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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참 가치있고 소중한 것을 분별하라 (빌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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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시대에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어떤 농부가 자신의 밭에서 심하게 악취나는 웅덩이를 보고 늘 투덜거렸습니다. 소나 말에게도 물을 먹일 수 없었기에 농부의 불평은 갈수록 늘어났습니다. 결국 농부는 그 웅덩이가 딸린 농토를 남에게 사정하다시피 하여 팔아버렸습니다. [웅덩이와의 결별]이 있던 날 농부는 파티를 벌이며 기뻐했습니다. 그러나 그 '처분'은 농부에게 일생 최대의 실수가 되었습니다. 그 웅덩이에서 거대한 유전이 발견된 것입니다. 무가치하게 보이는 것이 [축복의 유전]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평소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그 가치를 잘 모르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 봅시다.

첫째, 시간의 귀중함과 그 가치를 잘 모릅니다. 사람이 70년을 살 경우 잠자는 데 20년, 일하는데 20년, 먹는 데 6년, 노는데 8년, 치장하는데 5년, 전화거는 데 1년, 차 속에서 7년, 사람을 기다리는데 3년 등이 걸립니다. 지나간 시간들에 대해서도 후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에게 주어진 시간은 일을 미루고 늦장을 부릴 만큼 길지 않습니다. 우리는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것에 상당한 시간을 허비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엡5:16)
저는 학생들에게 갖고 싶은 것을 한 가지를 말하라고 하면 많은 학생들이 돈이라고 합니다. 흔히 Time is Money 라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돈보다 시간이 귀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돈은 한 번 잃었어도 노력하면 다시 가질 수 있지만 한 번 잃어 버린 시간은 절대로 되찾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들이 오락과 게임으로 허송세월하는 것을 몹시 싫어합니다.

