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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 음성 듣는 법 (욥 33: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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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살아계셔서 오늘도 말씀하고 계십니다. 인간의 음성을 듣고 그 뜻을 이해하듯이 오늘 날도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고 그 뜻을 알 수가 있습니다.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이라면 매일 매일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옛날 에녹과 같이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루도 내 뜻대로 살지 말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1. 하나님 음성의 종류 하나님은 인간에게 여러 가지 형태로 말씀하시고 교훈하십니다. (1) 꿈과 환상으로 말씀하십니다. 욥 33:14-18에 “사람은 무관히 여겨도 하나님은 한 번 말씀하시고 다시 말씀하시되 사람이 침상에서 졸며 깊이 잠들 때에나 꿈에나 밤의 이상 중에 사람의 귀를 여시고 인치듯 교훈하시나니 이는 사랑으로 그 죄를 버리게 하려 하심이며 사람에게 교만을 막으려 하심이라 그는 사람의 혼으로 구덩이에 빠지지 않게 하시며 그 생명으로 칼에 멸망치 않게 하시느니라” 고 했습니다. (2) 음성으로 말씀하십시다. 사무엘은 어려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고, 사울은 그리스도인을 잡아 죽이려고 쫓아가다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 음성을 듣고 거꾸러져 180도 변화를 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부활을 증거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은 일생에 한두 번 있거나 말거나 한 일이요, 또 누구나 다 들려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특수한 경우에 오늘 날도 말씀하십니다. (3) 지혜와 계시로 말씀하십니다. 엡 1:17-18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했는데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귀에 들리는 소리가 아니라 번쩍이는 사이에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셔서 하나님의 섭리와 뜻을 알게 하시고 문제를 해결하여 주십니다. 해병대를 창설한 전 국방부장관 김성은 집사가 간증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는 6,25 전쟁 당시 전방에서 빨갱이 혐의자를 많이 잡아왔는데 그들을 모두 총살하라는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그들 가운데는 진짜 빨갱이도 있지만 빨갱이 아닌 자도 있을 것이며, 또 전향한 사람도 있으니 다 죽이기에는 너무 하지 않겠나 하고 생각하는 도중 식사기도를 잠시 하는데 하나님께서 번쩍 지혜를 주셨다고 합니다. “옳지 주먹밥을 다 나누어 준 다음에 기도하는 사람이 있는가 보면 예수 믿는 사럼이야 빨갱이가 아니겠지”라고 생각하고 주먹밥을 그들에게 나눠주고 기도하는 사람을 골라냈는데 세 차례를 하니까 백 여 명이 나오더랍니다. 그래서 그들을 몽땅 골라내어서 살려주었다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억울한 죽음을 당케 하지 않으시더라는 것입니다. 또 한 번은 해병대가 싸움을 잘 하는데 오발사고가 많이 생겨서 전투에서 죽는 것보다 오발사고로 죽은 사람이 더 많더랍니다. 주의를 해도 말을 안들어서 오발사고를 내는 사람은 사형에 처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얼마 안 있어 또 오발사고가 났는데 소대장과 분대장이 차례로 관통하여 죽었답니다. 그런데 그 오발사고를 낸 병사는 이제 갓 중학교를 졸업하고 군대에 나온 나이가 어린 군인이었습니다. 싸우다 죽는 것도 아니고 억울하게 오발사고로 죽게 됐으니, 죽이자니 애처롭고 안 죽이자니 여단장의 권위문제도 있어서 고민을 하다가 지혜가 오기에 온 병력을 여단 산에다 모아놓고 조용한 가운데 산 밑 논바닥에서 사형을 집행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큰 그 오발사고를 낸 병사를 사형시키지 않고 포로로 잡아왔던 괴뢰군을 대신하여 죽였더니 그 병사는 여단장 앞에 앉아서 그 광경을 보고 눈물을 흘리며 감격해 하였다 합니다. 그 소문이 부대에 퍼진 다음부터는 한사람도 사고를 안 내더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지혜와 계시를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려주십니다. (4) 양심을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론 9:2에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로 더불어 증거하노니”라고 했고, 요1서 3:20에 “우리 마음이 혹 우리를 책망할 일이 있거든 하물며 우리 마음보다 크시고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일까 보냐”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영혼과 양심은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양심을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올 때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양심이 괴롭고 꺼림직하거나 불안하면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어떤 문제를 놓고 기도할 때 양심이 평안하고 확신과 믿음이 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시는 음성인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5) 말씀으로 음성이 들려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경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들려주시는데, 성경을 읽다가 부딪치는 말씀으로 오기도 하고, 기도하다가 성경 말씀이 머리에 떠오르기도 하고, 입으로 흘러나오면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지기도 합니다. 또는 하나님의 종들이 전하는 설교 말씀을 통해서 말씀하실 때도 많습니다. 제임스 케네디 목사는 “하나님은 네가 성서를 연구하는 만큼 나에게 말씀하신다”고 했습니다. 잘못됨이 없이 가장 정확하게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면 성경 말씀을 많이 읽고 듣고 암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매일 규칙적으로 읽는 것이 좋습니다. (6) 환경을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민 22:25절 이하에 보면 선지 발람이 욕심에 눈이 어두워서 가지 말아야 할 길을 갈 때 이 선지는 눈이 어두워서 못 보았지만 타고 가는 당나귀는 앞에 하나님의 사자가 칼을 빼 들고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나귀가 갈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담에다 발람의 발을 비비며 발을 상하게 했습니다. 그래도 돌이키지 않고 나귀를 채찍질하고 때리니까 결국 그 나귀의 입을 통하여 책망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우리의 환경을 통하여 말씀하실 때가 있습니다. 