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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을 섬기는 자의 복 (시 144:12-15)

첨부 1


A. 하나님을 섬기는 자의 복에 대하여

1. 하나님을 섬김, 복

하나님을 섬기면 복을 받습니까 여러분도 이런 질문을 받게 되면 확실한 대답을 하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막연하게 하나님을 잘 섬기면 하나님께서 축복을 주시겠지. 하나님께서 아마 복을 주실 거야.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본문 말씀은 이 질문에 대한 확실한 해답을 주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는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보다도, 사람을 섬기고 물질을 섬기고 명예를 섬기고 권력을 섬기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아무것도 섬기지 않는다고 하는 사람도 뭔가 믿고 의지하는 것이 있기 마련입니다. 하다못해 자기 자신을 의지하는 사람도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나 세월이 흘러 나이를 먹고 보면 자기가 의지하던 것도 별거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 나라 속담에 음식을 따르지 말고 어른을 따르라는 말이 있습니다. 좋은 음식을 먹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애쓰지 말고 훌륭한 어른을 따르기만 하면, 그 어른이 가는 곳에는 반드시 좋은 음식이 있어 먹을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축복을 받기 위해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잘 믿다보니 하나님께서 축복을 허락하여 주셔서 축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올바로 섬기고 올바로 믿으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변화시켜 주십니다. 지혜를 주십니다. 능력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권능이 임합니다. 생활에 변화가 나타납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축복받는 삶, 성공적인 삶을 살게 됩니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C. S. 루이스(Clive Staples Lewis ; 1898-1963) 교수는 하늘을 겨냥하라. 그러면 땅은 덤으로 얻게 될 것이다. 땅을 겨냥하라. 그러면 아무 것도 얻지 못할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그의 말처럼 하나님을 바라보며 높은 이상을 가진 사람은 이 땅 위의 웬만한 문제는 다 해결할 수가 있습니다. 큰 포부를 가지고 믿음으로 담대하게 살면 그 믿음을 통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번 미국 부시 행정부의 법무장관은 존 애시크로프트가 되었습니다. 그는 취임 전부터 신앙과 인격으로 인해 주목을 받았던 사람입니다.
목사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자신의 과거를 돌이켜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98년도에는 『아버지가 아들에게 주는 교훈』이라는 책을 발간하여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는 그 책에서 말하기를 나는 항상 성직자 같은 마음으로 공직에 임했다. 나는 모든 결정을 하나님의 가르침에 근거했으며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항상 하나님께 기도하여 답을 구했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한 그의 실력과 인격이 좋게 평가되어서 새 정부의 법무장관으로 임명받게 된 것입니다.

2. 본문 배경 설명

시편 144편은 다윗 왕이 통일 이스라엘의 왕이 된 후에 아람암몬 연합군과의 전쟁을 맞아,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때 읊은 기도시입니다(B.C. 1003-990년경).
다윗 왕은 전쟁을 앞두고도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것을 믿었습니다. 반드시 승리를 주실 것을 확신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에게는 반드시 큰 축복이 임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은 물론이고, 삶이 풍족하게 되며, 더 나아가서 자손들도 번창하게 될 것이라고 찬양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확신처럼 전쟁에서 승리를 했습니다. 영토를 확장하여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옛 가나안 땅을 회복하였고, 다른 나라의 조공을 받아 부유하고 강성한 국가를 이루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최대 번성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다윗 왕이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시 144:15)라고 믿고 확신한 것이 이루어졌습니다.
오늘날도 전세계적으로 하나님을 믿는 나라와 믿지 않는 나라를 비교해 볼 때, 선진국가요 복지국가요 상위권에 있는 강력한 나라들은 다 하나님을 섬기는 나라, 교회를 통해서 신앙생활을 하는 민족이 아닙니까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군사적으로 우위에 있는 선진국가들은 다 하나님을 섬기는 나라입니다.

