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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왕의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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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혁명 때의 일이다.
루이 16세와 왕비가 시민광장에서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졌을 때 흥분한 군중들은
"이제 왕자도 끌어내라, 죽여야 한다!" 하고 소리쳤다.

두려움에 떠는 어린 왕자는 여섯 살밖에 안 된 꼬마였다.
군중들은 "왕족의 씨를 말려야 한다"고 했다.

그때 한 사람이 제안했다.
"왕자를 죽이는 것이 능사가 아닙니다. 그것은 왕자를 천국에 보내는 것밖에 안 됩니다.
차라리 왕자를 더러운 뒷골목 늙은 마녀에게 주어 더러운 말과 행동을 배우게 합시다.
그러면 왕자가 죽어서도 지옥에 갈 것입니다."

뒷골목의 악녀는 왕자에게 더러운 말을 가르쳤다.
그 때 어린 왕자는 주먹을 불끈 쥐고 이렇게 외쳤다.

"나는 그런 말을 하지 않겠어요. 그따위 더러운 말은 할 수 없어요."

왕자의 신분에 어긋나는, 왕가의 법도에 어울리지 않는 더러운 말이나 행동을 할 수는 없다는 여섯 살 어린 왕자의 당당한 자세를 보라.

우리는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그 하나님과 자녀 된 우리들은 십자가로 말미암는 사랑으로 연결되어 있다.
왕의 자녀들이 왕국의 법도를 따라 행하듯,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 나라의 법도를 따라 행한다.
편하고 쉽게 환경에 순응하면서 살아가라는 세상의 유혹이 있다.
그러나 십자가로 말미암는 사랑이 그 길을 굳건히 걸어갈 수 있도록 한다.
이것이 십자가로 말미암는 그리스도인들의 능력이다.

- http://www.bible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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