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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분노를 길들이십시오 (엡 4: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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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를 길들이십시오 (엡 4:26-27)


(엡 4:26)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엡 4:27)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어느 돈많은 사장이 전속 요리사를 불러 놓고 그동안의 과오를 용서해 달라며, " 앞으로는 자네에게 좀더 친절하도록 노력하겟네. 그동안 참으로 미안하이."하며 말을 건넸습니다.  그말에 뜨악해진 요리사가 "그게 정말입니까? 그럼 몇가지 질문을 해도 좋습니까?"고 말했습니다.  사장은 "뭐든지 애로사항을 말하라"고 했습니다.  "사장님 다소 식사가 늦어져도 제게 야단을 치지 않으시겠습니까?"   "물론일세."  "그렇다면 커피가 다소 식었더라도 제 얼굴을 향해 끼엊는 일을 안하시겠습니까?"  "그럼 그렇고 말고."  "한가지만 더 묻겠습니다. 고기가 설익었다고 제 봉급에서 공제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절대 그런일은 없을걸세. 안심하게나."  "알겠습니다. 저도 그렇다면 한가지 드릴 약속이 있습니다.  이제부터 사장님의 수프에 침을 뱉던 일을 중단하겠습니다."
  
방울뱀은 몹시 화가 나면 제 몸을 물어 상처를 주는 동물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분노를 잘못 다루므로 상대방 뿐 아니라  자신을 더 해치게 만드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분노는 방울뱀과 같이 자기 몸을 망치는 독소입니다. 품은 화를 잘못 다스리면 화병이 됩니다.  이 화병은 정신은 물론 육체와 생활에도 큰 손상을 입힙니다.  그리스도인은 화를 잘 다스릴 줄 알아야 합니다.  분노가 있는 곳에는 은혜도 없습니다. 
  
미국 하버드대학의 정신 신체 의학연구 개척자인 월터 캐논박사는 [화의  구름]이 있음을 발견하고 이 구름이 뇌신경에 모이면 눈에 핏발이 서고 열굴이 붉게 상기되며 말을 더듬게 되는 증세가 생긴다고 분석하였습니다.   캐논박사는 '화를 내는 사람은 호흡이 가빠지고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지며 피가 위와 장기에서 심장, 중추신경계근육  등으로  역류한다. 소화기관의 기능이 중지되고 간에 저장되어 있던 당분이 유출된다. 그리고 아드레날린이 분비된다'고 말했습니다. 
  
사자는 약 25년정도의 수명을 가집니다. 그러나 악어는 이에 비해 사자의 뼈가 다 말라 하얗게 된 후에도 여러해를 더 사는데 그 차이는 사자는 특별히 커다란 아드레날린 분비샘을 가지고 있는데 반해 악어의 분비샘은 아주 작다는 것입니다.  사자는 분노에 아주 빠르게 반응하는데 악어는 종종 움직이지도 않고 방해받지도 않고 누워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분노를 어떻게 다루며 분노의 감정을 극복하고 아름답게 살 수 있습니까?

1. 분을 냄으로 죄를 짓지 말아야 합니다.
  
"노하는 자는 다툼을 일으키고 분하여 하는 자는 범죄함이 많으니라"(잠 29:22). 오늘 본문은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26).  분을 내므로 죄를 지을 수 있습니다. 또한 분을 낼 수 있지만 죄를 짓지 않는 것도 가능하다. 는 뜻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다보면 분을 낼수 밖에 없는 상황을 직면합니다. 그럴때 무조건 분노의 감정을 참아야 합니까?  겉으로 참지만 속으로 용서가 안되어 병이 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분노를 어떻게 다루어야 합니까? 이런 분노의 감정에 대해 하나님의 처방과 대답은 무엇입니까?   
  
성경에서 최초로 분노를 다루는 곳은 창4:5절인데 가인은 분노를 다스리지 못하고  동생을 죽였습니다.  분노가 가져다 준 결과는 무섭습니다.  하나님은 가인에게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찜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찜이뇨?"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분노의 감정 자체를 문제 삼지 않고 분노의 원인을 물으셨습니다.
   