B. 하나님을 섬기는 자의 복

이러한 백성(百姓)은 복(福)이 있나니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百姓)은 복(福)이 있도다(시 144:15)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기는 자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자는 하나님을 유일한 신으로 믿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충성봉사하는 자를 말합니다.
그런데 여호와를 하나님으로 섬기는 백성, 하나님을 섬기는 개인이나 가정, 회사는 복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을 가지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통해서 반드시 번창케 하시고 평화를 주시고 은총을 베풀어 주십니다.
그래서 본문 말씀을 근거로 하나님을 섬기는 자의 복에 대해서 살펴보면, 첫째, 자녀의 축복(시 144:12), 둘째, 물질의 축복(시 144:13-14a), 평화의 축복(시 144:14b)이라고 간단히 말할 수 있습니다.

1. 자녀의 축복-가정의 행복, 자녀의 성공, 자손의 번성

우리 아들들은 어리다가 장성(長成)한 나무 같으며 우리 딸들은 궁전(宮殿)의 식양(式樣)대로 아름답게 다듬은 모퉁이 돌과 같으며(시 144:12)

아들을 장성한 나무에 비유했습니다. 열매를 얻고 재목으로도 쓸 수 있는 우수하고 단단한 거목에 비유했습니다. 아들은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자라서 장차 나라와 민족을 위해 큰일을 할 수 있는 거목입니다.
또한 딸은, 집 중에서 가장 훌륭한 집은 왕이 사는 궁전인데 그 궁전에 있는, 실력과 노력과 정성을 다해서 다듬은 모퉁이 돌과 같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딸은 품위가 있고 우아하고 귀하고 아름답습니다. 아들과 딸에 대한 이러한 비유는 우리에게 자녀의 축복을 말해줍니다.
출애굽기 20장 1-6절에는 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일러 가라사대 …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偶像)을 만들지 말고 …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嫉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誡命)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千代)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며 그 말씀대로 살고 계명을 지키는 집안의 자녀들은, 하나님께서 천대까지 번창케 하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미워하고 우상을 숭배하는 나라와 민족은 죄를 갚되 삼, 사대까지 갚으신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가난과 저주와 기근과 역경 속에 빠져서 헤매는 나라와 민족이 얼마나 많습니까
시편 112편 1-2절 말씀에도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그 후손이 땅에서 강성(强盛)함이여 정직자(正直者)의 후대(後代)가 복이 있으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여러분 자신도 잘되어야겠지만, 여러분의 후손, 아들딸도 번창하고 잘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부모가 잘 믿으면 자손이 번창한다는 이 말씀을 잘 기억하여 자손의 축복을 위해서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자녀가 축복을 받으려면, 우상숭배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출 20:4-6). 악하게 살아서는 안됩니다. 선하게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섬기고 의롭게 살아야 합니다(신 12:28).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시 112:1-2).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고(렘 33:22), 기도하며(눅 23:28),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딤후 1:15). 그리하여 여러분의 아들딸도 모두 번창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미국의 32대 대통령이었던 루즈벨트 대통령의 영부인 안나 루즈벨트(Anna Eleanor Roosevelt ; 1884-1962)는 당신의 아이들에게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준다면 그들은 인생의 모든 어려움을 무난히 해결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믿음만 가지고 있으면 우리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자녀가 잘돼야 부모가 기쁩니다. 자녀가 잘돼야 가정에 희망이 있습니다. 그러나 자녀가 잘못되어서 망나니, 불량아가 되면 그 가정에는 희망이 없습니다.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젊은이들이 잘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위치에 있는 청소년 자녀들에게 부모로서 해 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믿게 하는 것입니다. 교회에 나가서 신앙생활을 하게 하고, 더 나아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아이들의 생활에 변화가 나타나도록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이스라엘의 『탈무드』에는 양식 있는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지식을 남기고, 지혜로운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신앙을 남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자녀들에게 돈, 재물, 회사를 남겼다가 몇 달, 몇 년도 못되어 다 날려버리는 재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래서 우리는 다윗 왕이 아들 솔로몬에게 남긴 유언에 더욱 감동을 받습니다. 