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기쁨을 여는 열쇠 (빌 01:1-9)

첨부 1


오늘도 주님이 주시는 기쁨의 삶을 살고 계십니까
오늘도 주님이 주시는 기쁨을 나누어주면서 살아가고 계십니까
우리는 누구나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만족할 만큼 기쁨을 누리며 사는 이들은 많지 않습니다. 바울은 빌립보서를 통하여 기뻐하라는 주제로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4:4)
바울선생님이 빌립보교회에게 편지을 보낼때에는 그 편지가 의도하는 목적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기쁨입니다. 바울은 본서에서 ‘기쁨’이라는 단어가 16번 쓰면서 성도의 기쁨의 삶에 대해 말하고 있음을 귀기울여야 합니다.
엄청난 고통과 고난을 겪으면서 연금되어 갇혀 사는 신세였지만 그에게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그는 자기 비애에 빠져 있거나 친구들을 불러 탈출하도록 도와 달라거나 이렇게 구속당해 있는 자기를 위로해 달라고 요청하지 않습니다. 그는 오히려 성도들에게 기뻐하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바울은 그 참된 기쁨은 ‘예수 안에’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구세주등의 단어를 51회 사용하면서 참 기쁨이 근원이 예수에 있음을 말하고자 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바울의 삶에 넘치는 기쁨의 열쇠가 무엇인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바울선생님이 들려 주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어 봅시다.
본론

1.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 때 참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본문설명]
바울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잘 알았습니다. 핍박자였던 그가 하나님의 은혜로 주님의 종으로 쓰임을 받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는 기뻐하였습니다. 바로 저와 여러분들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되어집니다.
본문에서 바울은 자신을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종이란 말은 헬라어로 둘로스(doulos)라고 하는데 바울은 이러한 종의 개념을 자신에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 종의 개념은 자유가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인의 뜻대로, 그리고 주인이 원하는대로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바울은 예수의 종으로 있었지만 그안에서 참 평안함과 기쁨을 누릴수 있었습니다. 세상에서 주지 못하는 그 기쁨을 바울은 예수님을 만나 누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고백합니다.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가지노라(갈6:17)”
그는 예수의 종으로 지내면서 주인의 사랑을 받았고, 주인을 섬기는 일이 너무나 좋아서 자신의 몸에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갈6:17)을 남기기까지 하였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러분은 누구이십니까. 여러분은 바로 하나님의 종이요 예수그리스도의 종이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 여러분은 생활에서도 참된 자유함과 기쁨을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왕같은 제사장이요 그의 백성입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께서 따로 불러내신 하늘의 백성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러하기에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가 되십니다.
[성경적연결]
히브리서 11장 24에서 26절에 다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24)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25)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26)
모세는 공주의 아들이지만 기쁨이 없었습니다. 애굽의 모든 보화와 재물이 그에게 있었지만 그는 기쁨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누구인지를 안 후 그는 행복했습니다. 기쁨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공주의 아들의 자리를 포기합니다.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받기를 원했습니다. 그것은 자기를 부르시고 자기를 세우신 하나님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상주심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적용]
자신이 누구인지를 아는 자는 참으로 행복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누구인지를 모르른 사람은 참으로 불행합니다. 자기자신이 하나님앞에서 성도라는 사실을 모르면서 교회에 나오는 사람은 참으로 불행합니다. 자신이 하나님의 양을 맡은 교사이면서 교사라는 사실을 잊고 사는 사람은 불행합니다. 물론 자신이 성도며, 교사라는 사실은 안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느끼지 못하고 하나님앞에서 고백하지 못한다면 이것보다 더 불행한 일은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러분의 삶속에서 주님이 주시는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까 누리고 있지 못하다면 불행합니다. 주님이 주시는 샘솟는 기쁨을 누리시기를 원합니다. 먼저 주님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진실한 마음으로 간절하게 주님을 만나 보시기를 바랍니다.