성경은 분노의 감정  자체를 정죄하지 않습니다. 분노를 바르게 처리하지 못하는 태도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단지 겉으로 드러난 분노때문에 그 사람에게 "너 큰 죄를 지었다."하지 않습니다.  분을 낼 수 잇습니다. 살다보면 분을 안내고 살기 어렵습니다.  성경은 그 사실을 이해합니다. 하나님도 이해하십니다.  단지 분노의 원인과 분노의 감정을 처리하는 방법에 관심을 갖습니다.
  
성경은 "성내기도 더디하라"고 가르칩니다.  성급히 나타나는 분노는 죄라고 경고 하는 것입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기 전에 분노를 터트려 버립니다. 그리고는 자제력을 잃어버립니다.  한 템포만 늦추세요. 그리고 이유를 생각하세요. 오해 때문일 수 잇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잇습니다.  분노가 죄를 충동이고 있음을 깨닫고 분노에 의해 행동하지 않도록 힘써야 합니다. 
  
우리가 분노의 원인을 생각하면 쉽게 분노를 다스릴 수 있고 감정을 가라않힐 수  있습니다.  사실 사람들은 대단한 것 때문에 화를 내는 것이 아닙니다. 지나고나면 아무것도 아닌 것에 불같이 화를 내고 후회할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부부간에 사소한 것 때문에 심하게 싸우는 일이 많습니다. 화가 날 때 죄를 짓기 쉽습니다. 화난 감정에 사로잡혀서 사람을 미워할 수 있습니다. 복수심에 불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근심시키고 불순종 할 수 있습니다. 화난 감정에 사로잡혔을 때 죄짓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화를 낸 후 그로인하여 사단에게 속아 부끄러워 하고 위축되어 하나님과 교회를 멀리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바다는 60억 인구가 쏟아 놓은 오물을 날마다 받으면서도 유유히 지내고 있습니다. 바다는 한없이 크고 넓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마음을 넓게 가지면 분노의 감정에 사로잡혀 죄를 짓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삭은 자기가 파놓은 우물을 여러 번 빼앗겼습니다. 그도 사람이기에 분명 화가 났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도무지 맞서 싸우지 않고 양보했습니다. 어찌보면 조금 속없는 바보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그렇게 하자 오히려 사람들이 그에게 나와서 항복하고 말았습니다(창 26:12-29).  이삭은 화나게 하는 사람을 이기는 비법을 확실하게 보여주었습니다.  화가 날 때 죄짓지 말고 분노를 절제함으로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기회로 삼기 바랍니다.

어떤 과학자가 「분노의 감정」이 얼마나 해로운 것인가를 밝히기 위해 실험을 했습니다. 연구보고에 따르면 화를 낸 사람이 내쉬는 숨을 액체질소로 급랭시켜 보았더니 노란색의 독소액체가 나왔다고 합니다. 화를 내며 내쉬는 숨 1시간의 분량의 독소는 무려 80명의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양이었다고 합니다. 웃음은 사람을 살리지만 분노는 자기도 죽고, 남도 죽게 하는 무서운 독소입니다.
  
너무 쉽게 화를 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성경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4:23)"


2.  오랫동안 분을 품지 말아야 합니다.
  
분노의 감정 그 자체는 죄가 아니지만 분노를 잘못 다루면 무서운 파괴적 결과가 초래할 수있음을 성경은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오늘 성경은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라고 말씀합니다. 화를 낼 수 있으나 오래 끌지 말고 곧바로 화난 감정을 풀라는 것입니다. 화가 날 때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분노의 감정을 오래 품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예일대학의 총장에게 학생들로부터 항의 투서가 전달되었습니다. 총장은 그날로 교수들을 모아 놓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교수님들, A학점과 B학점을 받은 학생들을 잘 대해 주십시오.  그들은 어느날 우리 학교에 교수가 되어 돌아올지도 모릅니다. C학점을 받은 학생들에게 항상 친절하십시오. 그들 중에는 언젠가 200만 달러를 가지고 돌아와 기부할지도 모릅니다."  그날 이후 교수들이 학생들을 대하는 자세가 달라졌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원만한 성격의 일꾼들을 기둥같이 쓰십니다. 