둘째, 건강의 귀중함과 그 가치를 잘 모릅니다. 사람들은 평소에 돈, 권세, 명예, 지식을 아주 소중하게 여깁니다. 그것만 있으면 행복하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건강을 잃으면 재산, 권세, 지식 등 아무 것도 소용이 없습니다. 건강하다는 그 하나만도 얼마나 감사할 일인지 모릅니다.
한 정신병자가 밤에 몰래 백화점에 침입했습니다. 밤새도록 장난질을 했습니다. 가격표를 자기 마음대로 바꾸어 붙인 것입니다. 만원 자리에는 100만원자리를 붙여놓고, 200만원자리에는 5천 원 붙여놓고.. 자기 마음대로 장난을 쳤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은 그 다음날 아침에 일어났습니다. 백화점 문을 열고 손님을 받았는데.. 손님들이 들어와서는 이상한 눈빛도 없이 그냥 엉터리 가격표를 보고 그대로 물건을 사가지고 가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현대인들의 가치관을 비꼬아 만든 이야기입니다. 현대인들은 가치관이 혼돈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뭐가 정말 중요하고 뭐가 정말 가치 있는 일인지 모르고 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주 가치 있는 것을 싸게 취급을 하고 쓸모없는 것이 정말 귀한 것인 줄 착각하고 사가지고 간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현대인들의 혼돈된 가치관을 비꼬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면 이 엉터리 가격표 백화점에 와서 물건을 사가지고 가는 사람은 누구를 가리킬까요? 바로 우리들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여러분! 가만히 내 생활을 한번 살펴보세요! 나는 정말 아까운 내 인생을 무엇을 위해서 살고 있는가..? 정말 내가 귀하다고 붙잡고 있는 그것이 내 인생에게 귀한 것인가... 한번 다시 보라는 것입니다. 아까운 인생을 쓸데없는 것, 가치 없는 것을 붙잡고.. 그것을 붙잡으려고 몸부림치다가 인생을 마친다면 얼마나 인생이 부끄럽고 안타까운 일입니까!
저는 학생들에게 돈, 건강, 명예, 가족 이 네 가지 중에 한 가지를 버리라고 하면 어떤 것을 버리겠느냐고 물어 봅니다. 그런데 돈 버리겠다는 학생은 별로 없고, 다시는 되찾기 어려운 나머지 것들을 버리겠다는 학생들이 이외로 많았습니다. 사람들이 가치를 잘 분별 못하고 있다는 예를 들면 비싼 음식들이 건강에 별로 좋지 않고, 값싼 음식들이 오히려 몸에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셋째, 성경말씀의 소중함과 그 가치를 잘 모릅니다.
독일의 유명한 작곡가 헨델의 일화 입니다. 어느 날 헨델이 길을 가다가 가발을 잃어버렸습니다. 당시에 가발은 매우 중요한 물건이었습니다. 한참동안 난처해 하고 있을 때 한 아름다운 아가씨가 그의 가발을 찾아주었습니다. 알고보니 그녀는 근처 이발관에서 일하는 아가씨였습니다. 그 후 헨델은 고마운 마음으로 그녀를 자주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덧 그녀와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헨델은 사랑하는 여인에게 자신의 오라토리오 ‘메시야’의 친필 악보를 선물로 주었습니다. 헨델은 그녀와 결혼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헨델은 그 이발관에 다시 들렀습니다. 그 아가씨는 헨델이 온 줄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발을 하러 온 한 손님의 머리를 만지고 있던 그녀는 무심코 다른 이발사에게 “머리를 말게 악보 몇장만 갖다주세요”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을 들은 헨델은 조용히 이발관을 나왔고 그 후로 다시는 그 이발관에 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헨델의 명작 ‘메시아’의 가치를 알지 못하는 여인처럼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읽지만 그 말씀을 다 깨닫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 눈을 열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해 주시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깊고 오묘한 진리를 담고 있으며 성령님께서 조명해 주셔야만 그 깊이 있는 의미를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을 모르는 사람은 그저 한 권의 책으로 볼 뿐이며 하나님의 귀한 말씀임을 알지 못하게 마련입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119:105)
극심한 가난 속에 사는 한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그 할머니에게는 아들이 하나 있었지만 여러 해 전에 미국으로 떠나 한 번도 할머니를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친구들은 할머니에게 아들이 한푼도 도와주지 않느냐고 곧잘 물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할머니는 얼굴을 붉히며 도와주지는 않지만 가끔 편지도 보내오고 그림도 보내온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는 한 친구에게 자랑하듯 그 그림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 일입니까? 그건 그림이 아니라 거액의 수표들이었습니다. 할머니는 오랜 세월 동안 쓸데없이 가난한 생활을 해 온 것입니다. 그런데 혹, 당신에게도 거액의 수표가 있다는 사실을 압니까? 성경에는 삶을 풍성하게 사는 비결이 담겨있습니다. 성경을 일반 책이나 휴지조각 정도로 생각하지 말기 바랍니다. 성경에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무궁한 자원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딤후3:15)
'여호와의 율법은 영혼을 소성케하고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하소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시19:7-10)

넷째, 복음의 소중함과 그 가치를 잘 모릅니다. 오래전 영국의 뉴스에서 고속 화물로 어느 날 아프리카의 마을로 배달된 상자에 대한 이야기가 보도되었습니다. 수령인이 운임을 지불하려 하지 않아 약14년 동안 그 상자는 다른 임자 없는 화물들과 같이 경매에 부쳐졌습니다. 어떤 사람이 호기심으로 그 상자를 싼값에 구입, 상자를 열어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 속에는 수 만 파운드의 영국 화폐가 들어 있었습니다. 수령인은 얼마 되지 않는 운임을 지불하려 하지 않았기 때문에 엄청난 행운을 잃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늘 나라에서 값으로 환산할 수 없는 선물인 복음이 매 순간 우리에게 우송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열지 않아 그 가치를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복음은 많은 사람의 생명(영혼)을 구할 수 있고, 복음속에는 진리와 지혜가 있습니다. 저는 복음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기 때문에 그동안 백 권 가까운 책을 저술했고, 홈피를 운영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예수님과 복음을 위해 죽고자 합니다.(막8:35)

