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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조셉 스크리븐의 박애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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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스크리븐의 박애의 삶


1819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태어나 명문 트리니티 대학을 졸업한 
조셉 스크리븐(Joseph Scriven)이라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아름답고 사랑스런 아일랜드 처녀와 약혼하고 행복한 앞날을 꿈꾸고 있었는데 
1840년 결혼 전야에 신부가 익사하는 사고가 일어난 것입니다. 
1845년 그의 나이 25세에 과거를 잊고 새로운 삶을 찾아 캐나나로 떠납니다. 
그는 예수님에 대한 믿음으로 상처를 디디고 새 삶에 적응해 갔지만 
캐나다에서 만난 두 번째 약혼자가 다시 결혼을 앞두고 결핵으로 세상을 떠나보내는 
비극을 경험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주님과의 깊은 사랑에 빠져있던 그는 이 모든 슬픔을 주께 맡기고 기도하면서 
자기 인생을 독신으로 살라는 주의 뜻을 발견하고 그는 이웃 사랑과 이웃 섬김에 
모든 것을 걸고 살아가게 됩니다. 

마침내 캐나다 온타리오 포트 호프(Port Hope)에서는 그를 
산상수훈대로 사는 사람, 선한 사마리아인, 성자라는 별명으로 부르게 됩니다. 

1857년 아일랜드에 그가 남겨 두고 온 어머니가 중병을 앓고 있다는 소식을 받은 그는 
당시의 정황상 달려 갈수도 없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어머니를 위해 기도하며 
자신의 아픔 속에 다가와 그를 위로 하시던 친구 예수님이 어머니의 친구가 되어 주시기를 기도하며 
붓을 들어 시 한편을 써내려 갑니다. 
바로 이 시가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의 사랑을 받은 찬송시가 된 것입니다. 

그가 세상을 떠났을 때 마을 사람들은 고속도로변에 그의 시비를 세워 그를 기념하고자 했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온타리오 고속도로 변에 그를 기념하는 시비에서 

“위대한 박애주의자, 신실한 그리스도인, 1857년 포트 호프에서 쓴 
 위대한 시의 작시자 조셉 스크리븐 펭겔리 묘에 잠들다” 라는 소개와 함께 
바로 그 아래 그가 쓴 아름다운 찬송시를 읽을 수 있습니다. 

“죄짐맡은 우리 구주 어찌 좋은 친군지/걱정근심 무거운 짐 우리 주께 맡기세/주께 고함 없는 고로 복을 얻지 못하네/사람들이 어찌하여 아뢸 줄을 모를까/시험 걱정 모든 괴롬 없는 사람 누군가/부질없이 낙심 말고 기도드려 아뢰세/이런 진실하신 친구 찾아볼 수 있을까/우리 약함 아시오니 어찌 아니 아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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