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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배의 성공자 (창 1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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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의 성공자(2)(창 15:4-11)

윌리엄피터라는 사람이 있는데, 그는 어린시절에 길을 걷다가 10불짜리 돈을 줍게 되었습니다. 그 후 그는 70평생을 살면서 언제나 땅을 보고 걸으면서 단추 29,516개와 바늘 54,172개를 주웠고, 동전 24불을 주웠습니다. 이렇게 얻은 것이 있는가 하면 잃은 것이 있는데 한번도 하늘을 쳐다보지 못해서 푸른 하늘과 뭉게구름, 밝은 태양과 별들과 달을 한번도 보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무엇을 얻을까 하여 땅만 보고 살지 말고 하늘을 바라보면서 하나님께 예배하며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예배에 대하여 말씀을 드릴 때에는 아브라함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브라함 신앙이 중요한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① 그는 믿음의 조상(롬 4:16)이기 때문입니다. ② 하나님의 벗(약 2:23)으로 인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③ 복의 근원(창 12:2)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 내가 저주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세 가지 약속을 주셨습니다. 첫째는 본문 1절에 “아브람아 두려워 말라 나는 너의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라고 약속을 주셨습니다. 방패는 전쟁에 쓰는 도구입니다. 그 중에서도 공격무기가 아닌 방어무기입니다. 화살이나 칼이나 창이 날아오면 막아주는 도구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의 환난도 막아주시고 시련도 막아주시고 역경도 막아주시고 질병도 막아 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둘째는 4-5절에 “그 사람은 너의 후사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후사가 되리라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가라사대 하늘을 우러러 뭇 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고 했습니다. 어린 시절에 여름이면 너무 더워 마당에서 잠을 자면서 하늘의 별을 세었는데 100을 세지 못하고 잠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늘의 별은 너무 많아 셀 수 없습니다. 자식이 없던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은 자식을 하늘의 별과 같이 많게 하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셋째는 7절에 “또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업을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 우르에서 이끌어 낸 여호와로라”고 했습니다. 더불어 13장 14절에 “눈을 들어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이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겐 땅이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1. 예배하는 아브라함
세 가지 약속을 받은 아브라함은 너무나 감사하여 하나님께 예배를 드립니다. 9절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위하여 삼 년 된 암소와 삼 년 된 암염소와 삼 년 된 숫양과 산비둘기와 집비둘기 새끼를 취할지니라.”고 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짐승을 잡아 제단 위에 올립니다. 그리고 그것들의 중간을 쪼갭니다. 10절에 “ 아브람이 그 모든 것을 취하여 그 중간을 쪼개고 그 쪼갠 것을 마주 대하여”놓았습니다. 여기서 구약의 예배 법을 잠시 생각해 봅니다. 신명기 27장 6절에 “너는 다듬지 않은 돌로 네 하나님 여호와의 단을 쌓고 그 위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 번제를 드릴 것”이라고 했습니다. 구약에는 예배라는 단어가 한번도 나오지 않습니다. 제사를 드린다고 하던지, 아니면 단을 쌓았다는 말로 표현합니다. 구약시대에는 제사 드리기 위해서는 제물을 제단위에 올려놓아야 합니다. 이때에 제단은 다듬지 않은 돌이어야만 합니다. 자연 그대로란 뜻입니다. 이것은 있는 모습 그대로란 의미입니다. 또 여호수아 8장 31절에는 “이는 여호와의 종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한 것과 모세의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철 연장으로 다듬지 아니한 새 돌로 만든 단이라 무리가 여호와께 번제와 화목제를 그 위에 드렸으며”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듬지 말라는 것은 있는 모습 그대로입니다. 이것은 예배의 첫 번째 원리입니다. 예배는 하나님 앞에 있는 모습 그대로를 보여 드리고 하나님의 은총을 구하는 것입니다. 실패했으면 실패한 모습 그대로, 넘어졌으면 넘어진 모습 그대로를 보여 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총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넘어졌습니까? 실패했습니까? 낙심했습니까? 있는 모습 그대로를 주님 앞에 보여 드립시다. 하나님 앞에 있는 모습 그대로를 보여 드립시다. 바리새인의 모습이 아니라 죄인이었던 세리의 모습으로 나와서 자신을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욕심 있는 모습 그대로, 실패한 모습 그대로 하나님께 자신을 보여 드리십시오.

