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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인내 (약 0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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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내에는 두 가지 뜻이 있다. 하나는 시련을 견디는 성질로서, 주로 일에 관한 마음이 태도이다. 다른 하나는 오래 참음인데, 사람에 대한 태도이다.

2) 오래 참음은 성령의 열매 중에 포함되어 있다. 오래 참음이란 말은 타인, 즉 상대방에 대해 아무리 억울하고 분해도 꾹 참고 견딘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그것은 당장에 울화가 치미는 일을 제재하는 저력이며, 서둘러 앙갚음하거나 즉각적으로 처벌하는 것을 보류하는 관용이기도 하다. 성령 충만한 그리스도인은 그러한 환경의 지배를 극복하고 인내의 미덕을 나타낸다3) 인내는 하나님이 사람을 높이 평가하시는 덕목이며 시련 속에서 가장잘 성장한다(약1:3,4).

4) 성령의 열매인 이 모든 은혜는 사랑의 다양한 표현이기도 하다. 기쁨은승리의 사랑이고, 화평은 화해와 친교의 사랑이며, 인내는 시련 속의 사랑이라 할 수 있다. 이것들은 개별적으로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서로 연관되고 다양한 가운데 조화를 이룬다.

5) 신자의 인내에는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없다면 불가능하다. 인내는 믿음으로 잉태되고 사랑으로 탄생되며 기다림으로 인해 자라기 때문이다.  6) 야고보서 5장 7-11 말씀은 인내에 대한 세 가지 실례를 보여준다.

(1) 농부의 인내(7절)-농부들은 아무리 급해도 추수할 시기를 앞당길수 없다. 식물에는 나름대로 성장법칙이 있어서 그것을 따라야 하기 때문이다. 신자들도 신앙성장법칙에 따라서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고 그 뜻에 따라살아가면서 열매로 나타나는 약속의 때를 기다려야 한다.

(2) 순교자의 인내(10절)-순교는 선을 행하다 고난을 받고, 애매히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하므로 참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영광스런 죽음이다. 순교자들은 선을 악으로 보답받고 정당한 사유 없이 고통받으며 복음과하나님 나라를 위해 죽어 가지만 그들은 박해자에 대해 한없이 참고 용서한다. 역사는 이들이 흘린 피에 의해 지탱되며 하늘의 상급은 그들을 위해 예비되어 있다.

(3) 욥의 인내(11절)-하나님이 욥에게 시련을 주셨을 때 그는 불공평한대우에 불만을 품고 일시적으로 인내심을 잃은 듯했으나 결코 절망하지 않았다. 욥은 고난의 용광로에서 연단을 받음으로써 자기에게 주어진 고난의깊은 뜻을 새로운 안목으로 이해했으며 인내를 통해 고난을 복된 삶으로 회복시켰다.

7) 성경은 "인내하는 자를 복되다"(약5:11)고 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지식보다는 인내를 요구하신다. 그것은 인간이 직면하는 상황은 지식이 아니라 인내에 의해서만 타파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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