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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빌립보에서의 전도 사역 (행 16: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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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서 아시아를 넘어서 유럽으로 복음을 들고 건너갔습니다.바울이 간 유럽의 첫번째 도시는 빌립보였습니다.성경에는 바울의 빌립보에서의 전도 사역을 16:11-40에 기록하고 있습니다.빌립보의 전도에서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두 가정에 복음을 접하게 하셨습니다.①루디아의 가정이며 ②빌립보 감옥의 간수의 가정입니다.오늘은 빌립보에서 만난 이 두 가정을 비교하여 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두 가정을 만나게 된 배경은 기도처입니다.
바울이 루디아를 만나게 된 배경은 13절에 보면“안식일에 우리가 기도처가 있는가 하여” 다니다가 루디아를 만났습니다.그리고 바울이 빌립보 감옥의 간수를 만나게 된 이유가 감옥에 갔기 때문입니다.바울이 감옥에 가게 된 이유가 16절에 보면“우리가 기도하는 곳에 가다가” 점 하는 귀신들린 여종을 만나게 되어서 결국에는 감옥으로 가게 되고,또 빌립보 감옥의 간수를 만나게 됩니다.
바울이 빌립보에서 두 가정을 만나게 되었는데,그 직접적인 동기가 기도처라는 점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줍니다.기도하는 곳에서 하나님의 일은 시작됩니다.기도하는 곳에서 하나님의 역사가 출발합니다.기도하는 곳으로 가는 곳에 기적이 시작됩니다.

2.순조롭게 전도가 된 루디아 가정.
루디아는 14절에 보면 “두아디라 성의 자주 장수”라고 소개합니다.바울이 기도하는 처소를 찾다가 루디아를 만나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이때 14절에 보면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청종하게 하신지라”라고 기록하였습니다.아주 쉽게 전도가 되었습니다.그뿐 아니라 15절에 보면“저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루디아 혼자만의 전도가 아니라 그의 온 가정이 예수를 믿는 순조로운 출발입니다.또한 루디아는 15절에 바울에게 강권하여 “내집에 들어와 유하라”고 합니다.
바울은 아시아를 넘어서 유럽의 첫번째 도시인 빌립보에 가면서 여러가지 인간적인 두려움과 걱정을 가지고 있었을 것입니다.그러나 하나님께서 루디아의 집으로 순조롭게 인도함으로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3.많은 난관을 지난 후에 전도하게 된 간수의 가정
16:34에 보면 “저희를 데리고 자기 집에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 주고 저와 온 집이 하나님을 믿었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라고 기록합니다.여기에서 빌립보의 간수와 저의 온 가정이 하나님을 믿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그러나 바울과 빌립보 감옥의 간수가 만나게 되기까지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기도하는 곳을 가다가 귀신들린 여종을 만났습니다.이 종은 귀신의 힘으로 점을 쳐서 주인에게 돈을 벌게 하였습니다.주인은 여종의 영혼이 귀신의 힘으로 죽어가는 것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돈을 버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그러나 바울은 돈보다도 영혼이 더 중요하였습니다.그래서 귀신의 종살이 하는 여종에게 귀신을 쫓아내어서 더 이상 점쟁이가 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이런 모습을 보고 여종의 주인은 바울을 고발하였습니다.바울은 죽은 가는 영혼을 구원하여 주고 많은 매를 맞고 깊은 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그러나 바울과 실라는 그날 밤중에 일어나서 오히려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였습니다.그러던 중에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나서 감옥의 메인 것이 다 풀렸습니다.간수가 이런 모습을 보고 자결하려다가 바울의 전도를 받게 되었습니다.바울과 빌립보 간수가 만나게 된 것은 우연히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였다는 것을 우리는 믿습니다.

4.하나님은 신비로운 방법으로 구원 얻을 자를 인도하십니다.
바울이 멀리 빌립보에서 두아디라 지방의 여인을 만나게 된 것도 신비로운 일입니다.그리고 하나님께서 바울이 감옥을 지키는 간수를 만나게 하여서 전도하게 하시는 것도 참으로 신비롭습니다.이렇게 하나님은 사람들이 생각지도 아니한 방법으로 믿는 자를 찾아서 구원하십니다.
우리가 전도할 때에도 루디아의 가정과 같이 순조롭게 전도가 되는 가정이 있고,빌립보 감옥의 간수의 가정과 같이 때로는 많은 난관을 지난 후에 전도가 되는 가정도 있습니다.성경에서 루디아에 대하여 기록하면서 특징적으로 언급하는 말은 “마음의 문을 열어놓은 여인”이라는 점입니다.그러나 이와 대조적으로 감옥의 간수란 문을 열어놓을 수 없는 직업입니다.우리가 전도를 하다보면 이런 저런 여러가지의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그러나 우리가 알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택하신 가정은 결국에는 주님께로 돌아오고야 만다는 것입니다.그러므로 우리의 전도가 힘들다고 포기해서는 안됩니다.바울이 빌립보에서 만난 이 두 가정은 빌립보 교회의 기초가 되었습니다.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섭리하심은 참으로 신비롭습니다.
시편 107:8에는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이한 일을 인하여 그를 찬송할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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