다섯째, 자신의 가치를 잘 모릅니다. 어떤 미국인이 프랑스를 방문해서 돌아다니다가 시골의 어떤 장터에서 싸구려 목걸이를 하나 사가지고 고국으로 돌아왔는데, 세관에서 높은 세금을 매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건 아주 싸구려 물건입니다” 했더니 “아닙니다. 이것은 아주 고가의 고급 품목입니다” 하더랍니다. 그래서 고가의 세금을 물고 왔습니다. 이 사람이 이상하게 여겨서 그 목걸이를 가지고 보석 감정 전문가에게 그 목걸이를 보였습니다. 감정가는 확대경을 가지고 한참 목걸이를 관찰하더니 깜짝 놀라는 것입니다. “손님, 이건 보통 목걸이가 아닙니다. 손님도 좀 보시지요.” 그래서 가만히 확대경을 통해 들여다보니 거기에 글자가 이렇게 새겨져 있더랍니다. “조세핀에게 보나파르트 나폴레옹이.” 한 세기를 지배하던 나폴레옹의 사인 때문에 그 목걸이가 그렇게 고가품으로 인정될 수 있었습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사인과 하나님의 기대가 들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 하나님의 놀라운 기술과 계획, 하나님의 인치심 속에서 만들어진 인생으로 우리는 얼마나 소중한 인생입니까! 더구나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을 통해 피 흘려 구속받은 귀중한 존재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나의 존재를 묵상할 때 어찌 찬양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 감사합니다. 인생이라는 은총, 짧은 인생이지만 내가 인간으로서 존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보석도 볼 줄 아는 사람에게나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인생도 그렇습니다.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일수록 가치 있는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은 보석입니다. 그것도 보통의 보석이 아니고, 하늘 아래 오직 하나 밖에 없는 보석입니다. 그 가치를 스스로 소중하게 여기지 않으면, 아무도 소중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우리 주님이 천하보다 더 귀히 여기는 존재임을 알아야 합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고전3:16)
성도 여러분 다 같이 한 번 외쳐봅시다.
'나는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 '나는 하나님이 만드신 걸작품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여섯째, 하나님의 사랑을 매순간 받으면서도 잘 모르고, 하나님의 크신 은총과 축복을 받고도 잘 모릅니다. 톨스토이의 우화입니다. 물고기들이 사람들의 대화를 엿들었습니다. 사람들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물이라고 했습니다. 물고기들은 그토록 중요한 [물]이 어떤 것인지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늙은 물고기를 찾아가 물었더니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우리가 지금 물 속에 살고 있다. 물은 곧 생명이다. 우리 몸은 항상 물에 적셔져 있으며 날마다 그 속에서 산다. 그러나 우리는 느끼지 못하고 있다.' 인간도 마찬가지입니다. 절대자의 사랑 속에서 호흡하면서도 그 사랑을 모르고 살아갑니다.

일곱째, 예수님의 가치를 잘 모릅니다.
제가 아는 어느 교회의 장로님은 재산도 꽤 많고 학식도 있는 분입니다. 기독교의 장 자리는 전부 붙여 놓아 이 사람의 직위는 무려 대여섯 개나 됩니다. 이 사람의 소지품은 모두 황금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어느 날 우연히 길을 가다 만났을 때 하는 말이 '시계를 잃어버려 간밤에 한잠도 못 잤다'고 하였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볼 때 평소에 그분은 예수 그리스도는 하루에도 몇 번씩 내버리고 다니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내버리고도 그 시계 하나를 잃어버린 만큼 마음이 아프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사람의 마음의 가치관은 예수님이 그 시계 하나만도 못하다는 말입니까?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 예수님의 가치는 그들의 시계하나 만도 못합니다.

여덟째, 천국과 진리의 가치를 잘 모릅니다.
마태복음 13장 44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유럽의 탐험가들이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 처음 갔을 때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어느 바닷가에 갔더니 흑인들이 조개 속에서 번쩍이는 것을 물로 휙휙 던지고 있었습니다. 무엇인가 해서 가까이 가보니 값진 진주였습니다. 약삭빠른 탐험가들은 가지고 간 빵과 장난감들을 주고 그것을 모아와 큰 부자가 됐습니다.보화도 주인을 잘 만나야 빛이 나는 법입니다. 무지한 사람에게는 값진 진주도 돌처럼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천국과 진리의 가치를 재발견해야 합니다. 우리 크리스천들은 세상사람들이 모르는 천국의 비밀과 참으로 귀한 진리의 가치를 알기 때문에 세상사람들이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배설물처럼 여기고 버립니다. 성경에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빌3:7-9),
'너희가 갇힌 자를 동정하고 너희 산업을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은 더 낫고 영구한 산업이 있는 줄 앎이라'(히10:34)하였습니다. 천국의 가치를 아는 사람은 세상에서 가진 모든 소유보다 더 값진 것을 알아 주님 사업에 자기 모든 힘과 능력과 마음을 다 바칩니다.
이밖에 평소에는 잘 느끼지 못하는 가치있고 소중한 것들이 무엇이 있습니까?

