고 했습니다. 
또한 블레셋 군대의 골리앗과 전쟁에서 싸울 때에도 사울 왕을 비롯하여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여 그 앞에 나가지 못했지만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대히 골리앗 앞에 나가 싸워 이겼습니다.

즉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적군을 달리게 되면 하나님은 담을 뛰어넘게 도와주십니다.
주를 의지하고 적군 가운데 달릴 줄 아는 행동하는 기도의 용사가 되어야 합니다. 

<결론> 2010년 우리 교회와 나의 앞 길에 많은 크고 작은 장벽들이 가로놓여 있을 것입니다.
마치 3000m 장애물 경기처럼  산을 넘어면 강이 있고 강을 건너면 또 산이 있습니다.
저는 고 김 덕신 목사님의 말이 기억나요. 김 목사는 사43장을 통과한 사람이네
사43:2절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하고 불꽃이 너를 사르지 목하리라 ] 
물론 아직도 많은 장벽이 있습니다.
그러나 다윗이 7-15절 말씀에서 말하듯이 출애굽의 하나님을 믿었듯이
담을 뛰어넘게 하시는 다윗의 하나님이 오늘 나의 하나님이 되어 주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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