미국의 남북전쟁 도중 남군의 총사령관이었던 리 장군이 패잔병들을 데리고 남쪽으로 후퇴하여 워싱턴 포토맥 강에 도착했을 때였습니다. 뒤에는 승리한 북군들이 추격하고 있었고, 강물은 너무 불어 건널 수가 없었습니다. 리 장군은 진퇴양난의 함정에 빠져버린 것입니다.  북군 입장에서 이것은 리 장군을 포로로 잡고 전쟁을 끝낼 수 있는 하늘이 주신 황금의 기회였습니다.  링컨은 승리가 임박했음을 직감하고 미드 장군에게 작전회의를 소집하지 말고 즉시 남군을 공격하라는 명령 전보를 쳤습니다.  
  
그러나 미드 장군은 대통령의 명령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그는 명령을 정면으로 위반하며 작전회의를 소집했고, 리 장군에게 시간을 벌어주었습니다. 그리고는 대통령에게 교묘한 핑계와 변명만 늘어 놓았습니다. 결국 강물이 줄어들고 리 장군은 군대를 이끌고 포토맥 강을 건너 도망쳤습니다. 
  
링컨은 참을 수 없는 분노와 실망으로 미드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매우 격렬한 비난과 함께 엄중하게 책임을 추궁하는 편지였습니다.  미드 장군이 어떻게 행동했을까요?  링컨에게 반항했을까요? 자결했을까요? 아니면 오히려 남군과 합세하였을까요? 그러나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미드 장군이 그 편지를 읽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링컨은 그 편지를 발송하지 않았습니다.   링컨은 그 편지를 발송하지 않고 책상 서랍에 넣어 두었습니다. 링컨은 이처럼 분노를 오래 품지 않고 곧 풀줄 알았기 때문에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통치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멋진 중고차를 한대 구입햇습니다.  그런데 뒤쪽에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신경이 몹시 쓰였습니다.  그래서 고쳐 볼려고 햇지만 원인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그는 자기 부인에게 자기가 트렁크에 들어가 있는 동안 차를 몰라고 하고 트렁크에 들어갓습니다. 그런데 부인이 신호를 혼동햇습니다.  남편은 뒤트렁크에서 차를 세우라고 사인을 보냈지만 부인은 더 빨리 달리라는 것으로 생각하고 계속 달렸습니다. 남편은 극도로 화가 났습니다.  그러나 한마디도 하지 않앗습니다.  그리고 12년이 지난후 절친한 목사님에게 자신의 원한에 대해 이야기 햇습니다.  이 사실을 들은 아내는 충격을 받앗습니다.  그녀는 긴 세월동안 왜 남편이 자기를 멀리 했는지 이해할 수 없엇습니다.
  
부부싸움을 심하게 하는 어떤 부부가 정신과 의사를 찾아갔습니다. 의사가 자초지종을 듣고는 노란 물약이 든 병을 하나 가져왔습니다. "만약 화가 치솟거든 이 물약을 세 숟가락씩 꼭 드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반드시 3분 동안 머금은 후에 삼켜야 합니다. 그러면 큰 효과를 볼 것입니다." 부부는 의사 말대로 화가 나면 물약을 마셨습니다. 물약을 먹고 3분이 지나니 신기하게도 마음이 가라앉았습니다.  얼마 후에 약이 떨어지자 부부가 다시 의사를 찾아가서 약을 더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의사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사실 그 약은 설탕물입니다. 부부가 싸움을 안 하게 된 것은 그 설탕물을 먹고 3분을 기다리는 동안 분노를 삭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팜을 받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잠언 16장 32절에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고 했습니다. 화가 날 때마다 폭발하지 말고 분노를 잘 다스리시기 바랍니다.


