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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나님께는 먼 곳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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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로지 경이 1차 세계대전에 참가했다가 전사한 아들에게서 받은 편지를 공개했다.
거기엔 이런 구절이 있었다.
"제 무덤에 오지 마세요. 저는 거기 없을거예요."

아우구스티누스가 쓴 <고백록>에도 죽음을 슬퍼하는 아들에게 들려주는감동적인 내용이 있다.
이는 그의 어머니 모니카에 대한 것이었다.
모니카는 처음에 죽으면 자기 남편 곁에 묻히고 싶어했고 그래서 아프리카에 있는 남편 무덤 곁에 자기 무덤을 준비해 두었다. 그러나 그는 아들을 따라 이탈리아로 가서 살게 되었다.
모니카는 자기 생명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깨닫고는 아들을 불러 이렇게 일렀다.

"내 몸을 아무 데든 묻어라. 장지 문제로 신경쓰지 말아라."

고향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나와 묻히게 되어 두렵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하나님께는 먼 곳이 없단다."

부활을 믿는 신앙인의 삶은 무덤에 집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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