[열결고리]
어느 왕이 있었습니다. 늘 마음이 울적하고 기쁨이 없던 그는 어느날 신하중 마술사를 불러 어떻게 하면 기쁨이 있는 생을 살 수 있는지를 물었습니다. 그 마술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왕이시여, 이 나라에서 가장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속옷을 가져다 입으시면 왕도 행복할 것입니다.” 그래서 왕은 백성들중에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먼저 신하들중에서 그 사람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찾지 못했습니다. 그 다음에 그는 장사를 하는 부자들 중에 그 사람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작은 시골에서 농사를 짖는 한 농부를 만났는데 그는 정말 자기의 삶에 행복함을 느끼며 늘 기쁨이 넘치는 얼굴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 농부에게 사연늘 말하고는 속옷을 하나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그렇게 돈도 별로 없고, 권력도 없고 한데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느냐고 물습니다. 그 농부는 “왕이시여, 이렇게 일 할 수 있는 땅이 있으니 감사하고, 마음을 나누며 살 수 있는 아내가 있으니 또한 감사하고, 토끼같은 두 아들이 있으니 또한 감사하고, 온 식구가 이렇게 건강하니 더 바랄 것이 뭐가 있겠습니까 저는 더 바라는 것이 없습니다. 모든 것이 다 감사할 뿐이지요.”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2. 감사할 때 기쁨을 누릴수 있습니다
[본문설명]
기쁨을 여는 열쇠, 그것은 바로 감사입니다. 어떤 형편에서든 감사하는 사람은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바울은 바로 그런 사람이었다. 그랬기에 그의 마음속에서는 늘 감사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오늘 이시간이 여러분의 마음속에 감사가 넘쳐나서 기쁨이 흘러나오고 있습니까 아니면 원망불평으로 인해 짜증이 흘러 나오지는 않습니까 감사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바울은 무엇을 감사하였기에 기쁨을 누릴 수 있었을까요.
첫 번째로 자신곁에 있는 동역자(형제,자매)를 인하여 감사했습니다.(3-5,7-8). 바울은 동역자가 있음으로 감사했습니다. 바울 곁에는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중에는 바울을 괴롭히고 핍박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사실 그들을 생각한다면 바울의 마음이 무겁고, 서글펐을 것입니다. 바울이 당한 고난을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바울은 자기를 핍박하고 고통을 주는 이들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그가 복음을 전하는 일에 물질과 기도로 동참해 준 사람들을 늘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갖고 있었습니다. 빌립보 성도들은 바울과 동일한 믿음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면에서 바울의 사역을 후원하고 동참했습니다. 바울이 옥에 갇혀 어려움을 당할 때 빌립보 성도들은 바울을 위해 기도했고, 그의 육체적인 필요를 채우기 위해 연보를 보냈고, 에바브로디도를 보내어 갇힌 그를 돕게 했으며, 바울이 전해준 믿음을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키고 든든히 서 있었습니다.
