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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창 0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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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이 말씀은 아담이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선악과를 따먹은 후 하나님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어있을때 하나님께서 아담을 찾아 부르신 부름의 음성입니다.
잘못 생각하면 하나님께서 아담의 범죄를 아시고 벌을 주시거나 야단을 치시려고 찾으시는 말씀으로 생각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하나님의 부르심은 하나님께서 아담이 어디 있는지를 몰라서 찾으시는 것이 아닙니다.
더욱이 아담의 잘못을 아시고 벌을 주시려고 찾으시는 것은 더욱 아닙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무엇 때문에 아담을 부르셨을 까요
또 하나님께서는 아담의 범죄를 아시고 찾으셨을까요, 모르고 찾으셨을까요, 이 하나님의 부르심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단순하고 평범한 부름의 음성입니다.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우리가 듣기에는 아주 단순하고 평범한 부르심입니다만 이 말씀은 우리에게 아주 더할 수 없이 귀한 교훈을 주는 말씀입니다.
오늘 아침에는 이 하나님의 음성,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하신 하나님의 음성이 주는 교훈을 생각하면서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합니다.
제일 먼저 이 말씀은 아담에게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말씀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아담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범죄를 했습니다.
성경에도 나타나 있듯이 아담은 그로 인하여 두려워했고, 하나님을 만나는 것을 피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아시고 아담에게 기회를 주셨습니다.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아담이 지금 어디에 있었읍니까
아담이 지금 있는 곳은 어디입니까
그곳은 범죄 하여 숨은 곳입니다.
떳떳하지 못한 곳, 있지말아야 할곳, 가서는 안되는 곳, 바로 그곳에 아담이 있었던 것입니다.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이 말씀은 아담으로 하여금 자기가 있는 곳이 잘못된 곳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시는 음성이요, 아담에게 자기가 있는곳을 한번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말씀인 것입니다.
그러나 아담은 하나님의 이러하신 뜻을 깨닫지 못하였읍니다.
다만 자기가 범죄한 것에 대하여 어떻게 해서든지 책임을 전가할 핑계만 찾았지 자신을 돌아보지 않았던 것입니다.
또한 그 말씀 뒤에 숨어 있는 하나님의 깊은 뜻을 이해할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아예 이해하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숨어서 얼굴도 내밀지 않고 핑계 거리만 찾고 있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이 말씀을 듣는 우리도 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고 깨닫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오늘날 현대인들은 날로 복잡해져가는 세태 속에서 많은 것을 잊어버리고 살아갑니다.
목적을 위해서는 부모도 내어버리고 형제들도 짓밟아 버립니다.
욕심을 위해서 윤리도, 도덕도, 인간성 마져도 헌신짝 내어버리듯이 내어버리고 살아갑니다.
아니 그렇게 살지 못하는 사람이 오히려 바보스러운 그런 세상인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디에 있는 지 깨닫고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있어야 할 자리, 우리가 지켜야 할 위치, 우리가 언제나 버티고 자랑스럽게 서있어야할 바로 그곳에 있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
여러분은 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로 그 자리에 있으십니까
아니면 아담과 같이 있지말아야할 자리, 가서는 인되는 그런 곳에서 방황하고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핑계 거리만 찾고 있지는 않읍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기회를 주셨습니다.
“아담아 네가 어디에 있느냐 ”
그렇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있어야 할 바로 그 자리를 찾아야 합니다.
아무리 바빠도, 아무리 어려워도, 아무리 힘들어도 바로 그곳이 우리가 서야 할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시편은 말씀하시기를 내가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내하나님 전의 문지기로 있는 것이 더 좋사오니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죄된 몸으로, 부끄러운 모습으로, 가슴에 응어리를 가지고 향락과 부귀영화를 누리면 무엇합니까
그런 삶으로 우리의 단 한번인 인생을 허비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서야 할 바로 그 자리, 우리가 있어야 하는 바로 그 위치, 그곳에 우리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곁에, 하나님의 사랑 속에, 하나님의 길에 서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을 떠나서는 너무나도 약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오늘 이 음성을 의미 있게 듣고 우리가 있어야 할 올바른 위치를 깨닫고 그곳에 바로 서시는 우리 성도 님들이 다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두 번째로 이음 성은 회개와 돌이킬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음성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깨달을 수있는 기회를 주신 이유가 무엇이겠읍니까
그것은 잘못을 깨닫고 돌아서기를 바라셨기 대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이 범죄한 것을 아시고 그에게 돌아설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실과를 네가 먹었느냐 ”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다시 한번 물으셨습니다.
