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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지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딤전 06:6-19, 시 9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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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디모데전서 6장6에서 바울 선생을 통해서 말씀하시기를 “지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이 큰 이익이 되느니라” 여기에서 현대어 성경은 지족이라는 말을 자족 하는 마음이라고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이 말을 다른 말로 표현 한다면 지금의 생활을 만족스럽게 여긴다면 아마 그는 행복감에 젖여 있는 것이다 라고 말 할 수 있다고 여겨 집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좋아하는 지혜 중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①가장 현명한 사람은 모든 사람들로부터 배우려고 힘쓰는 사람이고
②가장 강한 사람은 자기 자신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사람이며
③가장 큰 부자는 자기 가진 것으로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다음과 같이 다시 말씀 합니다.
(딤전6:7)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딤전6: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딤전6:9)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결국 돈을 사랑하는 것은
①온갖 죄의 길로 빠지는 첫걸음이며, ②그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떠나게 되며, ③결국은 극심한 고통을 당하게 된다는 것을 밝히고 있습니다.
(딤전6:10)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우리 인생에 있어서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하여 재물을 추구하게 될 때에, 그 결과는 행복이 아니라 고통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행복은 물질의 소유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나눔에서 오기 때문입니다.
요즈음 어떤이들은 사람 구실을 하려면, 돈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형제에게나 이웃에게 나누어 주며 살 수 있으려면, 우선 내게 돈이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생각하기를, 먼저 어느 정도 재산이 늘어나기까지는 나누는 일을 중지하겠다는 것입니다. 또 어떤 분들은 생활의 여유가 있을 때까지는 교인의 의무까지도 보류해야만 하지 않겠느냐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예수님은 누가복음 12장에서 아주 명쾌하게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눅12:13)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이르되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업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하니 (눅12:14) 이르시되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하시고 (눅12:15) 저희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여기서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참 생명과 참 삶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그 사람에게 있어서는 형제간의 사랑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 찾아와서 부탁한 그 사람은 재산 때문에 그 형제간에 문제가 생기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재산을 서로 많이 차지하려고 하다가 참 생명인 형제간의 의리와 사랑의 관계를 잃어버리고 만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런 어리석은 삶을 살고 있지나 않은지, 재물을 얻고자 하여 형제 사랑이나 이웃 사랑을 잃어 버리고 사는 것은 아닌지, 자기 자신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1.지족하는 마음을 누리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①돈 때문에 그 마음이 악해져 있기에 지족하는 마음을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돈은 어디까지나 우리가 사람답게 사는데 필요한 수단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돈을 버는 수단이 목적이 되어서는 않됩니다.
돈을 사랑할 정도가 되면, 그 때에는 사람이 돈을 다스릴 단계를 지났습니다. 이제는 돈에 이끌려 다니는, 돈의 노예가 이미 되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ㄱ.그래서 그러한 사람들은 현재의 형편에 대해서 행복과 만족을 모릅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것 만으로는 만족을 하지 못합니다.
ㄴ.바울은 말하기를, 그런 사람들은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 온갖 악한 짓을 저지른다고 했습니다(딤전6:9).
형제를 외면하는 죄뿐만 아니라, 부당한 이득을 추구하고 속임수까지 사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②그런 사람들은 인생의 참 뜻을 모르는 사람들 입니다.
우리 인생이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갑니다. (空手來 空手去)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모든 것이 결코 자기의 것이 될 수 없는데도, 부지런히 자기의 것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한 그것을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해야 하는데도, 이미 나에게 주어진 것을 바로 사용할 생각은 않고 더 많은 것을 소유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 우리는 인생의 참된 가치관을 잘 이해 해야 합니다.
비록 몸은 교회에 몸을 담고 있을지라도, 그 삶의 태도나 목적이 하나님의 뜻에서 어긋난 것이라면, 그는 이미 하나님을 떠난 것과 같습니다.
③그렇게 되면, 살았으나 죽은 자와 같은, 무의미하고 무가치한 인생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ㄱ.그런 사람들은 죽음의 사냥꾼이 쳐 놓은 올무에 걸려 있기 때문에, 그러한 자리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심히 어렵습니다.
ㄴ.그리고 어디를 가든지 환영을 받지 못합니다. 욕심을 부리게 되면 자기 수중에 돈은 좀더 들어올지 모르나, 그에게서 사람들이 떠나가고 하나님의 은혜는 떠나게 됩니다.
