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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제사장이 부정하다면 ? (레 2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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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장은 제물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바친 제물을 먹는 데는 그것을 먹을만한 상태가 되어야 합니다. 제물을 먹는 제사장이 부정 하면 그것도 부정하게 됩니다. 드린 제물을 더럽힌다는 것은 곧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는 것”이어서 하나님께 대한 불경이 됩니다. 하나님께 대한 불경은 죄, 사망에 해당됩니다. 그래서 제물의 성화를 그 향유자 편에서부터 서술한 것입니다. 여기서는 번제와 화목제 중에 낙헌제 또는 서원제에 관해 서술하고 있습니다. 1. 제사장이 부정할 때(1-9절) 1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라고 했습니다. 모세는 여기서 어떤 사람이 본래는 순결하고 온전하더라도 우연한 계기로 부정을 타게 되는 그런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타고난 결함이 있을 경우 모세는 그런 사람이 성직자의 임무를 수행하는 것을 글 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제사직에 제외되었다 하더라도 성물은 먹도록 허락했습니다. 그러나 랍비들의 말에 의하면 이런 자들은 게을러지는 일을 막기 위해서 벌레 적은 제물을 골라내어서 그런 제물이 하나님의 제단에 바쳐지지 않도록 하는 일을 맡았고, 또 다른 일로는 문둥병을 판단하는 일에 기용되었다고 합니다. 여하튼 제사장은 어떤 부정을 타더라도 그가 정결하게 되기 전에는 그의 임무를 삼가야 했습니다. 이미 부정한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오염으로 다른 사람들을 더럽히는 일이 없도록 하는 뜻에서 백성으로부터 떨어 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지킬 것을 명령하고 권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그들에게 부여된 영광이 크면 클수록 그만큼 그들은 신앙의 단련에 힘써야 옳다는 뜻입니다. 제사장들은 성직자로서의 권리가 죄를 경감케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성직자의 책임 때문에 더욱 더 강력하게 율법을 지키도록 속박되었습니다. 제사장은 자기의 잘못으로 병에 걸려 성례에 결함을 지니는 자는 부정이 계속되는 동안 성물을 먹을 수 없습니다. 문둥병이나 유출병이 있을시 그러했습니다(4절). 시체나 그 밖의 부정한 것을 만지면 일정기간 부정해지며 그런 부정을 탄 자는 하나님의 성물을 먹지 못할 것입니다. 만일 그런 부정된 자가 하나님의 성물을 먹는 자는 3절에 “나 여호와의 면전에 서 끊어지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멸시하는 자는 하나님 말씀에 의하여 멸망을 당하게 됩니다. 그 말씀이 그들을 징벌할 것입니다. 더러운 손으로 성물을 만져 성물을 더럽히는 것은 죽음을 당하는 범죄 입니다. 성물을 먹는다는 것은 그 성물이 주는 속죄의 혜택을 입는 것 입니다. 그러나 깨끗치 못하면서 성물을 먹는 것은 오히려 자기의 죄를 중하게 하고 업신여기는 것입니다. 이 율법이 주는 목적은 제사장직은 지고한 성직이니 주의를 기울여 자기들의 순수성을 지키며 성물을 성별하도록 조심하는 태도를 보여줌으로 일반인들이 성물을 더욱 경외하도록 강조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2. 성물을 먹물 수 없는 자들(10-16절) 10절에 “외국인은 성물을 먹지 못할 것이며 제사장의 객이나 품군은 다 성물을 먹지 못할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거룩한 물건에 대한 위엄이 훼손되는 일이 없어야 했기 때문에 이 율법 조항을 주었습니다. 분별없이 누구나 거룩한 빵과 기타 예물을 적도록 허용되었더라면 백성들을 당장 그것들이 일반 음식과 별 차이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말았을 것입니다. 제사장들의 탐욕이 미연에 방지되지 않는다면 음식 장사가 선행되어 제사장 집은 임시 장터로 둔갑되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물로 바쳐진 고기는 일반인들이 먹어서는 안된다는 것 입니다. 제사장의 집에 머무는 기류자나 일군은 성물을 적지 못하나 제사장의 집에서 태어났거나 돈을 주고 사온 종들은 거룩한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11절). 성물을 먹을 자격이 없는 자가 무의식중에 먹은 자들은 그 먹은 것에 대해서 배상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14절). 만일 그가 오만불손하여 신성을 모독하면서 그런 짓을 행했다면 그는 하나님의 손에 의하여 멸망할 것이며 관원들에 의해서 징벌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연약하여 부지중에 이런 일을 행했다면 그는 속건제를 드린 후에 그가 퍼온 음식에 5분의 1에 대하여 배상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 율법은 마치 다윗과 그의 부하들이 성전의 진설병을 먹은 것처럼 불가피한 경우에는 예외였습니다(삼상 21:6). 그리고 우리 주님도 이것을 정당히 보셨고, 그 이유를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마 12장). 하나님께서는 그가 그들에게 부여하신 영광의 위대성에 비례해서 그들이 그들의 소명에 어울리지 않은 행동을 할 경우 그 범죄는 더욱 더 무겁고 용서를 받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다시 천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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