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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 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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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톨스토이의 작품 중에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하는 물음을 제기하는 이야기가 있다. 해떨어지기 전에 걸어서 돌아오는 넓이만큼 땅을 주겠다는 말에 이반이라는 사람은 기진맥진할 때까지 걸었다. 한걸음이라도 더 걷고자 물 한 모금 마실 틈도 아꼈다. 그러나 되돌아 와서는 쓰러져 다시 일어나지 못했다. 과욕 끝에 차지한 땅은 겨우 관이 누울만한 넓이였다. 살아서 아무리 큰 집을 짓고 살아도, 아무리 큰 사무실을 차리고 일해도, 아무리 넓은 땅을 차지한다 해도, 죽어서 차지하는 넓이는 이와는 별로 상관이 없다. 그래도 눈을 밝혀 땅을 차지하려든다. 과연 사람에겐 얼마만한 땅이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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