어떤 문제를 놓고 간절히 기도하노라면 환경을 통해서 나아갈 길을 지시하시기도 합니다. (7) 뜨거운 소원을 통하여 말씀하십니다. 빌 2:13에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일을 해야 될지 안해야 될지를 우리 속에 뜨거운 소원을 말씀하시고 그의 기쁘신 뜻을 행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이 아닌 것은 기도할수록 눈 녹듯이 그 소원이 녹아버리고 맙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이면 기도할수록 해야 되겠다는 뜨거운 욕망이 솟구쳐 오릅니다. 그 외에 “불로 응답” 함으로 말씀하실 때도 있고, 어떤 때는 영감을 주시면서 말씀하실 때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방법을 통하여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잘 분별하여 듣고 순종해야 하겠습니다. 2. 하나님 음성을 듣는 법 이상과 같이 하나님 음성은 여러 가지 형태로 말씀하시는데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음성을 정확히 잘 들을 수 있는 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듣기를 원하고 기대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원하는 마음이 없고 기대하지도 않으면 잘 들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으로 살기 위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뜻대로 행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롬 12:2에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말씀했습니다. 시 40:8에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라고 했습니다.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이라면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하고 또 듣기를 원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모하는 심령에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지는 것입니다. (2) 겸손해야 합니다. 시 25:9에 “온유한 자를 공의로 지도하심이여 온유한 자에게 그 도를 기르치시리로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은 온유하고 겸손한 자에게 들려집니다. 교만한 자에게는 마귀의 소리가 들려와서 사람으로 하여금 패망케 만드는 것입니다. 선입견으로 굳어진 심령에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올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교만과 고집을 버리고 온유한 마음을 갖을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가 있습니다. (3)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셔서 온 세상 사람들의 작은 문제까지 알고 계시며 또 일시에 그들의 형편을 따라 말씀하십니다. 이를 듣기 위해 성령의 모든 약속을 믿어야 합니다. 롬 14:23에 “믿음으로 쫓아하지 아니하는 모든 것이 죄니라”고 했고, 시 32:8에 “내가 너의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사 48:17에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는 네게 유익하도록 가르치고 너를 마땅히 행할 길로 인도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다”라고 했습니다. (4) 깨끗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가 하나님을 볼 것이라고 했습니다. 시 66:18에 “내가 내 마음에 죄악을 품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마음에 고백하지 않은 죄가 있어서는 안됩니다. 오직 청결한 마음을 가져야 들을 수 있는 것입니다. (5) 말씀을 알아야 합니다. 시 119:105에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라고 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 말씀을 많이 알수록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6) 기도하는 심령이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겸손히 그리고 진실하게 기도하는 심령이라야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기도로 하나님과 영교하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합니다. 특별히 기도할 때 많이 하려고만 들지 말고 고요히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7) 확신과 평안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은 심령에 뚜렷한 확신이 오고 평안이 있습니다. 변함이 없습니다. 불안한 것은 하나님의 음성이 아닌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음성에 주의할 점 (1) 사람의 음성과 구별할 것 영육에는 성령의 음성과 사탄의 음성, 그리고 자신의 음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음성이나 사탄의 음성을 하나님의 음성으로 알면 큰일입니다. 약 4:7에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고 했는데 마귀의 소리는 대적하여 물리쳐야 합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내 생각과 다르며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다르고 높습니다. 그러므로 내 선입주견과 고집을 버리고 빈 마음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고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내 음성이 하나님의 음성인 줄로 오해하기가 업습니다. (2) 욕심 영안이 밝으려면 욕심과 탐심을 버려야 하듯이 하나님의 음성도 밝히 들으려고 하면 탐심을 버려야 합니다. 욕심이 가득하면 도리어 마귀의 소리가 들려오기 쉽습니다. (3) 급하게 서두르는 것 하나님의 음성도 급히 서둘려야 할 때가 있지만 마귀는 기도해 보거나 심사숙고 하지 못하게 급히 서두르게 합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바빠도 하나님께 기도해 보고 명상해 보고 뚜렷한 확신이 오고 평안이 올 때 순종해야 할 것습니다. 4. 순종할 자세 하나님의 음성과 하나님의 뜻이 분별되면 반드시 순종하겠다는 마음의 태세를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음성이 분명하면 아무리 어려워 보이고 고난이 닥쳐도 결단을 내리고 순종하고 밀고 나가야 합니다. 어린 사무엘이 하나님의 음성을 잘 알아 듣지 못할 때 엘리가 일러준대로 “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라고 한 것 같이 순종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큰 축복과 기회를 마련하시고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이 하나님의 음성을 기회 놓치지 마시고 포착하고 바로 듣고 나가면 놀라운 기적과 축복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음성을 듣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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