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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부활 신앙의 능력(고전 15: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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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신앙의 능력(고전 15:51-58)

2003년도 기독교 포털 싸이트인 ‘갓피풀’에서 회원 2452명을 대상으로 부활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했다. 
82%가 부활을 확실히 믿는다고 대답했고, 8%가 의심이 간다, 10%가 확신이 없다고 대답했다. 약 20% 
정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하여 의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기독교 신앙에 있어서 핵심은 그리스도의 부활이다. 고전 15장을 ‘부활장’이라 부르는데, 사도 바울은 예
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역사적으로 사실임을 여러 측면으로 증거하였다. 구약 예언의 성취요, 11제자들에
게 직접 보이심, 그 외 5백여 성도들에게 나타내셨고, 그들 중 태반이 살아 있고, 사도 바울 자신도 보았
다고 증거하고 있다. 

사도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하여 반복적으로 강하게 증거하고 있는 이유는 고린도 교회 안
에 부활에 대하여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12절). 바울은 안타까운 심정으로 그들을 책망하
면서 부활의 역사성을 설명하였다.

또한 역으로 부활이 없다는 가정 하에 부활의 사실성을 증거하였다. 만약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가 다
시 사는 것이 없었을 것이고, 우리가 전파하는 것과 믿는 것이 헛될 것이며, 우리가 모든 사람 중에 가장 
불쌍한 자가 될 것이라고 했다. 

사실 교회라는 신앙공동체 안에 있으면서 ‘부활’을 의심한다는 것은 먼저는 당사자에게 큰 불행이며 또
한 공동체 안에 전혀 유익이 되지 못한다. 물론 교회에 출석하면서도 믿어지지 않을 때의 답답함이란 이
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나 역시 청년 시절 그런 경험과 과정을 겪었다. 그때 그 의심에서 벗어나기 위
해 많은 시간을 고민했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경공부 모임에 참석했고, 부흥회에도 참석했다.

우리 가운데 혹 그런 분들이 있다면 뒤로 물러가지 말고 더욱 열심을 품고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 확신
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은혜 주시는 줄로 믿는다.

(마 7:7)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
게 열릴 것이니 

우리는 지난 주일, 부활절을 지키면서 송목사님을 통해 ‘부활의 확실성’에 대한 말씀을 들었다. 오늘 본
문의 말씀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성도 각자에게 나타날 효과와 부활 신앙을 가진 성도들의 자세에 
대하여 증거하고자 한다. 


1.신령한 몸으로의 변화(51-53)

(고전 15:51)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고전 15:52)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고전 15:53) 이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51절에서,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한 비밀에 대하여 말하겠다고 선언하고 있다. 그것은 먼
저 ‘변화’에 관한 것이다. 무슨 변화인가? 52절의 말씀대로 성도들이 썩지 아니할 몸으로 변화되는 것이
다. 그러면 그 변화는 언제 일어나는가? 마지막 나팔’ 소리가 울릴 때 다 일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보내는 서신에서도 똑같은 내용을 전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살전 4: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마지막 나팔 소리에 죽은 성도들이 일어나고 동시에 그리스도께서 영광 중에 구름타고 오시는 것을 보
게 될 것이다. 예수님의 초림은 죄에 빠진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육신의 몸을 입고 동정녀 마리아에게
서 나셨지만, 재림하실 때는 영광 가운데 심판주로 오신다. 

찬송가 168장, 
하나님의 나팔소리 천지 진동할 때에 예수 영광 중에 구름타시고, 천사들을 세계 만국 모든 곳에 보내어 
구원얻을 성도들을 모으리. 나팔 불 때 나의 이름, 나팔 불 때 나의 이름, 나팔 불 때 나의 이름, 부를 때
에 잔치 참여 하겠네.

53절에, ‘이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라고 다시 반복해서 말씀하고 있는데 여기서 ‘불
가불’이란 말은 ‘필연코’, ‘반드시’란 뜻이다. 성도들의 몸이 반드시 썩지 않을 신령한 몸으로 변화된다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이 사실을 비밀이라고 말하고 있고, 이 비밀은 성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믿음의 지식이라
는 것이다. 이 사실을 모른다면 하나님의 나팔소리가 울리는 날, 주님 재림하실 그날, 성도들이 신령한 
몸으로 그 영광스런 잔치 자리에 참여할 감격을 이 땅에 사는 동안 누리지 못하는 것이다. 예)결혼식 없
이 법적인 부부로 사는 부부. 

성도들이 장차 썩지 않을 신령한 몸으로 변화되어 주님과 함께 하나님 나라에서 영생복락을 누리게 될 
그 비밀을 알 때, 이 세상에 사는 동안 큰 위로와 힘이 되는 것이다. 

물론 이 사실을 몰라도 구원열차에 올라 탔기 때문에 목적지까지 갈 수 있고, 혼인잔치에도 참여하게 된
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영생의 감격 없는 무미 건조한 신앙생활을 하게 된다. 그러니까 자꾸 세상적인 
즐거움과 화려함을 찾아 분주하게 된다.

장차 주님 다시 오실 그때 마지막 나팔 소리가 울릴 때 죽은 성도들이 일어나고 살아 있는 성도들이 썩
지 않을 신령한 몸으로 변화되어 주님을 맞게 될 것을 안다면 그 소망으로 인해 신앙생활이 즐거울 것이
다.


2.사망의 권세를 이김(54-56)

(고전 15:54)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이 이김의 
삼킨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하리라
(고전 15:55)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고전 15:56)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하나님의 나팔소리가 들릴 때,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 성도들의 몸이 신령한 몸으로 변화되는 것과 동시
에 나타나는 효과는 ‘사망’이 성도들의 곁을 넘보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54절에서 ‘사망이 이김의 삼킨바 되리라’ 이 말씀은 구약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한 내용이다. 사도 바울
은 그리스도의 재림과 동시에 성도들의 몸이 신령한 몸으로 변화되는 것을 구약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
의 말씀의 성취로 본 것이다. 

