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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도의 바른 삶 (히 1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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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성도들이 마땅히 지녀야 할 올바른 삶의 태도를 가르쳐 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구원의 기쁨을 소유하게 된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가장 큰 신앙의 표식은 생활의 변화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참된 신앙은 삶 전체를 변 화시키는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성도의 바른 삶을 사는데 있어서 가장 우선되고 중요한 것이 하나님과의 영적인 교 제요,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1.그리스도 안에서의 영적인 교제를 즐거워해야 합니다(1-6,16).

 위로는 하나님과 교제하며, 아래로는 형제들과 교제하는 이 신령한 교제는 사랑으 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형제를 사랑함으로써 이루어지는 거룩 한 교제인 것입니다. 특히 형제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이 전제되지 않으면 제대로 이 루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형제 사랑에 대한 신령한 교제는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있습니다.

1)손님(나그네) 대접하기를 잘해야 합니다(1-2).

 아브라함은 손님들을 잘 대접하는 사랑을 가졌던 사람이었습니다. 그 결과 부지 중에 천사들을 대접하는 축복을 얻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주의 이름으로 어린 소자에 게 냉수 한 그릇으로 대접한 것도 그 상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천국에 서는 대접을 받고 섬김을 받는 자보다 섬기는 작 더 높고 복이 있는 자라고 하였습 니다.

 2)고난 당하는 자들을 기억하고 잘 돌아보아야 합니다(3).

 복음을 위하여 살다가 핍박을 받아 감옥에 갇힌다든지 여러가지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형제들을 잊지말고 위로하고 찾아가서 돌보는 것이 그리스도 안에서의 신령한 일이요, 교제인 것입니다.

 3)결혼의 순결과 정조를 지키는 정결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4).

 모든 성도들은 정상적인 결혼을 귀하게 여기고 깨끗한 삶을 살므로 가정에서도 그리스도의 사랑이 실천되어야 합니다.

 4)돈을 사랑치 말아야 합니다(5-6).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적당히 먹이시고 입히시고 돌보아 주실 것이기에 이를 의심하지 말고 돈 때문에 불안해 하거나 믿음을 저버리는 나약한 마음을 가지지 말 고 강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주를 의지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항상 당신의 백성들의 필요를 아시고 채워주시는 분이심을 믿어 야 합니다. 그리고 늘 현실에 불만족하고 더 많은 것을 누리고자 하는 욕심을 버려 야 합니다. 그럴 때에야 비로소 하나님이 주시는 참 평안과 기쁨을 맛볼 수 있습니 다. 의식주 문제로 언제나 고민하면서 보다 안락하고 풍요한 삶만을 기대하고 불평 불만 속에서 생활하는 사람은 결코 만족한 생활을 살 수 없을 것입니다. 들의 백합 화를 입히시고 하늘을 나는 새를 먹이시는 하나님의 배려는 성도들을 사랑하시는 증 거로써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같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배려를 절대 신뢰하는 자는 부한 데 처하나 빈한 데 처하거나 감사와 찬송으로 일관된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 니다.

 5)선행을 힘쓰야 합니다(16).

 성도는 선행을 위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 지음받은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세 상의 풍조에 밀리지 않으면서 선을 행하기에 힘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세속을 쫓 거나 불의와 타협하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에 소망을 둔자와 같이 행하지 않도록 조 심해야 합니다. 선을 행할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라고 하였습니다(약4:17).

 2.영적 지도자들의 진리에 대한 올바른 가르침에 순종해야 합니다(7-9).

 과거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주었던 교회의 지도자들을 생각하여 그들이 어떻게 살다가 어떻게 죽고 어떤 신앙을 가지고 있었는지를 본받으라는 것입니다(7). 또한 진리에 대한 그들의 바른 가르침들을 깊이 명심하여 이단 사설에 현혹되어서는 안되 는 것입니다(9). 먹고 마시는 외적이고 형식적인 규례에 얽매이지 말고 더욱 높고 깊은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여 거기서 영적인 힘을 얻어 살아가야 합니다.

