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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나님 나라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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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새 생명의 길을 따르는 사람들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 나라의 성공과 실패가 특정한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의 숫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늘 명심해야 한다. 하나님 나라는 우리가 ‘영원’이라고 부르는 참생명에 뿌리박고 있다.
기독교에 비판적인 사람들은 “기독교가 생긴 지 20세기가 지났지만 이 세상이 여전히 크게 변한 것이 없다면 그렇게 좋은 종교는 못 된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들은 두 가지 실수를 범한 셈이다. 첫째, 기독교는 세상 사람들에게 대규모로 받아들여진 적이 없기 때문에 세상을 통제할 만한 위치에 있지 못했다. 둘째, 기독교가 받아들여진 곳에서 개혁이 실패했다면 비판을 받아야 마땅할 것이다.
그러나 진정한 기독교는 그런 실패를 하지 않았다. 진정한 기독교는 참삶의 길을 보여 주는 계시(啓示)요, 하나님을 아는 길이요, 영원한 생명의 삶을 사는 길이다. 그러므로 기독교가 청소년 범죄나 이혼을 줄이기 위한 손쉬운 사회적 도구로 간주되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만일 참기독교가 실패한다면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실패하신 이유와 똑같은 이유 때문이다(물론 그리스도는 전혀 실패하지 않으셨다. 여기서 ‘실패’라는 것은 십자가에서 죽음을 맞으신 예수님이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실패한 것처럼 보인다는 뜻에서 한 말이다). 그리고 그 실패에 대한 책임은 그리스도와 기독교를 거부한 세상에게 돌아가는 것이 당연하다.
- 「네 하나님은 너무 작다」/ J. B. 필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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