1. 재직의 가치입니다. 천사가 흠모하는 자리가 재직입니다. 김영삼 전직 대통령은 교회 장로인데, 장로구실 제대로 못하니까 대통령 재임중에 IMF 맞게했고 역사에 비난받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재직은 교회의 중요한 자리인데 소홀히 여기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맡기신 직책입니다. 게을리 하는 자는 1달란트 맡은 자 처럼 슬피 울며 통곡하게 됩니다. 내가 선택한 것이 아닙니다. 헌신예배 왜 드리냐 하면 그 가치를 바로 알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2. 고난의 가치입니다. 고난 받는 것 좋아할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고난을 통해 순종을 배우고 말씀과 진리를 깨닫게 되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은혜를 더 받게 하고 주님의 위로를 얻게 됩니다. 그뿐아니라 약한 자를 이해하고 도울 수 있게[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찾게 되고, 주의 능력을 알게 됩니다. 시편 119편 67절과 71절을 보면 '고난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고난 당하는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를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하였습니다.
3. 노동의 가치입니다. 일은 성취감을 얻게 합니다. 땀흘려 일하는 삶에서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퇴직하고 나서야 일의 소중함과 가치를 깨닫는 사람이 많습니다. 밤이 오면 아무도 일할 수 없습니다.(요9:4)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게 됩니다.(시126:5-6) 땀을 흘리지 않고는 성공할 수 없고 땀흘려 일하는 자에게 건강이 주어지고, 땀흘려 일한 사람이 잠을 달게 잡니다.
4. 교회의 가치입니다. 무교회주의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신앙생활 잘하는 것 못 보았습니다. 그리스도의 지체가 되려면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어야만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성도간의 교제와 사랑을 명령하셨습니다. 여러분들은 등대교회의 가치를 잘 모를 것입니다. 큰 교회 목사님은 자기 교회 성도를 못알아 봅니다. 실제로 어떤 큰 교회 목사님은 사택 바로 옆 집에 그 교회에 열심있는 집사가 살고 있는데도 모르더랍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 집사를 위해 기도해 주겠습니까? 저는 2001년도에 등대교회 협동목사로 있다가 지난 4년간 여러 교회 다녀보았습니다. 목사로도 3교회에 있었고 1년간은 무적교인으로 큰 교회 예배에 참석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서야 등대교회의 가치를 바로 알게 되었습니다. 담임 목사님이 얼마나 은혜롭게 설교를 잘 하는 가도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담임 목사님이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 날마다 중보기도해 주시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 있다는 것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작은 자를 들어 사용하십니다. 당시의 천하게 여겼던 어부, 농부, 세리 등을 귀하게 여기고 들어 사용하셨습니다. 큰 교회의 큰 자들을 들어 쓰지 않으십니다. 저는 등대교회의 여러분 중에 귀한 하나님의 일꾼들이 많이 나올 것을 확신합니다.
5. 부모님과 가정의 가치입니다. 저는 나를 위해 밤낮 기도하시던 나의 어머니 이영순 권사님과 장인어른 김재학 장로님이 돌아가신 후에야 그분들이 얼마나 소중한 분들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평소에는 느끼지 못하다가 저의 집 사람이 교회수련회 일로 며칠 간 집을 비웠을 때야 아내의 소중함과 가치를 느꼈습니다. 평소에는 잘 모르다가 없을 때에 그 가치와 소중함을 압니다.
사람의 삶은 끊임없이 선택해야 합니다. 선택할 때 무엇이 더욱 가치있는 가를 분별하여 지혜롭게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천국의 가치를 바로 알아 성도 여러분이 소유한 재산, 시간, 몸과 마음을 다 바치고 팔아서라도 천국 보화를 소유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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