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간증 이제 돈 많은 부자가 불쌍하게 보입니다

첨부 1


- 간증 : 김광현

먼저 이렇게 글로나마 형제·자매님들과 교제를 나누게됨을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저는 지금으로부터 10년전 하나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교회를 다니기는 다녔지만 자칭 사이비신자였습니다. 교회에서 무슨 행사나 해야 무엇을 바라고 다녔습니다. 구원을 받고 나서 생각해 보니 하나님과는 아무 상관없이 교회를 다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또한 저는 구원받기 전에는 돈에 대한 애착심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래서 누가 "네 꿈이 무엇이냐"하고 물으면 "돈 많은 사장이 꿈"이라고 했었는데 구원을 받고 보니 돈 많은 부자가 불쌍하게 보였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저는 세상의 부귀보다는 신앙생활을 우선으로 하며 지금까지 하나님의 은혜로 지내고 있습니다. 구원받게된 간증은 이것으로 줄이고 제가 신앙 안에서 느꼈던 주님의 은혜를 간증할까 합니다.

저는 구원받은 이후로 교제를 떠나서 살아본 적이 별로 없었습니다. 항상 교제가 있다든지 봉사할 일이 있다든지 하는 곳에는 저도 참석을 하였었고 교회 안에서도 직책을 맡아서 봉사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랬는지 몰라도 전도사 추천을 받게 되었고 부족한 줄 알지만 전도사의 직무를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전도사 직책을 수행한지 얼마 안되어 저는 추천을 받아서 전임사역자로 발령을 받게 되었습니다. 능력도 없고 무엇을 해야할지 막막함 속에서 저는 다만 한가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기로 결정하고 그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때 당시 저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은 "추수할 것은 많되 추수할 일꾼이 없다"라는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부족하지만 지금의 이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나름대로 심방도 다니고 열심도 내보았습니다. 그런데 왠지 저의 마음에서는 무엇인가가 텅빈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왜냐 하면 제가 열심 내고 심방도 다니고 그러면 하나님의 손길 가운데 있는 것처럼 느껴서 참으로 감사가 나오고 기쁨도 있는데, 조금 지나면서 지금까지 해온 일들이 다 무너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면 저는 다시 제 자신에게 더 열심을 내지 않아서 그렇다고 하며 제 자신을 채찍질하고 또 그렇게 되지 않을 때는 제 자신에게 학대를 하곤 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인천교회에 전임 사역을 맡고 있는 형제와 교제를 하면서 내 자신이 연약한 인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후로부터 능력이 주님께 있다는 것을 알고 주님을 찾으려고 노력도 해보았지만 주님을 붙잡고 사는 삶이 힘이 들어서 나중에는 나는 할 수 없다는 핑계를 대고 포기하려고 했을 때, 주님께서는 목사님의 간증을 통하여 내 영혼의 빚으로 다가오기 시작했고 그토록 제가 붙잡으려고 노력했던 주님께서는 저를 긍휼히 여겨서 제 마음 문을 열어 주셨는데 그 말씀은 시편 73편 22∼28절(내가 이같이 우매무지하니 주의 앞에 짐승이오나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이었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읽는 순간 지금까지 내 행위에 의해서 내가 주님을 붙잡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 잘못 알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저는 저의 행위와 상관없이 제가 주님을 붙들고 있는 게 아니라 주님이 저를 붙드시고 있다는 말씀은 제게 또 다른 세계를 주님께서 보여주셨습니다.

그 후로 말씀들이 내 안에 비추어지는데 그 기쁨이라는 것은 말로 할 수 없는 기쁨이었습니다. 고전 6장 17절(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과 딤후 2장 13절(우리는 미쁨이 없을지라도 주는 일향 미쁘시니 자기를 부인할 수 없으시리라), 빌 3장 12절(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등 이후로 내 심령 안에 확증된 약속의 말씀들은 너무도 많고 저는 그때에 주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것과 주님이 바로 저라는 것 또한 주님이 요한복음 15장에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라"는 말씀이 무슨 뜻인지 내 심령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주님은 여전히 저와 함께 하시며 시편 23편 다윗의 시처럼 주님은 제 영혼의 목자가 되셔서 지금도 저를 기르시고 좋은 꼴로 먹여주시며 또한 세상 끝날 까지 나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나의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립니다.(밤낮 불러도 찬송을 드려도 늘 아쉬운 마음뿐일세) 이것이 제가 구원받은 이후 주님께서 은혜로 다시 만난 날의 간증입니다.

주님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형제·자매님들에게 있기를 기도 드립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