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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엠마오의 은혜 (눅 24: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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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오의 은혜  (눅 24:29-35)

예수님의 가상 칠언 기도 저들의 죄를 용서하소서 알지 못하고 하는 일이다. 

[사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요 14: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마 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우리를 먼저 버리지 않습니다. 문제는 내가 하나님을 버렸고 하나님을 떠난 것입니다. 

- 시인의 말에 나옵니다. 내가 어려울때 어디 가셨습니까? 발자국이 네 개다. 힘들 때는 발자국이 두 개다. 하나님 정작 어려울때 나를 떠나신것 아닙니까? 아니다. 자세히 보라. 자신의 발자국은 없고 주님의 발자국이 깊이 깊이 파인것이다. 주님이나를 안고 가신 것이다. 

[고전 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① 야곱의 무지  
요셉은 형들의 미움도 받고 보디발의 부인의 모함을 받아 감옥에도 가고 고생도 하고 어려움도 겪지만 결국은 국무총리가 되어 애굽 땅에서 바로 왕 다음의 2인자로 내노라 하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 야곱은 그 아들 요셉이 죽은 줄로 알고 13년 동안 얼마나 슬퍼하고 고통스러워 합니다. 참 어처구니 없습니다. 정확한 정보만 접했다면 슬퍼하거나 절망할 일이 전혀 없는 것입니다. 

② 로미오와 줄리엣
로미오와 줄리엣 줄거리 1일 캐플렛가의 무도회에서 두사람이 첨 알게 됩니다. 유명한 발코니의 러브신이 있는 날이지요....로미오와 줄리엣 줄거리 2일 로미와 줄리엣, 두사람은 재빨리 로렌스신부 앞에서 결혼하게 됩니다. 놀라울 정도로 빠른 결혼입니다. 돌아오는 길에 로미오는 줄리엣의 사촌 티볼트를 죽이고 맙니다. 로미오와 줄리엣 줄거리 3일 전날의 살인사건에 로미오는 추방을 당하여 줄리엣의 곁을 떠나게 됩니다. 줄리엣은 팰리스 백작과의 결혼을 강요 받게 되고 궁지에 몰립니다. 로미오와 줄리엣 줄거리 4일 팰리스 백작과의 결혼을 피하기 위해서 줄리엣은 자살을 한 척 위장합니다. 죽은 것으로 위장을 하고 로미오와 다른 마을로 도망치려는 것이었습니다. 로미오와 줄리엣 줄거리 5일 줄리엣이 로렌스 신부님을 통해 로미오에게 전하려는 말은 전달되지 못하고 줄리엣이 죽었다고 생각을 한 로미오는 자살을 합니다. 깨어난 줄리엣은 로미오가 죽은 것을 보고는 그 자리에서 따라 죽습니.

③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이사야 선지자의 눈이 열린 것입니다. 
[사 6:1]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④ 하갈의 눈을 밝히시는 하나님
[창 21:19] 하나님이 하갈의 눈을 밝히셨으므로 샘물을 보고 가서 가죽부대에 물을 채워다가 그 아이에게 마시게 하였더라 

⑤ 엘리사와 도단성
[왕하 6:15] 하나님의 사람의 사환이 일찍이 일어나서 나가보니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읍을 에워쌌는지라 그의 사환이 엘리사에게 말하되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하니 16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 17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18 아람 사람이 엘리사에게 내려오매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원하건대 저 무리의 눈을 어둡게 하옵소서 하매 엘리사의 말대로 그들의 눈을 어둡게 하신지라 

⑥ 발람 선지자의 눈을 열어주심 
[민 22:31] 그 때에 여호와께서 발람의 눈을 밝히시매 여호와의 사자가 손에 칼을 빼들고 길에 선 것을 그가 보고 머리를 숙이고 엎드리니 
[민 22:34] 발람이 여호와의 사자에게 말하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당신이 나를 막으려고 길에 서신 줄을 내가 알지 못하였나이다 당신이 이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면 나는 돌아가겠나이다 

⑦ 엠마오 도상의 두 제자의 눈을 열어 주심 - 떡을 떼시매 


예루살렘에서 엠마오로 내려가는 두 제자의 상태 

1) 영안이 가리워져 분별력이 없었다. 

눅24:13 그 날에 그들 중 둘이 예루살렘에서 이십오 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마을로 가면서 14 이 모든 된 일을 서로 이야기하더라 15 그들이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그들과 동행하시나 16 그들의 눈이 가리어져서 그인 줄 알아보지 못하거늘 

2) 슬픈 빛을 띠고 있었다. 
눅24: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길 가면서 서로 주고받고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하시니 두 사람이 슬픈 빛을 띠고 머물러 서더라 

3) 기대와 희망이 무너져 내린 상태였다.
눅24:21 우리는 이 사람이 이스라엘을 속량할 자라고 바랐노라 이뿐 아니라 이 일이 일어난 지가 사흘째요 

이들에게 하신 예수님의 첫 번째 말씀은 더디 믿는 자들이라고 하였습니다.   
눅24:25 이르시되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26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27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엠마오 도상이란 실의와 절망과 슬픔의 상징하는 동네입니다. 엠마오 도상을 내려갑니다. 건강의 엠마오도상, 자녀의 엠마오도상, 물질의 엠마오도상, 안되고 풀리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내생각과 뜻대로 되지않고 무너지는 길을 말합니다. 
그러나 이들이 부활의 예수님을 만나자 소망과 기쁨과 환희와 용기를 가지고 예루살렘으로 간 것이 오늘본문의 내용입니다.

