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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합시다 (시 119:165) -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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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합시다 (시 119:165)


아브라함 링컨은 말하기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이 바로 성경'이라고 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고, 예수님은 말씀으로 바다의 풍랑도 잔잔케 하셨습니다. 말씀으로 병든 자가 치료되고, 말씀으로 죽은 자도 살아났습니다. 말씀이 가는 곳마다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성경은 우리 그리스도인들뿐만 아니라 인간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가장 귀하고도 값진 책입니다. 

성경 말씀을 받는 개인이 복을 받고 가정이 새로워지고 또 그 민족이 크게 번성하고 창대했던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말씀은 하나님을 알게 하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게 합니다. 말씀은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말씀을 사랑하면 그 말씀이 성공자로 만들어 줍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개인의 일생이나 가정이나 민족이나 국가의 장래는 성경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입니다. 성경을 얼마나 사랑하느냐, 성경을 얼마나 귀하게 여기고 성경을 가까이 하고 말씀 중심에서 살아가느냐가 개인뿐만 아니라 가정과 민족과 국가의 장래를 결정지어주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오늘 본문은 성경을 사랑하는 자에 대해서 성경을 사랑하면 어떻게 되고, 어떻게 하는 것이 성경을 사랑하는 것인가를 잘 가르쳐주고 있고, 특별히 시편 119편은 이 점에 대해서 우리에게 분명하게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말씀을 사랑하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 

1. 말씀을 가까이 하는 것이다. 

여러분, 예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인 이 성경을 늘 가까이 하는 것입니다. 누가 성경을 가까이 하는가 하면 주님을 사랑하고, 또 주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자들이 가까이 합니다. 사도행전 17:11을 보면 성경을 간절히 사모했던 베뢰아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그랬습니다. 

여러분, 성경을 사모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하면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받는 우리들의 마음의 상태가 어떠한가가 중요합니다. 정말 주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자들은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습니다. 이 말씀이 너무 좋아서, 이 말씀이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아서 이 말씀을 간절한 마음으로, 사모하는 마음으로 받습니다. 여러분, 이것이 성경을 사랑하는 증거요, 또한 이것이 주님을 사랑하는 증거입니다. 

말씀을 사랑한다고 하는 것은 또한 어떤 의미입니까? 바로 말씀을 가까이 하는 것을 말합니다. 말씀을 가까이 하는데 어느 정도 가까이 합니까? 시편 119:131을 보니까 "내가 주의 계명들을 사모하므로 내가 입을 열고 헐떡였나이다" 주의 말씀을 얼마나 사모하는지 말씀을 받기 위해서 내 입을 열고 헐떡였다고 했습니다. 이 말씀을 무엇을 가르치는가 하면 말씀을 들을 때마다 너무나 좋아서 전심전력을 기울여서 말씀을 듣는 것을 가르칩니다. 사슴이 목이 말라 물을 찾듯이 헐떡이는 것을 말합니다. 

시편 기자는 말씀을 간절하게 받는 마음이 어느 정도였는가 하면 입을 벌릴 정도였습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말씀을 사모하시기를 바랍니다. 텔레비전 보는 데에 전력을 다합니다. 국가 대 국가 전 권투나 축구나 스포츠를 할 때에는 입 벌리고 보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마치 혼이 빠진 것처럼 보일 때도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받을 때에 우리가 그렇게 받는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또한 여호와의 말씀을 얼마나 사모하는지 내 눈을 뜨고 야경을 세웠다고 했습니다. 주의 말씀을 얼마나 사모하는지 밤을 지새워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것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시편 119:148을 보면 "주의 말씀을 조용히 읊조리려고 내가 새벽녘에 눈을 떴나이다"라고 했습니다. 


2. 말씀을 즐거워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한다는 것은 늘 말씀을 가까이 하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한느 것은 말씀을 즐거워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시편119:47을 보면 "내가 사랑하는 주의 계명들을 스스로 즐거워하며" 라고 했습니다. 내가 주의 말씀을 사랑하는 것으로 즐거움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랑한다고 하는 것은 언제나 즐거움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내가 누구를 사랑한다고 하면 그 사랑 자체가 마음을 즐겁게 합니다. 마음에 기쁨이 넘칩니다. 말씀을 사랑하는 자들은 말씀을 들으면서 즐거움이 있게 되고, 말씀을 듣는 시간을 즐거워합니다. 

