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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사랑의 모습

  • 김장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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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모습
 

19세기 성경을 범신론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유주의신학이 유럽을 휩쓸면서 많은 성도들이 교회를 떠났습니다.
이때에 새로운 정통주의 신학을 세우기 위해 노력하던 신학자 두 명이 있었는데 스위스의 칼 바르트와 독일의 본회퍼였습니다. 이들은 성경의 온전성과 유일성을 역설하며 정통신학을 변증했으며, 아울러 히틀러에 지배를 받는 시대적 상황에서 성도의 본분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취하던 노선은 조금 달랐습니다. 본 회퍼는 ˝미치광이 운전자가 더 많은 사고를 내기 전에 운전석에서 끌어내야 한다˝는 말로 히틀러에 맞서며 암살하는 계획을 세우고 가담했지만 칼 바르트는 다음과 같은 말로 자신의 입장을 대변했습니다.
˝저 역시 히틀러가 싫습니다. 그러나 누군가 히틀러를 만날 기회를 준다면 총을 쏜다기 보다는 이런 말을 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죄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저에게는 이 말 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잘못된 탄압에 맞설 수 있는 것도 사랑입니다. 그러나 탄압의 대상에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것은 더 큰 사랑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의 복음임을 잊지 마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사랑과 복음 전파가 제일의 목적이 되게 하소서!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의 실천을 위해 노력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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