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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내 백성을 위로하라 (사 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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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십니다. 사 66:13에 “어미가 자식을 위로함 같이 내가 너희를 위로할 것인즉 너희가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으리라”고 했고, 고후 1:3-2에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오 자비의 아버지시오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란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란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고 했습니다. 우리 육체에 상처가 생기면 약을 바르고 치료해야 하는 것처럼, 우리 마음에 상처가 생길 때도 위로의 약이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다 심령적으로 상처투성이입니다. 그러므로 이 백성에게는 책망이나 공격보다도 위로가 필요합니다. 상하고 깨어진 마음을 어루만지는 위로가 필요합니다. 고달프고 맥빠진 생명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는 위로가 필요하고, 절망과 좌절감 속에서 쓰러져 있는 이 겨레의 얼을 불러 일깨워야 할 참 위로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위로해 주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위로해 주시기를 간절히 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1. 하나님은 자연계를 통해서 위로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이 자연은 우리 육신이 살기에 알맞게 되어 있습니다. 육신이 살기 위해서 필요한 햇빛, 공기, 물이 있고, 집을 짓기 위한 산천초목이 있습니다.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오곡백과, 채고, 과일을 다 준비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육신 뿐 아니라 우리 심령을 위해서도 지으셨습니다. 하늘, 별, 무수한 자연현상은 우리 심령을 위해서 지으신 것입니다. 사람은 때때로 별을 보고, 꽃을 보고, 하늘을 쳐다보기도 합니다. 마음이 답답할 때 하늘을 보고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면 나도 모르는 순간 내 마음은 새로운 마음과 위로와 회복되는 역사를 받게 됩니다. 상한 심령은 자연을 접촉하는 중에 치료함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2. 성경 말씀을 통해서 위로해 주십니다 자연계의 위로도 귀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그러므로 특별 계시인 성경을 알아야 합니다. 이 성경에는 인간의 심령에 필요한 모든 신령한 양식이 있습니다. 더구나 인간의 모든 마음의 상처를 고칠 수 있는, 즉 길르앗의 유향이 이 책 가운데 다 있습니다. (1) 환란 가운데 있는 자에게 시 50:15에 “환란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에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고 했습니다. (2) 낙심 중에 있는 자에게 시 42:1-2에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에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고 했습니다. (3) 공포심에서 불안해 하는자 있으면 사 41:10에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고 한 말씀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4) 근심 중에 있는 자 있습니까 벧전 5:7에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고 했고, 빌 4:6-7에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것을 감사하므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고 했습니다. (5) 죄로 번뇌하시는 자에게는 사 1:18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고 했습니다. 세상에 있는 것을 따라 갈수록 목이 더 말라집니다. 그러므로 세상을 따라갈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좇으면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됩니다. 우리 심령은 하나님의 품에 안길 때만이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은 그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를 위로해 주십니다 예수는 위로의 메시야이십니다. 주님께서 세상에 오신 것은 우리를 위로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상한 갈대로 꺾지 아니하시고 꺼져가는 등불도 끄지 아니하시는 주님은 애통하는 자에게 위로를 주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주님은 살았을 때 죽은 자를 살리신 것만도 세 번씩이나 됩니다. 그러면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사람은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고 했습니다. 사실 인간의 뜨거운 눈물을 씻어주고 위로해 주실 이는 예수님 밖에 안계십니다.

4. 하나님은 성령을 통해서 우리를 위로해 주십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성령을 보혜사라 했습니다. 보혜사라는 말은 “위로하는 이” 라는 뜻입니다. 성령을 우리에게 보내 주신 귀한 목적 가운데 하나는 우리의 상한 심령을 위로하여 주시기 위한 것입니다. (1) 성령의 상징 중 하나는 기름입니다. 기름을 우리의 상처에 바르면 고통이 멎고 빨리 회복됩니다. 성령의 역사는 이렇습니다. 우리 마음의 고통을 성령으로써 없애 주시고 빨리 회복시켜 주십니다. (2) 성령의 다른 한 가지 상징은 바람입니다. 부드러운 바람은 우리의 심신을 상쾌하게 합니다. 성령께서 우리 마음에 오실 때 우리의 근심을 속에서부터 불어내어 주십니다. (3) 성령의 상징은 불입니다. 불은 모두 태워 깨끗케 해 줍니다. 모든 것을 이기며 능력을 주십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자연계의 성경, 예수 그리스도, 성령을 통해서 위로하십니다. 하나님의 위로는 상처를 회복시켜 주시고, 죄를 사하여 주시고, 능력을 주십니다. 환란과 고통을 이길 수 있는 힘도 주십니다. 이런 하나님의 위로가 있으므로 근심, 걱정, 낙망, 자포자기를 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이 위로를 받고 겸손히 주 앞에 나오며 죄를 회개하고 주를 믿고 그를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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