ㄷ.그렇게 되면 마침내 멸망의 처소 곧 지옥으로 끌려가고 맙니다. 바울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딤전6:9)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딤전6: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여기에서 바울은 결국 이러한 존재들은 지옥에 빠지게 된다고 결론짓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우리의 필요한 것을 풍족하게 주시는 하나님을 자랑하고 그분만을 의지 하도록 해야 합니다.

2.주님을 믿고 의지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지켜 보호해 주십니다
여러분 때때로 어떤이에게는 돈이 그 사람을 감옥에서 꺼내어 주기도 하고, 출새를 시켜주기도 합니다. 한지만 근본적으로 그 사람을 행복하게 해 주지는 못합니다.
바울선생은 그리스도인이 올바를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우리에게 제시 하고 있습니다.
(딤전6:17) 네가 이 세대에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딤전6:18)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 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 (딤전6:19)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돈을 어떻게 써야 합니까 바울의 요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ㄱ.착한 일에 돈을 쓰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ㄴ.언제든지 다른 사람과 기쁘게 나눌 수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②그렇게 해야만
ㄱ.참된 부자가 되고,
ㄴ.그리고 하늘에 쌓아 두는 보화가 되어서, 영원을 대비하는 안전한 투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인간다운 삶의 길입니다. 인간이 마땅히 지켜 나가야 인간의 길인 것입니다.
우리 인생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지켜 살게 되면 하나님의 도우심이 넉넉하게 있습니다.
이를 시편 93편에 밝혀주고 있습니다.
①악마의 꾀임과 올무와 시험에서 지켜 주십니다.(시91:3)
②모든 질병에서 건져 주신다고 했습니다(시91:3)
③아무런 걱정 없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요새가 되어 주신다고 했습니다.(91:2)
④그뿐만 아니라, 우리가 기도할 때에 그 기도를 들어주시고 높여 주시겠다고 했습니다(91:15).
여러분 다시 말씀드리거니와 지금 나에게 주어진 현실 속에서 주님 뜻대로 살려고 애쓰게 될 경우에는, 그러한 삶이 곧 인간다운 삶이 되거니와, 그러한 삶을 계속 살아 가도록 하나님께서 풍성하게 채워 주신다는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현재 나에게 주어진 것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여서, 이미 주어진 것을 바르게 쓸 생각은 않고 더 많은 재물을 얻기 위해서 하나님의 뜻을 저 버리게 될 경우에는, 이미 주어진 것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불행한 인생을 살게 된다는 것도 깨닭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3.주어진 오늘의 현실을 만족하고 지금 나에게 주어진 형편을 하나님 뜻대로 바르게 사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구약성경 예레미야서 32장을 보면, 이스라엘 나라가 망하게 되었을 때에, 예레미야가 취한 행동을 그려놓고 있습니다.사람들은 너도나도 할 것 없이 땅을 팔아 다른 나라로 도피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레미야는 거꾸로 그의 사촌에게서 땅을 매입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명령이었습니다.보통 사람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지시를 따른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현상을 보고 판단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던 것입니다.
우리 나라가 일제에 의해 나라가 망하게 되었을 때에, 안창호를 비롯한 선각자들은 학교를 세워 학생을 모집하여 교육을 시켰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자기 살길을 찾아 해외로 빠져나가는데, 선각자들은 백년 후를 내다보고 젊은이들을 모아 교육시켰던 것입니다.
믿음을 가진 사람이란, 보이는 현상보다 보이지 않는 것을 귀중히 여기고, 현재보다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더 기대를 갖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야만 합니다.
누구보다도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①보이는 재물보다는, 마음속에 모신 주님을 더 의지하며 사랑해야 합니다.
②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물질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용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재물을 사용하는 길은, 현재 내게 있는 것을 것을 형제나 이웃과 기쁘게 나누는 것입니다.
바울은 디모데전서 6장 11절과 12절에서, 다음과 같이 간곡히 우리에게 부탁하고 있습니다.
①모든 악을 피하여 옳고 선한 일에 힘쓰십시오.
②하나님을 의지하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며, 인내와 온유를 추구하십시오.
③믿음을 위해 싸워 영생을 굳게 간직하십시오.
이러한 사람이 하나님의 사람이며, 영원한 하늘나라를 바라보는 희망의 사람입니다.
아무쪼록 저와 여러분은 세상에 속아 살지 말고, 주님만을 의지하고 그분의 뜻에 따라 살도록 노력합시다. 그러면 열매가 풍성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 수 있다고 했습니다. 진정으로 부자가 되어 사는 저와 여러분이 다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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