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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가정예배 365-4월 11일] ‘예수의 사람’ 요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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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십자가를 내가 지고’ 341장(통 367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누가복음 8장 1∼3절

말씀 : 성경은 오늘 본문을 통해 예수를 좇은 여인 중 한 명이었던 요안나의 헌신을 말씀합니다. 요안나라는 이름은 ‘여호와께서 은혜를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그녀는 주님의 은혜를 받고 평생 그 은혜에 보답하며 살아간 예수의 사람이었습니다.

요안나는 준비하는 자였습니다(눅 24:1). 그녀는 주님을 향해 자신이 무엇을 헌신할 것인가를 늘 기도하며 준비했습니다. 예수의 죽음 이후에도, 주님의 시신이 무덤에 안치됐을 때도 변함없이 주님을 위해 준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이처럼 성도된 우리도 늘 주님을 향해 믿음의 안테나를 세우고 준비된 자로 살아야 합니다.

요안나는 드리는 자였습니다. 그녀는 병 고침을 받은 후 자신의 소유를 주께 드렸습니다. 예수를 만나기 전에 지병으로 고통 받던 그녀는 주님을 만나 병 고침을 받고 참인생의 의미를 발견합니다. 자신의 삶을 온전히 주님께 드리는 자로 거듭납니다. 요안나의 드림은 때로 구속의 은총을 입고도 감사하기보다는 불평과 원망이 습관화된 현대의 신앙인들에게 훌륭한 믿음의 본보기입니다.

요안나는 지조 있는 자였습니다. 믿음의 지조를 끝까지 지킨 예수의 사람이었습니다. 요안나는 예수를 반대하는 헤롯 정부의 고위관리인 구사의 아내임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걸고 예수를 위해 믿음을 지켰습니다(눅 23:55). 그녀는 부활의 첫 증인 가운데 한 사람이었습니다. 제자들조차도 도망간 상황에서 향유를 준비하여 담대하게 무덤으로 찾아간 예수의 사람이었습니다(눅 24:1). 신앙의 절개를 지킨 요안나는 다른 여인들과 함께 부활하신 예수를 최초로 목격하고 부활의 증인이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됩니다(눅 24:1∼12).

요안나는 예수의 제자였습니다. 그녀는 예수의 열한 제자들에게 주님의 부활을 담대하게 선포한 전도자였습니다(눅 24:9∼10).

요안나는 은혜를 주시는 주님을 배반하지 않고 끝까지 그 은혜를 갚기 위해 헌신한 예수의 사람입니다. 주님을 위해 늘 준비하는 자였고 준비된 자였습니다. 주님께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드리는 자였습니다. 예수님을 향해서 지조를 지킨 자였습니다. 그녀는 예수를 전하는 전도자, 참제자였습니다.

성도는 주님의 나라를 위해 늘 준비하는 자들입니다. 성도는 믿음의 안테나를 주님께 고정하고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성도는 모든 소유가 주님을 위해 쓰임 받기를 소망하는 자들입니다. 성도는 끝까지 믿음의 지조를 지키는 자들입니다. 성도는 자신의 맡은 자리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주님을 증거 하는 자들입니다. 주님은 주님을 향해 늘 준비된 자, 드리는 자, 지조 있는 신앙인을 찾으시고 사용하십니다.

기도 : 예수님, 주님을 위해 늘 준비된 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전 삶을 주님께 온전히 드리기 원합니다. 변치 않는 믿음을 갖기 원합니다. 평생 주님을 위해 헌신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장영주 사관(구세군사관대학원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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