시편119:92을 보면 "주의 법이 내게 즐거움이 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내 고난 중에 멸망하였으리이다" 그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시편119:93 을 보면 "내가 주의 법도를 영원히 잊지 아니하오니 주께서 이것들 때문에 나를 살게 하심이니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현실을 살아가면서 부딪쳐오는 여러 가지 환난과 질고와 시련과 고통의 명제들을 이길 수 있는 비결,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오히려 감사하며 찬송할 수 있는 비결은 어디에 있습니까? 말씀 속에 있습니다. 말씀으로 돌아가서 말씀을 열심히 읽고, 묵상하고, 말씀을 사랑하게 될 때에 이 말씀을 통해서 외로운 사람이 위로를 받습니다. 약한 자가 강하게 됩니다. 절망자가 소망을 얻습니다. 이 말씀이 죽어가는 우리를 살려줍니다. 넘어진 우리를 붙들어 일으켜 줍니다. 여러분, 거두절미하고 한마디로 말하자면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서는 참 복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 복이 있습니다. 말씀 속에 은혜가 있습니다. 복은 말씀을 통해서 옵니다. 말씀은 힘과 능력이 있습니다. 그런고로 이 축복의 말씀을 계속해서 가까이 하고, 말씀을 읽고, 이 말씀을 즐거워하고, 말씀대로 살아가려고 노력하게 될 때 그는 당연히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신앙인이며 갑부인 John Wanamaker를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잘 섬기는 신앙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11세 때에 2불 70센트를 주고 성경책을 하나 삽니다. 그리고 그 성경책을 가까이 하면서 늘 읽고 묵상하며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1896년도에 뉴욕에서 처음으로 백화점을 건축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황성청년기독교빌딩을 지을 때에도 4만불이나 기증한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그가 고백하기를 자신에게 가장 귀중한 보배가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어떠한 금은 보석이 아니라 바로 11살 때에 2불 70센트를 주고 산 성경책이라고 합니다. 그는 말하기를 "이 성경책은 나에게 가장 큰 재산이요 보배입니다. 이 성경책이 오늘 날 나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라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자가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자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습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한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3. 말씀을 묵상하는 것이다.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늘 묵상하는 생활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시편119:48을 보면 "또 내가 사랑하는 주의 계명들을 향하여 내 손을 주의 율례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이다"라고 했습니다. 무슨 뜻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여 묵상한다는 뜻입니다. 또 시편1:2에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또한 시편기자는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여 밤새도록 말씀을 묵상했다고 했습니다. 또 골로새서3:16을 보니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묵상한다는 것은 무슨 말인가 하면 생각한다는 말입니다. 늘 말씀을 생각할 때에 하나님의 은혜와 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을 생각하면 어떻게 됩니까? 이 말씀이 우리를 지배하게 되고, 이 말씀을 우리를 통치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말씀대로 행하게 되고, 말씀대로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말씀대로 순종하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말씀의 지배를 받게 되면 말씀이 주시는 은혜로 충만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 말씀이 그토록 중요한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무엇이 나를 지배하는가에 따라서 우리가 살아가게 됩니다. 음란한 마음이 지배하는 사람은 음란한 행동을 하게 됩니다. 쾌락의 생각이 지배하는 사람은 늘 쾌락을 좇아 행하게 됩니다. 돈을 벌 생각이 지배하는 사람은 돈을 벌기 위해서 전력하게 됩니다. 그러나 말씀이 지배하는 사람은 말씀대로 깨끗하게 살게 되는 것입니다. 말씀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어느 통계를 보니까 우리 기독교인 중에서 성경을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다 읽은 사람은 95%가 아닌 5%에 불과하고 한 번도 안 읽은 사람이 95%나 된다는 것을 읽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여러분에게 성경을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한 번 다 읽어 본 사람 손들어보라고는 하지 않겠습니다. 어떤 분들의 성경책을 보면 그저 창세기 몇 장만 새까맣습니다. 그 다음으로 넘어가면 성경책이 빳빳합니다. 읽지 않은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불행입니다. 우리의 불행은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불행인 것 같아도 아닙니다. 몸에 병이 들고 건강하지 못해서 불행인 것 같아도 아닙니다. 부부간의 심각한 문제가 있어서 불행인 것 같아도 아닙니다. 문제가 발생해서 해결할 수 없어서 불행인 것 같아도 아닙니다. 
여러분, 우리의 불행은 말씀을 멀리하는데서 부터 오는 것입니다. 말씀을 묵상하지 않는데에 불행이 있습니다. 말씀을 사랑하지 않는데에 불행이 있습니다. 말씀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기 때문에 불행합니다. 