오늘 여러분가운데 인생의 엠마오 도상과 같은 절망하는자가 있다면 소망으로 충만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아무에게나 나타난 것이 아닙니다. 자기를 가르쳐 주지 않습니다. 말하지 않습니다.

<지금 머물러 있는 곳을 더욱 사랑하라>는 책을 쓴 메리 포플린(Mary Poplin)은 개신교 신자였지만 그녀의 나이 40대 초반 대학 교수로 예수님을 만나고 앞으로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것인가를 고민하다가 미국 텍사스에서 인도 캘카타의 마더 테레사가 일하는 곳으로 2달간의 자원봉사자로 떠납니다. 맬콤 머거리지라는 기독교 작가의 책을 읽다가 마더 테레사가 일하는 인도의 사랑의 선교회는 단순히 사회사업 센터가 아니라 "복음을 살아가는 곳"이란 말이 그녀를 자극하고 도전한 것입니다. 그때는 마더 테레사가 세상을 떠나기 전 두 해전이었습니다. 

두 달간의 봉사를 마치고 미국으로 떠나가는 메리에게 86세의 마더 테레사는 미소를 머금고 메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예수님과 사랑에 빠지세요." 그리고 이어서 그녀는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먼 곳에 있는 이들을 사랑하기가 훨씬 쉽지요. 그러나 내 곁에 있는 이들을 사랑하기는 정말 쉽지 않습니다. 당신의 자리에 가정에 일터에 예수님의 사랑을 가져  오세요. 그곳이 바로 예수님을 위한 사랑이 시작되는 곳이니까요. 당신에게 보고자 하는 눈이 있다면 세계 도처에서 캘커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부디 당신의 캘카타를 찾아 가십시오." 

메리는 자기 고향 미국 텍사스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캘카타는 마더 테레사에게 명한 곳이었지 자기의 사역지는 아닌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는 세속적인 가치관으로 가득 찬 대학 캠퍼스가 바로 그녀의 엠마오요, 캘카타인 것을 발견하고 대학교실로 되돌아갑니다. 

이제는 막연히 대학 교수가 아닌 섬겨야 할 상처받은 젊은이들의 마음을 씻어주고 그들의 손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잡아 주기로 결심하면서 말입니다. 그녀의 눈이 열린 것입니다. 그녀는 살아계신 주님을 보게 되었고 그녀를 기다리는 젊은 영혼들을 새롭게 발견한 것입니다.

유명한 렘브란트도 이 <엠마오에서의 식사>라는 그림을 통해 이 식탁에서 눈이 열리는 제자들의 모습을 그리고자 했습니다. 하인이 음식을 서브하는 순간 눈이 열린 두 제자가 각각 놀라는 장면을 인상적으로 그리고 있지 않습니까? 카라바지오의 그림은 더 인상적입니다. 수염도 없는 평범한 청년 예수님, 그러나 그분을 예수님으로 알아차린 두 제자의 놀라움의 인상이 더 우리를 놀라게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예배의 자리에서만 아니라 식탁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후 청교도들은 그들의 식탁 벽에 이런 인상 깊은 글자판을 붙이기 시작합니다. "그리스도는 모든 식탁의 손님이시고 모든 대화를 듣는 분이시다"(Christ is the unseen guest at every meal, the silent listener to every conversation)

이 달의 추천도서 "지금 머물러 있는 곳을 더욱 사랑하라"에 보면 인도 땅 마더 테레사의 사랑의 선교회를 방문한 저자에게 가장 인상적인 것은 성과 속이 분리되지 않은 모습이었다고 증언합니다. 거기서 모든 봉사자들은 요리, 청소, 식사 준비, 배식, 세탁, 환자 돌봄등 모든 일에 얼마나 열심이었는지 그러나 그들은 이 모든 일과 함께 기도에 더욱 열심이었음이 그를 감동시켰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하루에 여섯 번씩 일을 멈추고 기도하고 있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구동성으로 그 기도가 일을 감당하게 하는 힘이라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일과 기도가 분리되지 않았고 일속에서 그들은 주님을 만나고 있었던 것입니다. 주님이 엠마오의 두 제자에게 가르치고 싶어한 레슨이 무엇이었을까요? "나를 만나기를 원하느냐? 그러면 제발 눈을 뜨고 나를 보라. 네가 걷는 길에서도 네가 밥먹는 식탁에서도 너는 나를 만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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