2. 한번의 예배를 실패한 아브라함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제사 드리기 위해 모든 제물들의 중간을 쪼개었습니다. 암소와 염소와 수양을 쪼개었습니다. 그러나 새는 쪼개지 않았습니다. 큰 것은 쪼갰지만 새는 너무나 작아서 하찮게 생각이 든 것입니다. 이것은 예배의 실패입니다. 구약의 예배 법 중에 두 번째는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뜨고 가운데(중간)를 쪼개어 벌려놓고 마주 대하여 놓는 것입니다. 레위기 1장 6절을 보면 “그는 또 그 번제 희생의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뜰 것”이고 했고, 레위기 1장 9절에는 “그 내장과 정갱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전부를 단 위에 불살라 번제를 삼을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고 했습니다.
예배는 우리의 마음을 벌려 하나님께 보여드리는 것입니다. 낙심한 마음을 그대로 보여 드리는 것입니다. 실패했으면 실패한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 드리고 하나님의 회복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실수는 10-11절에 “그 새는 쪼개지 아니하였으며 솔개가 그 사체 위에 내릴 때에는 아브람이 쫓았더라”고 했습니다. 제물을 벌려놓고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렸지만 응답의 불은 내리지 않고 솔개가 짐승 잡은 사체를 먹기 위해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제사 드리다 말고 솔개 쫓기에 바빴습니다. 하나님께 드려지는 온전한 예배를 드리지 못한 아브라함의 실수였습니다.

3. 예배에 실패한 대가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응답이 없자 먼저 제단을 살피고 제물들을 살피기 시작했습니다. 새를 쪼개지 않아 응답이 없는 것을 알고 새를 쪼갰습니다. 해질 무렵에서야 하나님의 응답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하늘에서 불이 내려서 모든 제물들을 태웠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한번 실패한 예배의 대가에 대하여 “네 후손이 4백 년간 이방 땅에서 객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2-14절에 “ 해질 때에 아브람이 깊이 잠든 중에 캄캄함이 임하므로 심히 두려워하더니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정녕히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 그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치 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인생성공의 슬로건을 드리고자 합니다. “예배성공이 인생승리의 지름길”입니다. 예배 성공이 인생 승리이며, 인생승리는 예배성공에서 옵니다. 아브라함이 예배에 성공할 때 그의 인생에 승리의 순간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예배에 실패할 때, 인생실패의 연속이었습니다.
12장 7-8절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그가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를 위하여 그 곳에 단을 쌓고 거기서 벧엘 동편 산으로 옮겨 장막을 치니 서는 벧엘이요 동은 아이라 그가 그 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단을 쌓았다는 말은 하나님께 예배했다는 말입니다. 또 13장 18절에 “이에 아브람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하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았더라”고 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예배자로 선 순간들입니다. 이때는 승리의 순간들이었습니다. 12장 2절에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고 하셨고, 13장 2절에는 “아브람에게 육축과 은금이 풍부하였더라.”고 했으며, 15장 5절에는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가라사대 하늘을 우러러 뭇 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고 약속을 주셨습니다. 또한 13장 14-15절에는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고 약속을 받았습니다. 15장 1절에는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이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아브람아 두려워 말라 나는 너의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고 약속하셨고, 24장 1절에는 “아브라함이 나이 많아 늙었고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복을 주셨더라.”고 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승리의 순간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예배에 실패할 때 그 후손들이 400년 동안 이방 땅에서 나그네가 되어 노예생활을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배에 성공자가 됩시다. 10분 일찍 나와서 앞자리부터 앉아 은혜를 사모합시다. 예배의 성공이 인생승리입니다. 예배에 승리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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