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강을 건넌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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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 건넌 사람
지난 성탄절 오후 5시 얼어붙은 두만강을 건너 북한으로 들어간 로버트 박.
오른손에 성경을 들고, 왼손에는 국방위원장에게 보내는 편지 한 장을 들고 뚜벅뚜벅 걸어갔다.
“지금도 700만명이 북한에서 굶어 죽어가고 있고
25만명 정도가 학대와 고문으로 정치범수용소에서 죽어가는 데도
국제사회는 침묵하고 있다”는 그의 홈페이지 글 속에서
강을 건넌 마음을 읽을 수 있다.
노숙인들에게 점퍼를 벗어주고, 때로는 지갑을 털어 주고
차비가 없어 1시간을 걸어 숙소에 갔다는 그였기에
북한 주민을 위한 사랑의 부담을 어찌할 수 없었으리라.
하나님의 마음이 무엇일까를 다시 생각하게 한 그에게 주님의 보호하심을 구하며,
“지금 북한 주민들의 자유를 위한 엄청난 기적들이 일어나고 있어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하며
부모에게 쓴 그의 편지처럼 얼어붙은 땅을 걸어간 그의 발걸음이
한반도 평화가 동트는 ‘엄청난 기적’의 새로운 출발이 되기를 소원한다.
- 조경열 목사(아현감리교회)
지난 성탄절 오후 5시 얼어붙은 두만강을 건너 북한으로 들어간 로버트 박.
오른손에 성경을 들고, 왼손에는 국방위원장에게 보내는 편지 한 장을 들고 뚜벅뚜벅 걸어갔다.
“지금도 700만명이 북한에서 굶어 죽어가고 있고
25만명 정도가 학대와 고문으로 정치범수용소에서 죽어가는 데도
국제사회는 침묵하고 있다”는 그의 홈페이지 글 속에서
강을 건넌 마음을 읽을 수 있다.
노숙인들에게 점퍼를 벗어주고, 때로는 지갑을 털어 주고
차비가 없어 1시간을 걸어 숙소에 갔다는 그였기에
북한 주민을 위한 사랑의 부담을 어찌할 수 없었으리라.
하나님의 마음이 무엇일까를 다시 생각하게 한 그에게 주님의 보호하심을 구하며,
“지금 북한 주민들의 자유를 위한 엄청난 기적들이 일어나고 있어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하며
부모에게 쓴 그의 편지처럼 얼어붙은 땅을 걸어간 그의 발걸음이
한반도 평화가 동트는 ‘엄청난 기적’의 새로운 출발이 되기를 소원한다.
- 조경열 목사(아현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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