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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마 11: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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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을 부르신 것은 그들을 가르치시기 위해서이다. 배우지 않 고서는 알 수가 없는 것이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은 배워야 되는 것이다.

배우지 않고서는 어떤 일을 능력있게 행할 수가 없다.

 배우기 위해서 사람들은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우고 학원에서 기술을 배우고 농사를 짓는 것도 배워야 되는 것이다.

공자는 모든 사람에게서 배운다고 하엿다 . 선한 사람에게서는 선을 배우고 악한 사 람에게서는 저렇게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배우고 그래서 모든 사람이 선생이 된다고 하 였던 것이다.

 그렇게보면 세상은 큰 학교인 것을 알 수가 있다.

학교는 좋은 학교가 있고 그렇지 못한 학교가 있다.

좋은 학교에서 배워야 훌륭한 인재로 클 수가 있다.

 소크라테스의 학교 플라톤의 학교 우리나라의 오산학교 가나안 농군학교..........

 이런학교 보다 더 중요하고 필요한 학교가 있는데 이 학교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학교이다.

우리 성도들은 이 학교에 입학을 하였다 . 이 학교는 졸업이 없다.

 예수님께서는 그 시대의 사람들을 다음과 같은 말씀으로 불러 모아 학교를 시작하 셨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하리라. 나는 마 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 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짐은 가벼움이라 .

 이 말씀은 마태복음 11장 끝 부분에 나오는 짧은 귀절이지만 성경에나오는 가장 중요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말씀 중의 하나이다.

 이 말씀은 특히나 `제자됨의 부르심'-내게로 오라....에 대해 교훈하고있는 중요한 말씀이다. 이 말씀이 마태복음 끝에가면 가라의파송의 명령으로 확대되어 나타난다.

오라는 부름에는 배우라는 명령이 따르고 가라는 파송에는 제자를 삼으라는 명령이 따르고 있음을 볼 수가 있다.

먼저 와서 배우고 (제자가 되고) 그리고 가서 제자를 삼으라는 것이다.

 여기에는 제한이나 예외가 있을 수가 없다. 연령 ,국가 ,계층의 구별이 없다.

 우리는 간혹 제자가 될수 있는 사람이 정해져 있는 것으로 한계를 지을 때가 있다.

그래서 어떤 특정한 은사를 받은 사람이제자가 될 수있는 것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그리고 또 한편 제자가 된다는 것은 무거운 짐을 져야하는 매우 어려운 일로 생각한 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참된 신앙은 사람들에게 생명을 가져다주고 평안을 주고 쉼을 주지만 거짓 종교나 거 짓 선지자 들은 오히려 종교의 이름을 빌어서 사람들에게 멍에를 씌우며 자유를 빼앗 는 역할을 한다.

 구원파 ,통일교 ,시한부 종말론자들 ,.......

 예수님 당시에도 종교 지도자들이었던 바리새인이나 서기관들은 자기들도 지키지 못 하는 율법과 의식을 고집하면서 백성들에게 형식적인 삶을 강요하고 진정한 쉼과 영혼 의 위로를 주지 못하였다.

 예수님은 이처럼 거짓종교 밑에서 고통 당하고 있는 백성들에게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하리라고 초청하셨다.

예수님이 주시는 쉼이란 형식적인 의식이나 종교적인 직분에 따라 주어지는 것이 아 니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에게 ,어린아이와 같이 단순한 겸손한 마음울 소유한 사람들 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물론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였다고 하여서 하루 아침에 모든 고난과 생활고로부터 해 방을 받는 것은 아니다. 이제는 예수님과 함께 고난을 나누어 지며 ,억지로 지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인생의 고난을 짊어지게 되는 것이 다른 점이다.

 유명한 교부 어거스틴은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짐은 무거운 짐이 아니라 날을 수 있는 날개가 된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스승으로 모시고 그의 제자가 되어 훈련을 받고나면 자기 짐이 가 볍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것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인데 이짐은 일반적으로 죄가운데서 고통받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그러므로 주님의 제자는 먼저 죄의 짐을 인식해야되고 구세주의 필요성을 크게 각성하 여야한다.

그런데 당시의 벳세다와 가버나움과 고라신과 같은 도시들은 많은 이적을 보고서도 죄와 그리스도의 필요성을 자각하지 못했기 때문에 결국 소돔과 고모라와 같은 심판을 받게 된다고 하였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죄의 짐을 각성하고 구세주의 필요성을 절감하지 않으면 그 마음에 진정한 자유와 평 강이 없다.

 우리는 진정한 제자가 되기를 갈망해야 할것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죄를 깊이 깨 닫고 거기서부터 돌이켜야한다. 참으로 죄의 참혹한 짐을 발견하고 애통해 할때 주께 로 돌이키게 된다.