역대상 28장 9절 상반절을 보면,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비의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길찌어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윗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산이 아니었습니다. 재물이 아니었습니다. 집이 아니었습니다. 땅덩어리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오직 하나님을 알고 섬길 것을 아들에게 당부하였습니다. 그래서 부모의 신앙을 자녀에게, 자손에게 전승하여 믿음의 유산을 상속하는 것이, 물질적인 유산을 상속하는 것보다 더 귀하고 값진 것임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잡지 〈리더스다이제스트〉에 어떻게 하면 자녀들을 슈퍼스타로 키울 수 있나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린 적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정치, 경제, 과학, 예술, 스포츠 부문에 뛰어난 사람들, 소위 슈퍼스타라고 불리는 사람들 120명을 조사한 결과, 그들은 자라면서 부모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그들 부모들의 특징을 두 가지로 집약해 보면, 첫째는 다른 부모들보다 자녀와의 시간을 월등히 많이 가졌다는 것입니다. 함께 여행을 한다든지, 식사를 한다든지 하여 보통 가정보다 자녀와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습니다. 두번째는 부모들의 신앙이 좋았다는 것입니다. 조사 결과, 120명 중 111명의 부모가 자녀와 함께 가정예배를 드린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런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커서 슈퍼스타가 많이 되었습니다.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며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그 가족들의 운명에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요즘은 그런 가정이 별로 많지 않습니다. 이 시대는 분쟁과 다툼이 많은 시대입니다. 아들이 아버지를 죽이는가 하면, 재산 상속 때문에 불행에 빠지는 가정이 많습니다. 어떻게 하면 사랑과 축복을 자녀들에게 전승할 수 있습니까 부모에게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최근에, 세 번의 도전 끝에 서울대 법대에 수석으로 합격한 조성제 씨에 대한 기사가 신문에 보도되었습니다. 그는 대학입시에 두 번 낙방하면서 교만이 깨졌습니다. 삼수를 하면서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부모님이 모두 교회를 다니고 계셨는데, 아버지는 장로요, 어머니는 집사였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새벽 기도, 철야 기도를 하며 아들을 위해서 얼마나 열심히 기도를 했는지 모릅니다. 아버지도 매일 아침마다 아들을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아들도 삼수를 하면서부터는 청년부에 들어가서 비로소 하나님을 믿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자신이 몇 번이나 낙방을 했기 때문에 어머니, 아버지가 자신을 미워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부모님이 자신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시는 모습을 보고 마음에 감동을 받아 교회에 출석하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나를 위해서 열심히 기도하시는데, 나도 최선을 다해야지.
그래서 그때부터 공부도 더욱 열심히 했습니다. 원래 그는 반에서 5등 안에 들어본 적도 없고 서울대학은 꿈도 꾸지 못하는 성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최선을 다해 수능시험을 본 결과, 놀라울 정도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서울대 법대에 지원하여 수석 합격의 영예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런 축복을 주셨으니, 앞으로 믿음의 법관이 되어 이 나라와 사회에 하나님의 정의가 넘치게 하겠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부모가 아들을 위해서 철야 기도를 했다고 했습니다. 새벽 기도를 했다고 했습니다. 온 가족이 일심으로 하나님 앞에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통하여 아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고 놀라운 결과를 얻도록 역사하여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부모들은 입시생 자녀를 두고도 새벽 기도 하지 않습니다. 철야 기도 하지 않습니다. 금식 기도 하지 않습니다. 내버려둡니다. 무관심합니다. 그러면서 뒤늦게 땅을 치고 후회하는 부모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부모는 자식의 인생을 책임져야 합니다. 특히 어머니들은 나았으니까 더욱 책임을 지고, 책임질 수 없으면 낳지를 말아야 합니다. 정 안되면 붙들고 울며 기도라도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십니다. 새벽 기도 하고, 철야 기도 하고, 금식 기도 해서 여러분의 자녀들을 훌륭하게 양육하시기를 바랍니다. 자녀가 잘못되면 부모 책임이 큽니다. 물론 자녀에게도 책임이 있지만, 성경이 가르쳐 주는 바에 의하면 근본적으로는 부모에게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2. 물질의 축복-경제적 번영

