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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사랑받을 자격

  • 김장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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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을 자격
 

미국 시애틀에는 ‘사랑의 집’이라는 가정이 있습니다.
이곳은 보육원이나 고아원 같은 시설이 아닌 일반 가정집임에도 평균 15명 정도의 어린이가 머무르고 있는데 모두 하나 같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장애를 가진 아이들입니다. 이 집의 주인인 공무원 부부는 입양을 결심했다가 장애가 있는 아이들은 아무도 데려가지 않는 것을 보고는 그때부터 이런 아이들만 입양을 해서 돌보고 있습니다. 심지어 어떠한 후원이나 보조금을 받지 않고 자신들의 봉급으로만 이런 일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맞벌이를 하지만 공무원 월급이 많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집안 사정이 넉넉할 리 없고, 옷도 헌옷을 매번 돌려 입어야 하지만 집안에서는 하루 종일 웃음소리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입양도 쉬운 일이 아닌데 어떻게 장애를 가진 아이들만 입양을 할 생각을 했냐는 물음에 부부는 항상 이렇게 대답합니다.
“입양도 예쁘고 잘난 아이들만 데려가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도 사랑을 받을 자격이 충분히 있었고, 하나님은 저희 부부에게 그 일을 감당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상황과 조건을 따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작품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사랑받기 위한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
조건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또 그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하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어떤 차이와 조건도 극복할 수 있는 사랑의 위대함을 알게 하소서!
조건과 상황을 따지지 않는 사랑의 실천을 위해 노력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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