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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송년]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 (출 23: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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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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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 (출 23:20~33)


아프리카 탄자니아 초원에는 영양의 일종인 누우 떼가 살고 있습니다.
이들은 매년 비가 오지 않는 건기에는 새로운 풀밭을 찾아
       1600Km나 되는 먼 거리를 떼지어 이동합니다.
수 만 마리의 누우 떼가 엄청난 양의 먼지 바람과 
   땅이 흔들릴 정도의 굉음을 내며 달리는 광경은 가히 장관입니다.

그런데 이 누우 떼의 이동을 수년 간 지켜보던 한 동물학자가 
       안타까운 현상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매번 지름길을 놔두고 멀고 험한 길을 달리느라
       한 번 이동할 때마다 많은 누우가 희생을 당합니다. 
원인은 맨 앞에서 무리를 이끄는 누우의 바뀌지 않는 습성 때문에
       힘 없고 약한 누우들의 희생이 불가피 하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도 이와 같은 습성이 있다고 합니다. 
잘못된 길을 선택한 것 못지않게 
       잘못된 길을 계속 가려는 습성은 더욱 어리석은 일인 것입니다.
혹 2008년 지내온 내 인생길을 돌아볼 때
   잘못된 습성과 고집 때문에 돌아돌아 왔다면
   오늘 말씀의 제목처럼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따라가는 2009년이 되시기 바랍니다.

출20-22장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진 각종 율례, 
             즉 생활규범을 말씀하면서 
23장은 생활규범의 결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결론이 무엇이냐? 2가지입니다. 

1) 1-9절까지 사법부의 공정한 판결과 시민정신입니다.
2) 10-19절은 3대 절기가 나오는데 

이것은 거룩한 공동체 내에 법보다 더 중요한 것이 
        하나님 앞에 신앙이고 공통체의 교제인 것을 말해 줍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말씀 20-33절은 전체 결론으로서 
약속의 땅에서 법도를 잘 지키면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겠다고 합니다. 
오늘 송년주일을 맞이하여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은혜의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여 어떻게 행하십니까?


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여 어떻게 행하십니까?(20-23절)

20절 [ 내가 사자를 내 앞서 보내어 길에서 너를 보호하여 
             너를 내가 예비한 곳에 이르게 하리니 ] 

이스라엘 가는 길에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
예수 믿고 우리가 받은 복 중에 또 하나의 귀한 복이
     하나님이 우리 앞서 행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주께서 우리의 가는 길 예비해 주신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의 앞길 먼저 예비해 놓으시는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이십니다. 

창24:7절 아브라함 가정의 이삭의 혼사 문제에 
         여호와의 사자가 앞서 행하신다고 합니다.

창32:에 야곱이 얍복강을 건널 때 
        형 에서가 400인을 거느니리고 야곱을 죽이려고 기다리고 있었지만 
        마하나임 즉 하나님의 군대가 앞서 행하시니
        에서의 마음이 누그러져 형제애의 화해의 눈물을 흘리게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 광야 생활 가운데
하나님께서 엘림의 열두 샘을 예비해 두셨고
           반석에 생수를 하늘에 만나와 메추라기를 준비해 두셨고
여호수아가 여리고 성을 점령할 때
           여호와의 군대대장이 앞서 행하시게 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비록 이 한해 살아오면서 어둠의 터널을 지내왔다고 생각될지라도
     애굽의 종살이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케 하실 때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 예비해 두신 하나님이십니다.
예비해 두실 뿐 아니라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한 때 세계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스티븐 코비의 < 성공하는 사람의 일곱 가지 특징> 이란 책에 보면 
첫 번째가 프로액티비티(Proactivity) 즉 주도성이라고 합니다.

이 말을 잘 받아드려야 합니다. 
남에게 탓을 돌리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주도성이지
내 인생 내가 잘 알아서 한다는 뜻의 주도성이 되어 버리면
   내 인생에 엄청난 딜레마에 빠져 버립니다.

하나님 백성의 성공의 비결은 
       주도성 - 내 인생 내가 알아서 하는 주도성이 아니라
       주님이 인도하는 되로 따라가는 주도성입니다. 
       내 인생 주님이 주도하는 주도성 인생 반드시 승리합니다. 
       왜? 하나님이 먼저 알아서 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주님이 따라오라는 정도로만 따라간다면
우리 앞에 가로놓여진 장애물들 주님이 다 치워놓으신답니다.

23절 [ 내 사자가 내 앞서 가서 너를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에게로 인도하고 그는 그들을 끊어리니 ] 

하나님께서 앞서 가서 다 손봐주겠다고 합니다. 

신9:1-3절에 보면
[ 너희는 요단을 건너 크고 강대한 나라로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하리니
  그 성읍들은 크고 하늘에 닿았으며 
  크고 많은 백성은 네가 아는 아낙 자손이라
       누가 아낙 자손을 능히 당하리요 ] 
너희가 당할 수 없는 아낙 자손이라도 
       하나님께서 사자를 보내 다 손 봐 놓겠다 합니다. 