(사 25:8)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그 백성의 수치
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좀 더 설명하자면 육신의 몸을 입고 사는 동안에는 죄를 짓고 살지만, 주께서 재림하실 그 때에는 사망
이 더 이상 성도들을 괴롭힐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사망으로부터 자유함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사
망을 향하여 꾸짖을 수도 있게 된다.

(고전 15:55)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우리가 예수를 믿기 전에는 세상과 짝하고, 죄와 짝하면서 죄에게 종노릇하면서 살았다. 죄를 지으면서
도 죄의식이 없었다. 

그러나 예수를 믿고 난 후부터 죄의식을 느끼고, 죄를 지으면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이 든다. 왜 그런가? 
우리 안에 거룩한 영, 성령이 들어와 계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 안에서 성령이 충만하지 못하면 우리는 그대로 죄에 대하여 무방비 상태가 된다. 독사가 쏘아
대는 독이 우리 안에 들어오게 되면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되듯 성도가 죄를 계속해서 짓게 되면 신자이긴 
하나 죄에 매여 사단에게 종노릇하는 비참한 생활을 하게 되는 것이다. 사도 바울도 자신의 내면에서 끊
임없이 불거져 나오는 죄성으로 인해 고민했다. 
(롬 7: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이 문제가 결국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이렇게 선
포했다.

(롬 8: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롬 8: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예수를 믿는 사람들에게는 누구에게나 성령이 내주하시는데 우리가 죄악을 버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사
모하면 성령으로 충만케 된다. 성령으로 충만케 되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하
지 않게 되며,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예)조폭 두목 새신자와 목사님과의 면담. - 저는 싸울 때 죽을 각오로 싸웁니다.

목숨을 내논 사람은 죽음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그래서 무섭다는 것이다. 그러나 더 무서운 사람이 있
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고, 성령충만한 사람이다. 그들은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주님과 함께 영광 
가운데 들어갈 것에 대한 확신이 있기 때문에 세상과 타협하거나 자기를 위해 살지 않는다. 
예)초기 교회 성도들 - 네로의 박해 속에서도 신앙을 지켰다. 

환난과 핍박 중에도 성도는 신앙지켰네. 그 무서운 신앙의 근거는 부활신앙이다. 자신의 몸이 썩지 아니
할 영광스러운 몸으로 부활할 것을 믿었기에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고 
장차 자신의 몸도 신령한 몸으로 덧입게 될 소망을 가진 성도에게 죽음은 위협이 되지 않는다. 여기서 신
앙의 담대함이 생기는 것이다.
이 담대함을 누리는 성도가 되길 바란다.


3.부활 신앙을 가진 성도의 자세(57-58)

(고전 15:5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고전 15: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
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1)감사
감사의 근거는 예수 그리스도.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충만하면 우리는 항상 승리하는 삶을 살 수가 
있다. 그러나 감사가 없는 이유는 자신의 내면에 그리스도가 충만치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며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예수께서 낮고 천한 이 세상에 오
셔서 종처럼 섬기시다가 십자가에 죽으셨다. 부활의 영광과 능력은 그리스도의 삶을 본받는데서 나타나
는 것이다.

불평, 원망, 비난, 시기, 질투, 교만, 욕심은 그리스도의 마음과는 거리가 멀다. 그곳에는 감사가 없다. 내
가 낮아지고, 내가 죽어지면 내 속에 성령으로 내주하신 예수님이 살아계셔서 어떤 시험과 환난 속에서
도 낙심치 않고 감사하게 된다. 

성도의 삶의 승리의 비결은 내 속에 예수님이 충만하시도록 자신을 낮추는 것이다. 그러면 언제 어디서
든 감사할 수 있다.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이 되길 바란다. 

2)견고하며 흔들리지 말것(58상)
“견고하다”는 말의 문자적 의미는 “단단하다”, “내실있다”는 뜻이다. 신앙의 기초를 잘 쌓으면 견고해진
다. 

(엡 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
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엡 4: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
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예배에 열심히 참석하라. 성경공부하는 모임에 열심히 참석하라. 기도모임에 열심히 참석하라. 목장 모
임에 열심히 참석하라. 자신의 믿음이 성장하여 흔들리지 않도록 견고하게 만드는 것은 자신의 책임이
다.

오늘날 가장 경계해야 할 신앙은 이단보다 더 질이 안좋은 신앙, 세속화 신앙이다. 술 먹어도 좋소, 담배 
피워도 좋소, 동성연애를 해도 좋소.... 쉽고 편안하게 신앙생활하려는 습관을 경계하라. 믿음 있는 사람
들과 어울리도록 노력하라.

3)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박윤선 목사,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 안에서 영생을 얻었다. 천하를 얻은 것보다 나은 것이다. 그러니 
그는 주의 일을 하여야 될 처지에 있는 것이다.”

‘주의 일’ - 죄 짓지 않는 모든 일은 주의 일이다. 

유혹을 이기는 방법은 주의 일에 힘쓰는 것이다. 세상의 것 조금 더 얻고 즐기려고 기웃거리지 말라. 주
를 위해서 더욱 힘쓰라.

(갈 6: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
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갈 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갈 6:10)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


왜 이렇게 해야 하는가?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수고가 헛되지 않는다. 약게 신앙생활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너무 자신에게 매이지 않도록 하라. 쉽게 들
락 날락하지 않기 바란다. 다음으로 미루지 말라. 건강할 때, 젊을 때, 가지고 있을 때. 감사함으로 수고
할 수 있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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