아담에게 깨닫고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아담은 그 기회를 핑계를 대고, 책임전가를 하며, 오히려 하나님에게 죄를 뒤집어씌우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말았습니다.
본문 12절에 '아담이 가로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하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실과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라는 아담의 대답이 나와 있습니다.
이 말은 아담은 잘못이 없고, 여자가 주었고, 또 그 여자는 하나님이 주셨으니 하나님 책임도 됩니다 라는 어처구니없는 핑계인 것입니다.
깨닫고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아담은 그 기회를 잃어 버렸고 그로 인하여 우리 인간은 엄청난 비극적 인생을 시작하고 말게 되었던 것입니다.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이 말씀을 단순히 아담을 찾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듣지 말고 우리에게 깨닫고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죄와 벗하게 됩니다.
때로는 욕심 때문에 어리석은 잘못을 저지르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우리의 잘못을 인정해야 되는데 인정하지 못하고, 잘못을 고백하고 돌이켜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돌이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예) 은아, 주해, 잘못한 것알고 매를 들면 은아는 금방 잘못했다고 하지만 주희는 잘못했다고 하지 않고 울면 때리지 않을 줄 알고 더 운다.(매를 더맞음)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고, 또 그분을 십자가에서 우리를 대신하여 피흘리게 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있게 되었고 그분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아무 공로도 없고, 칭찬 받을 일 하나도 한일이 없는 우리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은 순전히 하나님의 사랑 때문입니다.
그런 대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효도를 다하기는커녕 잘못을 하고서도 오히려 뻔뻔하게 불평이나 하고, 원망하고 잘못은 슬쩍 합리화 시켜 버리는 경우가 너무 낳은 것입니다.
우리가 효도는 못할 망정 범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 드려서는 안될 것이며 우리가 잘못한 것을 알고 계신 하나님께 잘못한 것을 고백하지 않고 핑계를 대거나 오히려 불평, 원망하는 불효는 없어야 될 줄로 믿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듣는 우리 성도 님들은 언제나 하나님께 솔직하게 고백하고 하나님 앞에 자랑스럽고 떳떳한 자녀가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음성은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갖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많은 관계를 맺고 살아갑니다.
그 중에는 좋은 관계도 있고 불편한 관계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번 맺은 관계는 좋던 나쁘던 계속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편한 관계의 사람을 만나게 되면 기분이 좋지를 않고 하루의 일도 불편하게 됩니다.
그러나 좋은 관계의 사람을 만나면 기쁨을 갖게 되고 하루의 삶도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갈 수있읍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언제나 좋은 관계로 살아가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예수그리스도도 보내 주신 것이고, 십자가도 지게 하신 것입니다.
또한 부활의 소망도 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언제나 우리의 일방적인 잘못으로 인하여 하나님과 불편해 집니다.
공연히 자기가 잘못해 놓고도 하나님 앞에 나가는 것을 꺼립니다.
어떤 때는 불평 불만을 말합니다.
아담이 그랬습니다.
엉뚱한 핑계도 만들어 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도 그러하셨듯이 우리에게도 언제나 하나님과의 관계가 불편해지는 것을 원하시지 않습니다.
오히려 잘못을 용서하시고 용납헤주시는 분이십니다.

언제나 돌아와서 하나님의 사랑 받는 자녀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

여러분 이음 성은 우리가 있어야 할 곳에 바로 있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잘못하였을 때는 즉시 회개하고 돌이키기를 원하시는 음성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가지고 하나님의 축복 속에 살아가기를 원하시는 음성입니다.
오늘 이 음성을 듣고 여러분의 삶을 다시 한번 돌아보며 하나님의 자랑스러운 자녀로 귀하고 값진 신앙의 삶을 살아가시는 여러분이 다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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