우리의 곳간(庫間)에는 백곡(百穀)이 가득하며 우리의 양은 들에서 천천과 만만으로 번성(蕃盛)하며 우리 수소는 무겁게 실었으며(시 144:13-14a)

바로 이것이 물질 축복의 말씀입니다. 경제적인 번영을 말합니다. 우리의 곳간에는 백곡이 가득하며라고 하였습니다. 백곡은 모든 종류의 곡식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농사가 풍년이 되어서 수많은 종류의 곡식이 백 배의 결실을 맺고 창고마다 가득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양은 들에서 천천과 만만으로 번성하며라고 하였습니다. 천천과 만만은 천 배, 만 배입니다. 백 배가 아닙니다.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 중에서는 백 배가 제일 큰데, 그것보다 더 큰 천 배, 만 배입니다.
여러분의 사업이 천 배, 만 배로 번성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나님을 올바로 섬기시기 바랍니다. 새벽 기도 하고, 철야 기도 하고, 금식 기도 하고,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면 하나님께서 천 배, 만 배로 축복을 주십니다.
교회 나와서 집사, 장로, 권사 되고 나서도 축복을 받지 못한 사람은 대개 새벽 기도를 안한 사람입니다. 철야 기도를 안한 사람입니다. 십일조를 도둑질한 사람입니다. 충성되게 하나님을 섬기지 않았으니까 축복을 받지 못하지, 온전하게 하나님을 섬기기만 하면 성경에 기록된 대로 천 배, 만 배의 축복을 받는 것입니다.
새벽 기도 나오면 천 배의 축복을 받는데 사람들은 왜 안 나옵니까 만 배의 축복을 주신다는데 왜 새벽 기도를 안합니까 게을러서 그렇습니다. 불신앙 때문에 그렇습니다. 믿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온전한 믿음만 있으면 하나님께서 천 배, 만 배로 번성케 하여 주십니다.
더 나아가서 수소는 무겁게 실었으며라고 하였습니다. 수소는 짐을 실어 나르는 동물입니다. 그러니까 농사가 잘되어 수소가 곡식을 많이 싣고 바쁘게 나르는 것을 말해 줍니다.
종합해 보면, 이 말씀은 여러분의 창고가 가득 넘치고 일하는 것마다 하나님께서 풍족하게 역사하여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잘 섬기면, 하나님께서 영적인 축복을 주시는 것은 물론이고 물질적인 축복, 재물의 축복도 허락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신명기 11장 13-17절에서 모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나의 명령을 너희가 만일 청종(聽從)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섬기면 여호와께서 너희 땅에 이른비, 늦은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또 육축을 위하여 들에 풀이 나게 하시리니 네가 먹고 배부를 것이라 너희는 스스로 삼가라 두렵건대 마음에 미혹하여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그것에 절하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하늘을 닫아 비를 내리지 아니하여 땅으로 소산을 내지 않게 하시므로 너희가 여호와의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속히 멸망할까 하노라
하나님을 잘 섬기면 하나님께서 축복을 주시고 번창케 하시지만, 하나님을 잘못 섬기면 멸망합니다. 회사도 망합니다. 가정도 망합니다. 나라도 멸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 앞에 물질 축복도 받고 성공해야 합니다. 또한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정직하게 살아야 합니다.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우상을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예물, 물질을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미국의 유명한 R. A. 토레이(Reuben Archer Torrey ; 1856-1928) 목사님은 하나님 앞에 축복받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다음의 네 가지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가 되어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이 하나님의 소유 안에 들어가 있어야 합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내 삶의 목적이 하나님을 위해 사는 삶이어야 합니다. 셋째, 우리는 하나님께 완전히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교회만 왔다갔다하고 일부분만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과 뜻과 모든 것을 다해 하나님께 완전히 순종해야 합니다. 넷째, 우리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이와 같이 사는 사람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습니다. 