우리 앞에 가로놓여진 삶의 문제들-
    사실은 우리에게 다 버거운 문제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사자들 보내어 손보시면 큰 문제가 없습니다. 
2009년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먼저 은혜 받고
        그 약속의 말씀 붙들고 나아가는 성도들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십니다.
시30:5절 [ 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 

우는 저녁이 되지 마시고 희망의 아침을 바라보는 송년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럼 하나님이 이스라엘 앞서 보내시는 사자는 누구입니까?


2. 하나님이 이스라엘 앞서 보내시는 사자는 누구를 말합니까?(21절)

이 사자에 대하여 성경학자들의 여러 가지 해석이 있습니다만 
정통 신학자들은 구약에 나타나신 예수님으로 보고 있습니다. 

21절에 내 이름이 그에게 있음이니라는 말씀을 보더라도 
       이 여호와의 사자는 이스라엘의 구속주가 되시는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 먼저 손 봐 놓으니 우리는 뒤 따라가며 밟기만 하면 됩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수5:의 여호와의 군대대장입니다.

수5:13절 이하에 여호와의 군대대장 - 바로 예수님입니다.

여호와의 군대 대장이 여호수아에게 하는 말이
[ 네 발에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 하니
          여호수아가 그대로 하니라 ] 

우리는 신 벗고 졸병이 되어 따라가기만 하면 됩니다. 
그렇게 앞을 내다 보고 걱정할 이유도 없습니다.
그저 주님만 바라보고 따라가기만 하면 됩니다. 

빌리 그래함 목사님과 사역을 같이 하는 <킴 윅스>라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킴 윅스는 한국전쟁 때 실명을 했고 고아원에서 자라났습니다. 
어떤 미군 중사의 도움으로 미국에 건너가 인디아나 주립대학에서 공부하고       
또 오스트리아에서 성악 수업을 하여 훌륭한 성악가가 되었습니다. 
그녀가 예수를 믿고 놀라운 간증을 갖게 되어 
빌리 그래함 목사님과 함께 집회를 할 때마다 간증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녀는 다음과 같은 간증을 하였습니다.

 `사람들이 장님인 나를 인도할 때, 
      저 100미터 전방에 뭐가 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단지, 앞에 물이 있으니 건너뛰라고 말하고 
     층계가 있으니 발을 올려놓으라고 합니다. 
나를 인도하시는 분을 내가 믿고 한 걸음씩 걸음을 옮기기만 하면, 
나를 인도하시는 분이 성실할 때 
     나는 내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에 꼭 도착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시는 방법도 이와 같습니다. 
우리는 10년 후를 알지 못합니다. 20년 후도 알지 못합니다. 
       또 알고자 하지도 않습니다. 
오늘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보이시는 그 하나님께 
     믿음으로 순종하면서 오늘을 살면 
하나님은 내일을 인도하셔서 마침내 내 생애를 
         하나님이 약속하시고 계획하신 그 곳에 도달케 하실 것입니다.`
앞서 가시는 주님 따라가는 교우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단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이시만 
아무에게나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22절 [ 네가 그의 목소리를 잘 청종하고 내 모든 말대로 행하면 ] 
즉 하나님의 법도를 잘 지키는 백성에게는 하나님이 앞서 행하십니다.


3.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법도를 잘 지키면 어떤 복된 삶이 주어집니까?(24-26절)

특히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신신 당부한 경고의 말이 있습니다.
24절 [ 그들의 신 섬기지 말며 그들의 행위 본받지 말라 ]
즉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살만하다고 세상 풍조 따라가지 마라 고 합니다. 
그들의 소위를 본받지 아니하고 우상을 타파하고 여호와를 섬기면 

1) 25절에 양식과 물을 주시고 너희 중에 병을 제하고
           의식주와 건강의 복을 주시겠다고 합니다. 

2) 26절 낙태하는 자가 없고 임신하지 못하는 자가 없을 것이라
         즉 열매의 복을 주십니다.

그리고 내가 너의 날 수를 채우리라고 합니다. 바로 삶의 의미를 말합니다. 
더 이상 바랄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우리에게 의식주가 필수조건입니다. 건강도 사업 자녀도 다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신앙입니다.
신앙의 정도를 따라갈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의식주 자녀 사업문제 형통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에게 확신을 심어 주시기 위해 다시 약속을 합니다.  


4. 왜 하나님의 사자를 위엄(27절) 왕벌(28절) 이라고 말할까요?(27-28절)

27절에 [ 내 위엄을 앞서 보내겟다 ] 
28절에 [ 내가 왕벌을 네 앞에 보내리니 ] 

위엄을 보내겠다는 말 - 위엄 - [에-마(`emah)] 라고 해서
       감히 범할 수 없는 존엄성, 
이 위엄은 영광과 존귀와 함께 하나님의 속성으로서 
       하나님의 위엄에 대해 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에마는 [놀람](출 15:16), [두려움](창 15:12)이란 뜻으로 

창34:에 야곱이 딸 디나의 사건으로 
        이 야곱 가족을 죽이려고 할 때
창35:5절 [ 하나님이 사방 고을 사람들로 크게 두려워하게 하셨으므로 
        야곱의 아들들을 추격하는 자가 없었더라 ]

하나님의 위엄이 사람들의 마음을 두렵고 떨게 했던 것입니다. 
즉 하나님이 손보니 되려 상대방이 두려워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가나안 7족속이 아무리 강하다고 해도
       하나님의 위엄이 가나안 족속을 기를 꺾어 놓겠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위엄을 이스라엘 앞서 보내어
         원수들은 [ 네게 등을 돌려 도망하게 하겠다 ] 고 하십니다.