 3.신령한 영적 예배에 힘써야 합니다(10-13).

 구약시대처럼 눈에 보이는 예루살렘 성전에서 동물의 피를 뿌려 드리는 형식적인 제사가 아니라, 십자가 위에서 단번에 성취해 주신 대속의 은혜를 믿음으로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같은 예빼를 기쁘 받으시는 것입니다. 구약시대처럼 양이나 염소를 드리지 말고 성도의 살아있는 삶을 드리는 산제사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롬12:1절에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 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4.찬송하기를 힘쓰야 합니다(14-15).

 이 세상은 이루가 영원히 머물 도성이 아니라, 잠시 머물다가 가는 장막이요, 나 그네 길일 뿐입니다. 오직 우리의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영원한 구원과 함께 들어갈 하늘의 도성입니다. 이같은 기쁨과 소망을 우리 성도들은 날마다 소망 가운데 찬송하며 믿음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또한, 우리를 이같은 놀라운 구원의 자리에 앉게 해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성령님 도우시는 은혜들을 주님 앞에 가는 그 순간까지 찬양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영원한 기쁨이요,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는 것입니다.

 5.자기 교회 교역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해야 합니다(17).

 각 지교회의 주의 종들은 주님을 대신하여 성도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사역자 들입니다. 그러므로 온 교회는 그들의 사역을 귀하게 여기고 순복함은 물론 최대한 협력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교회가 목회자의 목회 계획에 제동을 걸고 비협조적으로 나가며, 성도들이 그 목소리를 순종하기를 거부하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도전과 비 협조와 다를 바가 없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성도가 목회자에게 순종해야 된다고 말하면 어떤 사람들은 목회자가 바로 살지 못 하는데 어떻게 성도들에게 순종하라고만 할 수 있느냐고 반문할지도 모릅니다. 물 론 그 말은 맞습니다. 목회자가 말씀대로 잘지 못하면서 교인들에게 순종을 요구 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러나 요즘 교회 내에서 목회자와 교인 간의 갈등은 단순히 목회자가 바로 살지 못해서만은 아닙니다. 사소한 감정 문제나 자존심 때문에 순종 하는 자세가 되어있지 않을 때가 더 많습니다. 이는 근본적으로 순종하는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상대가 나보다 모든 면에서 월등하고 존경받을만 하다고 여겨서 그의 말을 따른다면 그것은 순종도 복종도 아니며 단지 타당한 일일 뿐입니다. 그러나 상대방이 그렇게 뛰어나 보이지 않아도 그의 말을 듣고자 할 때에 이를 가리켜 순종이라고 그러는 것입니다. 또한 상대방이 나보다 더 못해도 그의 말 에 순응할 때에 이것이 진정한 복종인 것입니다. 바로 이런 자세가 성경이 요구하는 순종이요, 복종입니다. 이러한 순종이 있을 때에 목회자가 좀 부족해도 그 목회자는 새로운 용기와 힘을 얻고 교회를 사역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더더욱 본문의 말 씀대로 목회자는 성도들의 자신의 잘못인양 생각하고 늘 깨어 기도하고 노력하는 사람들이기에 순종하고 복종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저희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하고 근심으로 하게 말라 그렇지 않으 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

성도로서 마땅히 하나님 앞에서 걸어가야 할 아름다운 길이 제시 되었습니다. 첫째 항상 하나님을 사랑하는 교제를 최우선으로 여시기 바랍니다. 거기에서 온갖 좋은 열매와 봉사가 나오게 되는 법입니다.

둘째, 주의 사자들로 통해 주신 말씀과 교훈들을 배우고 본을 삼아야 합니다.

셋째,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영적 예배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넷째, 소망중에 찬송하는 생활을 사시기 바랍니다.

다섯째, 내가 섬기는 교회의 주의 종들을 협력하고 순복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 하나님께으로부터 옳다하는 증거를 얻게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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