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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가나안으로 가야할 백성 (창 47: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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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과 기근의 천재지변 가운데서도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하 에 보호를 받았던 것입니다. 요셉으로 하여금 애굽에서 존경받는 국무총리 가 되게 하신 것은 모두 하나님의 섭리요 계획이었던 것입니다. 이같이 어 려운 시절에 다른 민족은 굶주리며 기아 선상에서 허덕이었지만 이스라엘 은 오히려 더욱더 생육하고 번창하였던 것입니다.

이렇게 이스라엘이 어려운 시기에서도 번창한 것은 하나님의 언약과 축복 을 이어갈 백성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본문을 통하여 하나님의 언약과 축 복이 어떻게 이루어져 가는 지를 살펴 보고자 합니다.

 1.재난 중에서도 생육하고 번성한 이스라엘.(27절)

이스라엘이 번창하리라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이었습니다. 이미 헤브론에 서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기도 전에 하늘의 뭇별을 셀수 없음 같이 이스라엘이 번창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이 약속이 아브라 함 당대에 이루어 지지는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은 거의 죽은 것과 같은 몸 으로 기적적으로 이삭을 낳았을 뿐이었습니다. 이삭 당대에도 번창하는 약 속이 이루어 지지 않았습니다. 이삭 역시 거의 죽은 것과 같았던 리브가의 태가 열려 에서와 야곱 두 쌍둥이가 태어 났습니다. 그러나, 에서는 믿음 을 버림으로 약속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길에서 제외되는 비극을 맛보아 야 했습니다. 야곱 대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자손이 번창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브라함 이후 사대 만에 장정만 60만에 이르는 번창을 이루었습니다.

이로써 하나님의 언약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성경 에 나타난 하나님의 언약은 공허하고 허황된 것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 다. 하지만 그 언약이 성취되지 않는 경우는 없습니다. 많은 세월이 지나 고 험한 역경을 통과하는 과정이 있을지언정 그 언약이 공언으로 끝나는 경우는 성경에 단 한 군데도 없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이 번창한 곳이 이방나라였습니다. 애굽은 이스라엘의 피 난지 였습니다. 그러므로 의기소침하여 신앙을 잃을 수도 있었으나 오히려 언약을 성취시켜 주심으로 여기서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깨 달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때를 따라서 도우시는 은혜입니다. 모든 사람이 하 나님은 안계신다고 할 그때에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살아계심을 나타내 보 이시며 우리의 죽은 신앙을 일깨워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절 망의 순간에 오히려 일어나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인 간의 한계점에서 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2.하나님의 언약을 환기시키는 야곱(28-31절) 1)환도뼈 아래 맹세시키므로

야곱에게 있어서 환도뼈는 하나님과 만남이 각인된 자리입니다. 야곱은 환도뼈가 위골 되어서 병신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야곱이 요셉의 손을 환도 뼈아래 넣게한 것은 그 환도뼈는 잊을수 없는 하나님과의 만남의 흔적이었 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해 하나님과의 만남이 각인되어 있는 환도뼈에 손을 대고 맹세 함으로써 반드시 그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한 것입니다.

우리가 이처럼 하나님과의 만남이 각인되어 있는 환도뼈에 맹세하지 않더 라도 사람의 행하는 모든 언약에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은 무소부재 하신 하나님 이시므로 성도들은 어디에다 맹세 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려는 자세가 더 중요합니다. 은혜 받을 때는 기쁨으로 언약하고 다짐하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하나님을 배반하는 행위야말로 우리가 버려야 할 저속한 성품이 아닐수 없습니다.

 2)야곱가의 선영을 기억 시키므로

야곱이 맹세를 시켜가며 자신을 조상의 선영에 묻어 줄것을 강력히 요 청한 것은 자신이 조상에 선영에 뭍히고 싶은 마음도 있겠지만 더욱더 바 랐던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으로 돌아가리라는 꿈을 버리지 말라 는 신앙의 전수 였습니다.

야곱가의 선영은 구체적으로 마므레 앞 막벨라 밭입니다. 그러나 포관적 으로는 가나안 땅 전체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이 땅은 그때까지만 해도 가 나안 일곱 족속이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땅은 분명히 가나안 일곱 족속의 땅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의 것이었습니다. 왜냐면 만유의 주인 되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의 땅으로 약속하신 곳이기 때문입니 다.

이 땅이야 말로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이었습니다. 후일에 열두 정 탐꾼이 정탐하고 각각 보고한 바가 달랐습니다. 열명의 정탐꾼은 가나안이 고센의 비옥한 삼각주와 비교해 볼때에 아무것도 아닌 것이었습니다. 그래 서 그들은 가나안을 가리켜 그 거민을 삼키는 땅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 나, 믿음의 사람 여호수아와 갈렙은 과연 그 땅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라고 보고하였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땅이라는 사실을 알았 습니다. 하지만 열명의 정탐꾼은 과거에 집착되어 하나님의 축복과 인도를 바라보지 못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성도가 세상이 주는 안일과 쾌락에 집착해 있을때에 젖과 꿀 이 흐르는 가나안의 소중성을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버렸을 때에 하나님께서 내려 주시는 세상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천상의 젖과 꿀을 볼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언약과 축복은 너무도 놀라운 것입니다.

감히 세상의 축복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썩어 없어질 세상 것 에 집착해 있지는 않습니까 이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을 바라 보십시다.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 는 자는 가나안의 젖과 꿀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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