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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아들의 경기를 치료하시고, 예비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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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경기를 치료하시고, 예비하시는 하나님

할렐루야! 좋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1993년에 주님을 영접하였습니다. 그 당시 메스컴에서 이단 종교에 대한 문제를 많이 방송하고 있었는데, 그것을 보고 두 아이의 엄마로서 올바른 신앙 생활을 하며 아이들을 신앙 속에서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본 교회 구역장님을 통하여 우리 교회로 인도해 주셔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였습니다.

13년 전, 4살 된 아들이 “엄마, 다리에 힘이 없어요”하면서 땅바닥에 주저앉는 것이었습니다. 또래 아이들보다 키도 작아 몸이 약해서 그렇다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며칠 후 다리에 힘이 없다며 쓰러지는 것이었습니다. 너무 놀라 아이를 안고 병원을 갔더니 일종의 “경기(驚氣)”라고 하면서 아이가 크면 간질증세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의사의 말을 듣고 저희 부부는 서울 연세 세브란스 병원에 가서 정밀검사를 하였지만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병원에서는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검사 결과가 나왔지만 아이는 여전히 다리에 힘이 없어서 쓰러지곤 하였습니다. 저는 새벽기도를 드리면서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 4:6)고 하신 말씀대로 하나님께 성렬이를 치료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 드렸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꿈을 꾸었는데, 누워있는 성렬이 머리 위로 집사님들이 빙 둘러앉았는데 그 중에 집사님 한 분이 “성렬이 엄마, 걱정하지 마세요. 성렬이를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셨어요”라고 외치는 것이었습니다. 꿈을 깬 저는 아들을 치료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성렬이는 방학 때마다 병원에 다니며 검사를 받았었는데 방학이 또 돌아와 병원 검사를 예약해 놓았습니다. 그런데 또 꿈을 꾸었는데, 예전과 똑같이 누워있는 성렬이 머리 위로 집사님들이 빙 둘러앉았는데 집사님 한 분이 “걱정하지 말라고 하였는데 왜 자꾸 걱정하세요?”라며 핀잔을 주었습니다. 저는 그제야 하나님께서 이미 치료해주셨는데 염려하는 마음으로 병원 검사를 의지했던 것을 회개하였습니다.
지금 17살이 된 성렬이는 신앙생활 잘 하며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아들의 연약한 다리를 강건하게 하시고 간질의 더러운 병마가 틈타지 못하도록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2001년 여름, 보증을 잘 안 서는 남편이 몇 년 전에 딱 한 번 서준 보증이 잘못되어 저희 집에는 생각지도 않은 가압류 서류가 날라 왔습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었던 저희들은 어떻게 할까 기도하던 중에 은행에 근무하는 남편이 우리 사주로 받은 주식을 처분하여 빚을 갚아주었습니다. 그 주식은 투기용으로 사 모든 것이 아니라 단순히 우리 사주로 나온  것이었기에 저희들은 나중에 내 집 마련하는데 사용하려고 잘 보관하고 있었던 것이라 무척 안타까웠지만 다른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그 해 가을에 집 주인이 이사를 온다고 하면서 전세를 빼달라고 하였습니다. 이사 문제를 놓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는데 제가 살고 있는 7대 교구를 벗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이사를 하게 해 달라는 기도가 간절하였습니다.
이사 날짜는 다가오는데 제한된 지역에서 집을 급하게 구하려고 하니까 전세가격만 오르고 돈 맞추기는 힘들어서 월세라도 구해야 하나, 아니면 다른 동네로 이사를 가야하나 망설여졌습니다. 그러나 이곳에서 직분 받은 것을 생각하면 함부로 다른 곳으로 갈 수가 없어서 하나님께 맡기면서 열심히 전셋집을 보러 다녔습니다.

이사 날짜를 10여일 정도 남겨놓았을 때 우연히 남편과 친정 언니가 전화 통화를 하였습니다. 언니가 집을 구했냐는 질문에 남편이 아직 못 구했다고 대답하자 언니는 무엇이 문제냐고 하면서 얼마가 있어야 이사를 순조롭게 할 수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머뭇거리던 남편은 지금 당장 3천만 원만 있으면 집을 사서 이사를 할 수 있는데 전세를 구하려니까 마땅한 집이 없어서 힘들다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러자 언니가 “내가 내일 3천만 원을 보낼테니 당장 집을 계약하여 이사를 하라”고 하였습니다.

언니로부터 그런 대답을 들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었는데 하나님께서는 저희들의 기도에 언니를 통하여 응답해주셨습니다. 언니로부터 돈을 받아 계약을 한 후 언니에게 감사하다고 전화를 하였더니 언니는 “나에게 고맙다고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감사 드려라”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언니에게 물질축복을 주셔서 베풀 수 있도록 하심을 감사드리라는 것이었습니다.

아파트를 장만하여 이사할 계획을 세우고 나자 부동산 사무실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마땅한 아파트가 나왔으니 한 번 와 보라고 하여 갔더니 예전에 한 번 보았던 집이었습니다. 그 때는 한 푼도 못 깎아준다고 하였는데 지금은 자기들이 돈이 급하니까 3백 만원을 깎아 줄 테니 계약하자고 하여 기쁜 마음으로 계약을 하고 이사를 잘 마치었습니다.

좋은 집을 장만하여 이사할 수 있도록 언니를 통하여 예비해 주신 하나님, 아들의 약함을 치료하셔서 건강하게 성장시켜주신 치료의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항상 생명의 말씀으로 인도해 주시는 당회장 목사님께 감사를 드리며, 기도의 동역자로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신 집사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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