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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찬송가 작가 윌리암 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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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슐러 목사가 어려웠던 시절 즐겨 부르던 찬송은 윌리엄 쿠퍼가 작시한 찬송이었다고 한다.

오 신비로운 하나님
그 놀라운 기적을 일으키시니
저 푸른 바다는 그의 발자국이요
폭풍의 날개로 주 달리신다

쿠퍼의 생애는 파란만장한 비운의 생애였다. 그의 시는 결코 공허한 것이 아니다. 한번은 그가 너무나 극심한 절망 가운데 빠져서 삶의 의욕을 완전히 상실하였다. 그는 자살을 결심하고 강가로 나갔다. 그런데 강변에 오르자 다리 위에 사람들이 수없이 서 있어서 그는 더욱 비통한 심정으로 집으로 돌아왔다.
그는 다시 자살을 기도하였다. 다락방에 올라가 석가래에 밧줄을 감고 목을 매어 그대로 뛰어 내렸으나 그만 밧줄이 끊어지고 말았다.
여기서 다시 그 뜻을 이루지 못한 그는 서재에 들어가 벽에 걸려 있는 옛날 칼을 집어들어 가슴에 대고 앞으로 엎어졌지만 갈빗대만 조금 다치고 부러졌을 뿐이었다. 또 다시 실패를 하였던 것이다.
그날 밤 늦게 그는 일기장에 이렇게 적었다. '나는 그때에 갑자기 방안에 주님의 모습과 그 사랑이 충만함을 느꼈다. 나는 무릎을 꿇고 주님께 외쳤다. '오 주님, 저는 죄인입니다. 주여, 저를 받아 주시옵소서. 죽을 수 밖에 없는 내 영혼을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그러자 나의 저 깊은 곳에서부터 새로운 생명과 소망이 솟아남을 느꼈다. 이제 나는 새사람이 되었으니 주님의 사랑과 구원이 나에게 임하였다.!'
그 날 이후로 그의 삶은 크게 변화하였다. 그의 일기장은 문제점과 어려움으로 점철되었으나 그 모든 고난보다 더욱 가치가 있는 새 생명이 넘치고 있었다. 그의 찬송가는 자신이 체험한 어려움 가운데의 새 소망을 보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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