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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돈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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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가게 주인이 안식일 랍비의 설교를 경청하고 있었습니다.
"이 세상에 부자는 저 세상에서는 가난하게 되고, 이 세상에서 가난한 자는 저 세상에 가면 부자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공평하신 분이십니다"

가게 주인은 이 설교를 듣고 랍비에게 찾아가서 말했습니다.
"나는 지금 가난합니다. 저 세상에서 부자가 될 것입니다. 그 때 갚을 터이니 1억원만 빌려 주십시오"

랍비는 서슴치 않고 빌려 주면서 어디에 쓸 것인지 물었습니다.
가게 주인은 마침 하누카 새 해가 다가 오니 하누카 물건을 많아 받아 팔아 부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랍비는 그 돈을 도로 빼으며 말했습니다.

"그러면 당신은 이 땅에서 부자가 되니 저 세상에서 가난하여 져서 내 돈을 저 세상에서 갚을 수 없을 것이요.
빌려 줄 수가 없소"

누구에게나 돈 욕심은 본능적으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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