말씀을 사랑하면 어떤 결과가 오는가? 

1) 구원을 얻는다(딤후3:15) 

이렇게 말씀을 사랑하고 말씀을 즐거워하고 묵상하면 어떤 복을 받습니까? 여러분, 무엇보다도 먼저 영혼의 구원을 얻게 됩니다. (딤후3:15)보면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구원을 받게 됩니다. 영혼이 구원받는 비결은 말씀밖에 없습니다. 우리를 구원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말씀을 늘 증거하는 삶을 살아서 대전 성시화, 민족 복음화의 선두에 서야 되는 것입니다. 

2) 큰 평안이 있다(시편119:165) 

오늘 본문을 보면 말씀을 사랑하는 자, 주의 계명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다(시편119:165)고 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늘 마음이 우울하고 답답하고 컬컬한 이유가 무었입니까? 말씀을 묵상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가 늘 말씀을 사랑해서 말씀을 가까이 하고,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 말씀이 우리의 마음을 지배하고, 그 마음에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가 임합니다. 말씀의 은혜와 능력은 마음의 평강을 가져옵니다. 그런고로 힘들고 지칠 때마다 말씀으로 돌아가십시오. 답답하고 컬컬할 때마다 말씀을 붙드십시오. 이 말씀이 여러분에게 세상이 주지 못하는 평화를 가져다 줍니다. 

3) 장애물이 없다(시편119:165) 

또한 말씀을 사랑하면 우리의 장애물을 제거시켜준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우리 앞에 여러 가지 장애물이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말씀대로 살아가며 말씀을 즐거워하게 될 때에 우리 앞에 놓여 있는 장애물이 제거됩니다. 말씀 속에는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지혜가 있습니다. 말씀의 지혜는 노인의 지혜보다 승하고, 원수의 지혜보다 승하다고 했습니다. (시편119:98-1100)을 보면 "주의 계명들이 항상 나와 함께 하므로 그것들이 나를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나이다. 내가 주의 증거들을 늘 읊조리므로 나의 명철함이 나의 모든 스승보다 나으며 주의 법도를 지키므로 나의 명철함이 노인보다 나으니이다" 그렇습니다. 말씀을 사랑하면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가 생깁니다. 말씀을 깊이 묵상할 때, 말씀대로 살아갈 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혜, 환난과 시련을 넉넉히 뛰어넘을 수 있는 지혜, 원수에게 승리할 수 있는 지혜, 이 말씀 속에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혜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4) 인도하신다(시편119:105) 

더 나아가서 시편 119:105을 보면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내 길의 빛이다"라고 했습니다. 발의 '등'이라는 말은 가까운 거리를 의미하고, 또 '빛'이라는 말은 먼 거리를 의미합니다. 험한 인생을 살아갈 때에 우리가 늘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을 즐거워하며 살아가게 되면 이 말씀이 여러분의 인생의 가까운 곳, 먼 곳 할 것 없이 여러분의 등불이 되고 여러분의 빛이 되어서 여러분을 인도해주신다는 것입니다. 현실을 바라보면 너무 답답하고 어두워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습니다. 갈수록 더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정권이 바뀌면 뭔가 달라질 것 같아서 희망을 가졌지만 더 어려워지고 답답해집니다. 점점 노조의 파업은 힘들어지고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촛불시위는 점점 더 수위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걱정하지 마십시오. 나는 어디로 어떻게 가야하는지 알지 못해도 확실한 것은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이 여러분을 인도해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여러분은 일생이 다 가도록 이 말씀을 가까이 하고, 이 말씀을 즐거워하고, 이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을 사랑하셔서 말씀을 통한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받으시는 형통한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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