 이런 사람에게 주님은 말씀하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서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29절)

여기에서 예수님께서는 그를 따르도록 제자들을 부르실 때 그가 가신 길을 따라 걸어 가는 것으로 묘사하고 계시다. 예수님께서는 앞서서 걸어가신다. 그러면서 제자들에게 내게 배우라고 하시면서 그리스도인은 마치 학교에 입학한 것처럼 보셨다.

 그렇다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이학교에 입학한 자들이다. 이 학교의 수업은 일평생이 다.

이 학교의 졸업은 우리의 죽는 날이요 , 곧 영회의 순간이다.

 '내게 배우라는 말은 나에 대해 배우라는 말이다.

그러므로 성도에게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히 탐구할 대상이요 사모의 대상이요 흠모의 대상이 되시는 것이다.

 영생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곧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라 .요17:

3. 이 말씀 그대로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구원이요 곧 영생이다.

여기에서 하나님을 아는 것은 지식적으로 아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인격적으로 체험적으로 아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무었에 관해서는 쉽게 배울 수가 있다. 그러나 무엇과의 관계를 통하여 배우 는 것은 쉽게 되지 않는다. 거기에는 오랜 시간이 투자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나님에 관하여는 쉽게 알 수 있을 지 몰라도 하나님을 경험 적으로 아는 것은 쉽지가 않다.

여기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내 자신을 내맡기는 노력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다른 한편 내게 배우라는 말은 이 학교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교사로 삼으라 는 말이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르치시고 제자들이 배운 방법을 보게되면 여러 곳을 함께 다 니시며 사역하는 중에 배울 수 잇도록 하셧다.

그리고 지금도 주님은 성령님을 통하여서 친히 우리를 가르치시고 계신다.

요14:25-26 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있어서 이 말을 너희 에게 하엿거니와 보혜 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성령께서 제자들을 인도하셔서 그가 가르치신 것을 기억나게하 시고 진리와 기록된 계시를 아는 지식이 커지게 하실 것이라고 하셨다.

 그러면 다음으로 멍에를 메고라는 말의 의미를 알아 보자.

그의 학교에서 일하도록 제자들을 부르신 의도 중에는 자신과 제자들과의 관계를 밝혀 주기 위함을 멍에라는 말로 표현하고 있다.

이 말은 다음과 같은 뜻을 함축하고 있다.

 ①.복종이다.

우리는 구원 받기위해 그리스도께 나아갈때 주님을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주인으로 모셔야한다.

스펄젼 목사는 이것을 우리가 주님의 종이 되어야 쉼을 얻게된다는 듯으로 해석하엿다

②.사역이다.

멍에를 멘 가축은 열심히 일을 한다. 그리스도의 멍에를 멘 제자들은 그들의 삶의 목 적이 주인이신 그리스도께서 시키시는 일을 하는 데 있다.

우리는 그의 군대의 군사이고 그의 성전의 건축자이고 그의 복음의 전도자이고 그의 나라의 사신이다.

달란트를 부여받은 종은 주인이 돌아올 때까지 열심히 일해야하는 것이다.그래야 착 하고 신실한 종으로 칭찬을 받을 수 가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위해 일을 해야 산 믿음이라고 할 수가 있는 것이다.

 ③.교제이다.

이스라엘의 멍에는 일반적으로 두 가축의 머리에 함께지우는 것이다. 두 가축은 함께 멍에를 메고 발을 맞추고 걸어가야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 동역자들이다.

그러므로 서로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성도들이 되어야 겠다.

 끝으로 내 짐은 가벼움이니라.에 대하여 생각해 보도록 하자.

우리가 주님의 제자로 일평생을 사는 데는 휴가도 방학도 없다.

그러나 우리는 이 길을 능히 걸어갈 수가 있다.

그 이유는 29절에 예수님께서 스승이신 자신의 모습을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 니하셔서 우리를 기꺼이 도우실 것을 약속하셨기 때문이다.

다른 한 가지는 예수님의 멍에는 쉽고 그짐은 가벼움이라고 하셨기 때문이다.(30절)

예수님의 멍에는 인간의 멍에와는 다르다. 인간의 멍에는 무겁다. 왜냐하면 인간자신 이 죄의 무거운 짐을 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죄없으신 분이시며 온유하 고 겸손하신 분이시다.

그는 우리에게 구원을 주신다.

빌4:6-7아무 것도 염려하지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이제 우리 성도들은 모두가 다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그리스도의인격과 일과 생활을 배워 여러분의 성품이 에수 그리스도를 나타내도록 점점 더 그리스도를 나타내도록 그 리스도를 닮아가는 은혜가 있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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