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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수님의 영적 가족 (마 12: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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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이 지적한대로 우리 주님은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병자를 고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하고 계셨습니다. 그곳에 그 모친과 형제들이 찾아왔습니다. 사실인즉 그 형제들은 굉장한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형에 대하여서 그들 나름대로의 요구가 있었습니다. 이왕이면 이스라엘을 회복할 수 있게 좀 더 강력하고도 조직적인 힘을 가지고 일하자고 예수를 찾아가 강력한 제의를 하고 싶었습니다. 여간해서 만날 수 없는 아들이요 형이기에 단단히 벼르고 찾아왔습니다. 제자들이 주님께 밖에 모친과 동생들이 찾아왔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그 소리를 들은 우리 주님께서는 너무나도 아이러니칼한 말씀으로 둘러앉은 사람들을 보시고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형제냐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은 내 어머니요 내 형제요 자매다”라고 하셨습니다. 아무리 피를 나눈 부모요 형제자매라도 하나님의 뜻을 행하지 않는 사람은 예수와는 상관이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분명히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의 생각과 사람의 생각이 그토록 다르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오늘날 예수 믿는 사람들은 얼마나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그의 골육지친도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의 골육지친 이전의 관계를 갖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우리의 구주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는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보혈을 흘려 우리 죄를 사해 주시고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특권을 주셨습니다. 죄 없으신 분이 우리를 피 값으로 사주었는데 우리는 무엇을 드리고 있으며 정말 그의 뜻을 행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 주님은 자기 백성이 자기 뜻을 이루시기를 원하십니다. “내가 새 계명을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의 영적 가족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받겠습니다. 우리는 낳아주신 분을 부모라고하고 우리와 혈연을 같이한 자를 형제라고 합니다. 이것은 육신적인 형제 부모를 가리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신령한 영적 형제가 있습니다. 영적인 가정이 있습니다. 오늘 우리의 모임은 사실 예수님의 영적 가족의 모임입니다. 한번은 예수님께서 무리들을 가르치실 때에 말씀을 듣던 한 사람이 예수님의 모친과 동생들이 예수님을 만나려 한다고 예수님께 말씀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누가 내 모친이며 내 형제냐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내 모친이며 형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찾아온 모친과 형제에게 얼마나 매정한 말씀이겠습니까 그러나 우리 예수님께서는 육친을 경멸한 뜻에서 그런 말을 하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영적인 관계를 특별히 기억하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상에서 운명하실 때 사도 요한에게 자기 어머니를 부탁하신 효자입니다. 또한 여러 가지 기록을 통해 보면 예수님은 일찌기 육신의 아버지가 별세한 까닭에 아버지를 대신하여 가족을 부양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이 예수님의 영적 형제이겠습니까 1 .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 예수님의 영적 가족이 되는 것입니다 요 1:12-13에 “영접하는 자 곧 그의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 누구냐 하면 육정으로 난 자가 아닙니다. 곧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 이 사람이 하나님께로 난 자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여러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의 중심에 영접하여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예수를 영접한다는 말은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생명의 구주라고 믿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써 맺어진 관계입니다(벧전 1:18-19). 그 피가 우리를 구속하였습니다. 그 피가 우리를 속량하였습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의 피로써 하나님의 아들이 되고, 딸이 되고, 신령한 예수님의 영적 가족이 된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양상은 여러 가지입니다. 어떤 사람은 예수님을 선생으로 믿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예수를 믿을 때 주종관계로 믿습니다. 주종관계는 법에 의해서 품삯을 얻기 위하여 종으로써 주인을 섬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볼 때에는 잘하고 보지 않을 때는 마음대로 할 수가 있습니다. 꾸중을 들으면 기분이 나쁘고 복수심도 생기게 됩니다. 이것이 주종관계입니다. 또 어떤 사람은 아버지와 아들, 즉 혈연관계로써 예수를 믿는 것입니다. 이것은 뗄 수 없는 신앙입니다. 피의 관계는 어떠한 것으로든지 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롬 8: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그 무엇으로라도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자가 없습니다. 여러분은 교회를 섬겨도 이런 관계로 섬겨야 합니다. 기분이 좋으면 섬기고 기분이 나쁘면 안 섬기는 그런 관계가 아니고 책망을 들어도, 매를 맞아도 교회를 받들고 섬겨야 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혈연관계인 것입니다.

2.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들이 예수님의 영적 가족입니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입니다. 성령으로 난다는 것은 중생한다는 것입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다는 말은 무슨 말입니까 물은 하나님의 말씀을 말합니다(약 1:18, 벧전 1:23, 엡 5:26). 하나님의 말씀을 보는 가운데서 여러분의 심령이 깨끗하여 지시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자들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자격이 있습니다. 가족의 사랑을 받는 자는 언제나 비관적이 아니고 낙관적입니다. 가정의 따뜻한 보호와 사랑을 받지 못한 자들이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킵니다. 우리는 세상의 사랑은 받지 못한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사랑을 흡족히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떤 자는 비관적이고 어떤 자는 낙관적인 사람이 있습니다. 종교적으로 보아도 슬픈 종교(불교)가 있고 기쁜 종교(기독교)가 있습니다. 기독교는 기쁜 종교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종교입니다. 기독교는 슬픈 종교가 아닙니다. 항상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평강이 우리 마음을 주장하시는 종교입니다.

3.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예수의 영적 가족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고 실행하는 자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여러분이 많이 들어도 실행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참 신자라고 하는 것은 주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입니다. 그러므로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않는 자는 모래위에 집을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사람은 복 있는 사람입니다. 좋은 환경 가운데서 태어난 자를 복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자니 복 있는 자입니다. 아버지의 아들은 아버지께 효도를 해야 하는 것처럼 우리들은 하나님께 효도를 해야 합니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며 행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여 예수님의 영적 가족이 되어 참 평안과 축복을 누리게 되 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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