여러분 모두 하나님께 축복받는 삶을 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의 십일조가 10만 원에서 100만 원이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100만 원이 1000만 원이 되면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건축 헌금을 1억씩 드리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그 이전에, 하나님께서는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에게 평강과 기쁨과 건강을 주시고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을 베풀어 주실 뿐만 아니라, 물질의 축복도 주신다는 것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연세대의 노전표 교수가 세계적인 기독기업의 성공사례를 발표하면서 서비스 마스터라는 회사를 소개했습니다. 이 회사는 99년 한 해 동안 세계 40개국에서 74억 달러, 약 8조원의 매출을 올린 종합 용역 서비스 회사입니다.
창업자인 메리온 웨이드는 1944년에 실명(失明)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하나님 앞에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눈이 멀었으니, 나의 힘으로는 살 수 없습니다. 나의 생각, 나의 뜻, 나의 본능으로 살지 못합니다.
이렇게 기도하고 기도하고 기도했는데, 하나님께서 응답을 주셔서 그는 하나님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자기와 함께 하실 것을 굳게 믿었습니다.
그로부터 3년 동안 기도를 하다가 1947년에 청소 용역 회사인 서비스 마스터라는 회사를 차렸습니다. 종업원과 고객을 함께 만족시킨다는 독특한 경영기법, 기독교적인 방법으로 그는 회사를 운영했습니다. 그래서 1959년 영국에 첫 해외 진출을 한 이래로 10년 만에 세계적인 방대한 조직으로 번창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성공 비결은 다름 아닌 성경, 고린도전서 10장 31절에 있었습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이 말씀이 그 기업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는 사원들에게도 늘 이 말씀을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직원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겠다는 하나님의 경영법으로 성공을 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기를 넘겨야 합니다.
주식회사 쌍방울의 사장 백갑종 씨는 분당에 있는 교회의 집사인데, 매일 새벽 4시 30분이면 일어나서 새벽 기도를 드린다고 합니다.
주식회사 신원의 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던 99년 8월, 그는 법원으로부터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당시는 쌍방울이 부도가 나서 법정관리를 신청했을 때인데, 그 회사의 관리자로 요청을 받은 것입니다.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쓰러져가는 기업을 일으켜 세우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믿고 그는 결국 법원의 제의를 받아들였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서울 논현동의 쌍방울 본사에 첫 출근 하는 날, 성경책 하나만을 가지고 회사에 들어섰습니다. 회사는, 전에 통일교가 쌍방울을 인수하려고 했을 때, 이미 여러 조직을 만들어 놓은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그는 광고를 했습니다.
우리 하나님 앞에 기도합시다. 하나님께서 이 회사를 살려 주실 것입니다.
그는 신우회를 조직하고 신우회를 통해 기도하고 회사를 믿음으로 이끌었습니다. 책임의식을 강조하고, 연봉제를 도입하고, 유통구조를 혁신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말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충성하는 것입니다. 회사에 충성하는 것은 곧 하나님 앞에 충성하는 것입니다.
그는 이렇게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98년에는 270억 원의 적자를 낸 쌍방울이 1년 만인 99년에는 12억 원의 흑자를 내고, 2000년 작년에는 200억 원의 흑자를 냈습니다. 그래서 2000년 12월에는 올해의 관리인상까지 수상했습니다. 그는 신앙 안에서 기적을 창출하는 것이 그리스도인들의 참된 삶이 아니냐고 겸손한 고백을 했습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면,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충성한다면, 왜 성공하지 못합니까 왜 망합니까 왜 부도가 납니까 왜 어려움을 당합니까 문제는 믿음에 있습니다. 기도에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교회에는 왔다갔다하면서도, 하나님 앞에 순종하지 않습니다. 충성하지 않습니다. 봉사하지 않습니다. 생각과 마음속에 하나님이 없습니다. 탐심과 교만만 꽉 들어찼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역사하시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만 하면, 반드시 성공하고 승리합니다.

