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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미란이의 눈물겨운 고별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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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교회의 어느 권사님의 셋째 딸 미란양이 18년 동안의 길지 않은 순례자의 길을 마치고 천국으로 갔습니다. 중2때 골수암이라는 병을 얻어 4년 동안의 투병생활을 하다가 어제 낮 시간 (선교운동회 날)에 운명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토요일(10/13) 2시경에 또록또록한 음성으로 “엄마! 천사들이 날 데리러 왔었는데 아빠랑 다른 사람들이 더 보고 싶다고 그랬어!” 그날 저녁 7시 반경에 교구 전도사님, 교구장님, 속장, 심방권사님 여러 식구들이 서울중앙병원 8층에서 고별의 눈물겨운 예배를 드리고서 고별의 인사들을 했습니다. “미란아! 천국에서 다시보자” “오랜 시간동안 힘들었지” “그래 장하다. 그간 잘 이겨냈다.”라는 교구 식구들의 눈물겨운 인사와 미란이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의 인사는 모두의 가슴을 쓰라리게 했습니다. 만 하루가 지난주일 낮 시간에 미란이는 “엄마 아빠! 나 천국에서도 열심히 기도할께. 천사들이 또 왔어. 이제 가봐야 될 것 같아”라며 오히려 가족들을 위로하며 갔습니다. 미란이의 시신은 충주건국대학병원에 기증되어 치료에 큰 도움이 되는 연구가 있게 된답니다. 18세의 길지 않은 생애에 마지막까지 쓰임 받는 장한 임마누엘의 딸입니다. 권사님의 가정과 유가족에게 성령의 위로가 함께 하시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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