3. 분노를 잘못 다루어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27)
  
칭기즈칸이 사냥에 나섰습니다.그는 사냥을 할 때면 반드시 총명한 매 한 마리를 데리고 다녔습니다.하루종일 숲을 헤매던  칭기즈칸은 심한 갈증을 느꼈습니다.마침 머리 위의 바위틈에서 맑은  물이 똑똑떨어지고 있었습니다.그는 잔으로  물방울을 받아 마시려고 했습니다.그순간 매가 날아와  주둥이로 물잔을 쳤습니다.칭기즈칸은 다시 물을 담았습니다.그런데 이번에도 매가 쏜살같이  날아와 물을 엎질렀습니다.칭기즈칸은 화를 삭이며 다시 물을 받았습니다.이번에는 매가 다리로  물잔을 내리쳐 그만 잔이 깨지고 말았습니다.칭기즈칸은 극도로 화가 나서 칼로 매를 베고 말았습니다.
  
칭기즈칸은 물을 마시기 위해 물줄기를 따라 위로올라갔습니다.그곳에는 조그마한 웅덩이가 하나  있었습니다.그런데 웅덩이에는 커다란 독사가 죽어 있었습니다.왕은 그제야 매가 독물을 못마시게 하려고 물잔을 엎지른 것을 깨닫고 슬피 울며 말했습니다.  "이제부터는 홧김에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겠다"  분노는 지혜를 삼켜 버립니다.절제하지 못하고 분노를 폭발시키면 반드시 후회하게 됩니다.

다윗은 끈질기게 자신을 죽이려고 덤벼드는 사울 왕 때문에 분노에 차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사울이 자기 앞에 무방비 상태로 있을 때 화나는 대로 행동하지 않았습니다. 신하가 사울 왕을 죽이겠다고 했을 때 만류했습니다.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은 사람이기 때문에 사울에게 손대지 않았습니다(삼상 24:1-7). 

또 다시 사울을 죽일 기회가 찾아왔으니 다윗은 분노의 감정에 따라 원수를 갚지 않았습니다.  분노에 사로잡혀 행동하면 마귀에게 틈을 주는 것임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마귀가 틈타지 못하도록 감정을 다스렸던 다윗은  나중에 모든 국민이 존경하며 인정하는 왕이 될 수 있었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다윗처럼 마귀가 틈타지 않도록 상한 감정, 분노의 감정을 다스리며 절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시편 37편 8절에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라 불평하여 말라 행악에 치우칠 뿐이니라" 하였으며, 갈라디아서 5장  20절에 육체의 열매를 말하면서 분냄이 그 중에 하나라고 하였습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에베소서 4장에 보면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고 하면서, 4장 31절에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훼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라"고 하였습니다. 성내는 것, 분노는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는 일입니다. 동시에 마귀에게 사로잡힐 빌미를 주는 것입니다.

화를 다스리지 못하면 파괴적인 결과를 가져옵니다. 그러나 화가 나는 그 순간을  지혜롭게 잘 넘기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나타납니다. 화가 나면 일단 후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미국 대통령을 지낸 토머스 제퍼슨은 서재에 이런 글을  써붙였습니다. [화가나면 열까지 세고 상대를 죽이고 싶으면 백까지 세라] 화는 개인의 인격을 파괴하고 인간관계를 단절시키는 위험신호입니다.  
  
여러분이 분노할때 마귀는 틈을 노립니다. 죄짓게 할수 있는 찬스입니다. 성령충만을 잃게할 찬스입니다. 교회와의, 주님과의 관계를 이간시킬 기회입니다.  마귀에게 틈을 주지 않으면서 화를 내십시오 자신 없으면 빨리 화를 푸십시오.  분을 원한으로 발전시키지 않도록 조십하십시오. 

이탈리아의 성인 프란체스코가 어느날  우물에서 물 긷는 여자의 특이한 점을  보았습니다.  여자는 물통에  물을 붓고 나뭇조각을 띄운 후 어깨에 메는 것이었습니다.   
"나뭇조각은 왜 띄웁니까?" 프란체스코가 묻자 여자는 
"물통이  흔들거려도 물이 넘치지 않게 하려는 것이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프란체스코는  [나뭇조각을 띄우는 이치]를 깨닫고 사람들에게 곧잘 이렇게 말했습니다.

"분노가 당신의 마음에서 넘쳐 나려고 할 때 주님의 십자가를 띄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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