3. 평화의 축복-사회적 평화와 안정, 삶의 기쁨

또 우리를 침노(侵擄)하는 일이나 우리가 나아가 막는 일이 없으며 우리 거리에는 슬피 부르짖음이 없을진대(시 144:14b)

대적이 우리를 침노하는 일이 없다고 했습니다. 침략을 받지도 않고 전쟁도 없는 평화가 온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우리가 나아가 막는 일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셔서 반드시 승리하게 하십니다. 부강하게 하시고 담대하게 하셔서 감히 도전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거리에는 슬피 부르짖음이 없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전쟁에 패하고 가난하고 굶주리고 흉년이 닥치면 길거리에서 울고불고하는 슬픈 일이 많을 텐데, 거리에는 슬피 부르짖음이 없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역대하 17장에도 여호사밧 왕이 우상을 다 버리고 전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구하자, 하나님께서 열국으로 여호사밧 왕을 두려워하게 하여 싸우지 못하게 하시고 이스라엘에 평안을 주셨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여호사밧 왕이 올바른 신앙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렸을 때, 모압과 암몬 자손이 쳐들어 왔습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여호사밧 왕의 기도를 들으시고 모든 적군을 멸하여 주셨습니다. 열국으로 여호사밧 왕을 두려워하게 하여 다시는 쳐들어오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그 말씀이 역대하 17장 10절에 나옵니다. 여호와께서 유다 사면 열국에 두려움을 주사 여호사밧과 싸우지 못하게 하시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니까 주변 나라에서는 감히 침략할 엄두도 내지 못했습니다.
또한 역대하 30장에는 히스기야 왕이 종교개혁을 실시하자 예루살렘에 기쁨이 넘쳐나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앗수르 왕 산헤립이 쳐들어 왔을 때, 하나님 앞에 간절히 간구하자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어 앗수르의 모든 장군들을 죽이고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셨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역대하 32장 22절에는 이와 같이 여호와께서 히스기야와 예루살렘 거민을 앗수르 왕 산헤립의 손과 모든 적국의 손에서 구원하여 내사 사면으로 보호하시매 여러 사람이 예물을 가지고 예루살렘에 와서 여호와께 드리고 또 보물로 유다 왕 히스기야에게 드린지라 이 후부터 히스기야가 열국의 눈에 존대(尊大)하게 되었더라라고 기록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니까 히스기야는 그 당시의 존경받는 왕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믿음에 문제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잘못 섬깁니다. 형식만 취합니다. 중심이 잘못되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온전한 믿음을 가져야하겠습니다.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교회에 왔다갔다한다고 해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고자 하는 자세, 삶의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독일의 유명한 시인인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 ; 1749-1832)는 말하기를, 인류 최고의 이상은 평화라고 했습니다. 마음에 평화가 있어야 합니다. 안정이 있어야 합니다.
제2차세계대전이 끝난 다음, 미국과 유럽에서 당신이 가장 원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하고 사람들에게 물었습니다. 그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은 평화, 평화, 평화였습니다. 전쟁이 없어야 합니다. 국가간의 전쟁, 회사간의 전쟁, 정치적인 전쟁, 가정에서의 전쟁, 인간과 인간이 싸우는 전쟁이 없어야 합니다. 전쟁이 인간에게 가장 큰 불행을 줍니다.
부자들은 요즘 집을 지을 때, 돈이 많이 들어도 빼놓지 않고 만드는 장치가 있습니다. 다름 아닌 방범 장치입니다. 예전에는 병을 깨고 담 위에 꽂아서 도둑이 못 들어오게 했습니다. 가시 철망을 만들어 울타리를 치고, 개를 몇 마리씩 기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이런 것들을 안하는 대신 감시 카메라를 설치해 두어서 24시간 촬영이 되고, 만약 뭔가 수상한 물체가 나타나기라도 하면 3분 이내에 경찰이나 경비회사에서 출동을 합니다.
그런가 하면 요즘은 치기배들도 많습니다. 한밤중에 길을 가던 처녀도, 술 마시고 귀가하던 사람도 야구방망이에 맞아서 쓰러지고 핸드백이며 지갑을 도난 당합니다. 이런 사고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불안한 사회입니다. 도적이 많아집니다. 강도가 많아집니다. 얼마나 불안합니까
우리 나라는 범죄가 많은 나라입니다.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부정부패할 뿐만 아니라, 강도살인과 같은 범죄가 많습니다. 경찰청 통계에 의하면 우리 나라는 9시간 4분마다 살인사건이 있고, 1분 35초마다 폭력사건이 일어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 평강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위험에서 우리를 지켜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가정도 직장도 사업장도 이 나라도 지켜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오로지 하나님만 잘 섬기게 하옵소서.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잘 섬기고 믿음을 가질 때, 전쟁과 두려움과 공포는 떠나고 평강이 임합니다. 하나님을 잘 섬기면 하나님께서 그런 위험과 어려움 가운데서 우리를 보호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C. 하나님을 잘 섬겨서, 자녀의 축복, 물질의 축복,
평화의 축복을 받는 성도가 되자