같은 믿음을 가지고 서로 기도하며 함께 수고하는 믿음의 동역자가 있음을 그는 늘 감사했습니다. 우리도 형제, 자매들로 인하여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는 서로 교회의 지체라는 것을 깨닫고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하면 기쁨이 생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게 같은 믿음(올바른 믿음)을 가진 교제할 수 있는 교회와 성도들을 허락하신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에게 이렇게 귀한 믿음의 식구들을 주신 것이 얼마나 감사합니까 우리도 감사해야 합니다. 나의 단점과 부족에도 불구하고 사랑해주고, 기도해 주는 식구들이 우리곁에 있습니다. 언제든지 만나 교제할 수도 있고, 어려움을 나누며 기도할 수 있는 것은 분명 하나님의 크신 은혜입니다. 이 각박한 세상속에서 귀한 형제, 자매들이 내 곁에 있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축복입니다. 당신은 참으로 형제, 자매로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까 이제부터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로 바울은 도우시는 하나님을 인하여 감사했습니다.(6). 바울은 그의 인생을 하나님이 인도하시며 도우시는 것을 감사했습니다. “너희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이 말은 바울과 그들이 시작한 일, 즉 복음 전하는 일에 동참하는 것이 지금은 거대한 로마의 압제 때문에 방해를 받고 있으나 주님의 명령대로 땅끝까지 목음이 전파되는 일은 반드시 완성되며 결국은 말씀대로 될 것이라는 사실을 믿고 있다는 말입니다. 지금은 완성되지 않았지만 신실하신 주께서 완성시키실 것을 바라보며 기쁨으로 감사한다는 말입니다. 사실 그 당시 바울을 위해 빌립보 성도들이 했던 일은 그들을 반대하는 로마의 엄청난 핍박 앞에 초라한 것이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 일이 장차 위대한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 바탕이 되리라는 것을 믿고 있었기에 현재보다 미래를 바라보았던 것입니다. 그는 선한 일을 반드시 이루시는 하나님을 믿었기에 감사할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우리를 인도하시며 도우시는 하나님을 인하여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아주 연약한 가운데 작은 몸짓을 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 가운데서 우리가 하는 일은 어쩌면 초라한 일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낙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하찮다고, 보잘 것 없다고 말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시작하신 위대한 하나님의 사역의 시작입니다. 이것은 엄청난 그룹을 시작하는 것보다, 큰 병원을 세우는 것보다, 대학을 세우는 것보다 더 귀한 하나님의 일을 위한 출발입니다. 지금은 미약하지만 우리는 믿습니다. 하나님이 시작하셨으니 하나님이 책임지시고 인도하시고 우리를 도우실 것이라는 사실을 믿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낙심하지 말고, 오히려 감사하며 기뻐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이 우리편이시고 우리를 돕는 자 중에 계십니다.
[성경적연결]
시118:7에 “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사 나를 돕는자 중에 계시니 그러므로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 보응하시는 것을 내가 보리로다”
시편 136편을 읽어봅시다. 시편 136편 전체를 이끄는 단어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인자하심입니다. 이 인자하심은 바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이 인자하심으로 하나님께서는 광야에서 그들을 인도하시고 보호하시기 위해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준비하였습니다. 만나와 메추라기 준비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홍해를 건너기전에도 건넌 후에도, 광야에서도,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까지도 그들은 감사가 없었습니다. 다만 그들의 입술에는 원망과 불평밖에는 없었습니다. 그들에게 오직 불 뱀만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불 뱀으로 인해 고통스러워 할 때 놋 뱀을 바라보는 자 만이 살수 있도록 하여 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적용]
하나님께서는 우리 주변에서 늘 역사하시고 계십니다. 그의 인자하심으로 우리를 지켜주시고 계십니다. 우리가 느끼든 느끼지 못하든 간에 하나님은 항상 우리곁에서 우리를 도우시고자 아론과 홀과 같은 동역자들을 붙여 주십니다. 엘리사에게 엘리아와 같은 동역자를 붙여 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는 보호하시고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주님의 인자하심으로 인해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결 론
범사에 감사하는 이에게서 기쁨을 빼앗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은 떼어 놓을 수 없는 것입니다. 어떻게 항상 기뻐할 수 있읍니까 그것은 범사에 감사하는 것으로 가능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오늘도 당신은 예수안에서 감사하고 있읍니까 우리에게 귀한 형제, 자매들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고 있읍니까 단점과 약함과 허물 투성이인 우리를 이해하고 사랑해 주고 있음을 감사하고 있습니까 여러분들의 형제, 자매를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감사을 통해 여러분들의 삶속에 주님이 주시는 기쁨이 열려 지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향하여 감사를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나를 지금껏 인도하시고, 당신의 나라에 이를 때까지 내 인생의 하루하루를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시며, 나의 쓸 것을 만나처럼 채우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이 내 아버지가 되심을 “감사합니다”라고 고백합시다.
저와 여러분들이 이러한 고백과 함께 기쁨이 넘쳐 나기를 바랍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