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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주의 일만 열심히 하고픈 소원이 인생을 복되게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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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 이수진 집사 (아름다운 교회)

  평소에 예수 믿는 사람을 보면서 나도 믿고 싶었던 차에 선을 보게 되었다. 그런데 선을 보는 자리에서 교회의 집사님이셨던 시어머님은 결혼을 하면 교회에 나가야 된다는 말씀에 내심 반가웠고 결혼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결혼을 한 그날부터 한숨과 눈물의 세월이 시작되었다. 남편은 무책임하고 무능력하였고 더구나 신용이 없고, 아내를 사랑할 줄도 모르는 사람이었다. 결혼 한 달 만에 직장을 그만두었고 부모님께 돈을 타다 쓰며 술로 방탕하며 무절제하게 살았다.

  나는 참다못해서 결혼 3개월 만에 부모님 몰래 이혼을 했지만 남편이 찾아와서 애걸하며 눌러 앉아서 어쩔 수 없이 우린 다시 재결합을 하였다. 그러나 365일 내내 방탕하는 버릇은 여전하였고 헤어졌다가 다시 합치기를 여러 차례 반복하였다. 나는 ‘헤어지기도 무척 어렵구나’ 하고 인생을 한탄해도 소용없는 일이었다.

  어느 날 새벽기도 중에 남편을 위해서 기도하지 못한 것을 회개하였고 남편을 위해서 기도하기 시작했다. 결국 8년 만에 남편이 교회에 나가게는 되었지만 성전 뜰만 밟는 형식적인 교인일 뿐이었다. 그런 와중에 나는 열심을 내어서 목사님과 함께 개척교회를 지었고 교회의 사찰로 있다가 남편이 빚을 지는 바람에 교회를 떠나 성남으로 이사를 하였다. 남편은 27년 동안 의논 한번 없이 항상 일만 저질러 놓다가 또 내 앞으로 빚을 남겨놓고 먼저 세상을 떠났다.

  당시에 나는 식당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많은 빚을 청산하기 위해 식당을 팔았고 그때부터 남의 식당에서 일을 하면서 시간을 내어 강남금식기도원을 다니게 되었다. 출석하는 교회가 30년 된 교회이지만 친인척 12명의 성도만 있었기에 안타까운 마음에 교회를 위해 기도를 하던 중에 2006년 2월 28일 밤에 3일 금식기도를 하라는 감동이 왔다. 그러나 식당일을 해야 하는 나로서는 쉬운 일이 아니었다. 3일 중에 하루는 강남기도원에 가서 기도를 했지만 나머지는 내려가서 일을 하면서 해야 했다. 하나님께 붙들어 달라고 기도하면서 힘들지만 3일을 마칠 수 있었다. 1주일 후에 전도 집회 안내장을 보고 그 집회에 참석을 하여 큰 은혜를 받았다. 집회를 인도하시던 목사님은 고훈 목사님이셨는데 영혼을 사랑하시는 그 사랑이 뜨거웠다. 그래서 ‘아! 나도 저런 목사님을 도와 주의 일을 하고 싶다.’ 라는 마음의 소원이 생기게 되었다.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교회를 옮기려고 현재 다니는 교회에서 불미스럽지 않게 나오려고 다시 3일 철야기도를 하였다. 그 후 주일 예배를 드리고 저녁때 담임목사님께 말씀을 드리고 축복기도까지 받고 나오게 되었다.

  그때부터 나의 별명이 최자실 목사님처럼 할렐루야 아줌마가 되어 만나는 사람마다 전도하며 퇴근 후에는 교회로 가서 기도로서 하루를 마무리하기를 3월부터 10월까지 계속해서 했다. 그 무렵 목사님께서는 좋은 사람이 있으니 재혼을 하라고 권유하셨지만 나의 평생에 결혼 생활이 불행했기에 그저 우리 예수님과 동행하며 사는 것이 너무 즐겁고 자유롭고 행복했기에 재혼은 생각도 안하고 거절을 하였다. 소원이 있다면 주의 일만 열심히 하면서 살고 싶었다. 그런데 나중에는 목사님께서 화까지 내시면서 기도도 안 해보고 거절만 한다고 나무라셨다. 그래서 기도를 해보니 그동안 해온 기도의 응답이 아닌가 하는 감동이 들었다. 그것은 교회와 집이 10분 거리에 있게 해주시고 작은 빌딩건물을 하나 주시면 큰아들 신학대학원 학비를 대  주고 작은 아들은 유학을 보내고 나는 세상일에 허덕이지 않고 주의 일만 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 해왔었던 것에 대한 응답 같았다.

목사님의 말씀대로 만나보니 그릇이 큰 장로감이셨고 참 좋은 분이셨다. 2006년 11월 11일 우리는 재혼을 하였다. 또한 큰 경사는 교회에 전도의 불이 붙어 부흥이 되었다. 그러나 목사님은 교회에서 사임을 하시고 동탄 신도시에 다시 개척을 하시는데 나는 개척 멤버로 다시 뛸 것이다. 난 그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분께 기도하며 순종했을 뿐인데 교회에 기도의 어머니로 높여주시고 기도의 능력자로 인정도 받는 등, 분에 넘친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난 배움도 짧고 따뜻한 사랑 한번 못 받아 봤는데 많이 배운 좋은 남편을 주시고 남편에게 보배처럼 분에 넘치도록 극진한 사랑을 받게 해주셨다. 아들들에 대한 기도와 교회에서 10분 거리의 집과 빌딩 등 기도의 응답을 모두 받은 것이다. 할렐루야! 살아계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

<정리 : 강남금식기도원 간증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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