이 약속은 수2:에 여리고성 기생 라합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2:9절 [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아노라
          우리가 너희를 심히 두려워 하고 이 땅 주민들이 간담이 녹나니
          너희로 말미암아 마음이 녹았고 정신을 잃었나니 ] 

오늘 우리의 미래에 대해서도 
      아무리 마귀의 방해가 극성을 부린다 해도
      예수님이 하나님의 권위를 가지고 따끔하게 손봐주겠다고 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왕벌을 네 앞에 보내어
     히위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을 네 앞에서 쫓아내리라 합니다.

신7:20절 [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벌을 그들 중에 보내어
           그들의 남은 자와 너를 피하여 숨은 자를 멸하시리니 ] 

수24:12절 [ 내가 왕벌을 너희 앞에 보내어 그 아모리 족속의 두왕을
             너희 앞에 너희 앞에 쫓아내게 하였나니 ] 

왕벌은 가나안 정복에 영향을 미친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모든 역사의 총칭하는 표현입니다.
믿고 순종하며 나아가는 자에게는 
     가나안 대적은 갈렙의 표현대로 “먹거리”에 불과한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은
우리 앞서 행하시되 위엄과 권능으로 행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우리는 그 분 뒤를 믿고 따라 가기만 하면 될 줄 믿습니다. 

처음 가는 길이라도 지도가 있거나 도로 표지판이라도 있으면 
     찾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보다 더 쉽고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이 있습니다.
그 길을 잘 아는 안내자가 이끌어 주면 더 쉽고 안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 가운데서
             불기둥과 구름 기둥으로 인도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인생길에 안내자가 되시는 
       앞서 행하시는 예수님을 따라가는 삶이되시기 바랍니다.

내가 주도 하는 주도형의 사람이 아니라
주님이 주도하는 주도형의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시되 어떻게 인도하십니까?


5.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어떤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십니까?(30-33절)

29-33절 말씀은 마지막 당부의 말씀으로서
         가나안 정복은 하나님이 더 잘 알아 하신다는 것입니다.

1)29-30절 일 년 안에 가나안 족속들을 다 좇아내지 않겠다고 합니다.
29. [ 그러나 그 땅이 황무하게 되어 들짐승이 번성하여 너희를 해할까 하여            
일 년 안에는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고 ] 
30. [ 네가 번성하여 그 땅을 기업으로 얻을 때까지 
           내가 그들을 네 앞에서 조금씩 쫓아내리라 ]

점진적인 정복을 말합니다.
여기에는 2가지 하나님의 깊은 사려가 있습니다.
(1) 동시적인 정복으로 인해 전국토가 황무하게 되면 
            들짐승들로 백성들이 곤경을 격게 된다는 것입니다.

(2) 남아 있는 가나안 족속을 통해 이스라엘의 다음세대들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지 안는지 점검하기 위함입니다. 

  만약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 가서라도
       그들의 신을 섬기게 되면 그들이 너희 올무가 되리라고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대로 믿고 순종하며 나아가는 자들에게는

2) 하나님이 벌써 지경을 정해 놓고 기다리고 계신다.
31절에 [ 네 경계를 홍해에서부터 불레셋 바다까지 
         광야에서부터 강까지 정하고 그 땅 주민을 네 손에 넘기리니 
          내가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낼지라 ] 

앞으로 이스라엘에게 기업으로 주어질 광활한 땅을 계시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기업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은 현실이 아무리 암울할지라도
계속해서 믿고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새해라는 미지의 땅으로 앞서 행하십니다.
2009년 한 해가 우리에게 무엇을 가져다 줄지,
                어떠한 풍성한 수확을 거두게 할지
                어떤 스라린 슬픔이 될 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닥쳐올 일과 우리 사이에 
사랑과 지혜와 능력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앞서 가신다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잘못된 길 누우 떼처럼 고집하지 말고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 주님의 말씀만 따라가는 교우들 되시기를...
 
성경은 우리에게 도전을 던져줍니다.
사54:2절 [ 네 장막터를 넓히며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너희 줄을 길게 하며 너희 말뚝을 견고히 할지어다 ] 
시2:8절 [ 내게 구하라 내가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 

홍해에서 불레셋 바다까지 
         이 지경은 400년 후 다윗과 솔로몬 시대에 이뤄집니다.
지경의 확장 - 때가 되면 우리의 기도를 통해 이뤄집니다.
우리 교회도 만만의 복을 달라고 구하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김성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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