하나님을 섬기는 자는 참된 복을 받습니다. 자녀들이 축복을 받습니다. 물질의 축복을 받습니다. 더 나아가서 평화의 축복을 받습니다.
어떤 사람의 남편이 친구와 동업으로 아파트 짓는 사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땅을 판 사람이 계약금과 중도금만 받고 외국으로 도망을 가버렸습니다. 남편은 사기를 당하자 낙심하여 술만 마셨습니다. 점점 술중독이 되고 폐인이 되었습니다. 폐결핵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게다가 집에는 이제 돈도 없었습니다. 친정 동생이 빌려준 두 칸짜리 작은 방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상황은 처절하고 희망도 없었습니다. 아내는 그렇게 살 바에야 자살이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자살을 시도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어렸을 때 교회에 나가서 하나님께 기도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기도나 하고 죽자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몸이 뜨거워지더니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마구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세 번 음성이 들렸습니다.
일어나라!
일어나라!
일어나라!
그래서 벌떡 일어났습니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남편을 깨우라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남편을 깨우니까 남편의 손을 잡으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손도 잡았습니다. 그러자 다시 음성이 들렸습니다.
내가 너희를 축복하리라.
남편에게 자초지종을 이야기한 후 이제부터 함께 교회에 나가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작정 새벽 기도를 하며 하나님을 열심히 섬겼습니다. 그랬더니 기도하는 동안 하나님께서 남편의 폐결핵을 고쳐주셨습니다. 술중독도 치료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건강의 축복은 받았지만, 이번에는 동생네 방을 비워 주어야 할 사정이 생겨서 오고갈 곳이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보증금 120만 원을 받아 20만 원을 믿음으로 하나님께 먼저 드렸습니다. 그러고 나니 가진 돈은 100만 원뿐이었는데, 그 돈으로는 방을 얻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시댁으로 들어가게 될 형편이 되었습니다.
한편 보살인 시어머니는 아들 내외가 들어오는 것이 달갑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믿지 않는 시누이들을 모아 놓고 예수 믿는 며느리가 들어오면 나는 죽는다. 그러니 나를 살리려면 너희들이 돈을 모아서 방을 얻어 주어라. 하고 말했습니다. 결국 시누이들이 돈을 모아 31평짜리 아파트를 전세로 얻어 주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집도 장만했는데, 여전히 남편이 직장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기도했더니, 마침 강철 공장을 운영하던 시누이 남편이 자기는 너무 바빠서 도저히 공장을 운영할 수 없으니 공장을 좀 맡아달라고 하였습니다. 호박이 넝쿨째로 굴러들어 온 셈이었습니다.
새벽마다 하나님 앞에 기도하니까 건강의 회복뿐만 아니라, 물질의 축복도 받고 형통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감사와 영광을 돌렸습니다.
우리가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께서 피할 길을 주시고 축복을 주시고 살게 하십니다. 재물의 축복을 주시고, 건강을 주시고, 은총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하나님을 잘 섬겨서, 하나님을 올바로 섬겨서, 복된 삶을 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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